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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7/16 17:54
32강에 비해 15강 조별풀리그는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들지만, 역시나 탈락자가 확정된 상황에서 경기를 하는것은 보는 재미와 긴장감을 감소시키는 단점이 확실히 있네요.
13/07/16 18:18
8강 대진 추첨 시간이 있지만 경기 시간 만을 봤을 때에는 1박 2일 경기가 나올 가능성은 적습니다. 재재경기가 나오지 않은 이상 경기는 하루에 끝날 확률이 높다고 봅니다.
13/07/16 18:33
잘못썼죠. 타락귀가 먼저달려들게되고 무리군주는 폭풍함으로 잡아야되는거라서 타락귀에 폭풍을 썼어야되는건데 왜 마나빵빵한 고위기사를 밀어넣으면서 무리군주에 썼는지..
13/07/16 18:39
원이삭 선수가 전투가 참 좋은선수고 컨트롤도 좋은선수인데 저그전에 개념이 딱 정립안된거같습니다. 이게 상황을 봐가면서 맞는 유닛을 뽑아야되는건데 그게 안되서 무리군주에게 계속 밀리는거고 이번경기처럼 감염충없고 대공은 타락귀만 뽑기바쁜 저그인데 굳이 폭풍함갔다가 타락귀다수에게 잡아먹혔죠.
끝장면에선 마나빵빵한 고위기사를 무리하게 무리군주에게 폭풍쓰다가 그뒤로 폭풍 모자라서 타락귀 다못잡아줬기때문에 병력이 밀렸죠. 이번경기는 원이삭이 잡았어야하는 경기입니다.
13/07/16 18:49
마지막 병력 진출한 원이삭.. 앞은 바퀴막는, 뒤는 저글링막는 역장을 쳐보지만, 뒤쪽에서도 바퀴가 덮치죠.
추적자의 애교댄스와 함께 GG. 김민철이 깔끔하게 3승째를 거둡니다.
13/07/16 18:50
그래도 김민철에게 진것이니 너무 상심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원이삭은 그래도 탑실력을 갖고 있는프로토스입니다. 차분히 실력을 가다듬으면 확실히 나아질 겁니다.
13/07/16 19:02
사실 강현우 선수 처럼 손해 보는 선수도 생기는 것도 사실이긴 하죠. 사실 김민철 선수 빼곤 세트별 득시 +4인 선수인데 탈락할지도 모름...
13/07/16 19:06
근데 지나간게임이지만 궁금한건데, 최지성선수와의 그 1세트는 패치된줄 알고 화기갑 안쓰려 했다가 패치가 금요일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마지막으로 써보자 생각한건지... 아니면 애초부터 화기갑 드랍을 결심했던건지 궁금하네요.
13/07/16 19:08
이건 도대체 어떻게 저위치에 지을 생각을.. 아무리 정찰을 안하는 경향이 있더라도 같은 위치에 직선 정찰 피해 지을 곳이 얼마나 많은데요.;;
13/07/16 19:09
저건 그냥 김정민 해설이 실드 쳐준 거죠. 솔직히 걍 연습 안한 겁니다. 이영호 선수가 연습 안해도, 저기는 안들키는게 힘든 위치죠.
13/07/16 19:09
아무리 상대가 정찰 안하는 스타일이어도 저런 위치에 병영을 짓는 선수는 없죠... 연습이 제대로 안되었다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13/07/16 19:18
뭐 정찰안가고 부자스럽게 가는 빌드가 자주 쓰이는 맵이라던가 해설대로 이영호는 정찰을 되게 늦게 간다던가....
뭐 이런 걸 여쭤봤던 겁니다. 방금 봤는데 실수라기 보다는 승부조작이라고 해도 믿을만큼 어처구니가 없어서 말이죠...
13/07/16 19:10
다전제 풀리그 방식은 단점을 보완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순위 결정전은 단판으로 하던지 방식 개선이 필요해 보입니다. 맥빠진 경기 다전제로 보는것도 곤욕이네요.
13/07/16 19:17
그게 더욱 이해가 안됩니다. 지면 김정우 선수 입니다. 참 오히려 이영호 선수보다 시간과 동기 면에서 더 모티베이션이 있는게 정우용이죠.
13/07/16 19:18
전 온게임넷 만의 고유한 스타일이라 폴리그 방식 좋아하는데..
이건.. 정우용 선수 잘못이지만.. 그래도.. 폴리그는.. 단두대 매치가 나올수도 있고.. 재경기가 나온다면.. 무한 재경기가 나올수도 있으니.. 재밌는데.. 흑흑..
13/07/16 19:19
재경기가 나올 수 있는 제도라면 재경기 갈 확률은 최대한 줄이는 게 좋다고 봅니다. 최소한 다전제로 할 거면 득실까지는 적용했어야 했다고 봅니다.
13/07/16 19:21
왜 그렇죠.. 선수들이 재경기를 가면.. 힘들다는 건 알지만.. 그래도 재경기는 재밌는데..
그리고 재경기에서 살아남아서.. 우승을 거두거나 결승을 간 선수들도 많은데..
