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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2/10 21:15
그런데 지금 상황은 테란이 국지방어기 에너지도 안써도 되서 밤까마귀 마나가 쌓이는 상황이라.. 차라리 테란의 실수를 유도해서 무승부라도 어떻게든 노려야죠
14/02/10 21:14
안가고 있으면 무승부를 해야 할 당위성이 생기죠. 어차피 테란도 무리수는 안 둘 테고.
들어가면 지는데 안 가면 할 게 없어서 들어가기에도 좀...
14/02/10 21:12
군심은 캠페인만 해서 잘 모르겠는데 테란이 국지방어기 마나 되는대로 다 설치하고 탱크 바이킹 전순으로 포자촉수 일점사 하는건 안되나요? 크크
14/02/10 21:14
+1 진짜 이건 좀 아닌거 같습니다...솔직히 이렇게 가면 3-4시간도 더 할 수 있습니다
어떤경우에는 선수의사와 상관없이 무승부 하는 규정이 있어야 할 거 같네요
14/02/10 21:13
군숙은 군심 초기부터 왜 이런 경기 지루하게 만드는 유닛을 만들었나 했는데 그 극을 보여주는 경기네요.
밸런스팀도 문제를 인지하고 있다고 하니 기다려야 되겠네요.
14/02/10 21:15
맵 문제를 이야기 하기에는 군숙은 나온 모든 경기에서 크게 재미를 주는 유닛은 아니죠.
지금 경기가 그 극한을 보여줄 뿐이고요.
14/02/10 21:18
그러면 댓글 다는 것 자체가 아무 의미 없는 이야기 아닌가요; 저는 지금 경기보다는
전체적인 양상을 보고 하는 거고, 밸런스 팀도 문제를 인지했다고 하니 패치가 있겠죠.
14/02/10 21:20
전 군단 숙주에 대한 그 의견에 전혀 동의하지 않거든요. 밸런스 팀에서 고려하는건, 오히려 김기현 선수처럼 테란이 후반 장기전 양상을 고친다고 한거지, 군단 숙주에 대해서는 별 언급 없었습니다.
14/02/10 21:22
저는 군숙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이 없었더라도 군숙을 건드리지 않고는 답이 없다고 보기
때문에 패치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없다면 민망해지겠지만 적어도 공허에서는 삭제가 될 유닛이라고 생각하고요;
14/02/10 21:24
별로 공감하긴 어렵네요. 자유의 날개 시절, 프프전에서 거신은 게임을 재미없게 만드는 존재라고 하고, 답이 없다는 이야기까지 나왔지만, 지금도 그러나요? 안 그렇습니다.
14/02/10 21:14
이런 경기를 방지할 수 있는 방법이 없나요 대체 솔직히 우세승 내리면 되지 않나요 아 진짜 근성도 근성이지만 이건 트롤링수준아닌가요
14/02/10 21:15
야마토랑 국지 방어기를 좀 잘 쓰면 포자촉수를 어떻게든 깰만할거 같은데..
프로게이머가 못하는걸 보면 무슨 이유가 있는걸까요?
14/02/10 21:15
혹시 김기현선수가 건물 다 띄우고 주바이킹+전순+밤까마귀 주위에 놓고 대치하고 있는데 김민철이 계속 하겠다 하면
경기를 계속 해야하나요?
14/02/10 21:16
테란의 딜레마는 유닛 체력이 너무 빠졌다는데 있죠. 정면 승부 자체가 안됩니다. 근데 시간만 있으면 이기긴 하거든요. 무승부 조건이 클리어 안되었습니다.
근데 케스파에서 시간을 안줄 생각인듯...
14/02/10 21:17
아 재경기라니... 뭐.. 김기현 선수가 재경기를 하겠다고 했으니 하는거지만.. 김기현 선수로는 너무 아쉬운 경기네요... 순간순간의 실수만 없었더라도 이기는건데..
14/02/10 21:18
김기현선수가 멘탈이 무너졌나요. 밤까마귀랑 전순 실수로 버리더라도 막 마법날려보고 다잃은다음에 바이킹만 섬으로 도망쳐도 무승부 되는게임인데요.
14/02/10 21:20
우세승이 맞긴한데 선수스스로 공격의사가 없다고 했으니 무승부판정해야죠. 만약 이길수 있다고 했으면 거기서 우세승판정 했을지도 모르겠지만요.
14/02/10 21:20
이건 심판이 결정한게 아니라 선수들에게 물어본 것이니깐 판정 자체는 나쁘지 않죠.
