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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7/16 14:09
스프링시즌 1라운드때는 쿠가 절대강자였고 SKT가 도전자 격이었죠. 페이커에게 르블랑 열어줬다가 호되게 당한 걸 빼면 쿠가 리드했었습니다.
스프링시즌 2라운드때는 SKT의 폼이 살아나서 SKT가 손쉽게 2:0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이때쯤부터 양팀간 기세는 뒤바뀌었죠. 결승전때는 SKT가 이지훈을 필두로 상대를 압도하며 3:0으로 손쉽게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서머시즌 1라운드때는 앞서고 있던 SKT에서 밴픽마저 상대를 압도하며 (X친놈 소리도 들어가며) 스프링 시즌보다 훨씬 쉽게 승리했습니다. 지금 이 분위기라면 쿠가 밴픽부터 상대를 압도하지 않으면, 또는 슈퍼플레이가 나오지 않으면 힘들 것 같습니다.
15/07/16 14:09
뜬금 없는 질문인데, 왜 굳이 탑라이너를 탑솔로라고 많이들 지칭하는 건가요? 미드 솔로, 정글 솔로 얘기는 없는데 희한하게 항상
탑솔로라는 용어는 참 많이 쓰는 것 같네요. 이유가 뭘까요?
15/07/16 14:12
초창기 탑은 진짜 솔로 느낌이어서 그런거 아닐까요.
지금처럼 라인스왑이나 텔메타도 아니었고 예전에 탑하면 우직한 1:1느낌이라서 탑솔로라고 하는데 어색하지가 않았죠.
15/07/16 14:14
탑라이너를 굳이 탑솔이라고 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도타 시절에 1:1:2 -1 혹은 1:1:3 2:1:2 등의 여러 배치가 있었는데 보통 미드는 혼자 서서 솔로 미드 라고 지칭을 많이 했거든요, TSM의 팀명이 그런 부분과도 관계가 있고... 솔로는 미드 솔로라는 말이 가장 많이 쓰였을 겁니다.
그와 별개로 탑은 탑라파고스라서 탑솔이라고 해도 별로 안 이상한 거 같아요. 텔포 공수부대 되기 전까지는 정말 혼자 놀았죠.
15/07/16 14:53
EU 메타는 탑 솔로, 미드 솔로, 봇 듀오로 지칭됐어요.
우리나라에서 탑솔이라 부르는 건 이걸 앞에서부터 2글자로 잘라 퉁쳤기 때문입니다. 탑솔로: 탑솔 미드솔로: 미드 봇듀오: 봇듀
15/07/16 14:15
빅토르를 뺏긴 쿠로가 페이커와 맞싸울 수 있을까요.
빅토르를 제외하면 쿠로가 페이커와 대등하게 싸울 능력의 소유자란 생각은 안드는데... 코르키 선픽이 그렇게 의미가 있는지;;;; 럼블 자르고 마오카이 가져온건 좋아보입니다만...지난번 마린의 피즈가 날뛴 기억이 아직도
15/07/16 14:18
너프도 먹었고 선수들이 카시의 궁에 대한 대처도 좋아지고... 여러모로 아지르나 빅토르에 비해 특별한 메리트가 없어서 최근 잘 안나왔었죠.
15/07/16 14:54
라인전은 확실히 뱅이 낫고 한타에서의 포지션 이나 딜량은 데프트가 더 나은것 같은데 서포터도 SKT나 EDG나 최상급이니
둘이 붙어보면 확실히 누가 이길지 모르겠네요.
15/07/16 14:23
스크림하니까 삼성화이트가 롤드컵 기간 중에 스크림 요청 들어오면 1경기는 설렁설렁 해주고 거기서 지면 그 다음부터 빡겜해준다던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문제는 그 설렁설렁한 스크림도 이기는 팀이 몇 없었다는게....
15/07/16 14:26
원딜은 또비르 또르키라더니 어제부터 코그모가 많이 기용되네요. 패치 같은 것도 없었을 텐데 많은 팀들이 쓰는 거 보면 인식이 변한 듯요
15/07/16 14:30
스크랑 붙는팀 보면 다른데에서 비슷하게 가도 결정적으로 미드에서 차이가 나버리는 느낌..
cj도 그렇고 kt도 그렇고.. 쿠도..
