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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0/31 23:56
SKT T1
마린 18.1k 벵기 9.8k 페이커 15.7k 뱅 30.3k 울프 3.8k Koo 스멥 19.8k 호진 16.5k 쿠로 27.4k 프레이 22.7k 고릴라 5.5k 라이너급 딜을 한 호진과 이 와중에 전체 딜 1등한 뱅.
15/10/31 23:58
뱅이 어후?? 코어템도 한참 뒤에 나왔는데.. 거기다 시비르였고, 브로콜리는 정글러보다 딜이 크크크크
그렇게 후벼파니 페이커도 뭐 어쩔 수 없군요.
15/10/31 23:56
시작 전 쿠 타이거즈 영상에 나왔던 전용준 캐스터의 말이 지금 상황과 너무 닮아서 소름돋네요.
"SK 텔레콤이 소환사컵을 들겠지만 SK 텔레콤의 KDA는 박살이 날것이고 소환사의 협곡 내에서 SK 텔레콤의 건물은 넥서스를 제외하고 몇개 남지 않고 완전히 날아갈것이며 SK 텔레콤 선수들은 정말 피투성이가 되어있을겁니다. 쿠 타이거즈는 역사상 가장 아름답고 가장 위대한 준우승 팀이 될 것입니다."
15/10/31 23:56
크크크킄크크
엄옹의 과자봉지 이론 아십니까?? 과자봉지 찢어졌네요 이제 과연 스멥이 찢어놓은 이 과자봉지로 패패승승승 일궈낼수 있을지!
15/10/31 23:56
솔직히 3경기 초반에 5킬 줄 때만 해도
SKT가 원사이드하게 지면 전승우승이 깨진 것까지 겹쳐서 멘탈이 흔들릴 수도? 라고 생각했는데... 그냥 경기중에 멘탈 잡아버리네요.
15/10/31 23:56
4경기는 KOO에게 2000골 주고 시작하면 안될까요. 방금 5킬 내고도 섬짓했는데
그냥 4경기 2000골 주고 시작해주세요. 제발 더 안바랍니다. 충분히 만족합니다. 이제 1승 더 하는 건 보너스라 생각합니다.
15/10/31 23:57
mvp는 스멥이지 않을까요?
특히 게임의 분위기가 뭔가 이상해질려고할떄쯤 팀원의 멘탈을 잡아준 2킬을 정말 최고였던거 같습니다 스오라 정말 멋지네요
15/10/31 23:58
그런데 만약 4세트에 이지훈이 나왔는데 이지훈은 무난무난했는데 경기는 sk가 지면
5세트는 누가 나가는거죠 ? 페이커 ? 이지훈 ? 만약 페이커로 교체된다면 제가 이지훈선수라면 정말 기분이 나쁠꺼 같은데.. 그것도 좀 고민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15/11/01 00:03
그거야 그때가서 코치가 알아서 판단하지 않겠습니까 크크크 우리는 재밌게 감상하면 되는거고요
그리고 설령 그렇게 되더라도, 지금 페이커가 교체되든 4경기 이후 5경기에 다시 이지훈에서 페이커로 교체되든 큰 경기이니만큼, 팀의 승리를 위해 선수들도 이해하지 않을까요
15/10/31 23:57
불리해진 다음에 잘하지말고 애초에 초반에 던지지 말지;
오늘 Skt 초반 실점이 많네요. 2경기도 결국 이기긴했지만 초반에 많이 안일했구요
15/10/31 23:58
sk선수들은 참 섭섭하겠네요. 저렇게 응원이 일방적으로 몰리는게 다 들릴텐데, 물론 그 와중에도 멘탈 잡고 끝끝내 따라가는 모습은 놀랍기도하구요.
15/10/31 23:58
SKT를 이기는 공식
1. 초반에 겜이 터진다. 2. 중반에 스노우볼이 굴러 간다. 3. 후반에 슈퍼플레이가 나온다. 이 삼위일체가 필요합니다.
15/10/31 23:58
쿠가 훨씬 밴픽도 유동적이고 잘하는 것 같네요. SKT는 그냥 맨날 하던거 하면 이기겠지.라는 생각을 하는 것처럼 보이네요. 물론 강하긴 하지만. 이게 보여줄 전부라면 나머지 경기도 위험하다고 봅니다.
