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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6/21 21:07
삼성 입장에서 kt의 cc연계에 대응할만한 조합이나 상황이 아니에요. 무조건 선공권은 kt에게 있습니다. 다만 시간이 후반부로 넘어가면 정식한타에서 데미지 기대값은 삼성이 더 강력하기 때문에 그때까지 글골 3~4천차이로 유지하면서 바론 안주는게 중요하겠죠. 적어도 35분은 넘어야 할듯...
16/06/21 21:09
후반 넘어가서 텔과 부스터를 활용해서 급습해서 한타로 박살내는 상황이 나와야 하는데 그때까지 진+솔+나미의 원거리 cc 압박을 어떻게 버틸수 있느냐가 관건이네요
16/06/21 21:11
kt가 바론 트라이를 할때가 어떻게 보면 삼성이 덮칠만한 최고의 기회가 될수는 있을겁니다. 문제는 시야장악면에서 상대 원거리 cc압박 때문에 너무 힘겹다는게... kt 입장에서도 바론을 쉽게 시도할만한 조합은 아니니
16/06/21 21:13
이게 답이 없는겁니다.
삼성은 저 조합으론 밖에 나올 수가 없어요. 골드차이가 적어보여도 이 게임은 13분 시점에서 끝난 게임입니다.
16/06/21 21:13
와 픽으로는 진짜 해볼만하다고 봤는데 엠비션 0인분 코장 마이너스 2인분 오지네요 레이스 냅두고 왜 코장 쓰나요 대체?
16/06/21 21:14
잘 언급이 안되는것 같지만 앰비션 폼이 skt전 이후로 급감한것 같습니다. 다시 문제가 많았던 시절의 앰비션으로 돌아간 느낌이에요. 고치 적중률, 중반 이후의 상황판단 모두 굉장히 안좋아요. 상대 cc기가 워낙 변화무쌍하니 그걸 감안한다고 해도 거의 모든 부분에서의 문제가 앰비션에서 시작하고 있죠.
16/06/21 21:15
하 룰러 딜 넣는거 보면 서폿 정글이 둘이 합쳐서 1인분만 했어도 모르는 게임인데 ... 엠비션이야 대안이 없으니 쓴다 쳐도 대체 코장은 CJ전 부터 왜 써서 1패 적립하고 가는지
16/06/21 21:16
제 생각에는 KT가 말도 안 되게 잘 하고 있는 상황 같은데.. 삼성의 대처가 썩 좋지 않은 것도 맞지만 KT가 실수를 아예 하나도 안 하고 있어요.
16/06/21 21:17
삼성에 퓨어탱이 없어서. 이렐이 레넥톤 물고 늘어지는 사이에 4;4 한타가 열리면 삼성은 도망가는 것 밖에 할 게 없죠..
16/06/21 21:18
원거리 cc 연계가 강력한 kt에게 주도권 넘겨주는 순간 힘든 경기는 예견된 거긴 하죠. 게다가 미드가 카르마라서 다른 라인이 데미지가 충분하지 않으면 본인이 위협적인 누커 혹은 지속딜러 역할을 하기에 적절한 챔프가 아닙니다. 어쨌든 서포팅형 미드니까요. 삼성의 텔+2부스터+쉴드 이니시의 위력이 발휘되려면 초반 봇이 탑에서 잡힌 이후로는 후반까지 어떻게든 상대의 cc에 당하지 않도록 해야 하는데 그냥 너무 쉽게 다당했어요. 첫째로 초중반 픽조합의 상성이 극단적으로 갈렸고 둘째로 앰비션이 너무 폼이 안좋습니다. 그리고 왜 코어장전을 이런 강팀과의 경기에서 출전시키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16/06/21 21:18
이건 코어장전문제보다도. 대체 왜?
