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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0/12 20:50
우리는 최선을 다해, 브라질도 초반엔 설렁설렁 하다, 중반이후는 나름 괜찮게 플레이 하려고 했습니다만...
우리나라 선수들의 플레이가 거칠어지면서 반칙숫자가 많아지고...그러다 네이마르 프리킥 골. 전반 종료.
13/10/12 20:49
이청용은 상암 돌아왔다고 옛날 매너 그대로 다시 나오네요.
자기가 그런 끔찍한 부상당해봤으면 저런식으로 게임하면 안된다는거 잘 알텐데...
13/10/12 20:49
거칠게 하는 것도 마음에 안 들지만, 그렇게 하고도 결국 지고 있고 제대로 경기를 풀어가는 것도 아니라는게 더 마음에 안 드네요...
13/10/12 20:50
월드컵서 저러면 투지가 불타는구나 좋아.. 하면서 쉴드라도 쳐주지.. 지금은 네이마르 한테
하는짓 보면 잘하니까 샘나서 태클거는 느낌이네요.
13/10/12 20:50
지동원 선수는 왜케 공을 끄나요 .. 그리고 엄청난 개인기를 가지고 있지도 않으면서 무슨 브라질 수비 두명을 재낄려고 뒤에 팀 동료가 있는데 ...
13/10/12 20:50
와...정말 우리나라 국가대표 경기하는데 상대편 선수 부상걱정이 될 정도라니...
캐스터 이겨서 해외토픽감 되었음 좋겠다고 했는데...되겠네요...개매너로....
13/10/12 20:50
골장면은 어떻게 보시나요??
개인적으로는 정성룡선수가 저거는 막아줬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아예 방향을 못읽었으면 모를까 타이밍상 충분히 막을 수 있었는데 순발력이 떨어지는건지 뭔가 멈칫멈칫하다가 들어간것 같습니다.. 골대 의식하다가 그런건지... 아쉽네요
13/10/12 20:51
이렇게 하면 어떤 강팀이 우리랑 친선경기 하려고 하겠나요? ;;
네이마르가 터치라인 밖으로 나가있는데도 무려 2번이나 더 걸어 넘어뜨리는 걸 보고 어이상실..
13/10/12 20:52
예전부터 느낀건데 지동원 국대선 영 아니네요. 가끔 인생경기 하긴 합니다만...느린 설기현이라는 말이 맞는것 같기도 합니다. 선더랜드에 갇혀서 나오지도 못하고 이래저래 안타깝네요.
13/10/12 20:58
수비들이 자기한테만 미친듯이 태클하다가 결국 골넣었으니 진짜 기분 쩔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니네가 그래봤자 안돼라는...
13/10/12 20:55
선수들 흥분을 좀 가라앉힐 필요는 확실히 있습니다.
네이마르가 원래 액션이 있는 선수거든요. 자그만 파울에도 액션이 계속 심하니까 선수들이 흥분해서 거칠게 들어가는것 같은데 그렇다고 중국처럼 반칙하고 그러면 안되죠. 후반에는 좀더 빌드업 해서 잘 해줬으면 합니다. 프리킥 장면은 아쉬웠지만 그 외에는 정말 아주 잘싸워주고 있거든요.
13/10/12 20:57
경기 초반에는 파울에 비해 액션이 심했습니다. 파울이 아니라는게 아니라 쫌 과한 액션이 있었죠.
그런데 사실 원래 네이마르가 그걸로 유명한 선수이기도 했고, 우리나라선수들이 거기에 안말렸으면 좋겠습니다.
13/10/12 21:01
딱히 결정적이었던것도 아니고 우리나라 선수들이 단순히 네이마르선수한테 말려서 그런거라기 보다는 작정하고 거칠게 하는 것 같은데요.
13/10/12 20:58
그건 당연한 압박입니다. 이청용이 스로인 밖에 나갔을때 민거랑 마지막에 이용선수의 태클 말고는 사실 우리도 너무 거칠다까지 느끼는건 별로 없었다고 생각해요.
13/10/12 21:01
실력이 달려서 때렸으면 돌아오는 게 있죠. 그것 때문에 화 나서 더 때리는 게 네이마르한테 말리는 거라고요?
마찬가지로 네이마르의 액션이 크게 느껴지지도 않았습니다. 이런 건 개인차겠죠.
13/10/12 20:55
오늘 1:0 정도나 2:1 정도로 지면 뉴스 토픽에 뭐 투지를 불태웠다, 네이마르가 프리킥 이외에는 힘을 못쓸 정도로 잘했다 뭐 이러는 건 아니겠죠.
