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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9/30 13:14
보통 출장을 대한항공으로 다니다보니 대한항공 마일리지는 꽤나 쌓이는데, 아내와 여행갈 때는 보통 LCC를 타게되다보니 막상 쓸데가 없네요.
이제 둘 다 나이 먹어서 장거리 여행은 피하게 되고 주로 일본이나 대만 등을 가게 되는데, 이런 가까운 여행지들은 마일리지 사용한다한들 LCC 대비 FCC가 워낙에 비싸서 의미가 없고... 그래서 지난번 도쿄로 갔다가 삿포로에서 돌아오는 여행 일정 중 삿포로발 인천행 항공권을 마일리지로 끊었는데, 막상 유류세랑 이런거 저런거 하니 9만원인가 내야하고, 그러면 LCC 가격하고 크게 차이가 안나더라는...
25/09/30 13:32
직접 항공기를 탑승해 적립된 마일리지는 1:1로 전환되고 신용카드 등을 통해 적립된 제휴 마일리지는 1:0.82로 전환 가능하다고 보시면 될거 같습니다.
25/09/30 13:50
어우 착시인가
자꾸 1 : 0.82 를 1.08 : 2 로 읽네요.. (아시아나 마일리지 2를 댄공 1.08로 바꿔준다고) 반토막은 너무하잖아 ㅠㅠ 하고 있었습니다.
+ 25/09/30 15:18
저도 작년 말부터 국내로 계속 뒤져봤는데 겨우겨우 4장 구해서 제주 다녀왔네요.
올해 초부터 마일리지 다시 소진하려고 부산이고 여수고 여행가볼까 계속 찾는데도 주말 끼면 전부 매진...
+ 25/09/30 15:15
유럽 출장을 많이 가는데 대한항공을 포함한 스카이팀은 불편하더라고요.
루프트한자를 비롯해서 스타얼라이언스 노선을 주로 이용하다 보니 아시아나가 없어지는 게 꽤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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