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실시간으로 정보를 교환하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08/09 21:25
정확히는 저번에 안준영 해설이 채정원 해설 방송에 나와서 조성주와 이영호 중에서 에이스 결정전에서는 이영호 선수를 내겠다는 의미였습니다.
14/08/09 21:29
에이스결정전은 평소에 하는 경기가 아니라 단판으로 결판나는 '특수'한 경기이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셨을 겁니다. 그와 별개로 커리어나 누가 더 잘하고 있는가에 대해서는 조성주 선수라고 답하셨고요.
14/08/09 21:23
정윤종 선수 판단력이 엄청 빠른거지, 주성욱 선수가 의미 없는 선택을 한 게 아닙니다. 정윤종 선수가 미리 불사조 꼼꼼 정찰하면서 상대 불사조 끊어놨으니까 곧장 폭풍함 찍은 판단이 매우 정확했을 뿐, 평범하게 흘러갔으면 폭풍함 나오기도 전에 밀렸을 겁니다.
만일 정윤종 선수가 상대 불사조 숫자 제대로 예상 못하고, 불사조를 더 찍거나 교전에서 졌거나 둘 중 하나라도 이루어졌으면 이렇게 안 흘러갔죠.
14/08/09 21:48
저퀴님하고 다르게 생각하는게 주성욱이 거신을간게 실수라고 보이는게 굳이 갈이유가없었늣게 상대가 우주관문테크가있는걸 알았고 앞마당 견제하면서 불사조가 자기보다많다는걸알았죠..그럼 꾸준히누르고있다는건데 굳이 폭풍함이아니라도 불사조테크만으로도 거신빌드는 카운터칠수있으니 스스로 한타이밍말고 답이없는 승부를 했는지모르겠습니다....심지어 우관테크탔으면 폭풍함이 나올껀데..솔직히 아까병력구조면 폭풍함없이 불사조만꾸준히눌렀어도 거신이활약못했을꺼라고봅니다
추적자랑 불사조랑 거의동수인데..
14/08/09 21:55
정윤종 선수는 처음부터 불사조를 대놓고 모은 게 아니라, 주성욱 선수 불사조 수 예측하고 그에 맞춰서 불사조 딱 교전 이길만큼만 모았죠. 그리고 나서 자신 있게 불사조로 전 맵 정찰하면서 교전 걸어서 최대한 컨트롤해서 압승 거두고 나서 곧바로 폭풍함 찍은 겁니다. 뒤늦게 우주관문에서 불사조 모아봤자, 거신 모은 시점에서 나가면 그거 불사조로 못 막습니다...
그냥 우주관문에다가 함대 신호소 있다고 해서 상대 거신 잡겠다고 폭풍함 찍으면 그냥 밀립니다. 그 예로 앞마당 교전에서 불사조 1기라도 더 찍었으면 그 교전에서 폭풍함 2기가 안 나왔습니다.(심지어 그 경기에서 두번째 폭풍함은 교전 시작하고 나서 나온 겁니다.) 그러니 정윤종 선수의 판단력을 칭찬해야 할 경기지, 주성욱 선수 판단을 문제 삼을 경기가 아니죠.
14/08/09 22:11
정윤종선수가 더잘했고 좋은상황판단한건당연한말이지만 애초에 거신빈드를 선택한게 좋지않았다는거죠
아주사소하지만 약간앞서던경기에 카운터를 줄빌미가많은선땍이였다고봅니다 굳이폭풍함이안나왔어도주성욱선수가 정윤종하고전투에서 이기기힘들었다고봅니다나와서압도적으로 이긴거맞지만 그렇다고 주성욱선수의 실수로 정운종선수가쉽게이긴 그런경기는아니고 당연히 정윤종선수가 매우잘한거죠개인적으로거신빌드선택할때부터 의아했는지라
14/08/09 22:13
거기서 정윤종 선수가 조금이라도 최적화/판단/컨트롤을 완벽하게 소화 안 했으면 앞마당 교전에서 주성욱 선수가 이길 경기였다니까요... 카운터 칠 빌미를 준 게 아니라, 그냥 정윤종 선수가 완벽한 경기력을 보여줘서 막아낸 건데, 그걸 주성욱 선수가 빌미를 준거라뇨...
