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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10/07 17:06:08
Name 캬라
File #1 17597988014750.jpeg (26.7 KB), Download : 156
출처 엠팍
Subject [유머] 명언같지만 사실 헛소리인 명절 일침짤.jpg (수정됨)


현실은 잘사는 집일수록 명절, 집안 경조사 빡쎄게 지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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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07 17:10
수정 아이콘
조상 덕을 본 사람들은 괜찮은데, 덕도 못본 사람들은 빡세게 지키자고 하면 좀 억울할 듯?
VictoryFood
25/10/07 17:23
수정 아이콘
요즘엔 딸만 있는 집도 많아서 우리집 제사는 참석 못하고 남편집 제사상 차려야 하면 받아들이기 힘들죠.
라이엇
25/10/07 17:25
수정 아이콘
후임중에 조상덕 잘 본 사람이 있는데 공휴일만 되면 한국에 없더군요
우상향
25/10/07 17:33
수정 아이콘
집안 어르신들이 부자인 경우 옛날 방식 고집해도 자녀들이 잘 따르더군요.
올 때마다 손주 용돈 100만원씩 주니까 주말마다 온다던 얘기는 너무 흔하고..
ChojjAReacH
25/10/07 17:34
수정 아이콘
이제 이 얘기도 순환이 되는군요
25/10/07 17:44
수정 아이콘
저때 반응이 너무 핫해서 가만히 있었는데
제가 아는 진짜 금수저도 명절에는 가족들이 딱 맞춰서 모였었습니다
어차피 놀러가는건 비성수기때 편하게 가던데요 크크크크
명절이라 그랬다기보단 명절에 스케쥴맞추기 편해서 그런듯
라온하제
25/10/07 17:37
수정 아이콘
이게 보니까 양가 부모님 노후 빵빵하시고, 결혼때 집도 여유있게 해주는, 손주들 용돈 최소 100만단위 쾌척 정도 수준에서는 연휴 1주전 가족끼리 밥먹고,
제사없이 연휴 해외가는듯 하고

오히려 할아버지가 준재벌급 엄청난 자산가면 오히려 에프엠대로 차례, 성묘, 복장갖추기가 빡쎈느낌 인것 같더라구요.
윌슨 블레이드
25/10/07 17:50
수정 아이콘
저희 큰아버지도 제약회사 창업주신데 명절이나 생일 같은 경조사는 빡세게 지키심
자식들도 그때 말고는 해외 자주 다니긴 합니다
구급킹
25/10/07 17:51
수정 아이콘
솔직히 저희 집안도 나름 잘들 사는데 명절에 빠짐없이 모입니다. MZ 친척들끼리 명절 아니라도 따로 만나면서 돈독하고요. 솔직히 세상살이에 혈연을 이길 수 있는게 별로 없는거 같아요.
당근케익
25/10/07 17:52
수정 아이콘
현실은 잘사는 사람일수록 명절 아닌 때에, 그냥 남들 다 일하는 시기에 여행감
25/10/07 17:53
수정 아이콘
명절이 부담이 없어야되죠. 서로 덕담하고 용돈 주고 지원해주고 한우집 가서 먹고 비싼거 들고와서 나누고 하면 화목해질수 밖에 없어요. 
배글이
25/10/07 17:54
수정 아이콘
케바케아닌가요 그냥
손금불산입
+ 25/10/07 19:08
수정 아이콘
원래 세상일이 다 케바케인데 인터넷에선 일반화시키면서 세상일을 단순화시키는걸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개가좋아요
25/10/07 17:58
수정 아이콘
명절이 아니라 평일에 놀러가겠죠. 굳이 명절에 갈이유가?
안철수
+ 25/10/07 17:59
수정 아이콘
백화점 vip만 해도 주말에 잘 안옵니다.
명절은 오죽할까요.
아스날
+ 25/10/07 18:07
수정 아이콘
다 자기집안에서 알아서 하는거죠..
사상최악
+ 25/10/07 18:12
수정 아이콘
인정하면 지는 거란 말이야 ㅜ
No.99 AaronJudge
+ 25/10/07 18:22
수정 아이콘
저게 저 시절에야 뭐..다들 하니까 어느정도 맞는 말일 순 있겠지만
지금은 안 할 집들은 다 안해서….지금에도 하는 집들은 가족끼리 합의가 된 거라 생각해요
저희도 추석 설날에 친척들 얼굴 한번씩 보고 밥 먹는 이벤트라 생각하고

