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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6/01 17:10
아지르 밴하면 빅토르를 포함해서 쿠로가 잘다루는 챔프가 많은데 크라이의 폼이 더 좋거나 쿠로의 폼이 많이 떨어졌거나 싶네요.
스프링 때 쿠로는 굉장히 잘했었는데 아쉬워요.
16/06/01 17:15
챔프폭이 넓다는 락스에게도 아지르와 마오카이는 상당히 아킬레스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지난 스프링 결승전부터 계속될 가능성이 보이네요.
다룰 수 있는 픽인 바루스를 밴하던 스프링 페이커와는 다르게 락스는 정말 사용할 수 없어서 마오카이를 밴하는 느낌이라....
16/06/01 17:19
SKT 상대로 좋지 않았지만 전체적으로 승률은 높았어요.
아마 탑 정글에게 캐리 기대치가 높은 팀 컬러에 맞지 않아서 안쓰는 느낌이에요.
16/06/01 17:23
그거 말이 많았었는데 삼성이 이전 MVP 롤 게임단을 완전 인수한거고 지금 MVP 롤 게임단은 그전팀과는 완전히 무관한 신생창단 뭐 이런식으로 결론이 났을겁니다.
16/06/01 17:42
1세트는 전체적으로 무빙이나 포지셔닝이나 순간 판단, 운영 모든 면에서 그냥 클래스 차이가 보인다. 이거 한마디로 정리되는 느낌입니다. 그래서 별로 할 말이 없네요. 크크
16/06/01 17:45
전체적으로 다 차이가 났다고 보기에는 그냥 탑에서 너무 터진 경기라...
미드나 바텀은 그래도 클래스차이가 거의 없거나 미드는 MVP가 더 괜찮았던거 같아요
16/06/01 17:47
루시안이 라인전이 쌘 챔프는 맞는데 우리 정글러는 탑쪽에 묶여있을 수 밖에 없었고
케이틀린이 갱킹에 약한거지 라인전이 약한게 아니라서 그 정도면 거의 비등했다고 봐야하지 않나 싶네요
16/06/01 17:49
그렇다고 딱히 렉사이가 계속 탑에서 잡혀있었던것 까진 아니거든요..
현재 루시안 1티어의 가치는 초반 강력한 스노우 볼링 효과인데 전혀 이루어지지 못했으니..
16/06/01 17:54
렉사이가 탑에 잡혀있던건 아닌데 봇에 커버를 와줄 상황은 전혀 아니었으니까요
게다가 엘리스는 틈틈히 바텀에 모습을 비춰줬었고 설계도 했었죠 아무리 루시안이 초반에 강력하고 스노우볼을 굴릴 수 있는 챔프라고 해도 갱킹위협 0%에다가 잘 큰 엘리스까지 뒤에서 봐주는 프레이의 케이틀린은 뱅 루시안이 와도 cs 이기기 힘들겁니다. 그래서 제 결론은 1경기를 보고서는 프레이와 마하의 무빙, 포지셔닝, 판단, 운영의 클래스 차이를 느낄 수는 없었다. 이거구요
16/06/01 17:58
뭐 그렇게 보실수도 있는데 저는 정글러 개입에 있어서 역갱을 맞는 상황이 나오는게 아니면 적어도 봇듀오 싸움에서 cs는 잘챙겨 먹어야 한다고 봅니다. 특히나 라인전 우위케릭이면서 극 스노우볼링형 챔프의 경우 엘리스가 오기전에도 cs는 딱히 앞서 나가질 못했어요.
뭐 그렇다고 확연히 벌어진건 아닙니다만 엘리스가 봇을 무슨 맛집 수준으로 들른것도 아니어서 전혀 뒤를 봐줄순 없는 상황이더라도 cs를 앞서 나가진 못해도 동수교환은 됬어야 한다고 봅니다. 지금 루시안은 그런픽이라고 봐요.
16/06/01 18:04
음 루시안을 그렇게나 고평가를 하시는군요
그렇다면 이해가 갑니다. 저는 루시안이 라인전이 쌘건 맞는데 그렇게 쌘건 아니라는 정도의 생각이라서요 루시안을 상대하면서 라인전을 이기는게 쉽지는 않지만 맞파밍은 이즈+브라움같은 조합만 아니라면 첫 귀환전까지는 cs 이기는 것도 가능하고 첫 귀환 후에는 괜히 덤비지만 않으면 지지는 않을 수 있다 정도로 봅니다.
