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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29 04:08
카사노가 수비수 따돌리고 크로스 올리는게 진짜...재능이 뭔지 보여주네요.
피를로가 전개하고 카사노가 올리고 발로텔리가 넣고. 아름답습니다!
12/06/29 04:09
스페인의 천재들이 정교하게 짜여진 초현대식 천재들이라면...
이탈리아의 천재들은 어릴적 축구만화에 나올 법한 천재들인 것 같습니다... 카사노 어떻게 저기서 저렇게 2명을 제끼고 크로스를 올리나요...
12/06/29 04:25
정말 지긋지긋할 정도로 같은 전략인데 막지를 못하네요.
미친듯한 수비->피를로 or 미들 롱 패스 -> 카사노, 발로텔리 슛 or 개인기로 지공 -> 이후 압박 전개플레이 이 공플 하나로 유로 내내..
12/06/29 04:27
개인적으론 데로시가 (물론 딴선수들이 똥도 안싸고있지만) 말도안되는 포지셔닝으로 공간만드는게 지금 미쳐있어요
그래서 두 레지스타와 판타지스타에게 공간이 펑펑
12/06/29 04:26
10월드컵에서도 그랬고,
독일은 상대가 당황한다 싶으면 미친듯이 패지만.... 노련한 상대를 만나면 당황하다 패합니다. 전형적으로 젊은 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요...
12/06/29 04:27
독일은 그래도 8강전에 주전들이 많이 쉬었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더 유리하죠. 반대로 이탈리아는 연장까지 풀로 뛰었었구요.
독일이 아직 할만하죠. 독일 파괴력이면, 2점 정도야
12/06/29 04:28
10월드컵 결승 후에 차붐 해설 명언이 있지요.
'조별예선-토너먼트를 신을내며 올라온 팀은 결국 끈끈한 팀에게 지더라. 과거엔 네덜란드가 주로 그랬고, 요새는 독일이 그런다...' 무언가 터닝포인트가 필요한 독일입니다.
12/06/29 04:31
조별예선부터 이탈리아의 공격패턴은 굉장히 단순한데...
카사노가 측면으로 빠져들면 피를로가 전개하고, 발로텔리와 미드필더들이 빠르게 쇄도하면 카사노가 센스있게 찔러주고... 문제는 전개하는 레지스타(피를로)와 측면으로 빠져서 공격을 만드는 판타지스타(카사노)가 만화에서나 나올법한 인물들이라는 건가요...
12/06/29 04:33
개인적인 생각으론 일단 그들의 패스가 상대에게 넘어갔을때를 받쳐주는 수비들이 장인들이고
그들이 패스를 할때 공격진이나 패스를 받을 공격진에게 공간을 만들어주는 맑쇼와 데로시가 미들진 공간이해가 무서운 정도고 그 패스를 찌르는 선수들의 클래스가 뭐 탑이니... 다잘하네요 그냥
12/06/29 04:33
지금쯤 델 보스케: 아놔 난감하네....또 이태리와 붙어야되는건가? 이런줄 알았으면 크로아티아하고 2:2로 빅는건데.....
12/06/29 04:34
이탈리아가 조광래 감독이 말하던 만화축구를 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백전노장 후방 레지스타, 중후해진 악마의 재능 판타지스타, 그리고 스타성과 재능을 겸비한 악동. 현실에서 축구만화 그리고 있네요. 크크!
12/06/29 04:35
수미누님이 역시 많이 좋아하시네요
sumi Jo @sumijo2011 Balotelli Balotelli!! Why did u take off ur shirt???? sumi Jo @sumijo2011 Cassano - Balotelli, what a wonderful couple!!!
12/06/29 04:35
전술의 문제도 있지만 그냥 이탈리아 선수들 개개인의 역량이 독일의 그것보다 월등한 느낌이네요.
독일이 하프타임에 어떤 변화를 줄지는 모르겠지만 포돌이 크로스는 손 좀 봐줘야..
12/06/29 04:35
참 이탈리아 수비진은 누굴 넣어도 대단하네요.
이번 대회 크리시토는 아예 승부조작연루로 못 나왔고 발자레티, 바르잘리, 키엘리니, 아바테 모두 부상을 겪었는데도 수비진은 흔들리질 않는군요.
12/06/29 04:50
피를로가 잘하면 잘할 수록 평가가 올라가는 지느님의 위엄
그러나 맨시전에서 야야를 상대로 같은 롤을 부여받다가 탈곡을 당하게 되는데..
12/06/29 04:52
외질 패스 성공률이 무려 60%대네요....
확실히 득점권 지역이 아닌 중앙 지역으로 몰아내기만 하면, 약점을 그대로 노출하는 외질입니다.. 주로 부스케츠가 외질을 몰아내는데....
12/06/29 04:55
갑자기 생각난건데 마테라찌, 가투소, 토티, 바로텔리.. 이 선수들이랑 같이 경기하는 상대편은 무서워서 제대로 뛰지도 못할거 같네요.
12/06/29 04:59
훔멜스 분명 아까 발로텔리 잡아먹는거 보면 클래스는 확실한데
전반적으로 속도가 느려요 몸회전이나 가속이나 그나저나 외질 저건 환상적인데 왜 마무리가 안되는거니
12/06/29 05:13
후반도 슬슬 이탈리아가 지배하기 시작합니다. 독일이 이렇게 처참하게 무너질 줄은 몰랐는데요. 이탈리아 응원하니 저는 좋지만. 크크!
12/06/29 05:14
토너먼트에서 3번째 카드는 왠만해선 경련이 나도 연장생각해서 아끼기 마련인데....
프란델리 감독 그냥 쓰네요. 크크크 '독일...너넨 끝났음!'
12/06/29 05:22
지금처럼 중앙 공격좀 섞어줘야 할 것 같네요. 뭐 해도 안되는 건 마찬가지지만...ㅜㅠ
아무리 로이스,클로제 투입했다 치더라도 후반 시작부터 계속 뻥슛축구네요.
12/06/29 05:23
외질은
아군이 미드필드를 장악하고 있으면, 종횡무진 천재성을 발휘하지만 지금처럼 상대의 견고한 미드필드를 뚫어내는데 일조하지는 못합니다... 그가 엘 클라시코에서 유독 안 보이는 이유...
12/06/29 05:28
피를로 데로시 다 미친패스를 하는데 그 핀포인트롱패스를 대응할 수비가 없다
그런데 그걸 각오하고 만든 공격진은 지공에 강한데 크로스로 해결하려고 하는데 이태리 수비진은 공중볼처리 장인들 이거 어쩌자는건지
12/06/29 05:29
디 나탈레는 결정력과 속도가 좋은 선수지만 국가대표 레벨에선 활약이 적은 선수고...
디아만티는 왼발의 킥력과 슈팅까지 가져가는 능력이 좋지만 결정력이 떨어지는 선수죠.
12/06/29 05:33
이탈리아 이 정도 경기력이라면, 진검승부가 될 것 같습니다.
근데 델 감독이라며 이 경기 보고 쫄아서, 서로 공격안하기 싸움 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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