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실시간으로 정보를 교환하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2/11/11 20:08
못된고양이 (2012-09-21 00:46:40)
질문 있습니다. 고인이나 현재 대통령이신 분에 대한 조롱이 들어간 닉네임도 강제 변경 대상입니까? 가령 운지부엉이 운지 운지천 dnswl owlcliff 위바이엉부 류의 노 전 대통령의 자살과 관련된 것이나 핵펭귄류의 고 김대중 전 대통령 비하류, 쥐박이 가카등 현 대통령 비하류 등이요. kimbilly (2012-09-21 00:50:50) 네. 이번 기회에 직접 변경을 안하시면 추후 운영진이 닉네임 변경 선조치를 진행 할 예정입니다. 못된고양이 (2012-09-21 00:55:33) 꼭 그렇게 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심하다 싶더라구요. 그리고 신규로 저런 저질 닉네임 등록하시는 분에 대해서도 제재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봄바람 (2012-09-21 01:47:35) 좋은 생각이네요. 다른 사이트인데 자연인노은지 이런것도 봤네요. https://www.ppt21.com/?b=8&n=39261 ---- 공지 댓글 가져와 봅니다. 운영진분들께서 처리해 주셨으면 합니다.
12/11/11 20:07
사실 이 매치업에서 기대한건 간결을 맛깔나게 털어서 호감도가 높아진 진중권이 변희제를 탈탈 터는 걸 기대했던건데
그런 시점에서 보면 오늘은 되려 역으로 변희제가 한방 멕인 느낌입니다. 사실 관계는 사실 그동안 무수히 많은 매체와 언론, 커뮤니티 사이트등지에서 거론되었던 것이니만큼 사실 그렇게 메인요리는 될 수 없다고 보고 누가 허점을 드러내면 그걸 맛깔나게 물어뜯으면서 우왕좌왕하는걸 기대했던게 아닌가 마 그렇게 생각합니다. 아직 토론 진행중이지만 원체 얽히고 섥힌 증오의 관계이니만큼 이대로만 끝나도 변희제는 명예도(?)를 꽤 얻으리라 생각합니다.
12/11/11 20:11
방청객 질문 하고 있네요.
심규열씨의 질문 "토론이라는 것은 역지사지, 자비심이 전제가 되어야 된다."라고 말을 열며... 진중권씨 토론 자세를 지적하구요.
12/11/11 20:12
근데 전 진중권교수 좋아하는데 오늘 멀리가시는게 너무 웃긴데 왜 그런지 모르겠네요 크크크크크 나중에 다시 한번 더 붙었으면 좋겠어요 다음엔 진중권씨도 제대로 칼 갈고 나올거같은데 크크크
12/11/11 20:15
진중권: 공개회담을 했는데 비밀합의를 했다.
변희재: 그렇죠. 진중권: 이런 경우도 있나요? 변희재는 어쩄건 국가기록원에 남으니까 비밀합의가 된다는 논리. 진중권은 정문헌의 말만 가지고 비밀합의가 있었다고 말하는 것은 과잉이라는 것
12/11/11 20:15
진교수를 좋아하는 입장에서 보면 안타깝네요 크..
다양한 분야에 해박하신건 알겠는데 변희재씨 말처럼 팩트에 대한 심도깊은 지식을 바탕으로 토론을 하셨어야죠. 다음 토론에서는 칼을 제대로 갈고 나오셨으면 좋겠어요.
12/11/11 20:16
다음으로는 북한의 태도에 대해서
진중권: 그런게 있었다면 왜 북한에서 지금까지 이야기를 안했느냐? 변희재: 북한은 최근에 주장하고 있다
12/11/11 20:17
진중권씨 전에 간결을 털 때 했던 걸 자신이 하고 있네요.
만약에 북한이 그렇게 주장한다면 어떻게 할꺼냐? 지금까지의 팩트로 토론을 해야 된다고 했었던 분인데
12/11/11 20:17
진중권: 근거는 하나밖에 없다는 거죠? "정문헌 의원이 봤다."
변희재: 정문헌 의원이 '복기'를 해왔잖아요. '복기'를. 진중권은 정문헌의 말로는 약하다. 변희재는 정문헌 의원이 그 때의 상황이 충분히 개연성이 있었다는 말. 변희재: 여야 추려서 3명씩 확인만 하면 됩니다. 저는 간결 토론의 '소설' 주장과 달라진 것이 없어 보이는데요 변희재의 주장이..
12/11/11 20:19
변희재 : 노무현이 직접 평화의 바다를 주장하지 않았습니까? 그러면 정상회담에서도 NLL을 밀어냈다고 주장하는 개연성이 충분하다는 거죠.
[쌍따옴표 안친건 직접인용이 아닙니다. 들으면서 막 치다보니..]
12/11/11 20:22
이상호 기자 제가 굉장히 싫어하는 사람이예요.