룰러가 두번이나 상대 탑 2차까지 간건지 모르겠네요. 대체 뭘 믿고 간거죠? -_-;;; 개인판단일리는 없고 팀 오더였을텐데 대체 무슨생각이었던걸까요
16/06/21 21:19
역시 미드 카르마는 하면 안되요. 한방이 없는 노딜 조합이 되버립니다. 할 줄 아는거라면 열심히 실드로 맞고 열심히 부스터켜서 도망치고.
16/06/21 21:19
근데 이건 코장문제라기보다는 (오더를 코장이했다면 다르지만)
룰러 상대탑 2차 보내서 2번 따인순간부터 스스로 겜 던진거라고 봐서... 물론 레이쓰는 무조건 투입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만
16/06/21 21:21
애초에 코장이 지난 시즌 원딜 주전이었는데 갑자기 서포터로 전환한것도 의외였고, 원래 있던 서포터가 에이스 입지였던 레이쓰였던지라 더 의외였고.
지난 시즌에 롱주가 플레임 쓰다가 패배 적립하던것도 그렇고 식스맨 쓰다가 망하는 팀들 볼때마다 답답하네요.. 지난 CJ전이야 꼴찌팀이다 보니 실험 한번 해보는건 그렇다 쳐도 대체 이런 중요한 매치에서 식스맨을 투입하는건지; 더군다나 지난 시즌 통한의 세트 득실 문제로 포스트 시즌 문턱을 못밟은게 삼성인데..
16/06/21 21:23
최근 아프리카도 에버전이었나? 팀의 핵심인 익수-리라를 빼고 신예들로 밀어부치는 어이없는 판단을 했었죠. 갈길이 바쁜 팀들이 이런 명장놀이 하는걸 보면 참 이해가 안갑니다.
16/06/21 21:24
삼성이 더이해안가는건 아프리카는 사실 리라뺴고는 나머지 4명이 총체적난국 수준인데 삼성은 원딜-미드-서폿은 건재하거든요.
하지만, 서폿 넌 교체!!!(???)
16/06/21 21:21
댓글로 삼성의 패인이 무수히 많이 나오고 있는데 딱히 틀린 말이 없다는 게 더 무섭네요 크크. 진짜 1경기는 총체적 난국이었죠.
일단 이해할 수 없는 코장의 등장, 의문의 탑 푸쉬 오더, 계속해서 상대에게 물리는 엠비션, 다른 라인이 속수무책으로 터지는데 하필 서포터형 챔프를 선택한 크라운 등등..
16/06/21 21:25
팀컬러야 그게 장점이 될 수도 있는 문제니 넘어간다 치더라도 우선 앰비션의 폼과 레이스를 자꾸 빼는 의아한 선수기용이 제일 큰 문제같습니다. 사실 삼성의 초중반 그리고 한타에서 핵심역할을 하는건 레이스거든요. 삼성의 플레이메이커라고 볼 수 있는 선수를 빼고 한참 기세를 올려야할 시점에 선수기용에 변화를 주는건 무슨 의도인지 당최 이해가 안가죠.
16/06/21 21:28
앰비션의 폼이라는 게 보는 시각 차가 있겠지만 제가 봐온 바로는 크게 달라진 적이 없어요. 언제나 성장 위주로 하고 상대 카정을 늘 노리기 때문에 자주 물리게 되고요. 근데 이걸 그동안 죽을 힘을 다해 커버해온 게 레이스였죠. 점프 뛴 엠비션 엘리스를 레이스 브라움이 커버하는 장면이 눈에 선할 정도..
16/06/21 21:30
그런 시각도 이해가 갑니다. 저는 실제로 리그 초반에 비해 폼도 떨어졌다고 보긴 하지만, 레이스의 역할이 너무 컸던것도 사실이죠.
