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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9/13 00:54
결국 펠라이니는 원톱 볼수밖에 없는 운명인가보네요. 맨유 처음 왔을때부터 격수 하기 싫다고 하던 선수였는데.. 크크 정작 모예스는 잘 써먹지도 못했고..
15/09/13 00:58
데헤아도 재계약하자마자 리버풀전 100% 풀핏이라고 하고
반할도 세계 최고의 키퍼랑 재계약해서 기쁘다고 한거 보면 바로 선발은 무조건 예상된 크크크
15/09/13 01:01
아 크크크크크크크크 일단 라인업 부터가 흥행각이네요. 이경기는
여기서 데헤아 실수로 골 하나 나와주고 이러면 예능 꿀잼 예약인데...하
15/09/13 01:27
근래 입장 이벤트 중에 가장 인상적이었던건 지난 시즌 아약스가 Mother's day에 선수들이 어머니랑 손잡고 들어왔던거... 지금 이벤트도 좋네요.
15/09/13 01:28
브라질식 햄버거, 2리터 콜라와 함깨 시청준비 완료네요.
맨유경기 13년간 봤는데 원톱없이 경기하는건 처음보는듯 하네요...쩌리라도 정통 공격수 한명은 꼭 두고 시작했었는데...
15/09/13 01:46
최근 경기들 자체가 전부 점유율을 높이는 거였으니까요..
마무리 안되면서 변비축구하고... 스완지전에 전반에 역시 점유율 먹고 하다가 골 못넣고 후반에 분위기 바뀌고 털렸으니...
15/09/13 01:56
진짜 데파이 맘에 안 드네요.
에휴.. 이제 막 네덜란드에서 옮겨 온 꼬꼬마한테 기대해야하는 팀을 만들어놓은 반할은 더 맘에 안 들고..
15/09/13 02:03
EPL에서 한 경기도 못 보여주고 있죠. 하부리그 상대로나 좀 보여줬지. 그게 지금 선수 수준인거고, 그 선수밖에 믿을 수 없는게 지금 현실이고 참..
15/09/13 02:03
피르미누 볼때마다 한국 유명인 누군가를 많이 닮은거 같은데 누군지 모르겠네요...
벤제마-한상진 루니-강성진 티아구시우바-유정이 라모스-양상국 이렇게 불리는 유명인 있나요?
15/09/13 02:05
맨유나 리버풀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긴장하고 보시겠지만 그렇지 않고 그냥 축구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하품이 나오는 경기력입니다.
15/09/13 02:06
데파이 진짜 잘하는 선수 맞나요? 리그에서 잘한경기 한번도 못본거 같은데 진짜 우리영 넣어줬으면 클라인 제끼고 크로스한번이라도 올라갈거같은데요.
15/09/13 02:08
데파이 월드컵때 경기장에서 직접 봤었는데 그때 조커로 나와서 결승골을 넣었었죠...조커로는 좋아보이는데 선발감은 아닌거같아요 아직은
아...블린트랑 반할도 그때 함께 있었군요
15/09/13 02:14
맨유는 계속 크로스만 올리고
리버풀은 계속 수비만 하고 ..... 하.... 이게 뭐하는거죠 당장 2~3년전들만 해도 양팀다 우승권에서 놀던팀들이 왜 이렇게;;;
15/09/13 02:17
그런 것도 다 앞에서 누가 어그로 끌어주니 2선에서 침투했을 때 순간적으로 비는거지 지금처럼 자기가 원톱이면 직접 견제당해서 힘들죠. 미드필더로서 전방에서 좋은 모습 보여주는거랑 스트라이커로 전방에서 좋은 모습 보여주는건 완전히 다르다는걸 지금 제대로 보여주고 있네요 ;;
15/09/13 02:17
데파이는 중앙 쇄도하면서 드리블은 리버풀이 2:1로 파르미누까지 합세해서 루트를 막으니까 그냥 차단당하고 바깥으로 돌파는 툭툭탁 발렌시아보다 못하고 크로스 수준은 영보다 안되고.