부모님 세대 돌아가시면..진짜 안 할 것 같지만…..
부모님 세대야 5남매 6남매 흔했는데, 지금은..어지간하면 많아야 둘 셋 정도? 니까요
한화우승조국통일
+ 25/10/07 18:32
수정 아이콘
선산 부근에 개발 얘기 나오니까 너도나도 시제에 참석하더군요 크크
+ 25/10/07 18:32
수정 아이콘
엄청 잘 사는건 아니어도 명절 부담 없이 그 성수기에 해외여행 매번 갈정도면 그냥저냥 사는 수준이긴 하죠.
아케르나르
+ 25/10/07 18:40
수정 아이콘
저 댓글 나온 이후부터 제사 안 지낸다는 집이 좀 빠르게 늘어나지 않았나 싶어요. 저희 집도 제사, 차례 지낼 때마다 저랑 동생이 저 내용 언급해서 작년인가부터 아예 안 지내거든요.
스카야
+ 25/10/07 18:49
수정 아이콘
용돈같은 직관적인게 아닐지라도
집안이 잘 나갈수록 서로 부탁할일도 많고
그때 명절만큼 좋은 핑계도 없죠 크크
+ 25/10/07 18:57
수정 아이콘
뭐 일론머스크나 빌게이츠는 제사 안지내겠죠
쵸젠뇽밍
+ 25/10/07 19:18
수정 아이콘
제사라는 게 문화적 관점도 있지만 가족들끼리 모이는 김에 제사도 지낸다는 느낌도 있어서요.

60년대부터 서울로 인구이동이 많았던 걸 생각하면, 70년대생부터는 서울이나 서울인근에서 태어난 사람들이 많을 겁니다. 상당수가 지금도 수도권에 살 거고요. 그럼 요즘 젊은 세대 중 상당수는 부모님 고향도 서울이고, 조부모님은 고향이 지방이지만 수도권에서 거주한지 반세기가 지난 분들이 많겠죠. 지금도 수도권에 살고. 그러면 굳이 명절이 아니어도 얼굴 보고 지내는 게 어렵지 않죠. 명절이 아니면 얼굴 보기 힘드니까 차 막히고 힘들 거 알면서도 명절에 꾸역꾸역 고향 내려가고, 고향에 모인 김에 제사 지내는 건 생각보다 큰 일이 아니라서 그냥 제사도 지내는 경우가 많았다고 봅니다. 명절처럼 연휴 길 때는 놀러가고요. 특히나 설이나 추석에 쉬지 않는 국가로 가면 거기는 연휴가 아니니 덜 붐빌테고 좋죠.
@user-ak23f7kgkz
+ 25/10/07 19:24
수정 아이콘
저게 그냥 나온말도 아니고
매번 설날, 추석때 여행가는 공항이용객이 많다는 뉴스가 계속 떴었죠...
헛소리도 아닙니다
+ 25/10/07 19:28
수정 아이콘
뭐 제사때 싸우는 집은 조상덕을 못본건지 후손덕을 못보는 건지 애매하긴 하군요 흐
시린비
+ 25/10/07 19:34
수정 아이콘
케바케 사바사 가바가
너T야?
+ 25/10/07 19:48
수정 아이콘
재벌가 이런 집이면 근본을 지킬 것 같고,
그냥 돈 많은 일반집이면 떠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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