15/10/31 23:59
경기후 대기실로 가면서 귓가에 웅장하게 들리는 KOO TIGER!!~~
생전 처음 들어보는 낯선 외국인들의 떼창응원은 분명히 쿠 선수들에겐 엄청난 힘이 될거 같습니다. SKT는 이럴때 힘을 발휘하는게 꼬치의 멘탈케어능력이죠. 이제 기세싸움은 끝난거같고 4경기 실력 VS 실력싸움 진짜 재밌겠네요.
15/10/31 23:59
킬스코어 6:1에서 SKT가 나 닭먹을 시간을 챙겨주는구나 생각하고 상펴고 바베큐 삼겹살을 쌈싸먹다가 SKT가 한타 이겼을때 고기를 흘렸습니다.
물론 아깝진 않았습니다.
15/10/31 23:59
쿠는 이번경기로 자신감을 얻어야 되는데
정말 만골 격차에서도 주눅들지 않는 스크는 쿠입장에서 철벽처럼 느껴지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왜 2경기에서 쉽게 한타를 못 걸었는지 이해가 되는 한판이었네요.
15/11/01 00:01
근데 아예 초반에 터진 거 스노우볼로 게임 내내 끌려다니고 능욕당해 박살났으면 어떻게 될지 몰랐을 거 같은데
그 불리한 상황에서 저 정도 슈퍼플레이하며 따라가면서 SKT 멘탈 다시 잡았을 거 같네요.
15/11/01 00:04
이번 경기 렉사이는.. 챔프 자체가 rpg해서 후반 도모도 아니고 적 정글 시야 장악, 역갱, 카정 하면서 균형을 무너뜨려야 하는데
리신이 너무 크니 쫄려서 어찌 뭘 해보기가 힘들었죠.
15/11/01 00:02
근데 사실 이지훈 페이커 개인의 역량보다도 여지껏 보여준 스타일상 페이커가 나왔을 때 SKT 팀 전체가 훨씬 강력해서.. 아마 페이커로 쭉 가는 게 맞지 싶네요.
15/11/01 00:02
이거 지금 무조건 이지훈 내야합니다 꼬치
페이커는 자기 실력을 너무 과신하는 경향이 심해요. 그래서 보통 한번 엊어맞으면 '정신차려야지'하는데 페이커는 '어쭈? 날 쳤어? 압도적인게 어떤건지 보여주마'하면서 더 오버플레이를 해요 무조건 이지훈 나가야합니다 쿠 이기려면.
15/11/01 00:05
3경기만 보고 말씀드리는게 아니라 원래 페이커가 그런 선수죠.
그래서 스타성이 있는거고 그 넘치는 자신감이 슈퍼플레이로 이어지는 선수고요. 근데 지금은 단점이 될 수 있습니다.
15/11/01 00:10
안정성이 있는지 없는지 어떻게 판단하시는지 모르겠네요. 1,2,3경기다 오버 플레이 한적도 없고, 페이커 혼자서 굉장히 안정적으로 했는데요? 이지훈이 나오면 좁은 챔프폭에 의한 밴픽문제, 3경기때에도 3데스 함에도 불구하고 카사딘을 압박하며 CS도 더 많이 먹었고요. 지금 저희들이 언급하면서 말하고있는, 다시 말해, 아마추어 수준에서의 분석보다, 프로레벨의 코치진이 이미 안정성이든 뭐든 이지훈보다 페이커보다 더 낫다고 생각했기때문에 4경기에도 페이커가 나오는 거고요.
15/11/01 00:13
먼저 기분이 상하셨다면 사과의 말씀 드리겠습니다.
제 의도는 그냥 추측인데 너무 단정적인 어투로 불편하게 해드렸네요. 이지훈이 페이커보다 안정적이라는 것은 여러 해설진들과 선수들이 말했고 다른 네티즌들도 그렇게 생각하고있습니다. 그리고 저같은 아마추어보다 꼬치가 훨씬 잘 알겠죠 흐흐..
15/11/01 00:09
의견도 아니고 .... 이런단정적인 어투는 좀 불편하네요...
심지어 전 불판에 있는 댓글을 그대로 복붙... 그게 나은거 같다 정도로 끝내시는게 나아보이는데
15/11/01 00:11
많은 분들이 불편하게 느끼실 줄은 몰랐습니다.