15/07/16 14:52
페이커가 예전에 하도 솔킬을 밥먹듯이 내서 그렇지.. 자기가 갱 당해서 죽어도 나중에 가면 결국 cs 앞서나가는게 페이커인데
그냥 무난하고 유리하게 가면 당연히 기본 30~40개 이상씩 cs 차이가 나니까 거기서부터 나비효과가 펼쳐져서 상대 미드랑 차이 나는것 같습니다.
15/07/16 14:34
쿠로로는 페이커나 이지훈한텐 절대 못 이기네요. 다른 팀에겐 미드차이가 그렇게 크진 않아도 호흡과 운영으로 이긴다쳐도 SKT한텐 그게 통할리가 없죠.
15/07/16 14:36
전 쿠로가 빅토르를 엄청 잘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페이커와 함께 전승이긴 한데 페이커와 다르게 쿠로는 본인이 빅토르를 엄청 잘해서 전승한 것 같진 않아서요 그냥 다른 챔프와는 다르게 쿠로가 무조건 1인분은 해주는 챔프가 빅토르라고 보는데 그런 걸 선픽으로 안 가져온 게 의외네요
15/07/16 14:36
이건 끝났네요.
다른건 둘째치고라도 피즈 성장 또 막아줘야될 타이밍인데 전혀 짬이 안납니다. 이건 코그모랑 빅토르 물어봣자 피즈 쿼드라각입니다.
15/07/16 14:43
딜 포텐에서 상대가 안 됩니다
초반에 미드 밀릴 때부터 게임은 끝났어요 제일 핵심딜을 맡아줘야 하는 카시가 있는 라인이었는데요...
15/07/16 14:44
피즈 성장을 막지 못하니 답이 없습니다.
바텀 미드가 자력으로 못이긴다면 피즈 밴해야되요. 마오카이는 정글 도움 없이 피즈를 이길 수가 없습니다.
15/07/16 14:45
전 KOO가 롤드컵 우승할만한 클라스가 안되는 팀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냥 선수 개개인 클라스 자체가 세체급을 나아가 그냥 세체가 될 수 있는 선수가 잘할떄 프레이 정도밖에 없기땜에 여러 스타일의 팀과 경기하다보면 결국 선수 본인의 클라스가 중요해지는 상황이 나오는데 그래서 안된다고 생각을...
15/07/16 14:45
흐음 코르키 잔나 빠르게 가져가고 뒤는 상대에 맞춰서 고른다는 전략같은데
그런걸 SKT상대로 하다니.. 특별히 카운터친것도 아니고 자기가 늘 하던 챔피언 고르는 평범한 밴픽이.. 그냥 이번 판은 내준다는건가
15/07/16 14:49
트리플 킬 먹고 피즈의 밥먹자가 터지기 직전에 코그모 이케시아식 마무리가 아슬아슬하게 먼저 터졌네요 크크크 어차피 남은게 마오카이라 펜타까지 가기 전에 리셋될 가능성도 크지만...
15/07/16 14:58
저게 뱅이 점점 더 실력이 좋아지는 원동력이 아닌가 싶습니다. 팀내에서도 탑이랑 미드가 경쟁자 처럼 서로 캐리력이 넘사벽이라 자기도 뭔가 더 계속 증진 하는 느낌이네요.
15/07/16 14:59
캐리에 대한 부담감이 없으니 무리할 필요도 없어지고 자연스레 안정적이 된 듯 합니다. SKS의 뱅에서 안정감을 더하니 세체원이 되네요. 크크
15/07/16 14:52
현재의 쿠의 픽밴과 라인전으로는 SK 상대하기 힘듭니다.
특히 미드가 못 버텨요. 페이커 상대로 쿠로가 단 하나의 변수도 없습니다.
15/07/16 14:54
결과적으로 카시픽이 악수가 되었지만 단순하게 픽밴만으로 결정날 겜은 아니었습니다.
그냥 다른 겜처럼 기본기부터 서서히 차이 나더니 터진거라;;;;;;
15/07/16 14:56
폰도 빨리 100% 회복해서 SKTvs EDG가 롤드컵 4강이나 결승에서 쾅 하고 붙는거 정말 기대되네요.
