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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2/22 00:55
최근 겜빗은 6월에 팀을 떠난 Edward가 11월 7일 재입단했고, 11월 쾰른에서 Rekkles의 합류로 기대를 모은 프나틱을 폭파해버렸습니다.
오자마자 북미 현지화를 벗어버린 고수페퍼와 옛 파트너를 만나 새로 태어난 뉴 겐자, 당장 모습으로는 유럽에서 적수를 찾을 수 있을까 싶은 다리엔, 다 잘하지만 자신에게 프리시즌 이블린을 쥐어주면 어떻게 되는지 보여준 프록스와 왠지 또 기량이 돌아온 알렉스. 이 5명의 미친듯한 기량이었죠. 벌컨 그대로에서 이름만 바뀐 XDG가 쾰른때의 겜빗을 이길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물론 지금 겜빗이 예전 엠퐈처럼 대회마다 롤코타면 답도 없긴 하지만요 크크크
13/12/22 01:18
나겜 유료 VOD, 온겜은 낮시간대 재방송을 노리시고 한국어 해설이 필요없으시다면 거의 바로 영어VOD가 트위치, 유튜브로 나옵니다
13/12/22 01:21
그러고보니 두팀은 롤드컵 리매치네요 그때도 겜빗이 겜던지고 벌컨이 다이긴거 서로 북미잼경기하다가 겜빗이 이겼던걸로 기억하는데 크크크크
13/12/22 01:23
BOTA가 LCS 순위가 높을수록 차등포인트제를 도입해서 사실 갬빗 대 XDGG는 북미 대 유럽 최종점수에 영향이 없더군요. 이건 2점짜리 경기고 프나틱 대 C9이 3점짜리 경기인데 지금 포인트가 2:2 동률이라. 내일 프나틱이 C9에게 지면 갬빗이 뭔짓을 해도 유럽은 지는 겁니다...크크크크....
13/12/22 01:41
하 진짜 시간대가 ㅜㅜ 왜 북미/유럽 사람들은 새벽4시에 게임을 하는거죠!?
크크크크 진짜 보고 싶은데 버티질 못할 거 같습니다....으아 보고 싶다
13/12/22 04:17
전에 특정 팀의 팬이 아니라고 말했던 적이 있었던 것 같아서요 흐흐
그래도 본인이 방금 말했다시피 모든 사람이 다 알고 있었죠><
13/12/22 04:17
선수가 와서 해설하는데 이런 말 하면 안 될지 몰라도 그냥 동준좌 혼자 1인 중계 하는 걸 듣고 싶을 정도... 크크 얼마나 애정이 묻어 있을지...
13/12/22 04:27
?????????????????????????????????????????????????????????????????
동준좌 싱글벙글! 싱글벙글!
13/12/22 04:31
구 겐자에 구 다리엔에 고수페퍼 트롤링까지 합치면 재밌는 경기 나올것같네요 크크크
결과적으론 CLG가 재밌게 지는.. IEM 하노버 4강 2차전을 잊을수가 없네요 아.. 전설의 초가스..
13/12/22 04:31
동준좌는 LCS 해설을 더 바랄 것 같아요. 이렇게 들뜨고 흥분된 목소리의 동준좌는 스1 시절까지 포함해도 이제껏 본 적이 없는데...
13/12/22 04:58
롤챔스에도 아무무 궁극이 나올 것을 기대해봐도 되지 않을까요?
옴므가 아무무 서폿은 처음 본다는 걸 보면 국내에 없었던 개념인 것 같은데, 어떤 상황에서는 나올 수도 있을 것 같아요
13/12/22 05:29
나겜 포짱 : 1경기 일회성 전략이냐 아니냐가 XDG의 밴픽전략에 영향이 있을것이다. 완벽한 애니서폿의 카운터조합이었는데 승천의 부적은 시비르 궁으로 대체하고 대세 체력돼지 탑쉬바나 + 정글녹턴 + 카직스 카운터 미드케일 + 아무무서폿 이라는 픽을 구성했기 때문. 이 조합은 시비르가 꼭 있어야하며 애니의 단점인 '물리면 할수가 없는' 것을 후벼파서 애니를 완벽히 봉쇄할 수 있는 조합이다.
13/12/22 06:12
오늘 해설 정리
김동준 - 생기발랄, 새벽 4시부터 중계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방송 인생 중에서 첫 손가락에 꼽힐 만큼 행복하게 해설함 이동진 - 어쨌든 프로로서 해야하는 최소한 이상의 캐스팅을 했다고 보임, 흠 잡을 데 없이 잘한 듯 옴 므 - 김동준의 갬빗 칭찬 강요에 처음에는 버티는 모습을 보이다가 나중에는 스스로 워윅을 해보겠다고 말하는 지경에 이름, 좀 졸린 듯
13/12/22 06:18
나겜 포짱의 2경기 해설 정리
: 워윅이 초반은 매우 힘들지만 후반가면 문도를 능가하는 피흡 괴물이 되므로 초반을 넘기면 좋은 픽이 되며 후반가서 좋은점은 딜러들에게 수은장식띠를 강요하기 때문에 미드 AP의 존야 타이밍이 늦어지는 단점이 생김. 그리고 레오나가 노답원딜을 위해 미카엘의 도가니를 갔는데 한타때에 쿨이 돌지를 않는다는건 쓸데없는 템이 되버린 거고 반대로 애니는 본인만 효율을 낼 수 있는 템선택을 한 것도 차이가 있음. 전통 강호 겜빗을 상대로 신생팀에 가까운 벌컨이 후반 운영의 문제를 보여줬을 뿐 저력을 보여준 경기였고 높이 평가할 만한 점이지만 인터넷은 그렇지 않죠. 극딜이 예상된다. 이런 상태의 북미팬들을 구제할 수 있는건 C9 뿐. 반란이 혁명이 되느냐 처형식이 되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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