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실시간으로 정보를 교환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2/04/17 23:27:14
Name mangyg
Subject 4월 17일 백분토론 불판
오늘 논객들이 장난이 아니라서 한 번 불판 만들어봅니다.^^ 만들어도 되겠지요?

부제 : 이제는 대선이다
전문가들이 분석하는 총선결과로 본 여야 대선주자의 성적표는?
대선 승리를 위한 정치권의 전략과 변수

논객

전원책 변호사
고성국 정치평론가
진중권 동양대 교양학부 교수
이철희 두문정치 연구소장

기대됩니다~
모바일이라 중계가 조금 힘들 수도 있어요. 다른 분들께서 많이 도와주시길
불판창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꼬깔콘▽
12/04/17 23:27
수정 아이콘
이거 끝나고 그다음 챔스
마음이 경건해지고 자세를 바로 잡고 정자세에서 오프닝을 봅니다 크크크
소녀시대김태
12/04/17 23:29
수정 아이콘
불붙어라.. 불붙어라!
12/04/17 23:30
수정 아이콘
한 줄이 부족한 것 같습... ^^

분위기 잡고 음악 듣고 있었는데 정신이 확 드네요.. 감사합니다..
불티나
12/04/17 23:30
수정 아이콘
시작부터 물어 뜯네요 진중권 크크
어린시절로망
12/04/17 23:31
수정 아이콘
니편 내편이 없는 토론이네요 그냥 막 물어뜯네요;
sad_tears
12/04/17 23:31
수정 아이콘
전원책 진중권은 유명한데 나머지2명도 토론에 대한 인지도가 있나요?
아라리
12/04/17 23:31
수정 아이콘
아 혹시 불판있을까하고 와봤는데 역시 있네요 흐흐
아라리
12/04/17 23:32
수정 아이콘
초반부터 매우 재미지네요 흐흐 고박사 vs 진교수
12/04/17 23:32
수정 아이콘
왠지 고박사와 진교수의 대결로 갈듯
아라리
12/04/17 23:36
수정 아이콘
전변호사님 김용민얘기 꺼냈네요.. 슬쩍이지만..
12/04/17 23:38
수정 아이콘
왠지 세분토론 될것같아요
거북거북
12/04/17 23:40
수정 아이콘
혼돈의 카오스네요 크크
12/04/17 23:40
수정 아이콘
전원책은 선거패배의 원인으로 김용민 막말과 민통당의 오만을 짚네요.
고성국은 김용민이 영향을 끼친 것은 맞으나 실질적으로 민심의 변화가 가장 큰 요소다. 민심의 변화를 새누리가 잘 읽었다고 합니다
진중권은 140석 얻는데까지는 새누리가 잘 한 것이나 150석 이상은 민주당 삽질이 컸다고 합니다. [m]
소녀시대김태
12/04/17 23:40
수정 아이콘
시작됬습니다 .챔스오프닝매치크크크.
12/04/17 23:41
수정 아이콘
진중권은 수도권 의석 날라간 게 김용민 영향이 있었다고 하네요.

이거 중계하기 진짜 힘들다 ㅜ ㅜ [m]
12/04/17 23:43
수정 아이콘
불판이 생기다니 크크크 지금까진 아주 재미있네요. 고단수들 답게 터트릴때 터트려줄 줄 아는거 같아요. [m]
아라리
12/04/17 23:46
수정 아이콘
고박사랑 전변은 같은 편이 아니네요 크크
아레스
12/04/17 23:46
수정 아이콘
고성국은 술한잔 하고 온 느낌인데요..
종편에서 좀 나오더니, 백분토론 분위기파악을 못한건지..
게다가 오늘 좀 쎈분들 나오니까 뭔가 해보려고 한건지..
12/04/17 23:50
수정 아이콘
2:2 팀플이 아니라 1:1:1:1 free for all이네요. 대기실에서 합의보고 나오신듯 크크 [m]
12/04/17 23:54
수정 아이콘
진중권 ㅡ 대선에서 쓸 카드를 새누리당이 너무 소모했다

전원책 ㅡ 박근혜는 좌클릭하는 바람에 중도보수표를 잃었다. 반면 민주당도 완전히 좌쪽으로 옮겨가서 강원표를 잃었다. 연대가 악수였다. 김정일을 동지라고 말하는 종북인사가 공천을 얻다니.

