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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4/13 23:19
실바가 그 골만 넣었으면 밀너 투입에 이어서 아궤로 투입이 정말 빛을 발하는거였는데 그거 놓치고 바로 콤파니 삽질로 리버풀 골.. 참 축구 재밌어요 크크
14/04/13 23:31
안그래도 이미 벌점 받았어요. 근데 그렇게 비꼴만한 일인지 궁금해서요.
게시판 자정에 대해서 깊은 관심을 갖고 계신 건 잘 알겠습니다.
14/04/13 23:24
라인전에서 똥을 싸버린 맨시티...
실바가 기적같은 한타로 버스에 시동을 부릉부릉 걸었지만.... 콤파니가 '버스 꺼져!!!' 해버리네요..
14/04/13 23:27
첼시는 어차피 전승할거면 차라리 리버풀이 이기는게 낫지 않나요? 어차피 현재 경기가 제일 많이 남아있는건 맨시티니까 1점이라도 더 깎이는게 나을지도....
14/04/13 23:28
첼시입장에서는 어짜피 두 팀 모두 승점이 다 떨어져야하는 3위입장이다보니
비겨서 두 팀 모두 승점이 깎이길 기대하는게 가장 좋죠...
14/04/13 23:29
방금은 게임운영능력으로 따져봐도 레드카드급이네요..
흥분하지말고 침착하게 정비하면서 들어가야할타이밍인데.. 거기서 공격수도 아니고 앞으로 뻥차버리나..
14/04/13 23:33
이번 시즌은 리버풀에게 가나요. 단순히 승리한 것뿐 아니라 콤파니의 실수라든지,
그 전에 실바가 완벽한 골찬스를 놓친 거라든지, 마지막에 뼈아플 수 있었던 스크르텔의 핸들링이 그냥 넘어간 것까지 전체적으로 하늘의 흐름이란 게 리버풀에게 간 기분입니다. (거기다 최후의 결전인 첼시 전도 챔스 4강 중간에 위치;)
14/04/13 23:34
이긴건 좋은데... 헨더슨 징계가 뻔하고 스터리지 몸상태를 생각하면 정말 필로스의 승리이긴 하네요. 뭐 지는 거 보다 엄청 좋지만요.
14/04/13 23:34
맨시티는 에버튼과의 경기도 있고 웨스트 브롬과 웨스트 햄이 요즘 경기력이 좋아서 승점 드랍이 충분히 일어날 수 있죠. 이러면 우승 경쟁은 첼시와 리버풀의 2파전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14/04/13 23:35
첼시-리버풀... 리버풀의 변수라면 헨더슨이 못나오고.. 첼시는 무려 리버풀전에 앞서서 챔스 4강 심지어 원정을 먼저 치뤄야 되는 부담감까지..
14/04/13 23:37
근데 리버풀도 헨더슨 퇴장이 아쉽겠지만 맨시는 야야 투레 부상 정도가 어떤지 살떨리겠네요.
하비 가르시아로는 도저히 그 빈틈을 메꾸기 힘들 텐데 말이죠.
14/04/13 23:39
잔여경기를 다 승리로 맞춘다 가정하면 리버풀 34경기 77점, 첼시 34경기 75점, 맨시티 34경기 76점...맨시티는 에버튼 전을 무조건 이기고 첼시야 어찌되든 리버풀이 드랍하기를 바라겠네요. 헌데 첼시는 무승부가 큰 의미가 없는 상황이니 유리한 상황이 아니면 크게 동기부여가 안될것이고...챔스라는 다른 동기도 있으니...오늘 승리가 확실히 리버풀에게는 커 보입니다...에버튼이 죽자사자 나오는 맨시와 붙게 생겼으니 일단 아스날 입장에서는 나쁘지 않겠지만...아스날은 그게 문제가 아니니 뭐...
14/04/13 23:44
첼시는 리그와 챔스 가운데 어디에 올인할 것인가?...
리버플은 핸더슨 결장과 스터리지 부상 정도가 변수가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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