작년까진 뻔히 한국팀이 우승할거란 생각에 별로 감흥이 없었는데 이젠 확실히 긴장도 되고 재밌을것 같아요.
15/07/16 14:55
탑이랑 봇에서 합류싸움 쿠가 정말 잘해줬고 이득을 본 상황이었는데 사실상 게임 터진 중요 포인트는 초중반 미드싸움 쿠의 이블린 갱킹과 카시의 점멸 궁을 페이커가 아무런 피해를 입지 않은 스노우불로 그냥 게임 터진겁니다.
이후에 점멸 없는 카시 렉사이 다이브로 죽고 미드 타워 깨지고 스냥 그 스노우볼로 게임 터졌네요. SK 상대로 실수 한 번하면 그냥 못이깁니다.
15/07/16 14:55
코코나 이지훈 정도 미드에, 정글이 케어를 적극적으로 해줘야 페이커를 말릴 수 있을것 같습니다. 아니면 폰이 출동하거나
쿠로 점멸궁이 페이커 스펠은커녕 피도 못빼고, 자기 스펠 다빠져서 역으로 킬준 시점에서 게임은 터졌죠. 빅토르라도 가져가야 그나마 상대가 될것 같은데 이번엔 레드쪽이라 풀어놓기도 힘들죠. 풀어도 스크가 가져갈테고 초반에 약한 룬글이즈같은걸 라인전 극강의 스크 상대로 꺼내들면 시작부터 이리저리 휘둘리다 끝날테고
15/07/16 14:55
미드에서 페이커 무빙한번에 점멸 궁이 빠지고 그다음부터 게임 끝나네요
라인주도권이 80프로이상 넘어가면서 페이커가 버텀을 밥먹듯 드나드는데 쿠로는 다끝난뒤에 도착하니.. 이블린은 점멸안든 탑을 그렇게 파려고 노력했는데 결과론적으론 무의미 했구요. 얘네 스노우볼굴리는건 도가튼듯;;;
15/07/16 14:57
마오카이 vs 피즈가 나왔는데 정글러가 탑을 딱 한번밖에 못봐준다는 점에서 이미....
일단 SKT와 대화(?)를 하려면 라이너들이 정글 개입 없이도 밀리지 않아야 정글이 변수를 생성하는데 LCK는 물론 세계적으로 폰 데프트가 있는 EDG말고 가능성 있는 팀이 안보입니다. 13스크를 능가할정도로 15스크가 절정기네요. -_-;;; MSI에서 울프가 지금같은 기량이었다면....
15/07/16 15:02
요즘 SKT 상대로 스크림하면 배운다기보단 일방적으로 두들겨 맞다가 끝나서 멘탈만 나가기 때문에 스크림자체를 꺼린다더라구요.
롤 프로씬에서 역사상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고..
15/07/16 15:06
SKK나 SSW는 배울 점이 있고 도전할만 하니 스크림 기회가 있으면 좋다고 했었죠.
현 SKT는 스크림인데 너무 강해서 도움이 안된다더라구요.
15/07/16 15:06
클템이 말하길 원래 스크림은 강팀이랑 하길 원하는게 정상인데 지금 LCK팀들은지금 SK 상대로 스크림을 하기 싫어한다 하더군요.그냥 게임하다보면 밑바닥과 절망감만 느끼니 사기에 악영향을 준다네요. 이런 경우가 처음이라고...
15/07/16 15:08
돌진해서 아지르나 코르키 찢어버리고 시작하겟다는 쿠타이거즈네요
지속딜은 답 없지만 순간딜로 승부보겠다는 것 같네요. 근데 이러면 아까 이야기했듯 피즈의 성장을 막아야 됩니다 -_-;;
15/07/16 15:09
얼마전 페이커 갠방때 아지르 선내셔로 겜 터트린적이 있었고 미드피즈도 선루덴 가는등 템트리 실험을 많이하던데.. 오늘은 어떨까요
15/07/16 15:09
페이커 아지르는 대회에서 뽑으면 오히려 본인 능력치를 죽이는 느낌.. 이동기 있는 챔프로 보면 페이커한테 딱 맞는 챔프같은데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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