이철희 ㅡ 야권연대 때문에 그런 것은 아니다 오히려 우클릭한 게 문제.

고성국 ㅡ 좌클릭했냐 마냐는 해석의 차이다. 그것보다 야당은 앞으로 안철수와의 문제 등 대선을 치를 방법을 살펴 봐야한다. [m]
(Re)적울린네마
12/04/18 00:02
수정 아이콘
현재까지 보면서 느낀점..

'요며칠 pgr자게에서 다 나왔던 얘기잖아...'
12/04/18 00:03
수정 아이콘
이철희ㅡ 이번 총선은 새누리당의 미래지향론과 야당의 심판론의 대결이 아니라 같은 엠비심판론이었고 박근혜가 대안을 더 잘 짠 것이다
전원책 ㅡ 다음 대선이 친노세력과 친박세력의 대결이 되면 박빙이겠지만, 정권심판론으로 가면 붕괴된 중산층 서민들이 집결하여 야당이 승리할 것이다.
고성국 ㅡ 이번 총선은 미래지향론과 정권심판론의 대결이 맞다. 총선에서 야권은 정권심판론과 박근혜 심판론을 같이 구사했다. 그 중에서도 박근혜 심판론을 더 중시했는데 그게 안 먹혔을 뿐.
이철희 ㅡ 아니다. 엠비심판론은 두 당이 같이 들고 나왔던 것이다. 엠비 감싸주는 사람이 있었냐. 박근혜는 엠비와 차별화를 잘했고 야권은 박근혜 심판론까지 같이하다가 실패한 것 뿐이다.
진중권 ㅡ 이번에 여당은 세가지 코스프레를 했다. 진보코스프레, 야당코스프레, 피해자코스프레. 그러나 이것은 한 번은 먹혀도 계속 먹힐 코스프레는 아니다. 거짓이기 때문이다. 대선까지 못 간다.
12/04/18 00:03
수정 아이콘
고박사님은 표정만 보면 제일 진지하네요.
나머지 3분은 발언시 웃음기를 머금고 있는 모습.
진교수는 특유의 실실 쪼개기..
12/04/18 00:04
수정 아이콘
박근헤가 진짜냐 가짜냐 이야기로 넘어갔네요. [m]
5방향견제
12/04/18 00:08
수정 아이콘
전원책변호사 검찰 경찰 사찰에서 빵터졋네요 [m]
12/04/18 00:10
수정 아이콘
진중권씨가 묵직한 돌직구 하나 날렸네요. 박근혜가 가짜인 이유.. 고박사가 반론할 수 있을지 [m]
12/04/18 00:12
수정 아이콘
고성국 ㅡ 그걸 코스프레라고 단정지을 수 있나, 앞으로의 모습을 보고 판단해라. 야당코스프레라니. 지금껏 대통령이 삽질할 때 선 안 그은 여당이 있나, 다 그어왔다. 앞으로를 지켜보면 된다. 진정성을 벌써부터 의심할 필요는 없다.

진중권 ㅡ 정계, 재계 등 인맥 때문에 새누리당은 개혁을 할 수 없다. 태생적으로 불가능하다. 또한 이명박의 정책을 만든 건 박근혜다. 부자감세, 서민경제파괴, 감찰 모두 박근혜의 손에서 나왔다, 그런데 어떤 해명도 없다. 그걸 어떻게 믿나.