그저 skt가 완벽하게 이기려면 이지훈이 나아보인다는 말을 하고싶었습니다. 딱히 skt 좋아하는것도 아니구요. 심지어 전 쿠 응원하는 입장인데 말이죠 크크
15/11/01 00:15
그리고 전 불판에 있던 댓글을 복붙했던건
끝난 불판이라 좀 더 많은 분들과 의견 공유를 하고 싶어서 복붙했습니다. 제가 불판 참여는 처음이라... 도배같은 성격인가요? 그렇다면 자제하겠습니다.
15/11/01 00:02
스타에서 이영호 이기는 방법
1. 초반에 큰 피해를 줘서 게임을 터트린다. 2. 중반에 큰 피해를 바탕으로 스노우볼이 굴러간다. 3. 후반에 계속 버티는 이영호상대로 슈퍼플레이가 나온다. 어라?
15/11/01 00:02
롤 5년차에 지는팀이 이렇게 쌔보이는건 처음입니다. MSI에서 무너질때 SKT도 약해보엿고 그 강햇던 삼화도 질땐 무력하게 졋는데 이번 SKT는 정말
쿠도 타이트하게 잘밀어붙혓다고 생각했는데 돈차이가 생각보다 안벌어지는걸보면서
15/11/01 00:05
글골이 벌어지는 속도를 말한거였습니다 5분에 5킬정도가 났는데 벌어지는 속도가 보통은 더 빠르고 그냥 압살당할줄알았는데 골드차가 벌어지는 속도가 좀 불안불안햇습니다.
15/11/01 00:02
경기결과는 모르겠지만 다 끝나고 유럽관중들이
'근데 저 두 팀 다 lck잖아.. 하아....' 탄식하면 정말 재밌을 것 같습니다.
15/11/01 00:02
그래도 유럽에서 했기에
쿠 타이거즈 선수들이 저정도 응원을 받고 게임을 하는 경험을 했을거라고 생각되서 먼가 3경기는 경기력도 엄청났지만.. 정말 쿠에 몰입하게 되는 느낌이 있었네요. 스폰서도 없고, 응원을 제대로 받아본 적도 없고, 저평가도 심했던 그 팀이 세계최강이라는 SKT의 전승 우승까지 딱 1경기 남겨놓고 엄청난 혈전을 펼치고 있고 그 쿠에게 정말 엄청난 편파 응원으로 보답하는 EU 현장을 보니... 저런 응원을 들은 선수들은 정말 기분 좋지 않았을까 싶네요..
15/11/01 00:04
왜 페이커를 내리고 이지훈 나와야한다는지 모르겠네요..
1,2경기 페이커가 하드캐리했고 3경기 진게 페이커 잘못이 아닌데요. 3경기 이지훈이었으면 이겼다고 생각하시는건지.. 이지훈이 못한다는게 아니고 페이커 잘못이 아닌데 이지훈 나와야 쿠 이긴다는 말은.,...
15/11/01 00:04
쿠는 최강 SKT를 상대로 스폰서도 없이 많은 사람들의 응원을 받으며 분투하는 전형적인 영화주인공이네요.
...그런데 그럼 보통 결승에서 지잖아T.T
15/11/01 00:08
역시 악역인건가.. '악당 등장' 한 후 예상 밖의 호조를 보여줘서 시리즈 막판까지 몰아붙이면
다시 산왕을 응원하는 무리와 새 역사가 쓰여지기를 응원하는 무리로 나뉘는 크크크
15/11/01 00:04
페이커가 또 나오네요. 이지훈선수에겐 아쉽겠지만, 코치진이 4강 3경기때에, 페이커 선수로 바꿧지만, 이번엔 안바꾸는걸 보면 가슴아플 것 같습니다.. 뭐 페이커 선수가 더 낫다고 코치진이 생각했으니 나온 결정이긴 하겠지만요.
15/11/01 00:07
현재 더 잘할 것 같은 선수내보내는거라고 생각해요. lck 스프링때도 이지훈만 3번 나왔고 당시에는 카시, 아지르를 이지훈이 약간 더 잘했죠. SKT정도면 코치진들이 선수들을 잘 기용한다고 생각합니다.
15/11/01 00:05
솔직히 1,2 경기에서 쿠도 압살당했다기보다는 보여줄거 보여주면서 졌기때문에
1,2,3경기다 팽팽했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말해서 쿠가 우승해도 이상할 것 없는 경기력이고 4경기도 힘내주길 바랍니다
15/11/01 00:09
2연패해서 5경기가거나 지고 있으면 모르죠. 잘 이해가 안되서요. 야구에서 이기고있는데 우리 선발이 잘던지다가 홈런하나 맞았으니 바꿔야한다 이런기분이랄까요. 뒤에 불펜이 더 뛰어난 선수가 아닌데도요.