펠라이니 세우고 루니랑 똑같이 하면 공격이 될리가 없는데 선발이랑 전술이랑 아다리가 안맞네요 ㅡㅡ
15/09/13 02:18
리버풀이야 아스날 전때도 그랬지만 확실히 수비에 집중하는게 있는데...그거치고는 너무 역습을 못하는건지 안하는건지...
맨유는...멤피스 저러는게 네덜 국대 때만 그런건줄 알았는데 어째 맨유와서도...
15/09/13 02:18
그냥 자야겠네요......
아무리 이름값이 높은 매치지만 이거 다보고 3시반 되서야 잘 바에야 그냥 지금이라도 자는게 이득일듯;; 거의 아까 롤챔스 승강전보다 더 노잼이네요 양팀다 슈팅 제대로 된거 나온게 있긴하나싶네요
15/09/13 02:19
공을 전진시킬 생각이 없는데 어떻게 골을 넣겠다는건지..
데파이 올때부터 당장은 수준 미달인 선수 키운답시고 승점 관리 안될까봐 걱정했는데 딱 그렇게 되고 있네요.
15/09/13 02:19
스트라이커가 있는 상태에서 펠라이니 타워를 이용하는 것과 아예 펠라이니를 스트라이커로 쓰는건 다를 수밖에 없죠.
지금은 센터백과 바로 매치업이라 제아무리 펠라이니라 한들 큰 위력을 발휘하지 못합니다.
15/09/13 02:20
너무 자신있게 루니 없으면 펠라이니 톱이라고 말하던 반할 보고 제대로 써먹을 무슨 복안이 있나 했는데 역시나 없네요. 제발 빨리 좀 나가길..
15/09/13 02:24
사실 작년에 펠라이니로 재미 볼때 1선 톱에서 펠라이니가 논건 아니었지요 1선과 2선 사이 중간쯤에서 공 받아주고 연결 이후 다시 공격수가 공을 받아 넣는 형식이 많았는데...
애초에 톱으로써 쓰던 자원이 아니었으니 움직임이 나올리가..
15/09/13 02:26
양팀 전반 합쳐서 슛팅 3개군요 크크크크
이러고도 인터뷰에서는 수비력 좋았다. 경기를 지배했다. 찬스를 골로 연결하지 못해 아쉽다. 이러겠죠..
15/09/13 02:59
스페니쉬라서 실바처럼 테크닉적인 스타일일줄 알았는데.. 생각했던 거랑은 완전 반대네요.. 킥력도 좋아서 저번시즌 첫시즌에 반할때문에 반토막으로 나왔는데도 본인 최다골 경신..
15/09/13 03:01
중미도 참 걱정이네요. 지금 돌리는거 보면 슈슈, 슈니, 캐릭만 쓰고 있는데 챔스까지 있는 일정을 30대 2명이랑 활동량 엄청 많은 1명으로 다 때울 수 있을까..
15/09/13 03:16
근데 리버풀은 참 팀컬러가 애매해졌네요...
수비가 되면 끈적하게 갈 수 있지만, 그게 한 번 무너지면 어떻게 할 방법이 없어지는...
15/09/13 03:23
지루하다 못해 잠 오는 전반이었지만, 후반에는 볼 것이 꽤나 많았습니다.
슈슈나 캐릭 둘 중의 하나만 썼으면 좋겠어요. 병장 둘이서 뒤에서 버티고 있으니 안정감은 있는데 공격 쪽으로 적극적으로 전진해주는 것이 약해지는 것 같아요.
15/09/13 03:24
그게 의도였던 것 같긴 해요. 안정감 있게 경기 끌고 가려고 했던 것 같은데 이렇게 데파이가 틀어막히고 펠라이니가 아무 것도 못할 줄 몰랐겠죠.
15/09/13 03:26
리버풀의 수비적인 운영과 맨유의 멤피스 덕분에 어찌저찌 리버풀 생각대로 굴러가던 경기였는데, 후반에 그 세트피스가 참 좋았던거 같아요. 그 다음부터 가뜩이나 쿠티뉴가 없는 리버풀이 답을 찾지 못한거 아닌가 싶은...그런 의미에서 선제골 넣고 덤으로 1골까지 막은 블린트의 공이 가장 크지 않나 싶지만...역시 마샬의 임팩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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