전원책 ㅡ 빈부격차가 부자감세 때문이라니. 고환율 때문이다. 왜곡하지마라. 물론 박근혜의 좌클릭을 믿을 수 없다는 것, 해명이 없다는 것은 짚고 넘어가야한다. 박근혜도 연대책임이 있다.
5방향견제
12/04/18 00:13
수정 아이콘
전원책 변호사 추임새가 아주 직접적이네요 크크 [m]
12/04/18 00:15
수정 아이콘
엘클이네요 [m]
pickmeup
12/04/18 00:15
수정 아이콘
대선 이야기좀 듣고 싶은데 계속 총선으로 백하는게 좀 그렇네요;;
유료체험쿠폰
12/04/18 00:17
수정 아이콘
오늘 패널들이 만만치 않으니까 진중권이 그다지 힘을 못쓰는거 같습니다.
좀 덜떨어진 사람 하나 나와야 진중권이 발라버리는 맛이 있는데
아라리
12/04/18 00:18
수정 아이콘
어휴 고박사가 여기저기 다까네요 크크
12/04/18 00:18
수정 아이콘
오 프리포올이군요
불붙네요 미들싸움 치열하네요 [m]
5방향견제
12/04/18 00:18
수정 아이콘
토론이 급과열되네요 [m]
OrianaFalaci
12/04/18 00:18
수정 아이콘
오늘 전원책 변호사는 추임새 담당인가 왠지 웃기네요
스타카토
12/04/18 00:18
수정 아이콘
정말 재미있네요~~~~크크킄크
유료체험쿠폰
12/04/18 00:19
수정 아이콘
오늘 토론은 2:2가 아니라 1:1:1:1이군요
아라리
12/04/18 00:19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백토 사회자분은 어느새부턴가 바뀌었네요...
멘탈붕괴
12/04/18 00:19
수정 아이콘
불붙네요 크크크크크
12/04/18 00:19
수정 아이콘
고성국박사는 국민의 객관적인 시각에 가깝지만 정치현실과는 너무 먼 말만 하네요
담배피는씨
12/04/18 00:20
수정 아이콘
고박사님은 총선전에도 1:3으로 싸우시더니..크크
12/04/18 00:20
수정 아이콘
이철희 ㅡ 논문표절한 사람에 대해 왜 한마디도 없었는가. 왜 150석 넘기고 나서 내쫒나, 이것만 봐도 박근혜는 진정성이 없다.
고성국 ㅡ 새누리당도 문제있는 후보들을 처리하지 못했고 민주당도 김용민 처리 못했다. 둘 다 잘못한 것. 다만 아까 새누리당은 태생적으로 개혁이 불가능하다고 못 믿겠다는 말은 ys 때도 나온 말이다 20년전 논리를 그대로 쓰냐. 좀 지켜보자.
진중권 ㅡ 뭘 20년 전까지 가져오냐. 이명박이 줄푸세한다면 나는 믿는다. 그 분은 하고도 남는다. 그게 이명박 성향상 맞기 때문이다. 그런데 복지라니? 그게 새누리당과 정치학적, 경제학적으로 맞나. 그 당연한 이야기한다고 무슨 근본주의자, 탈레반 같은 정치적 어법이 나오냐. 그럴 필요 없다. 나 정치인 아니다. 출마 안한다.
스타카토
12/04/18 00:20
수정 아이콘
고성국!!!실패!!!!!!
크크크크크크크
12/04/18 00:20
수정 아이콘
결국 고박사가 못받아내는군요. 박근혜가 진짜라는 이유를 설명하지 못하네요. [m]
휴식같은친구
12/04/18 00:21
수정 아이콘
2:2팀플 하자더니 게임세팅을 Free for All
12/04/18 00:21
수정 아이콘
패널싸움에 사회자등터지네요 불쌍해보임
12/04/18 00:22
수정 아이콘
고성국 박사가 제대로 맥을 짚고 있다고 봅니다. 진중권씨는 결론적으로는 통진당 논리를 그대로 대변하고 있는 셈인데, 글쎄요...
저도 박근혜를 자본의 논점에서 파악하기는 힘들다고 보거든요. 박근혜에게 복지란 본질적으로 사회주의적 방법론을 통해
개혁드라이브를 걸었던 박정희를 이어가는 일일 수 있다고 봅니다. '아버지의 유물' 요거 정말 소름끼치지만 그렇다고 해서
박근혜를 친자본으로 해석하는 건 통진당의 나이브한 견해라고 봐요. 박근혜에게는 대한민국 국민들이 당신이 먹어 살려야할
'민초'일 수 있어요...
12/04/18 00:22
수정 아이콘
으악 깐다 크크크
아라리
12/04/18 00:22
수정 아이콘
아이고 웃겨라
12/04/18 00:22
수정 아이콘
고박사:'박근혜 건드리지마'
12/04/18 00:22
수정 아이콘
화났다....