MBC에서 국방부 철모에 대해 고의로 왜곡보도했던 기자죠. 그거 찾아보시면 아마 기가 차실 겁니다.
12/11/11 20:20
변희재: 공동어로수역과 평화의 바다를 어디다 만들 겁니까? 좋은 어장 다 내주는 것 아닙니까? 문재인 후보가 답해야 합니다.
그림 자료를 가지고 압박 들어갑니다.
12/11/11 20:22
제가 듣기에는 변희재씨가 자꾸 곁가지를 모르는것을 가지고 본제에서 논의하는걸 흐려가면서 분위기만 가져가고 그 다음에 동시 물타기 같은데 저걸 대처를 못하네요. 근데 애초에 변희재씨가 중요한 팩트를 인정하면서 빠르게빠르게 물타기를 잘하네요
12/11/11 20:23
변희재: 이전정부는 NLL논의는 하나도 안했습니다. 그걸 시작한 것이 노무현정부. 노무현 정부는 서해바다 통채로 내주려고 했습니다. 퇴임 전날까지, 이명박 대통령 당선 직전까지 진행이 됩니다. 서해쪽에 개성공단을 만든다고 했어요. 정권교체가 안되었으면 지금 서해바다 넘어갔습니다.
진중권: "우리는 1차 방정식이 아니라 2차 방정식을 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화를 위해서는 서해어로구역에 관한 논의 등에 ... 아으 한번 말 놓치니 요약이 안되네요; 진중권의 마무리발언 요약해 주실 수 있는분?
12/11/11 20:26
저 사람이 다음 회에는 사회를 안봤으면 좋겠네요
사회자는 토론때는 중립을 지켜야 하는게 당연한데 토론에 참여하질 않나 영 수준이 떨어지네요
12/11/11 20:26
결국 변희재의 토론스킬이 진교수를 압도했네요. 진교수님 팩트를 떠나서 토론스킬에서도 완패입니다~물론 팩트를 이용한 준비도 토론스킬이긴 하지만요.
12/11/11 20:30
벌써 끝인가요. 한 번 내용 다시들어보고 소감문 써야겠네요; 진중권은 몹시 차분한 모습.(패배한 모습이라고는 요 장면만 봐서는 몰라요. 진중권은 사실 이런 모습도 되게 많이 보여줬습니다. 서로의 의견이 각자의 합리성을 가지고 맞물리는 과정에서요.) 변희재는 공격적이고 당당해 보이는 모습. 그런데 논리적인 면에서 어떻게 된 건지는 모르겠습니다. 언뜻 든 생각은 변희재씨는 과도한 주장을 한다고 보이는데...
변희재는 자신의 중요한 주장 1.정문헌의 주장이 진실인가. 2.참여정부는 NLL을 넘기려 했는가. 에 대해서. 1번을 자체증명하기 보다 2번을 증명함으로서 1번에 대해서 개연성을 확보하려고 했는데요. 이게 1번을 제대로 주장하는 게 아니거든요. 2번에 관한 논의부분은 앞 부분을 봐야 판단이 될 것 같구요.
12/11/11 20:32
앞에 보시면 아실텐데 진중권 교수는 1번을 준비해 왔거든요.
근데 변희재가 정문헌 의원은 거짓말장이라고 선언해 버리면서 논의를 통째로 날려버렸죠. 그리고 2번으로 극딜했습니다.
12/11/11 20:37
저번에도 글 쓴 적이 있지만, 진중권 입장에서는 "노무현 정부가 NLL을 주려고 하지 않았다."에서 버티면 안되는 거였어요.
당시 문건에도 나와있지만 일단 오픈하고, 이어지는 협력으로 친해져서 NLL 재정립하는 것이 목표였거든요. 일단 오픈하는 게 기조다 보니 여기서 버티면 탈탈 털릴 수 밖에 없죠. 물론 오픈했는데 다음 수순에서 진행이 안될 수 있다는 큰 문제가 있긴 해도 거기까지는 일단 빠졌어야 됩니다. 1차 타워 주고 2차나 억제기에서 방어했어야 하는데 말이죠 다음 주 전문분야를 기대해 봅니다.
12/11/11 20:42
아무튼 스토리 라인이 생겨나고 있네요. 간결때는 솔직히 너무 실망. 논리를 따지기 전에 토론 아우라에서 너무 철저하게 발린지라... 요번에는 떡밥들이 좀 더 부풀겠네요.
12/11/11 21:00
진중권씨가 트위터에서 패배인정했네요
--------------- 지금 돌아왔습니다. 변희재가 오늘은 토론준비를 철저히 해왔더군요. 팩트에서 밀렸습니다. ㅜㅜ 아무튼 오늘만은 그 친구를 칭찬해주고 싶습니다. ------------------ 눈물이모티콘쓰는건 처음 보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