14/08/09 22:20
애초에 보는관점이다르니까요
굳이거신빌드를갈이유가없다고생각하네요 거신가면 당연히 공중악장주도권은 넘겨준수밖에없었고마음먹고 정윤종이 공중에더힘을줬어도 이길수있고 폭풍함타이밍마춰도이길수있는데비해서 주성욱이 거신빌드간다는건 딱 한타이밍밖에얷었던지라 굳이근소하게 앞서던쪽이 선택했어야했는냐가 제 생각입니다
14/08/09 22:23
거신 맞춰서 폭풍함 모으면 된다는 이야기는 정말 현실성 없는 소리입니다. 그러면 태반이 폭풍함 모으기도 전에 밀립니다. 그리고 불사조 모은다는 것도 먼저 모은 쪽이 주성욱 선수였는데, 보통 같았으면 상대 무서워서 못 모읍니다. 제대로 정찰하지도 않고, 거기서 상대 불사조 숫자 예상하고 숫자 맞추는 사람은 흔하지 않고요. 심지어 미리 불사조 확인한 주성욱 선수가 상대 정찰 다 하고 있었는데요?
만일 거기서 거신 안 모으고, 그냥 불사조 싸움 갔으면 그냥 장기전 끌고 가야 하는데 그게 좋은 판단인가요?..
14/08/09 22:54
방금같은경기에서 폭풍함타이밍을 맞출수 있다고봅니다
의외수로당해서 불멸자집정관모으다가 당한것도아니고 ..충분히 맞출수있는 상황이였고.. 제가하고싶은말을 정정해야겠네요 실수나 판단미스정도는 아니고 아주사소한 선택에차이라고 정도로 보입니다 정윤종이 그런사소한변화를 잘눈치채고 대비했다면 주성욱 정윤종 사소한변화를 눈치못챈거죠 장기전가는게 좋은선택이냐대해서는 저는 그상황이고 그게더옳다고봅니다 공중장악하고 3멀티를가져갈선태귄은주성욱선수한테있는거로생각합니다 관점과 생각의차이는 있을수 있고 저퀴님생각이나 양상대해서는 인정하지만경기보는 내내 KT팬으로서 계속 이상하다 라고 이야기했고 제가보는 관점은 그렇습니다 뭔가 언쟁이되는거 같네요 뭔가 겜도잘모르면서 라는 소리로 들려서 좀 그렇네요
14/08/09 22:54
방금같은경기에서 폭풍함타이밍을 맞출수 있다고봅니다
의외수로당해서 불멸자집정관모으다가 당한것도아니고 ..충분히 맞출수있는 상황이였고.. 제가하고싶은말을 정정해야겠네요 실수나 판단미스정도는 아니고 아주사소한 선택에차이라고 정도로 보입니다 정윤종이 그런사소한변화를 잘눈치채고 대비했다면 주성욱 정윤종 사소한변화를 눈치못챈거죠 장기전가는게 좋은선택이냐대해서는 저는 그상황이고 그게더옳다고봅니다 공중장악하고 3멀티를가져갈선태귄은주성욱선수한테있는거로생각합니다 관점과 생각의차이는 있을수 있고 저퀴님생각이나 양상대해서는 인정하지만경기보는 내내 KT팬으로서 계속 이상하다 라고 이야기했고 제가보는 관점은 그렇습니다 뭔가 언쟁이되는거 같네요 뭔가 겜도잘모르면서 라는 소리로 들려서 좀 그렇네요
14/08/09 21:19
동족전은 어떻게 될지 예상하기 힘든데다가, 최근 김도우 선수가 Code S 32강에서 보여준 모습이 상당히 안 좋아서, 그래도 SKT가 갈 길이 먼 듯합니다.