전원책.. 무서버...
12/04/18 00:22
수정 아이콘
전원책 고성국이 자꾸 싸워서 중계불가 ㅜ ㅜ 님들 왜 싸우나요
스타카토
12/04/18 00:23
수정 아이콘
진거성 팀킬!!!!!!!
크크크크크크크
아고....웃겨라~~!!!!
멘붕시전이군요
5방향견제
12/04/18 00:23
수정 아이콘
전원책변호사는 야권은 이전과 같이 드라마가 발생항 여지가 커졌으나 박근혜 위원장은 대항마를 없애 버려서 위험해졌다고 하네요 [m]
pickmeup
12/04/18 00:23
수정 아이콘
엌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아 재밌다
12/04/18 00:23
수정 아이콘
전변호사에게 보수 아니라고 했다가 크게 당하네요. [m]
12/04/18 00:23
수정 아이콘
근데 언제부터 주말 드라마가 최고였죠?

드라마를 끊은 지가 워낙 오래 돼서..;
12/04/18 00:23
수정 아이콘
진중권 교수는 진정성 없는 좌클릭으로 보지만
일각에서는 계산된 좌클릭으로 보기도 합니다.
어린시절로망
12/04/18 00:23
수정 아이콘
전변호사가 고박사의 박빠인증에 발끈해하셨습니다-_-;
몽키.D.루피
12/04/18 00:24
수정 아이콘
크크크 고성국이 박근혜빠인 거는 네티즌만 느낀 건 아니었네요 크크크
아레스
12/04/18 00:24
수정 아이콘
전원책 드뎌 호통크리..
고성국 울먹울먹
12/04/18 00:25
수정 아이콘
아.. 오늘따라 전원책 선생의 미소가 왜 이리 인자해 보이나요..;
휴식같은친구
12/04/18 00:26
수정 아이콘
정통보수 크크크크
12/04/18 00:26
수정 아이콘
성국이형 멘붕 오나요? [m]
5방향견제
12/04/18 00:26
수정 아이콘
강경보수에 또다시 클레임을거는 전거성님 [m]
12/04/18 00:26
수정 아이콘
아 거성님 오늘 이상하게 웃기네요.
거북거북
12/04/18 00:27
수정 아이콘
그게 드라마가 되겠어요~?
12/04/18 00:27
수정 아이콘
성국이형 일단 같은편부터까고 시작합니다 [m]
아레스
12/04/18 00:27
수정 아이콘
고박사는 작정하고 나왔네요...
12/04/18 00:27
수정 아이콘
근혜짱을 일단 보호하시고 다른쪽을 공격합니다 [m]
12/04/18 00:27
수정 아이콘
요새 인지도 오른걸 스스로 아는거 같아요.. 고성국씨.

