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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22 00:37
저런 정치인들이 저런 반응을 하는게 미국 언론 문제도 크다고 보이더군요
당장 CNN같은 곳들 민주당 편향성이 너무 심하기도 했고 반대편 진영에선 억울할만 했고요 이러한 편향성이 시간이 지나니 너무 고착화되고 어느 선(?)을 넘은 느낌이었고 바이든 치매 사실을 보도하지 않거나 대놓고 해리스를 단기간에 대선 후보로 띄우기도 했었고... 한국도 요즘 미디어 보면 걱정입니다 MBC같은 곳들이 많아지고 편향성 지속되면 반대편 정치인에 저런 사람 나오는거죠
25/10/22 01:40
일단 신문사에서 시작된 족벌 언론들이 법적 특혜로 정치권과 유착하고 대기업과 혼맥 등으로 얽히면서, 우리나라 주류 언론이 특정 편향이 심하다는 게 일반적인 의견이긴 할 겁니다.
25/10/22 01:25
현실 인식에도 잘 동의가 되지는 않지만...
미국 언론 문제가 아무리 크다 쳐도, 정부 측의 '니 엄마' 드립에 대한 면피 내지는 해설로 붙을 수는 없습니다. 언론사나 기자가 '니 엄마'나 그에 준하는 드립을 먼저 친 게 아니라면요.
25/10/22 05:02
저는 님을 보면 걱정입니다. 그렇게 정치 프레임에 갇혀 살아서야 인생이 어디 살맛이 납니까?
한국은 님이 걱정안해도 잘 살거 같습니다.
+ 25/10/22 06:51
조중동이나 경제지 우파 유튜브 및 우파 인터넷 언론,디시 영향력이 훨씬 큰데요. 솔직히 한국에서 언론 진보 편향성 운운하는건 양심의 영역 수준이라 봐요.
25/10/22 01:14
한국 국방부장관이 북한 인공기를 닮은 넥타이를 매는 일은 나오지 않을테니 다행이군요.. 상상만해도 어지러운
저건 진짜 뭐 디자인적으로 비슷할 수나 있지..
+ 25/10/22 06:45
100년 전에 결론이 다 났던 바보짓을 인류가 다 기억상실증 걸려서 한 번 더 하는 중이죠. 역시 인류의 가장 큰 문제는 장수 멋진 엘프종이 아니라서 100년이면 그 윗세대가 "아니 그거 멍청한 바보짓이었다니까!?"라고 말해줘도 "아니 그거 그냥 과거 사람들이 멍청이었던거 아님? 나는 더 잘할텐데!"라고 결론 내린다는거죠.
나치가 돌아왔습니다. 집권하셨어요. 공산주의자가 집권하면 이제 다음날 무슨 포고를 하려나 마르크스와 레닌의 저서를 읽어보면 똑똑한 척을 할 수 있고, 파시스트가 돌아왔으니 칼 슈미트의 사상과 책을 다시 열어볼 시간입니다. 핵심은 두가지 "예외성태"와 "결단"입니다. 첫째, 일단 국가적 위기가 필요합니다. 단순히 경기가 안 좋다, 그런 간단한 문제가 아니라 총체적이고 극단적이며 기존의 정치인과 법질서 따위는 해결조차 하지 못하고 있으며 딱히 법률적이지도 않은 거대 위기가 필요합니다. (세상의 뒤에서 암약하는 거대 세력에 인한 우리 국가와 청년의 도덕적 타락은 무슨 죄와 재판으로 해결될 것인가? 그 수준이 아닌게 곧 요점입니다), 그러면 그것에 대한 최고지도자의 "결단"이 당연히 필요해집니다. 우리는 예외적인 위기상황에 처해있고, 당연히 그 안에서 기존의 무능하고 썩은 질서와 달리 냉철하게 현실을 파악중인 지도자의 판단을 지지해야하는 것이죠. 하지만 경제위기로 집권한 나치가 경제에는 딱히 관심이 없었듯이, 배운 파시스트라면 보다 더 본질적인 작동구조를 이해해야합니다. 바로 그들이 싸우는 문제는 "해결될 수 없고 해결되어서도 안되는 것"이죠, 모순적으로. 어마어마하고 거대한 악과 우리는 싸우고 있으며, 지도자 동지와 당은 그 투쟁을 반복하고 있지만, 혁명의 적과 우민의 멍청함과 이적성은 한계가 없습니다. 그래서 이들은 기독교와 항상 최고의 파트너였습니다. 나치는 우리가 잘 기억하다싶이 경제를 해결하기보다는, "그래서 너희도 저번 정권보다 딱히 경제를 잘 아는 것 같지 않은데?" 라고 되묻는 불순분자에게 "너는 부모님이 유대인이었나보다."라고 답하는걸 진심으로 즐겼습니다. 바보 같은 리버럴들, 해결할줄 몰라도 해결할 수 있다고 우기는 것으로 천년제국을 만들 수 있는데, 이걸 못해서 여태까지 나라를 [원하는 단어 입력]에 팔아넘기고 있었단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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