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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07 20:51
지난 타선 병살을 기록했던 김태균선수의 타석인데....
정근우 볼넷으로 우선, 송주석 주루는 잘못한 걸로 결론내고, 김태균선수 타석 봐야겠네요.
15/06/07 20:55
뒤타자는 허도환이고, 포수가 없기 때문에 대타 쓰기도 부담스러운 상황입니다. 최진행이 뭔가 안만들어주면 경기 뒤집는건 힘들어집니다.
15/06/07 21:04
다음타자가 신성현이라 믿기에는 부담감이 크죠
딱 안타 하나가 필요할때는 애덤던 보다 이치로가 필요한것처럼요 투수가 김태균-최진행을 삼진으로 잡은 장시환입니다. 가뜩이나 오늘 배트에 빗맞은 타구만 잔뜩 나온 신성현이라 안타확률이 잘쳐야 1할5푼정도였다고 생각합니다, 이정도면 오버런 해볼만 했죠, 실제로도 블로킹이 조금 허술하거나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이였다면 세잎이였고요
15/06/07 21:07
허도환이 거기서 2루타 칠 줄 누가 알았을까요. 기회를 살리는건 좋은데 도박성이 짙었죠. 사실 사이드로 들어오는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이라면 어떻게 될지 몰랐다만;; 역시 김태균이 번트를 댔어야했어요.
15/06/07 21:10
가능성 낮은 만약은 좋지 않습니다. 혹시 모르잖아요는 제가 메이웨더 뺨따구 때려서 챔피언벨트 뺏어오는거에도 적용되는 말이니까요
결국 보아야 하는건 확률입니다. 객관적으로 후속타자 안타 확률은 0.150 정도라고 봅니다 그리고 김태균이 배트는 매섭게 때리는걸 보니 타격감이 죽은건 아닌거 같은데 김태균-최진행 수싸움에서 완전히 졌네요, 김태균이 번트를 댔어야 해요
15/06/07 21:18
홈 블로킹은 kbo에서도 상당한 핫이슈중에 하나죠. 원래 포수는 막고, 주자는 태클로 날려버리는게 맞습니다.
그러다가 부상도 나오고해서 룰이 개정되서 지금 mlb에서는 포수가 홈플레이트를 완전 막고 있으면 안되죠. 근데 kbo는 아직 룰이 그대로라서 저렇게 해도 됩니다. 주자는 밀고 들어오거나 기가막힌 헤드퍼스트슬라이딩으로 태그피하면서 홈플레이트 찍어야되고요.
15/06/07 21:15
처음엔 왠 오버질이야 라고 생각했는데 다시보니까 진짜 세입될만했고 됬으면 진짜 좋은 센스플레이였네요.
좌익수가 수비 엉성하게 해서 중계플레이 늦어짐, 정근우는 힛앤런급으로 달려서 엄청빨리 들어오는중. 장시환이 중심타선 연속삼진먹인거랑 다음타자 생각하면 다음타자의 안타보다는 여기에 도박 걸어보는게 더 좋았죠. 송구가 빗나갈 확률도 높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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