바로전까지 고성국이 박빠는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맞는거 같네요...
휴식같은친구
12/04/18 00:27
수정 아이콘
박근혜는 내가 지킨다 크크
12/04/18 00:27
수정 아이콘
오늘은 다들 고해성사하는 자리인거 같네요
OrianaFalaci
12/04/18 00:28
수정 아이콘
저는 고성국 박사의 그동안 언행들을 학자의 정치공학적 판단이라고 이해하려고 했는데...
오늘 말하는거 보니 그냥 박빠가 맞네요-_-;; 진짜 학자라면 깔껀 까고 치겨세울건 세워야지
이건 뭐 일관되게 한 사람 위주의 해석이네요.
12/04/18 00:28
수정 아이콘
전원책 ㅡ 박근혜는 드라마가 없다. 대항마들을 다 내쫓았기 때문. 대선에는 드라마가 있야 하는데 이 때문에 위험하다
진중권 ㅡ 안철수는 출마할 듯, 진영논리에 휨싸이지 말라는 거 보니 민주당에 들어오진 않고 박원순처럼 될 듯. 다만 자칫 나와서 문재인 후광만 깎을까 염려된다.
이철희 ㅡ 박근혜도 드라마 쓸 수 있다. 엠비심판론에다가 전원책 같은 극렬보수층의 좌클릭 반발이 있지 않나. 반면 민주당의 드라마는 단순 이벤트가 될 수 있다. 아직 모른다
전원책 - 극렬보수층이라니, 그렇게 말하지 마라
고성국 - 그리고 전원책, 아까 박근혜가 대항마들을 다 쫓았다고 했는데 무슨 소리냐. 박근혜가 뭘 잘못했나 (하면서 무한 실드 중)
휴식같은친구
12/04/18 00:33
수정 아이콘
보수쪽 두분의 말만 봐도 안철수에 대한 두려움이 느껴지네요.
12/04/18 00:34
수정 아이콘
메이저 티비토론에서는 "여유있는 토론태도"도 중요한데
고박사님은 조금만 더 여유있는 모습(미소스킬등)이 필요할듯 합니다.
거북거북
12/04/18 00:34
수정 아이콘
전원책의 안철수에 대한 말은 취사선택해서 들을만한 좋은 말들이 있는거 같네요.
12/04/18 00:35
수정 아이콘
전거성은 정치토론하면 안되겠네요
너무 우격다짐입니다
12/04/18 00:36
수정 아이콘
토론 주제가 대선인데 시간이 거의 다 끝났네요. 문재인 이야기는 안나올수도.... [m]
MC_윤선생
12/04/18 00:37
수정 아이콘
고박사는 이미 표정이 굳어버렸다능. 귀엽귀엽.
5방향견제
12/04/18 00:37
수정 아이콘
아까 한번당하더니 소소하게 전변호사를 건드는 고병국박사 크크크 [m]
KillerCrossOver
12/04/18 00:38
수정 아이콘
저놈의 김두관 타령.....
12/04/18 00:39
수정 아이콘
고성국 ㅡ 안철수는 빨리 나와라. 검증하자. 노무현2될까봐 보수들은 걱정 중이다. 나올 거면 빨리 나와야 할 것
전원책 ㅡ 안철수는 정말 나오고 싶을거다. 근데 후보로 나오지도 못할거다 정책을 낼 능력이 없다. 거대담론만 이야기하지 국소정책을 못 낸다
이철희 ㅡ 나온다고 선언하지도 않은 사람에게 닥달하지마라. 정치에 출마하든 안 하든 나라를 위해 야권에 기여했으면 하지만 그것도 그 사람의 결정일 뿐
전원책 ㅡ 멘토들도 안철수 정책 못 낸다고 인정했다. 책 안 봤냐
이철희 ㅡ 나는 책보니까 좋던데?
진중권 ㅡ 안철수는 경제민주화같은 좋은 메시지를 가지고 있다. 새누리가 훔쳐갔던..
전원책 ㅡ 새누리당이 훔쳐가다니. 그게 왜 안철수꺼냐
진중권 ㅡ 이야기 좀 하자. 또한 이분은 새로운 리더십등을 가지고 있다. 식상한 진영논리를 벗어나있다. 이것을 민주당이 흡수해야한다.
고성국 ㅡ 진영논리에 관해서는 진중권 말이 맞다. 백분토론 나올 때도 진영으로 나누는 거 정말 짜증난다. 나도 전원책 옆에 앉아 있는 지금이 싫다. 그리고 안철수는 생각보다 정치적 영향력이 커졌다. 문재인 성적표가 초라한 상황에서 대안이 될 수 있다. 그러니 빨리 나와서 검증해야한다.
12/04/18 00:44
수정 아이콘
전 변호사가 좋은 말 하네요. 정치인은 이념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고 자유로워서도 안 되죠. 이명박 대통령이 내세운게 이념을 떠넌 실용이었죠.
12/04/18 00:45
수정 아이콘
아 시간이 더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아쉽네요. 예전에 뒷 프로그램 다 비워놓고 대여섯시간 달리던 백분토론이 그립습니다. [m]
어린시절로망
12/04/18 00:46
수정 아이콘
결국 대선후보 지분율은 박근혜 7 안철수 2 기타 문재인 포함 군소후보1로 끝나겠네요=_=
12/04/18 00:46
수정 아이콘
진중권 ㅡ 안철수 나온다고 아직 안했다. 아직 시간 많은데 검증받으라고 재촉할 필요있나,
고성국 ㅡ 안철수는 영향력상 안 나올 수 없다. 다만 제 3후보로 나오면 박근혜 필승이다. 야권이 분열될 것이다. 야권으로 나올 수 밖에 없으니 빨리 입장 발표를 하라. 민통당 통진당에게 자신의 입장을 밝혀야한다. [m]
12/04/18 00:47
수정 아이콘
예상과는 달리 치열하네요. 토론 진행이 기승전결 중에 이제 승 정도 밖에 안온거 같은데 아쉽네요.
5방향견제
12/04/18 00:49
수정 아이콘
시간이 언제 이렇게 갔나요 패널들을 이정도로 불렀으면 시간을 좀더 늘리지... 듣다만거 같아서 아쉽네요 [m]
12/04/18 00:49
수정 아이콘
박근혜 빠인지는 차치하고 전반적으로 저는 고성국 박사가 가장 맥을 잘 보는 거 같네요.
안철수도 결국 고박사가 가장 정확한 지점을 짚어주고 있다고 봅니다.

