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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6/15 20:06
과연 고용준 기자의 예측대로 롱주의 대반격이 시작되면서 삼성의 몰락이 시작될지.. 아니면..
삼성의 우린 SK제외하곤 아무한테도 안질거야라고 외치며 이길지..
16/06/15 20:10
개인적으로 인정하는 영고라인은...
미드 - 14 페이커, 15 루키, 15 비역슨(상대적으로 약간 재고의 여지 있음) 탑 - 15 듀크 정글 - 12 인섹, 15 스코어(롤드컵) 서폿 - 14 울프 원딜 - 16 크레이머 대략 이정도 기억나네요
16/06/15 20:13
요새 카르마 티어가 진짜 높긴 높네요. 1픽 카르마가 너무 많이 나옴
그리고 삼성은 정석전을 정말 선호하네요. 라인전이 안정적이고 운영과 한타의 밸런스가 좋으니 그럴만도 하죠
16/06/15 20:15
삼성조합이 뭐 무난하긴한데, 특별함은 다소 좀 부족해지는감이 있네요. 언제까지 이런 무난함으로 '상위권'유지가 될지 지켜봐야할것같네요.
16/06/15 20:16
제가 늘 생각하는 삼성의 고질병이 오늘도 나올지도 모르겠네요. 이렐리아가 에코 머리 쪼개는 동안 렉사이가 탑 개입 안 하고 cs 파밍만 해서 큐베 또 빌빌거리는 모양이...
16/06/15 20:29
전 앰비션의 정글 스타일이 좀 이해가 안갑니다. 사실 앰비션이 있어서 삼성이 강력한 것도 있지만, 역으로 억제기 역할도 한다고 느껴지는게... 정글 특유의 예리한 갱킹보다 본인의 성장을 너무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요. 그렇다고 라이너 커버까지 모두 신경쓰는게 아니라 어느 하나를 선택해서 운영한다고 느껴지는게, 이번 경기는 라인개입을 주로 하겠어, 이번 경기는 성장 위주로 하겠어... 뭐 이런 식으로.
16/06/15 20:30
저 성향에서 중도를 지키면 삼성이 안정적 상위권을 간다고 봤는데, 아직까지 고집이있네요. 글골 차이? 저런건 허수죠. 렉사이 한테 그라가스보다 천골드 더먹여준다고 경기 영향 전혀없습니다.
16/06/15 20:33
라이너 성장이 무난하거나 잘 되었을때라면 저게 의미가 있겠죠. 근데 딜러진이 불리할때는 정글템 좀더 잘뜨는건 별 의미가 없는데 동의합니다.
16/06/15 20:37
그래서 승리패턴이 중상위권 팀 중에서 제일 단순하죠
제가 삼성은 롤드컵권까진 어렵다고 판단하는 이유기도하구요 아무래도 읽히는것도 쉬운지라..
16/06/15 20:29
동준좌하는 얘기가 맞죠. 탱커가 잘 크는 것보다 딜러가 잘 크는 게 훨씬 좋은데. 예전에 딜정글러 시대에는 괜찮았어요 그래도. 근데 지금은 아니거든요.
16/06/15 20:30
많은 데서도 분석이 되고 있는데 삼성의 약점은 큐베의 불안정성과 엠비션의 무한 정글링 모드라고 지적이 되는데 오늘 경기에서 그게 나오고 있습니다.
16/06/15 20:31
안그래도 갱킹 잘가는 정글인 체이서랑 rpg형 정글러의 극을 달리는 엠비션이 만나니
라인이 바텀이건 탑이건 다 터져나가네요 큐베도 문젠데 왜 저렇게 탱커형 정글로 rpg하는건지... 저럴거면 그브나 하지
16/06/15 20:31
현재 LCK에서 울프 다음 서포터는 레이스가 아닐지... 삼성의 지금 호성적에는 레이스의 비중이 최소 30%는 되는것 같아요. 크라운 못지 않은 비중이랄까.
16/06/15 20:33
이렐 무서워서 방템 간신히 뽑았는데 라이즈가 오네요.. 에코 고생각이죠.. 애시당초 이번 경기같은 경우 탑 케어가 안 되면 라이즈와 이렐리아를 번갈아서 맞상대해야 하는 에코는 망할 수 밖에 없어요. 이건 진짜 앰비션의 책임이 있다고 봐야 해요.
16/06/15 20:35
삼성이 잘 하고 있는 게 롱주 입장에서는 1/3/1 할 수 있는 그림을 계속 만들어야 하는데 1쪽을 3으로 밀어붙여서 뚫고 나가면서 휘둘리지 않네요.
16/06/15 20:36
삼성이 전체적으로 상황판단은 지속적으로 좋은거 같아요. 불리한 상황에서 그냥 주는것이 아니라 반대쪽에서 무언가 이득을 보네요. 타워 지키는게 중요하다면 궁을 써서라도 타워 지키면서 이득보고요. 오늘도 용주면서 에코 잡고, 텔로 봇듀오 끊기니 미드 타워 밀고,
16/06/15 20:37
쓸대없이 본인들이 약한 타이밍에 안싸우고 유리한 타이밍엔 딜교하고...삼성이 운영은 정말 잘합니다. 앰비션의 라이너를 케어하지 못하는 부분만 좀더 가다듬으면 충분히 강팀이에요.
16/06/15 20:38
롱주 지난 경기에서는 체이서가 초반 뿐만 아니라 중반, 후반에서도 한타에서 중요한 cc기 넣어주면서 활약했거든요. 그라가스는 특히 한타에서 역할이 중요한만큼 지켜봐야겠죠.
16/06/15 20:39
방금도 미드 점멸 빼놨으니 동준좌 말대로 미드 압박+드래곤 지역 선점하는 움직임을 보였어야 하는데 바론쪽으로 위협하려는건 좀 얕은 수였죠
16/06/15 20:41
앰비션 정글링 까긴 했지만 이런 구도가 되면 렉사이 잘큰것도 의미가 있죠. 대등한 상황이라면 상대편에서 탱렉사이가 굉장히 골치아파집니다.
16/06/15 20:42
솔직히 방금 삼성 올 노궁이었거든요. 처음에 빅토르 애쉬 궁으로 시작했고 브라움 궁 뒤 이어 썼고 에코 들어왔다가 궁썼었고.
16/06/15 20:44
어찌보면 그런것 같습니다. 중반 단계부터 자신감이 있다보니 오히려 초반에 갱보다는 앰비션이 잘커서 한타에서 좀더 힘을 주려고 하는 경향이 있네요. 다만 그게 SKT처럼 탑을 박살내버리면 힘이 쫙 빠지는거고 지금 경기처럼 되면 중반부터 힘을 받는거죠. 극단적으로 말하면 삼성은 탑과 정글의 위치가 뒤바뀐것 같다는 생각도 크크크크크
16/06/15 20:47
프로 선수들 매일 그렇게까지 연습하면서 롤을 수천판은 했을텐데 아직도 싸움도 하나 제대로 못 걸고 이러는거 보니 참 안타깝네요 재능의 한계인건지
16/06/15 20:58
롱주가 조합상 후반 한타가면 그냥 압살할 줄 알았는데 삼성 한타력이 정말 후덜덜하네요; 딜 넣는 타이밍과 빼는 타이밍이 한 사람이 조종하는 느낌이 들 정도입니다...
16/06/15 21:00
이번 경기 삼성이 이긴다면 MVP는 룰러겠죠? 진짜 애쉬로 저렇게 카이팅 잘하면서 포지셔닝 섬세하게 잘하는 것도 정말 오랜만에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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