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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2/10 21:54
학교에서 준플옵 보고 집에 왔었는데... 어제는...
오늘은 눈이 많이와서 집에 일찍와더니 다행이라고 생각이 드는 하루네요. 크크크
14/02/10 21:56
프저전, 테저전 둘다 군단숙주 대치전이 나오는 걸 보니까 확실히 군단숙주 유닛 디자인에 문제가 있네요
제 생각에 군단숙주의 스펙을 건드리면 안될 것 같고, 점막종양이 터졌을 때 저그 점막이 조금 더 빠른 속도로 사라지게 간접 너프를 해야 할 것 같네요.
14/02/10 21:57
김민철!!!!!!!!!!!!!!!!!!!!!!!!!!!!!!!!!!!!!!!!!!!!!!!!!!!!!!!!!!!!!!!!!!!!!!!!!!!!!!
14/02/10 21:58
와 진짜 갓민철......
솔직히 스1, 스2 통틀어서 저그 보다가 눈물날뻔한건 처음입니다 소름돋네요 이런 선수를 키워낸 이재균 감독님도 존경스럽네요
14/02/10 22:01
점막종양이 깨졌는데 점막이 사라지는 속도가 너무 느리니까 상대는 점막 위로 진군을 못하고, 그 사이 다시 점막 깔아서 복구되고...
이게 상대가 메카닉 테란이든, 프로토스든 마찬가지죠 점막 사라지는 속도를 지금보다 높여야 한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
14/02/10 22:03
여러커뮤니티에서 메카닉하는 테란 쟤 뭐냐 재미없다. 테란 방어 사기다 뭐이러는데....
테란이 메카닉 밖에 할게 남지 않았다는건 함정... 나름 해법이었는데. 물론 맵한정. 아쉽네요. s급 저그나 플토는 이길 방법이 아예 생각이 안나네요;
14/02/10 22:38
아니 왜 이런 경기를 지나요..
정말 답답하게 하네요...군숙의 양이 충분했는데..하.... 타락귀도 컨트롤도 안하고..바퀴도 그렇고..참..
14/02/10 22:42
아예 돈 많이 먹고 최종조합을 갖추려면 공허가 섞이는게 좋습니다만 빨리 힘 줘서(특히 타락귀가 나오기 전에) 끝내버리려면 공허없이 거신을 모아서 밀어버리는게 더 낫죠
14/02/10 22:41
옵저버 왜 저러나요. 12시 의미 없다고 해설자들이 3,4번은 얘기한거 같은데 끝까지 12시 멀티를 비추네요. 보다보다 답답해서 화가 나더군요. 해설의 맥을 끊는 옵저빙입니다 이건.
14/02/10 22:48
솔직히 해설이 말하는 걸 잘 따라가기만 해도 중박은 칠텐데 자기 개념이 너무 확고한건지 해설 말이 순간순간 안들리는 건지...
전달해주는 정보도 너무 부족합니다. 지금 프로리그에서 제일 문제가 되는 건 쓸데 없는 관중 비추기랑 게임연출, 두 가지라고 봅니다.
14/02/10 22:50
정윤종이 아무리 단단해도 세종기지에서 신노열의 장기전 운영을 이길거 같지 않습니다.
고로 멸뽕의 가능성도..가스캐는거 보면 알겠죠...뭐..흐흐..
14/02/10 22:54
아무래도 이 불판을 해설자 분들과 KCM께서 보고 계신거 같은데...
정말 감사합니다...마지막까지 힘내주세요...흐흐...화이팅입니다.
14/02/10 23:01
11시 됬네요. 김기현 vs 김민철 할때만 해도 오늘도 무난히 '0시를 향하여'를 달성할 것 같았는데... 다음 경기들이 은근히 빠르게 진행됬네요.
7경기까지 갈지 궁금합니다.
14/02/10 23:24
이거 플토가 모선이 없어서 진다는데요. 아프리카bj가 플토가 왜 모선을 안뽑는지 이해가 안간다고 극딜하네요!
모선만 있었으면 이겼을텐데!
14/02/10 23:30
부화장을 몇 번 가져가서 깨지고 난 다음에 광전사 견제에 휘둘리지 않게 수비 동선을 최소화하는 선택을 했다고 봅니다.
멀티를 과감히 생략하고 자신의 교전 컨을 믿고 끝까지 집중력 높은 전투를 해서 이득을 봤네요. 진짜 대단합니다. 상대가 자원이 다 떨어지고 견제가 수비로 막힌다는 판단이 들 때 쯤에야 가져가는 멀티...악랄하네요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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