전원책은 그냥 '정통 보수'에 묶여있고
진중권은 계급 논리에 좀 과도하게 치우친 감이 있네요. 아마도 준비를 안해오신 듯 해요. 본래 저런 분은 아닌데...

제가 보기에는 고박사는 대세론자인 듯 싶네요. 학자라고 생각하면 가장 똑똑한 처신이죠. 수많은 학자들이 선택한 스탠스기도 하구요.
12/04/18 00:49
수정 아이콘
뭐 이런 훈훈한 마무리네요..

수고하셨습니다.. 편안한 밤 보내세요..
아라리
12/04/18 00:49
수정 아이콘
고박사 표정 어어어엄청 안좋네요..
12/04/18 00:49
수정 아이콘
뭔가 불만스런 표정의 진거사..
12/04/18 00:50
수정 아이콘
이 시대의 리더십에 대해

진중권 ㅡ 힘든 서민을 위해 장기적 플랜을 제시할 것
전원책 ㅡ 지략, 정의감. 결단력 갖추고 사람을 잘 써야한다. 그러나 문민정부 이후로 그런 사람이 없다. 지금도 그런 후보가 안 보이고..
고성국 ㅡ 민심을 잡아야한다
이철희 ㅡ 보통사람의 일상은 대통령에게 달려있다. 사람을 차별하지 않는 좋은 지도자 뽑아야한다 [m]
거북거북
12/04/18 00:50
수정 아이콘
재밌네요. 잘 봤습니다.
아레스
12/04/18 00:50
수정 아이콘
시간 정말 빨리가네요.. 오늘 나름 레전드네요
어린시절로망
12/04/18 00:50
수정 아이콘
백토가 이렇게 짧게 느껴질 줄이야..
12/04/18 00:51
수정 아이콘
모이기 힘든 패널들에비해 아쉬운 시간.
"적벽대전"급을 기대하기엔 다소 불붙기 힘든 주제.

두가지가 아쉽네요.
12/04/18 00:51
수정 아이콘
끝났네요 ㅜ ㅜ 이게 뭐야.. 뭔가 논의를 하다 만 느낌이네요. [m]
사티레브
12/04/18 00:52
수정 아이콘
토론의 잠정적 승자는 초반부는 못봤지만 고성국박사 같네요
최소한 토론 내에서 프레임을 짜는데 성공하신듯
담배피는씨
12/04/18 00:52
수정 아이콘
오늘의 토론 결론은 백토 시간 좀 늘려라???
하얀새
12/04/18 00:54
수정 아이콘
전초전 했는데 엔딩 나오네요 걍 쭉 달리지
꼬깔콘▽
12/04/18 00:55
수정 아이콘
잠시후 챔스에서 봐요~~
12/04/18 00:56
수정 아이콘
고성국씨 처음 보는데 똑똑하네요.
12/04/18 01:01
수정 아이콘
이글루스에서 일부분을 퍼 온 겁니다.


<시사인>의 대담기사에 따르면, 김종인이 박근혜에게 다음과 같이 조언한 적이 있다고 한다.

