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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0/31 22:57
스맵 피오라도 안되는군요. 아 진짜 좌절할거 같은데. 필살긴 다 쓴거 같아보이는데요. SKT는 필살기를 애초에 준비안한거 같고. 그냥 평타가 필살기라서요.
15/10/31 22:58
클템 말대로 너무 한타를 피했네요.
잘큰 빅토르에 중반 케넨이면 한타도 할만했는데 왜 그렇게 피오라 스플릿에 의존했는지 좀 아쉽네요.
15/10/31 22:59
케넨이 아니라 다른 원딜이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프레이는 어디에 내놔도 캐리할 수 있는 원딜인데 케넨으로 강제 노딜행이라니ㅠㅠ
15/10/31 22:59
쿠가 skt 제외한 유력한 우승후보인 KT 프나틱 다 깨고 올라왔는데 저평가 소리는 지겹기도 하네요. 레딧에서 난리치는 유럽 팬들은 부끄러운 줄 알아야...
15/10/31 22:59
알고보니 오리겐이 진짜 강팀일지도... 이 팀은 억제기 앞 타워는 깼습니다.
산악 등정으로 치면 에베레스트 정상은 못가도 제일 높게 올라간 팀이 오리겐입니다.
15/10/31 23:02
이게 왜 쿠 저평가인가요 사실인데요. 4강 광탈팀인 오리젠이 결승간 KOO보다 강하다고 했으면 저평가지만... 오리젠이 억제기 앞 타워를 민게 정말 대단한 일인건 사실이죠 크크
15/10/31 23:06
너무 진지하게 받아들이시는거 같아요.
에베레스트 정상이 승리가 아니라 억제기를 에베레스트 정상으로 봤을때 오리진이 높이 올라갔다는거같은데...
15/10/31 22:59
곰곰히 돌이켜보면 누가와도 이길 수 있었을까 하면 없네요. 저는 사실 쿠보다는 KT가 SKT상대로 가망이 있지 않았을 까라는 입장이였지만,
4강의 경기력들을 돌이켜볼때 KT가 정말 최선의 플레이만 보여준다고 해도 과연 SKT상대로 한세트이상 따낼 수 있었을까 싶습니다.
15/10/31 23:00
쿠가 뭔가 마인드부터 지고가는 느낌이에요. 2경기에서 충분히 한타 할만한데도 계속 사이드만 고집하고, 바론 두고 마린 텔 빠진 상황에서 거래하면 되는데 압박감에 못이겨서 바론 쳐버리고...
15/10/31 23:01
들어오는 것을 skt가 받아치기 쉬운 조합이라서 유리할때면 모를까 동등이나 약 열세 시점에서 한타 걸기에는 분명 부담되는 점이 있었지 않을까요?
15/10/31 23:02
클템 해설도 얘기했지만, 케넨이 트타 3코어 나오기 전에 강한 타이밍이 있었거든요.
근데 2번째 용도 너무 쉽게 줬죠. 한타 피하면서요. 그 이후론 그냥 한타를 피하면서 운영하는 것도 아니고 이도 저도 아닌 모습...;;
15/10/31 23:00
아무래도 이 경기 수훈갑은.. 페이커인데
킬 몰아 먹은 빅토르 노스펠 타이밍에 귀신같이 솔킬 따버려서 흐름을 확 끊어버렸죠 그때부터 한 두개씩 어긋나기 시작했고..
15/10/31 23:02
전 사실 아직도 이해가 안가는게 쿠가 바론 시도하고 럼블이 텔포타서 막고 피오라가 바텀 2차 먹는 시점에서 쿠가 정말 유리했다고 보는데
그게 어떻게 뒤집혀졌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사실 왠만하면 바론이 먹히거나 봇 억제기까지 밀리는 그림이였는데 둘다 안일어났죠 이게 도대체 어떻게 된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15/10/31 23:03
바론버스트딜이 생각보다안나왔고 그상황에서 케넨 원딜이 아~무것도못햇죠. 거기서 럼블-자르반-룰루 시너지나오면서 완전히 망한 한타가된것같아요.
15/10/31 23:00
2경기는 왠지 skt아이디 가리고 붙었으면 쿠가 이겼을것 같네요.