16/06/21 21:21
kt는 주로 초반부터 승부보기를 즐기는 팀이고 그래서 이런 조합도 kt가 딱 선호하는 컬러의 픽조합이죠. 반면 삼성은 '어쩔수 없이 장기전이 되는' 진에어와는 다르게 실제로 중반 이후부터 게임을 풀어나가려는 성향이 강한팀입니다. 픽에서도 그게 극단적으로 드러나구요. skt가 미드 카르마를 쓰는 이유와 삼성이 미드 카르마를 쓰는 이유가 완전히 달라요. 이 두팀이 극상성인 까닭은 이런데서 찾아볼 수도 있는것 같습니다. 간단히 말해서 삼성은 라인전이 튼튼하지만 초반 설계에 취약점이 있고 kt는 그점에 아주 강점이 있는 팀이니...
16/06/21 21:25
삼성은 딱 "정석"을 좋아하는 팀이죠
의외로 LCK에서 킅이 변칙성 플레이를 좋아하는데 (그러다가 스스로 말려서 망하기도 하지만;;) 쨌든 그런게 삼성한테 특히나 잘 먹히는 것 같아요
16/06/21 21:22
코장의 서포터 전환은 아직은 실패인거 같고 그리고 레넥톤을 골랐는데, 레넥톤으르 좀 세심하게 키우면서 해야할 거 같은데 웨이브는 바텀쪽이 먹고, 왜 아직 불안한 탑과 바텀을 둘다 기용을 하는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16/06/21 21:26
페이커처럼 카르마든 룰루로든 미드에서 주도권 꽉 쥐고 하드 푸쉬하면서 상대 미드라이너가 로밍 못 가게 막지 못하면 서포터형 미드 챔프는 한계가 명확하죠. 다른 라인이 터지면 안 된다는 거.
16/06/21 21:28
카르마는 사실 억울한게 말씀하신 라인전+주도권 약간 있었는데 탑에서 의아한 푸쉬하다가 2번이나 끊겨서 적에게 주도권 내주면서 똥을 고스란히 미드1차에서 받은거라...
16/06/21 21:32
애초에 카르마를 뽑는 전제가 그렇다는 거죠 흐흐. 다른 라인이 터지면 안 된다는 거. 거기에 카르마가 진짜 라인 미친듯이 밀어넣고 먼저 텔로 합류해야지 카르마가 cs 약간 앞서는 정도만 하면 상대 미드라이너 입장에선 걍 로밍가서 다른 라인 터뜨려야지 하고 생각해도 별로 상관이 없죠.
16/06/21 21:26
그냥 삼성도 크라운 카르마줄게아니라, 빅토르-카시-아지르 류의 딜러형 손에주고 봇,탑은 라인클리어 좋은애들 뽑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그나마 멀쩡한게 크라운이었던걸 감안하면...
16/06/21 21:34
저번에 pgr에서 댓글봤는데 엠비션 정말 열심히하는데 롤드컵 못가는건 본인의 플레이 신념이 너무 강해요. 그걸 조금만 유하게만 풀어줘도 충분히 롤드컵갈만한 노력과 재능이 있다고 보는데...
16/06/21 21:39
예전에 동시중계 찬성하신분들은 현재 어떤 생각일지 궁금합니다. 시청자 편의를 위해서 스포티비도 참여시킨다고 했지만, 지금 상황보면 경기지연도 너무되고, 경기내에서의 지연도 그렇고 좀 그렇네요.
16/06/21 21:40
스포티비는 벌써부터 내년 걱정되네요.. 이렇게되면 점점 여론이 OGN 단독중계로 갈거 같아요.
거기다 스포티비 중계진은 군대도 가야되서...
16/06/21 21:40
진짜 스포티비 진행이나 중계는 마음에 안 들기는 하는데... 처음부터 잘하는 게 힘들다 생각해서 꾹꾹 참으면서 서머 시작하고는 꼬박꼬박 스포티비 챙겨보기는 합니다.
16/06/21 21:45
빅토르 가져온게 kt에서 절묘했네요. 저거 분명히 빅토르 넣고싶었을 조합인데 뭔가 울며겨자먹기식으로 트페가져온 느낌이네요.