13/10/12 20:56
홍명보호가 뭘 잘하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강팀 약팀 안가리고 공격력 부재는 다 아는거고.
감독 부임이후 대부분 평가전이라 거친플레이에도 쉽사리 카드가 안나오는데 '부숴라' 하는 수비만 하니 당연히 어찌저찌 수비가 되긴 하죠. 이대로 본선가면 그냥 매경기 퇴장나오고 탈락할거 같네요.
13/10/12 20:56
아 진짜 허정무랑 캐스터 너무 짜증나서 볼륨 줄여버렸습니다. 우리나라 축구는 예전부터 투혼으로 대변되는 축군데 ...
투혼이 거칠게 죽자사자 한다고 투혼이 아닌데 .. 정말 아우 ..
13/10/12 20:56
소림 축구를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나쁘진 않았다고 보는데, 지동원은 결과적으로 무리수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다음에는 주영팍 선수 데리고 올려나요?
13/10/12 20:57
캐스터-해설 너무 한 듯 하네요;
경기 중에 자신들이 말했듯이 유소년 선수들도 축구보고 하고 있을 텐데 거친 파울로 일관하는 수비를 잘하고 있다고 하는 건 뭐죠; 아무리 한국 쪽 해설이라도 그렇지.. 약간 과하단 느낌이네요
13/10/12 20:57
허정무 해설은 딱 7, 80년대 한일전 축구 분위기네요...예전에 한일전 할때 한국 골기퍼가 일본 선수 문전에서 해딩하려고 하면 일부러 주먹으로 면상을 후려쳤다고 자랑(?)하는 인터뷰를 본 적이 있었는데...딱 그 정도 마인드인듯...
13/10/12 20:58
송종국 해설은 제대로 자리잡으면 괜찮을 것 같아요. 예능으로 방송을 몇번 타서 익숙해진건가요 크크. 일단 발음 자체도 또박또박하고 말도 잘 정리하는 편이네요. 이용 잘못 지적하는 것도 괜찮았고.
13/10/12 20:58
이와중에 묵직갑 기사가 벌써 떳네요. 크크크크 혼자 안뛴거 제대로 찍혔습니다.
http://www.mydaily.co.kr/new_yk/html/read.php?newsid=201310122049372234&ext=na
13/10/12 20:58
오늘 좀 심하긴 한데 네이마르가 액션을 크게 해서 더 부각되는것 같기도 합니다. 넘어질때는 죽을것 처럼 데굴데굴 구르다가 금방 멀쩡하게 일어나는것 같은데...
13/10/12 20:59
제 생각도 비슷합니다. 이청용선수가 스로인 밖에서 민거랑, 마지막에 이용선수 태클은 확실히 거칠고 잘못했지만...
그전까지 태클이나 압박은 다른 경기도 자주 보이거든요.
13/10/12 21:00
평소에 비하면 얌전하게 넘어지는 편이죠(...) 컨디션 좋은 날에는 보법 밟으면서 5m쯤 날아가줘서...
근데 이거랑 별개로 이청용-이용 라인도 그렇고, 중간에 스터드 들고 들어오는 태클들도 그렇고 좀 심하죠 -_-;;
13/10/12 21:00
깡패축구니 뭐니하는데. 이청용이 네이마르랑 부딪히는 거 말고는 뭐 더럽다 그런 얘기할 거 있나요?
이청용 하나 그런건데, 무슨 선수들 죄다 살인태클이라도 하는 것처럼 말하는 거 아닌가 싶네요.
13/10/12 21:07
이청용이 불필요하다 싶을 정도로 네이마르랑 부딪힌 건 그렇게 생각하는데,
무슨 마킹하면서 충돌하는 게 깡패 축구니 이런 말 들을 건 아니라는 거죠. 그런식이면 아까 한국영이 태클 당했을 때 그거가지고도 뭐라해야죠.
13/10/12 21:11
사실 말씀하신 그 부분이 크다고 봅니다. 그리고 그만큼 대표팀의 깔끔한 경기력을 기대했기 때문에 이런 반응이 나왔던 것 같기도 하고요.
13/10/12 21:02
허정무 해설이 캐스터 말 따라 해설 하다보니까 편파적인 말을 캐스터가 하면 허해설이 거기에 옳타구나 하고 동조하고... 동조하고...
후반에는 그래도 매너플레이 좀 해줬으면.
13/10/12 21:05
꼭 한국을 응원할 필요는 없지만 비꼬는게 너무 심하네요. 그래도 국대고 비싼돈 들여 제대로하는 친선경기 열심히 하고 있는 선수들인데 한국이 좀 이겼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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