16/06/01 17:44
에버나 mvp의 참신한 밴픽이나 조합구성 시도는 높게 평가합니다. 하지만 기본적인 부분을 놓치는 건 주객전도죠. 그게 안되니까 저런 시도를 하는거라면 높게 올라가긴 힘들겠지만... 에버나 mvp 모두 그런 팀들은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챔프폭 문제는 있긴 해도.
16/06/01 17:44
락스는 스프링 때만큼은 아니지만 확실히 개막전의 그 참상에서 다시 회복한 듯한 모습이고, MVP는 그냥 탑의 점화 악수가 게임을 다 말아먹은 느낌입니다. 그 외에도 전반적인 운영 자체가 좀 에러였네요. 피즈가 초반에 3데스한 시점에서 바로 라인스왑하면서 피즈 복구해야 했는데 정글 커버도 없이 계속 탑을 방치해버라면서 사실상 이미 터져버렸던 탑의 격차가 아예 핵폭발수준으로 더 터져버렸네요.
16/06/01 17:48
챌코 경기 보진 않았지만 지난 kt전에서도 애드 선수는 안정적으로 잘하던걸 봐서 피즈로 라인전에서 저렇게 쓰로잉하는걸 보니 좀 당황스럽네요. 비욘드는 무슨죄 크크
16/06/01 17:47
mvp에서 가장 돋보이는 선수는 애드와 비욘드라고 생각했는데 1세트는 애드가 역캐리 제대로 했고 비욘드와 이안이 분전했다고 보입니다.
16/06/01 17:51
점화 피즈를 통해 락스 팀 그 자체인 탑캐리의 싹을 뽑겠다는 시도는 좋았지만...
승패를 떠나서 어제 에버를 포함하여 이제 올라온 팀들이 다양한 전술을 보여주는 것을 전 높게 평가합니다. 결과적으로 게임은 터졌지만 터무니없는 선택은 아니었다고 생각하거든요.
16/06/01 17:57
말씀하신대로 mvp가 초반대진이 크트-락스-삼성으로 빡세기 때문에 오늘 락스전에서는 적어도 1세트라도 따내야 한다고 보거든요. 그런데 1세트 경기력을 보면 좀 격차가 보이기 때문에 힘들다는 느낌도 듭니다.
16/06/01 18:00
그냥 제 지론인지 모르겠는데... 전력이 좀 떨어진다 싶은 팀들은 어쨌든 라인전 강캐 위주로 꾸리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아지르에 루시안이 들어가 있으면 탑 정도는 변수를 둘 수 있지만 점멸이 없는 텔-점화 피즈는 좀 심하게 도박수였어요. mvp의 신예답지 않은 자신감은 좋지만 좀더 사릴(?) 필요가 있지 않은가 싶어요.
16/06/01 18:07
그렇게 해서는 운영을 익히지 못해요.
프로들은 대부분 자신들이 살짝 유리하거나 반반인 상황에서 이기는 법을 익히는 것을 기본 운영으로 치는데 라인전 강캐로 이기면 좋고 아니면 지는 구도는 승리를 추구하는 프로팀이 지양해야죠. 그리고 픽밴에서 모든 라인전을 전부 이기는 픽을 하는 것도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16/06/01 18:28
흑역사이긴 한데.. .팀다크가 한번 뽑지 않았나요..? 템 팔고 핑와 박아서 제재 받았던 경기에 아무무가 있었던거 같아요.
정식경기로 인정받을지는 모르겠지만요..
16/06/01 18:18
승격팀들 미드가 바루스를 잘하네요. 아니 뭐랄까 전체적으로 미드, 원딜이 이동기가 없는 챔프들을 잘다뤄요. 애쉬, 바루스가 돋보이고
16/06/01 18:30
애쉬로 나중에 변수가 있을 수 있겠지만 솔직히 마하 선수에게 애쉬를 쥐어주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애쉬는 정말 활용을 잘 할 때 좋은 챔피언이지 그게 아니면 이렇게 애쉬는 아무 역할을 할 수가 없죠.
16/06/01 18:30
전 에쉬가 좋은 픽인지 모르겠어요.
지켜주는 챔프가 없으면 한타때 과감한 포지션과 딜도 힘들고 그렇다고 궁 활용이 좋게 나오는 것도 아니고....
16/06/01 18:32
아무리 생각해봐도 방금 미드 앞 한타에서 애쉬가 조금만 빨리 왔으면 MVP 대승각이었는데 파밍하다 늦는거 보니......MVP는 탑바텀이 미드 정글에 비해 조금 많이 아쉽네요. 챌린저스에서는 탑정글이 캐리했다고 하는데 사실 챌린저스랑 챔스에서 제일 차이나는 포지션이 전 탑이라 생각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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