13/07/16 19:17
이런말 하는거 진짜 싫어했었는데, 승부 관계없이 어차피 챌린지리그 3라운드로 가는거 팀킬 피하려고 던진건가.. 하는 생각까지 듭니다.;;
13/07/16 19:17
스타리그 16강 시스템이 이래서 문제죠..
이미 탈락을 확정하면 선수들이나 보는 시청자들이나 흥미를 전혀 느낄수가 없어요. 솔직히 왜 아직도 이런 시스템을 고집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정우용선수는 여기서 이기면 팀킬입니다. 그러니 더욱 더 이길 생각은 없어지게 되죠..
13/07/16 19:19
그럼 스타리그에서 폴리그를 포기하면.. 스타리그 타이틀 없애야죠..
그냥.. gsl입니다.. gsl을 용산에서 경기하는 겁니다..
13/07/16 19:20
무슨 말씀이신지 모르겠습니다.
GSL만 그런 풀리그 사용안하나요?? 풀리그 사용안하는 대회 많습니다. 왜 GSL 얘기가 나오는건지 모르겠어요.
13/07/16 19:18
정우용 선수가 만약이긴다고하면 팀킬입니다.
그래서 어짜피 탈락했으니 이길생각이 없죠.. 연습도 안하고 왔을겁니다. 애초에 온게임넷은 이런 의미없는 경기를 만들지 말았어야죠.
13/07/16 19:23
이건 온전히 선수 잘못인데.. 왜 그런거죠..
이영호 선수의 팬은 이영호 선수가 탈락확정을 지었더라도.. 이영호 선수의 한경기를 더 볼수 있으니 좋아하는 입장이 많을텐테
13/07/16 19:26
왜 법이 잘못된거죠.. 그럼 예전에도 이런 경기가 많았는데..
왜 예전에는 아무도 제도가 잘못되었다고.. 얘기하는 사람이 없는거죠?
13/07/16 19:28
예전부터 있었습니다.(GSL도 풀리그할때 이런 경우있었어요,. 같은 팀이라 져줬다.등등)
오늘 드디어 이런 결과가 나온거구요. 풀리그는 단점이 매우매우 많은 시스템이라고 봅니다.
13/07/16 19:30
그래도 전 온게임넷이 폴리그를 이렇게 팬들이 싫어하는 사람이 많아도..
폴리그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라는걸 알아서 폴리그를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13/07/16 19:19
[3라운드에서는 이영호, 정우용 중 한 명과 경기하게 되는데.
난감하다. 나도 그렇지만 정우용 선수도 그럴 것 같다. 오늘 정우용 선수가 이기면 나와 경기를 하게 되기 때문에 고민이 클 것 같다. 같은 편보다는 이영호 선수와 경기를 하는 것이 나을 것 같다.] 김정우 선수의 인터뷰인데... 이건 애초의 시스템의 문제가 아닐지 싶네요.
13/07/16 19:19
어떤 제도든 장점도 있고 단점이 있지만 이번 스타리그는 생각외로 조 상황이 쉽게 결판나다보니 이런 아쉬운 경기도 나오네요.... 운이 없다고 봐야하나;;
13/07/16 19:22
초반 정찰 경로에 병영지을때부터 아 이길 생각이 없구나 느꼈어요.
온게임넷은 다음 시즌에는 반드시 이런 시스템을 고치길 바랍니다.
13/07/16 19:22
정우용선수 입장에서는 최선을다해 이기면 cj둘중 한명은 무조건 진출이고 한명은 승강전이니 이게더 좋을꺼같은데요? 이영호선수 저그전은 무시못하죠. 정우용선수까지 둘다 탈락할수도있어요.
13/07/16 19:26
아무리 이기면 팀킬이라고 해도 이렇게 경기를 ....
본인이 프로라는 걸 알았으면 좋겠네요. 제가 알기로 프로리그 성적이 별로인것으로 아는데 개인리그 경기도 열심히 하지 않으면 무슨 경기를 하려고 하나요..
13/07/16 19:26
최근에 느끼는 건데 사람들이 알아서 성실하게 할거라는 믿음을 바탕으로 하는 시스템은 별론거 같아요. 시스템을 잘짜서 사람들에게 동기부여를 해야죠.
13/07/16 19:28
저는 단순히 패자 확정 경기를 성실하게 치뤄야 된다는건 블리자드컵도 그랬고 팬서비스 측면에서 당연하다 생각하지만,
팀킬이 걸려있는 문제에서는 선수탓만 할 수 없다 봅니다.
13/07/16 19:29
솔직히 스타리그는 풀리그 방식 바꾸는게 좋겠네요. 중요한게 팬들에게 긴장감있는 좋은 경기를 보여주는거지 자기들 전통지키는게 아니잖아요???
13/07/16 19:33
제도탓 보다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팀킬됐다고해서 바로떨어지는것도 아니고 승강전이있으니 평소보다 더 준비를 열심히 했어야됐어요. 솔직히 이영호선수입장에서 현재 저그를 만나는것이 더 편할꺼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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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이삭 vs 
김민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