14/08/09 21:43
저기서 히드라리스크 뽑는 순간, 바퀴 싸움에서 그대로 밀려버립니다. 그래서 저그 대 저그에서 히드라리스크는 김성대 선수처럼 몰래 모아두고, 자원 상에서 앞서는 게 아니라면 오히려 패배의 빌미를 마련하는 유닛이 되곤 합니다. 특히 박령우 선수는 이미 인구 수 차이가 심하게 벌어질 정도라서 바퀴로 200 채워서 막기도 급급한 상황이었죠.
14/08/09 21:45
우와........
고인규 해설하고 한승엽 해설하고 목소리톤이 정말 비슷하네요. 스타일도 비슷한거 같고,, 유병준해설은 긴가민가 했었는데. 크크크 오랜만에 방송보니 쑥쓰럽네요 크크
14/08/09 21:46
크크크 감사합니다.
많이 들어봤었는데.. 하면서 헷갈리더라구요, 강민같기고 하고 김동준같기도 하고... 근데 누구지 누구지? 하면서 한참 생각했었던..크크
14/08/09 21:46
SK플래닛 시즌1 파이널은.. KT저그가 에결까지 만들어줬건만.. 더블병기가.. 부들부들... KT저그가 약해서 안쓰는게 아니에요! 중요한 자리에서 활약하라고 아끼는거지! 흐흐흐
14/08/09 21:44
결승에서의 T1은 그 강력한 스쿼드가 거품으로만 여겨지네요.
스타1 프로리그에서 KTF의 모습이 지금 스타2에서의 T1에게서 보이는 거 같네요.
14/08/09 21:47
개인적으로 생각난 점은 아무리 강해도 역시 세 종족 모두 강한 팀이 더 유리한거 같네요. 만일 SKT T1에서 낼 테란 카드가 강력했다면 지금 4~5세트의 느낌이 많이 달랐을거라고 봅니다.
14/08/09 21:56
누가 이기던 에결까지.......................................제발........................................크크크크
14/08/09 22:16
스포티비는 신의 한수였던듯..
솔직히 스2 좋아하긴 하지만 결승전에 이정도 사람이 다시 차게 되는 걸 보게 될 줄은 몰랐는데 기분 좋네요
14/08/09 22:30
김도우 선수의 우승후 하락세가 결국 이렇게 되네요. 준비도 kt가 한수 위였던 것 같고...
김대엽과 김성대의 기대 이상의 활약과 천적을 이겨낸 이영호의 승리, 전태양의 전략까지... KT가 승리할 자격이 있음을 스스로 증명했습니다.
14/08/09 22:31
제가 한화이글스를 오래 봐와서 더 그렇게 느껴지는지 몰라도...
프로팀에 검증 안된 순혈코치/감독은 오히려 독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생각이 드네요.
14/08/09 22:31
저 맴버로 4:2로 지다니 참... 플레이오프 생각하면 최연성 감독과 코칭스태프는 뭘 했는지 모르겠네요. 마지막 세트 김도우의 경기는 화룡정점 같습니다. 준비에서 차이가 너무 많이 났네요.
14/08/09 22:31
이게 저번 IEM Winner Taked All 결승에서도 비슷했죠
결승은, 특히나 이런 팀 게임은 배짱싸움입니다 저기서 전태양이 날빌 준비해온건 KT 판짜기의 승리네요!
14/08/09 22:32
예전 티원의 모습이 하나도없네요. 답답할정도네요. 그냥 선수들 실력이면 이길거라 생각했는지.. 아무리 그래도 결승인데 뭘 준비했는지..
14/08/09 22:35
이영호선수 멘트 멋지네요.
이렇게 큰 무대에서 이길 수 있는 선수가 큰 선수고, 저는 제가 큰 선수라고 믿고 왔어요....... 개인리그에서도 잘 합시다 크크
14/08/09 22:35
최연성 감독입장에서는 강도경 감독과 악연이네요. 동양오리온 VS 한빛스타즈 선수 시절부터 최연성 감독이 강도경감독에게 약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는 군요.
14/08/09 22:35
그리고 최연성감독은 계속해서 테란카드를 대놓고 등한시하고 밀어주지 않은 것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할 겁니다. 엔트리에 안 낼것이라도 케이티가 '혹시'하는 의심을 심어놓았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