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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7/17 11:14
초반에 전태양선수가 욕심을 부려 바로 앞마당을 했는데 저글링이 치고 와서 멀티 타이밍이 대폭늦어졌고 견제갔던 사신까지 빠졌었습니다. 이후 만회하려고 해갑병 러쉬를 갑니다만, 가시촉수까지 지으면서 저그가 완벽하게 막았죠. 승부는 거의 거기서 갈렸습니다
15/07/17 14:46
스누테.. 국내무대에서 일주일간 있으면서.. 많은 걸 배웠나요??
이신형 선수와의 경기에서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기대감을 드러내더니.. 오늘 정윤종 선수를 꺾다니.. 덜덜..
15/07/17 15:49
스누테가 이걸 잡네요;;
김도우에게도 결정적인 타이밍이 있긴 했는데, 다소 소심한 플레이가 아쉽습니다. 물론 상대의 병력 규모에 대한 확신을 가지기는 좀 어려운 상황이었다고는 해도.
15/07/17 17:35
스누테 선수가 해외 선수로는 드물게 한국 서버 날개그마 이상을 찍을 수 있는 선수라 기본기 자체가 탄탄하기에 이렇게 사고칠 수 있죠.
15/07/17 17:41
전진 전략을 썼는데 저리 쉽게 막혔다는건 패배를 의미합니다. GSL,홈스토리컵 우승에 빛나는 정윤종이 무려 16강에서 탈락하는 이변을 낳으며 김도우선수가 2위로 8강에 합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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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양(KT,TY) 0:2 
황강호(MVP,Losira)
김영진(Root,SuperNova)
황강호(MVP,Losira) 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