15/11/01 00:05
근데 제가 3.3 혁명땐 군대에 있어서 경기는 나중에 휴가때 봤는데
지금 쿠가 리버스스윕하면 그때의 충격을 간접적이나마 느낄수있나요 ?
15/11/01 00:06
그건 쿠가 1경기부터 킬 1:10 수준으로 압살을 3경기까지 이어가서 3:0으로 이겨야 느끼실 수 있을듯 합니다.
3경기 히드라 댄스는 정말;;
15/11/01 00:06
쿠 선수들이 8강에서도 응원을 못받았고
4강에서도 못받았고 결승서도 그럴거 같다고 했었던 인터뷰랑 3경기 상황이 떠오르니 정말 기분이 미묘해지는 결승전이네요..
15/11/01 00:07
지금의 쿠야말로 진주인공급 포장을 받아야 하는 팀인 것 같은데 어쩐지 분위기 이상하다 싶었습니다. 역사가 있는 무적최강 포스의 팀 VS 언더독의 화신(16강에선 약팀 취급받던 팀에게 기습을 당하기도 했지만 8강에선 LCK 2위였던 KT를, 4강에선 유럽 리그 전승팀인 프나틱을 이기고 올라온...)이라 어딜 봐도 픽션용 각본인데 말이죠. 유럽 관객들이 응원해주는 거 보니 가슴이 뜨거워지네요.
아무튼 이렇게 된 거 결과는 어찌 되어도 좋으니 2:2까지 가자! ㅠㅠ
15/11/01 00:08
여담이긴 한데, 지금 스크선수들 표정이 예전 성전(...)에서 광통령에게 1경기 엘리 당하고 웃고 있던 마모씨(....)의 표정과 비슷해 보이네요..
15/11/01 00:08
5경기의 승자가 누가 될지는 모르겠으나
4경기는 쿠가 이겼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롤알못들에게 이게 lck라는걸 똑똑히 보여줫으면 좋겠네요
15/11/01 00:09
쿠는 지금 호날두 포지션은 확보했습니다.
이제 다음 경기를 이기면 발롱도르 탄 호날두의 입지가 되고 만약 역스윕을하면 롤신되는거죠 뭐..
15/11/01 00:10
만약 쿠가 이기면 대한항공 시즌 1 매정우랑 진짜 닮았네요.
매정우가 스윕할 때 정작 운영싸움보단 속도전+초반교전으로 3경기 내리 이득보고 잡아냈으니까요 쿠도 초반 속도전 가지고 3경기 내내싸워서 2패 1승입니다. 과연.. 블루진영!
15/11/01 00:13
뱅 딜하는거 보면 모데해봐야 뱅이 원딜잡는것보다 좋을것같지 않습니다..크크크
방금 3경기에도 뱅이 혼자 30k찍고 딜량 10명중에 1등함
15/11/01 00:17
마린이 헤카림은 확실히 잘하죠. 리븐은 솔랭에서는 쓰는것 같은데 대회에선 크게 모습이 안보여서 선호를 안하는것 같습니다.
15/11/01 00:17
개인적으로 룰루는 미드보다 탑이 훨씬 좋다고 봅니다.
상대 챔피언에 따라 상성으로 괴롭힐 수 있고 푸쉬 좋고 유틸 뛰어나서 성장이 말리더라도 팀에 도움을 줄 수 있고 W 기동력을 이용하면서 텔포 쓰기도 좋죠. 잘컸을땐 상대 타워에 박아놓고 괴롭히고 못컸을땐 기동력과 유틸을 이용한 플레이로 1인분이 나와서 미드보다 훨씬 안전한 픽이라고 봅니다.
15/11/01 00:17
나르는 참 무난한 픽같네요. 그렇게 좋지도 그렇게 나쁘지도 않는 느낌?
정말 좋아서 픽한다는 느낌이라기 보다는 그냥 할거없을때 하는 느낌입니다.
15/11/01 00:18
skt한테 모데카이저가 참 계륵인게 뱅은 일반 원딜잡아도 모데카이저보다 훨씬 위력적으로 하거든요
엄청난 마이크로컨트롤을 통해서 빡딜넣는게 장점이라 상위티어 탑유저들이 다리우스 안하는것처럼 뱅도 모데를 안하는듯.. 쉽고쎈건 한계가 있으니까요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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