사실 스타2 자체에도 무승부 시스템이 있습니다. 양측 선수들이 컨트롤 하지 않고 몇분이 지나면 무승부 판정 나요. 지금 판정은 그것의 연장선이죠. 서로가 공격의사가 없다고 보고 선수들에게 물어봐서 판정한 것이니 받아들일 수 있다고 봅니다. 김기현 선수가 너무 안일했어요.
14/02/10 21:20
김기현 선수 정말 예전부터 그랬지만 저 고질적인 결정력 부족... 유리한 상황에서 저 망설임으로 진 경기가 한둘이 아닌데 말이죠...
14/02/10 21:22
더 신긴한건...
금요일부터 내린 눈이 아직까지도 내리고있습니다. 심지어 내일도 온다는 기상예보... 내일까지 눈오면 5일째입니다. 크크크
14/02/10 21:23
-무승부 감지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3분 동안 채취 자원이 없고, 생산이 이루어지지 않으며, 파괴되는 구조물이 없으면 게임이 무승부로 종료됩니다. 위와 같은 상황이 감지되면 무승부 타이머가 게임 화면에 나타납니다.
이 스타2 게임 판정 시스템의 연장선상에서 판정한거죠.
14/02/10 21:23
선수한테 뭐라 그럴것도 아니죠
바보아니고서야 소리는 안들려도 지금 분위기 빤히 알건데 난 10시간이고 2시간이고 무조건 할거야 라고 말하기 어렵죠 공격할 의사가 있으면 모를까 삐끗해서 국지방어기 좀만 느리면 질 수도 있으니 공격가기도 그렇구요 다만 야마토 국방 포탑 콤보로 조금씩 포자촉수 제거는 가능할거같은데 안해보고 포기하는건 아쉽긴하네요 해보고 안되면 포기하지
14/02/10 21:25
그런데... 솔직히 진짜 밤까전순 에너지 200 찼을때 국지방어기 깔면서 뮤탈 한번 잡으러 원정 떠나면 됐어요
뮤탈이 싸움을 회피하면 남는 에너지 전부 자동포탑 바꿔서 포촉 때리고, 수혈하러 오는 여왕을 야마토로 줄이고 뮤탈이 싸움을 피하지 않으면 국방 힘으로 이기면 좋고, 그렇지 않아도 절반만 줄이면 토르 3기 있는 걸 잡을 수 없기 때문에 그 때에도 무승부에요 테란 입장에서는 그때 가서 무승부 신청해도 되는 건데요 너무 유리한 경기를 쉽게 포기해 버리네요
14/02/10 21:26
김민철 선수는 테란이 언덕 위로 올라가서 에너지 모아버리는 선택지를 상상하지 못했던 것 같고
김기현 선수는 아예 승리를 일찍 포기했네요 힘든 건 알겠지만 사실상 맵핵 켜고 하는 건데... 이거 참 의아한 판단이에요
14/02/10 21:40
김민철 선수 뭐라고 해야 할까요
독이 올랐다? 그런게 플레이에서 확 느껴지네요. 두 선수 다 전판하고 하려는 건 같은데 김민철 선수쪽이 좀 더 날카롭네요.
14/02/10 21:47
김기현 악당으로 취급되는게 아쉽네요
이게 테란은 저거라도 안하면 토스 저그에 다 치이는 상황인데 지금이 GSL 마지막 남은 32강 테란이라고해도 저리 야유를 보낼까하는 아쉬움이 드네요
14/02/10 21:49
제가 띄엄띄엄 봐서 그런데 테란이 이렇게 안하면 저그를 못이기나요?? 선수의 스타일이라면 뭐라고는 못하겠는데 보는입장에서는 답답하네요;;
14/02/10 21:50
식충으로 좀 맞아주면서 저글링 왕창 뽑아서 탱크에 달라붙는 식으로 소모전 하면 안되나요? 저글링 녹여줄 수 있는 유닛은 별로 없는 거 같은데.
14/02/10 21:52
김민철은 만들 수 있는 조합이 없는게 한이네요 저래 돈이 많아도 어떤 조합을 완성을 하면 필승이다 하는 것이 단 하나라도 없는건지.. 참 힘든 경기하네요
14/02/10 21:52
초창기때 어느 테란 선수가 GSL에서 이런 식의 게임을 해서 지금은 쉬고 있는 해설자에게 엄청난 비판을 들었었는데요.
근데 이건 진짜 너무한다...
14/02/10 21:53
이게 테란이 200만 못모으게 소모전하면 테란은 멀티 못먹고 그냥 말려죽거든요. 테란은 자기가 말리기전에 빨랑 나가고싶은데 미칠거에요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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