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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8/09 22:43
어쩌면 당연히 다음해에도 하겠지...라고 생각했던 프로리그가 팀들의 해체와 함께 위기에 봉착하고
신림동에서 최악의 모습이었던 스포티비 게임즈라는 새로운 방송사가 전속으로 맡게 되었을때 시즌초만 해도 정말 이번이 마지막 프로리그가 아닐까 싶었던 시점이 생각납니다. 정말 긴 시간동안 많은 선수, 코칭스텝 및 관계자들이 만들어낸 이번 프로리그가 참으로 즐거웠고 고마웠습니다.. 케스파컵 및 해외대회 이후 다음 시즌도 기대하겠습니다!
14/08/09 22:43
프로리그도 스토브리그 있어야죠
스토브리그사이에 팀 재정비 하고 트레이드 하고... 그리고 그사이에 GSL 시즌3 , 핫식스컵 , 케스파컵, WCS 글파 , mlg 파이널 등 큼직큼직한 대회들 많습니다.
14/08/09 22:44
간만에 스2 재밌게 봤네요
저야 스타1때는 sk팬이었고 김택용선수의 팬이었어서 마지막 스타1 단독 프로리그 결승전 때 너무 좋았지만 지금은 KT선수들이 우승해도 그냥 좋고 재밌네요. 그나저나 위에 개리님 말씀처럼 분위기 탔을때 빨리 차기 시즌이 개막했으면 좋겠네요.
14/08/09 22:45
중간에 미묘한 연출(트로피...)이 있긴했지만 성공적인 결승전 무대였네요. 관계자분들, 중계진, 선수들, 코칭스태프 전부 수고하셨습니다.
14/08/09 22:45
아.. 이렇게 성공적으로 프로리그가 치뤄질줄 누가 알았을까요..
지난 8개월이 너무 짧게 느껴질 정도로 흥미진진했던 2014 프로리그였습니다.. 다음 시즌까지 어떻게 기다리죠 ㅠㅠ
14/08/09 22:47
마지막 스타 1 단독 프로리그 결승에서 하루 2패를 한 후 이영호선수의 선수생활이 뭔가 잘 안풀린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오늘의 이 승리가 그런 안좋은 흐름들을 깨부수는 계기가 됬으면 하네요
14/08/09 22:48
솔직히 진짜 저도 프로리그 끝났고...관객이나 오겠나 싶었는데...
이럴 줄은 몰랐습니다...선수분들 그리고 관계자분들 정말 고맙습니다.
14/08/09 22:51
오늘 승리는 강도경 감독의 준비의 승리라 봅니다. 객관적으로 열세인- 그러나 감독이 요리하기에 따라서는 충분히 이길 수 있는 전력차를 감독의 능력으로 이백프로 메꾸어주었어요. 강감독 능력 있습니다. 대단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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