스크림을 기피하고 사전인터뷰에서 지고 들어갈 정도로 skt의 아우라는 대단합니다.
15/10/31 23:01
쿠 결승 올만한 실력을 보여주고있고, 스크만 아니면 우승해도 이상하지 않을만큼 잘해주고 있는데...
하필 결승 상대가 스크네요. 너무 쎄요. 정말. 스크가 미친거 같아요...
15/10/31 23:01
2경기 초반까지만 해도 역시 그라가스 글로벌 벤 때문에 앨리스랑 렉사이 투 탑 상태인인데 블루진영 팀이 항상 하나를 가져올 수 있는 밴픽을 하면 많이 유리하구나를 느꼈습니다.
그런데 2경기를 쿠가 내주니 이제 블루진영을 가져가는 스크가 우승에 거의 발을 디뎠다고 보네요.(쿠 멘탈도 날라간거 같아서)
15/10/31 23:04
오늘만 보면 페이커요. 1경기는 솔직히 말해서 진짜 과장 안 섞고 시비르 럼블 렉사이 쉔중에 한명 나갔어도 카사딘 혼자 이길 수 있는 게임이었고... 2경기 룰루도 게임 브레이커 역할 제대로 했죠.
15/10/31 23:08
100% 페이커입니다... 다른 선수가 더 잘했어도 라이엇의 페이커 빠심 때문에라도 페이커가 받을 텐데 이번 2경기에서는 페이커도 잘 한지라 이제는 이견 없이 페이커죠...
15/10/31 23:02
쿠가 오리진의 1경기 모습처럼 무모하더라도 다양하게 이것저것 해보면서 돌파구를 찾아야했는데 너무 확실한것만 찾느라 게임을 늘어뜨린 부분이 너무 아쉽내요.
15/10/31 23:03
저만 13윈터 ktb가 생각나나요? 압도적 2인자.. 당시에 skt 하고 1,3경기 명경기만들었는데 결국 3:0으로 패한.. 딱 그느낌이네요
15/10/31 23:06
KTB는 진짜 13섬머 승승에서 1승만 더했더라도... 역사가 달라졌겠죠.
13섬머 결승: 패패승승승 13롤드컵진출전: 패승승승 13윈터: 승승승 ..
15/10/31 23:03
1경기는 스크가 블루라서 좀 힘들다고 보고 2경기가 스크 꺾으려면 유일한 기회가 아닌가 싶었는데..
중간까진 잘 갔는데 아쉬운 경기네요 ㅠㅠ 3경기 멘탈 안 흔들리고 멋진 모습 보여줬으면..
15/10/31 23:05
제가 느끼기엔 페이커를 상대편이 잊고 있는 것 같습니다. 3캐리다 3캐리다 하지만 페이커가 좀 더 비중이 높은 건 사실인데 페이커를 너무 냅두는 경향이 강해요.
15/10/31 23:08
카사딘 룰루라 6렙 지나가면 딱히 어떻게 할 방도가 없었죠 지금까진...
초반에 성장을 못하게 해야 하는데 무게중심은 탑에 갈수밖에 없으니
15/10/31 23:05
스코어만 보고 쿠 깎아내리는 일부 사람들때매 빡돌아서 불판 갈린지도 몰랐네요.
그럼 스스로가 뭔가 있어보일거라고 생각하나 본데 굉장히 없어보입니다.
15/10/31 23:06
이지훈은 이번 시즌 끝나고 타팀으로 이적하길 바라네요...
저런 미드가 페이커에 가려서 빛을 못보는 것 같아 아쉬워요. 페이커와 비등한 실력의 미드라이너를...
15/10/31 23:08
롤드컵을 기점으로는 페이커는 이지훈을 포함한 모든 라이너보다 한 차원 더 위라고 봅니다. 이지훈 나왔을 때랑 경기의 스무스함이 다르죠.
15/10/31 23:13
스크림이 반반이어도 최근 실전경험은 너무 차이가 크죠. 스포츠에서 아무리 훈련을 계속 뛰어도 실전 못뛰는 선수의 폼이 낮아지는건 자주 보이죠.