플라이 빅토르 못흔들거나 양사이드에서 강하게 압박못하면 kt가 좋아보이네요
16/06/21 21:50
근데 진짜 불의축제 엘리스 이제 스킨 금지에서 풀렸나요? 저 스킨 개인적으로도 갖고있어서 정말이쁘다고 생각했는데
선수들 안쓰길래 금지인가보다 싶었는데 이번 시즌은 계속나오네요
16/06/21 21:50
삼성이 투텔이라든가 글로벌 조합 이런 컨셉을 잘 한다는 느낌을 받은적은 없는데... 아무래도 너무 정석적인 조합 위주로 팀컬러가 맞춰져 있어서 그런것도 있고.
16/06/21 21:55
큐베는 아쉬운게 요즘 상위권 탑솔러들이 가지고있는 "정글냄새 맡기"가 너무 없는것같아요.
적 노림수쓰면 거의 굳이곧대로 당하는 느낌이에요
16/06/21 22:09
방금도 느낀건데.... kt는 묘하게 한타 자체의 조직력이 애매할 때가 있어요. 다들 너무 확들어가는데 집중하다보니.. 포커싱이 엇갈리는게 문제인듯합니다. 이것도 참 kt에게 유구한 문제점인듯...
16/06/21 22:11
이걸 보고도 느낀건데 난전구도에서는 확실히 kt가 잘해요. 반면 짜여진 5 대 5 구도에서는 삼성이 kt에 밀리지 않는다고 느껴지네요.
16/06/21 22:15
근데 kt가 정화라든가 cc기를 풀수 있는 템이 있는게 아니라 트페가 한타에서도 더 위협적이긴 하거든요. 게다가 먼저 물리면 진짜 답도 없는...
16/06/21 22:18
확실히 kt가 한타가 운영이나 초반 설계에 비해서는 좀 아쉬운게 있어요. 문제가 뭘까... 삼성이 한타 잘하는 팀이기도 하지만 막 엄청난 한타력이 있는 팀까진 아닌데. kt의 경우에는 한타조합을 들고도 그만한 파괴력이 안나오는건 좀 의아하긴 해요.
16/06/21 22:20
개인적으로는 플라이선수가 유틸성 챔프에 비해(ex:질리언) 정통 딜러 챔프들(ex : 카시, 빅토르, 아지르) 숙련도가 약한게 그 원인이라고 보고있어요. 딜을 좀 제대로 못넣는 느낌이에요. 그러니 KT도 원하던 딜이안나와서 당황하고 우왕좌왕하는 모습 보이는것같고요
16/06/21 22:21
만약 이번 판 삼성이 이긴다면 좀 과장보태서 미드 차이로 이겼다고 느껴질 정도네요. 유체화의 의미는 막 두드러지게 드러나진 않지만 어쨌든 트페가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어요.
16/06/21 22:23
kt는 3세트에서 앰비션 렉사이만 안주면 그래도 수월할겁니다. 앰비션이 중반 이후의 위험한 포지셔닝에 어떤 대비책이라고 해야하나? 그런걸로 본인의 빠른 레벨링에 매진하는 느낌인데 그게 가장 효율적으로 발휘되는게 탱킹이 말이 안되는 렉사이거든요. 엘리스는 회피기가 좋다고 해도 그렇게까지 탱킹 역할이 위력적이진 않습니다. 포인트는 앰비션에게 렉사이를 주느냐 안주느냐로 보이네요.
16/06/21 22:28
음...삼성 칭찬했었는데 이 말도안되는 한타 뭐죠
조급했었는지..한번에 안끊기면 무조건 빼야하는 조합인데 무리하다가 시비르를 그냥 버리다니............
16/06/21 22:28
방금 삼성의 한타는 정말 최악이었고 kt는 정말 잘했네요
엘리스한테 어그로 엄청나게 끌렸다가 플라이한테 엄청나게 끌리면서 망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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