"내가 박 전 대표를, 지난 17대 국회의원 할 때 박 전 대표가 독일 가면서 독일 상황에 대해 설명해달라고 해서 만났다. “이번에 독일 가면 메르켈을 보고 벤치마킹하시오”라고 이야기했다. 메르켈이란 사람이 과감하면서도 참을성 있고, 설득력이 있다. 동독 출신에, 여성에, 이혼 경력까지, 악조건만 가진 사람이다. 메르켈이 국회의원 한 지 15년 만에 수상이 됐는데, 박 전 대표도 2012년에 얼추 15년이 된다. 벤치마킹할 게 많다. 사실 독일 사민당의 포지션을 이상하게 만드는 데 결정적 기여를 한 게 메르켈이다. 메르켈이 기민당에서 어떤 식으로 했느냐 하면, 사민당의 정책적 에센스를 자기가 확 다 받아버렸다. 그러니 오히려 사민당이 뭘 해서 차별화를 할지 모르게 됐다. 지금 한나라당에는 이런 능력이 없다."


진짜로 한 것 같지 않나요.
진 교수님.
Wizard_Slayer
12/04/18 11:35
수정 아이콘
고성국씨는 무슨 박근혜 대변인처럼 나왔는데 말 잘하긴 잘하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988 [LaLiga 35R] EL CLASSICO - 2 [325] 사티레브2487 12/04/22 2487
986 [LaLiga 35R] EL CLASSICO - 1 [319] 사티레브2584 12/04/22 2584
985 [EPL 35R] 퀸즈 파크 레인저스 Vs 토트넘 핫스퍼 불판 [61] 반니스텔루이1755 12/04/22 1755
984 [EPL 35R] 아스날 Vs 첼시 불판 (박주영 결장) [351] 반니스텔루이2618 12/04/21 2618
983 엠넷 보이스코리아 생방 3주차 [240] 타나토노트6440 12/04/20 6440
982 [야구] 2012년 04월 20일 금요일 <2012 팔도 프로야구> 불판.. # 4 [159] k`2829 12/04/20 2829
981 [야구] 2012년 04월 20일 금요일 <2012 팔도 프로야구> 불판.. # 3 [225] k`2157 12/04/20 2157
980 [야구] 2012년 04월 20일 금요일 <2012 팔도 프로야구> 불판.. # 2 [265] k`2229 12/04/20 2229
979 [야구] 2012년 04월 20일 금요일 <2012 팔도 프로야구> 불판.. # 1 [237] k`2029 12/04/20 2029
978 [증시] 2012년 4월 20일 시황 불판 [30] 마바라1691 12/04/20 1691
977 [야구] 2012년 04월 19일 목요일 <2012 팔도 프로야구> 불판.. # 3 (경기 종료 + 현재 순위) [303] k`3173 12/04/19 3173
976 [야구] 2012년 04월 19일 목요일 <2012 팔도 프로야구> 불판.. # 2 [278] k`2325 12/04/19 2325
975 [야구] 2012년 04월 19일 목요일 <2012 팔도 프로야구> 불판.. # 1 [217] k`2156 12/04/19 2156
974 [증시] 2012년 4월 19일 시황 불판 [104] 마바라1876 12/04/19 1876
973 [UEFA 챔피언스 리그 4강] 1차전 첼시 VS 바르셀로나 불판 - 후반전 [254] 사티레브2454 12/04/19 2454
972 [UEFA 챔피언스 리그 4강] 1차전 첼시 VS 바르셀로나 불판 - 전반전 [232] 사티레브2270 12/04/19 2270
971 [야구] 2012년 04월 18일 수요일 <2012 팔도 프로야구> 불판.. # 3 (경기 종료 + 현재 순위) [127] k`1986 12/04/18 1986
970 [야구] 2012년 04월 18일 수요일 <2012 팔도 프로야구> 불판.. # 2 [207] k`2158 12/04/18 2158
969 [야구] 2012년 04월 18일 수요일 <2012 팔도 프로야구> 불판.. # 1 [219] k`2487 12/04/18 2487
968 [증시] 2012년 4월 18일 시황 불판 [25] 마바라1745 12/04/18 1745
967 [UEFA 챔피언스 리그 4강 1R] 바이에른 뮌헨 Vs 레알 마드리드 불판 [298] 반니스텔루이2543 12/04/18 2543
966 4월 17일 백분토론 불판 [131] mangyg2926 12/04/17 2926
965 [야구] 2012년 04월 17일 화요일 <2012 팔도 프로야구> 불판.. # 3 (경기 종료 + 현재 순위) [276] k`2713 12/04/17 271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