15/10/31 23:10
모두 sk가 당연히 이길꺼야라고 분위기가 형성 된 지금
쿠의 반전을 기대해봅니다 1경기만 잡으면 진짜 선수들이 할 수 있네 자신감 얻고 쭉쭉 잘 될꺼같은데 그 1경기가 참 어렵네요
15/10/31 23:10
이지훈도 잘하는 미드고 skt 팬으로써 참 고마운 선수인데.... 우리나라에 비해서 해외에선 아직 인정을 덜 받는 느낌이라 아쉽습니다. 만약 지금 나와서 맹활약하면서 우승하면 참 좋을텐데요.
15/10/31 23:11
이지훈은 롤드컵우승도 할 예정이니 이제 자신이 주전으로 당당히 실력발휘할 팀을 찾아 떠났으면 좋겠네요.
페이커,이지훈,스카웃 모두 당당히 1군주전으로 서로 맞붙을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15/10/31 23:14
레넥밴은 초반에 레넥이 템이 없을때 강력한데(대표적으로 템없으면 쎈챔프) SKT상대로 초반에 주도권 및 한타 패배는 경기가 그냥 망하는 길이라고 생각해서 자르는것일수도 모르겠습니다.
15/10/31 23:14
근데 브로콜리 여태껏 숨겨왔던 픽이 뭐였을까요?
계속 라이즈 하면서 다른거 안보여줄려고 하는 것 같았는데 결국 카사 룰루로 결승을 끝내내요.
15/10/31 23:20
그냥, 룰루, 라이즈, 카사딘이 대회픽으로 좋은 것 같아요. 아니 SKT미드가 고르기 좋다고 해야할까요.
3개 밴당해도 무난한 빅토르, 트페, 아지르도 있고 페이커라서 할 수 있는 리븐, 이렐리아 등등 특이한 미드픽도 있죠. 정말 단순히 미드 챔프를 다 잘해서 숨길 것도 색다르게 보여줄 것도 없는 듯해요.
15/10/31 23:14
레넥톤이 원딜이나 팀 전체적으로 압박을 주는 무엇인가 있는건가..
애쉬에게 레넥톤보다 럼블이 훨씬 무섭지 않습니까 ? 아니면 마린 레넥톤이랑 탑 라인전이 아예 성립이 안되는 수준인건가..
15/10/31 23:16
럼블이 레넥보다 말리기 더 쉽고, 그로 인해 스멥의 주무기 피오라로 스플릿 주도권을 잡는 게 승리의 1step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레넥톤이 있으면 리븐은 아예 꺼내지도 못할 테니..
15/10/31 23:17
4강전 인터뷰 보면 마린이 약간 웃으면서 저한텐 피오라 같은거 안통한다고 말하는 느낌이 그냥 레넥톤으로 찢어버린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지네요.
15/10/31 23:14
왠지 쿠 타이거즈 선수들 멘붕해서 그냥 솔랭하듯이 자기라인 고르자 하고 고른 걸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드네요 허허허... 그래도 이번에 꼭 이겼으면...!
15/10/31 23:15
크크 지금 레딧에서는 쿠 때문에 느닷없는 SSW vs SKT 대결이 벌어지고 있네요.
지금 SKT가 잘해보이는 건 쿠가 못해서다 SSW가 짱 vs SSW도 한국내에서 지배적이지 못했다 SKT가 짱
15/10/31 23:18
진지하게 라이엇하고 케스파에서 스크림비용 빵빵히 대주고 원하는 전 세계 팀들하고 지금 skt 하고 붙여 봐야
이런 소리 안 나올 것 같습니다. '아.. 안 되는 건 안 되는 거구나.' 느껴야죠..
15/10/31 23:20
지금도 진지하게 프나틱 컨디션이 나빠서 그렇지 KOO전도 할만했고 SKT상대로 더 나앗을 거라 적고 동의하는 애들 애들이 많아서, 뭘해도 정신 승리할것 같네요.
15/10/31 23:22
리신이 너무 잘큰 상황이라 럼블이 편하게 탑라인 못먹죠.
정글낀 교전이 상대가 안되요. 게다가 미드도 카사딘이 압박하고 있는 상황이구요.
15/10/31 23:25
전승우승이 깨지네요
이건 정말 질 수가 없어 보입니다 sk 입장에선 이길려면 3:0이 좋을꺼같은데 흐음.. 1경기 내주는것도 좀 많이 위험해보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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