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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6/15 19:21
4세트 토스의 빌드는 군심용 빌드였는데 그다지 좋아 보이진 않네요.
하지만 김도경의 경기력이 워낙 안 좋았기 때문에 평가는 유보해야 할 듯.
16/06/15 19:49
현성민 대 박진혁 저저전 1세트
시종일관 가둬놓고 패던 현성민이었는데, 승부 결정지으려는 회심의 울트라리스크 무리가 가시지옥밭에 무리해서 들이받다가 전멸하며 그대로 훅갔습니다;;;; 역전승으로 한세트 선취하는 박진혁.
16/06/15 19:56
상대의 저글링 공격 예상 경로에 터지면 대박 안터져도 손해볼 건 없는 맹독충 한 기만 빼놓았는데 그 한기가 제대로 대박나며 2세트까지 박진혁이 가져갑니다.
16/06/15 20:07
4세트에서는 반대로 박진혁 쪽이 초반부터 링링으로 강수를 둬봤지만 현성민의 좋은 방어에 그냥 막힙니다.
그전에 뒷마당 먼저 가져간 게 현성민이었터라 방어 한번으로 일단 우위를 점하네요.
16/06/15 20:14
클래식한 링링 신경전 이후 서로 멀티 하나 더 가져가는가 싶더니,
박진혁의 뮤탈 의도를 읽은 현성민의 날카로운 맹독 다수->바퀴 공격으로 2:2 되기 직전입니다. 1세트에 그 어이없는 역전패와 2세트의 만만찮게 어이없는 교통사고의 후유증이 염려됐는데, 오히려 전세트들의 굴욕이 약이 된건지 플레이가 더 정교해진 현성민이네요.
16/06/15 20:25
아; 그렇군요. 흐흐;
뭐, 7전 4선승제도 아니고 5전제 정도에서는 경기 도중에 안 끊고 GSL식으로 쭉 가는 편이 개인적으로는 더 좋네요.
16/06/15 20:28
궤멸충+바퀴로 대대적인 한타 거는 현성민.
박진혁이 소수 바퀴 돌리며 상대 여왕 끊어내고 충원병력으로 막아내나 싶었지만, 애벌레가 없으면 남는 자원으로 궤멸충을 더 만들면 되지라는 현성민의 뚝심있는 2차 공격에 결국 무너지고 맙니다. 현성민 역스윕으로 코드S 진출합니다.
16/06/15 20:34
카봇 애니 제작자 조나단 버튼 씨의 인터뷰가 세트 중간에 나오고 있습니다.
아내를 포함한 가족 모두가 꾸려가는 작품이었군요. 참 즐거운 삶일 듯.
16/06/15 21:35
와 별 생각 없이 튼 경기였는데 정말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오늘.
노준규 선수 저력이 대단하네요. 근데 확실히 이번 코드A는 풀세트 접전이 많이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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