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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6/16 22:17
이 경기 웨일즈가 잡으면 남은 경기에 상관없이 무조건 조 1위 16강 확정 아닌가요. 16강은 확실하게 확정이구요. 어째 웨일즈가 오늘부로 16강 티켓 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16/06/16 22:37
호지슨 풀럼시절도 보고 리버풀시절도 보고 여러시절 봤지만 도대체 당신이 추구하는 축구는 뭐냐고 물어보고 싶은 감독이에요 전술이 없어요
16/06/16 22:45
지금은 모르겠는데 2004년에 포르투갈에서 열렸을 때에도 2~4만명 선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냥 월드컵이 기준이 무식하게 큰 거라고 봐요;;
16/06/16 22:45
브라질도 조별리그 떨어지고 둥가 짤랐는데, 뻥글랜드도 좀 떨어지고 정신 차렸으면 좋겠습니다.
알리 루니 다이어 쓸 바에 마크 노블 뽑아서 쓰는 게 낫지.... 밀너는 벤치, 드링크워터는 탈락... 빠르게 떨어지고 선수들 복귀하고, 호구슨 경질 좀 했으면 좋겠네요. 그렇게 당하고도 정신을 못차리는 FA 노답...
16/06/16 22:51
호구슨은 포기해야겠네요 크크
근데 FA 역시 월드컵 광탈하고도 정신 못차렸는데, 설마 이번엔 정신 차리겠죠? 얘들도 제 정신이 아니라 호구슨 재신임하면... 크크
16/06/16 22:57
유로 예선을 31득 3실 10전 전승으로 통과해서 그런 이야기가 나왔는지도 모르겠네요.
문제는 상대가 스위스는 그렇다쳐도 슬로베니아, 에스토니아, 리투아니아, 산마리노...
16/06/16 22:55
시어러 : "Roy's got to bring another forward on because Sterling's not giving us enough"
16/06/16 22:57
솔직히 스털링이 개거품이라는건 애진작에 알고 있었던게
빠른 드리블로 먹고살던 어린 윙어는 애진작에 많~~았었기떄문에 ..크크 다이어, 월콧, 아론레넌 등등등
16/06/16 22:59
그나마도 베캄선생 있을떄는 뻥축구라는 확실한 팀칼라 하나라도 밀어붇쳐서 중간은 갔는데 그나마도 없으니까 맹한 이건 라면도아니고 갈비탕도 아니고 이도저도아닌
16/06/16 23:02
06 독일 월드컵은 진짜 잉글랜드 개인면면만 따지면 무서웠는데.... 축구는 역시 팀게임인걸 그 대회에서 알게된... 뭐 역시 가장 기억남는건 루니 퇴장-호날두 윙크-날두 승부차기 넣고 4강진출 자축 세레모니지만
16/06/16 23:03
다른 것은 몰라도 골장면에서 이주헌 해설의 설명은 많이 아쉽네요. 너클성 볼이 저렇게 뚝 떨어지는 거 손대는 게 쉬운건줄 아나..... 저건 베일이 기똥차게 잘찬거지 조 하트가 못한게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 막을 '뻔'했다는 점에서는 조하트 개인이나 잉글랜드 팀이나 아쉽겠지만 그래도 못한 플레이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6/06/16 23:06
뭐 못한건 아닌데 조하트 위치 선정이 제 개인적으로도 좀 너무 한쪽 포스트에 치우치지 않았나 싶기는합니다.
그럴꺼면 벽을 좀더 세웠어야 하지 않았을려나 싶고요
16/06/16 23:10
아까 한 5분 전에 관중들이 단체로 부르던 게 God Save the Queen이던 것 같은데 이게 웨일즈 측에서 부르는 건지 잉글랜드 측에서 부르는 건지 모르겠네요.
16/06/16 23:15
잉글랜드 골!! 웨일스 문전에서 크로스 후 혼전 상황에서 골이네요!!
느린 그림으로 보니 위치상 옵사인데 웨일스 수비 맞고 떨어진 거네요. 저거 옵사 아닌게 맞네요.
16/06/16 23:16
해설... 진짜 듣기 불편하네요 ...
뭘 말하고 싶은지도 모르겠고 들어도 별로 동의 되지도 않고 ㅠ 소리를 끌까 말까 고민하면서 보고있습니다
16/06/16 23:18
우리나라가 2006년 월드컵 때 스위스한테 허용한 두번째 골과 비슷한 상황(최종적으로 수비수가 터치한 볼이 옵사 위치 공격수에게 흘러감)인데 그거 옵사 아니었다고 결론 났죠. 흥분한 차모 선수의 '이건 사기입니다'라는 발언 때문에 더 난리가 나긴 했지만...
16/06/16 23:17
바디는 지금 1년간 꿈을 꾸고 있는 느낌일듯... 불과 1년만에 동화같이 EPL 우승하고 유로라는 메이저 대회에 데뷔해서 골까지 넣을줄이야
16/06/16 23:23
애초에 잘짜면 좋겠지만 초반 플랜이 어그러졌을 때 적절한 처방을 내리는 것도 능력입니다.
2014년 월드컵 때 HMB를 보면....
16/06/16 23:24
남들에게는 당연히 넣었어야 할 선수를 자기는 과감히 존심 버리고 넣었으니 자화자찬 할만 하겠죠(...)
그냥 이해하자구요...
16/06/16 23:21
잉글이 문전에 올려놓고 경합된 세컨볼을 노리는 플레이에 웨일스 수비가 많이 흔들리네요. 제이미 바디의 골도 그런 식으로 터졌구요.
16/06/16 23:33
전 맨유 감독님이 예전에 월드컵 예선에서 포르투갈인가 아일랜드 상대로 이런 닥공전술을 막판에 보여줬던것 같은데... 우리 딩크형님도 이탈리아전에서 보여줬었고
16/06/16 23:35
어쩔수 없는게 다른 해설 이래봤자 이상윤뿐이 없으니.. 지금 엠스플 자체가 야구에 거의 올인하다시피 한곳이라 축구해설은 답이 없죠...
16/06/16 23:34
토트넘 선수들이 지금 잉글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있는데
시즌 막판에 개판쳐서 그런가.. 알리도 케인도.. 워커도 좋을때 만큼은 못해주는 느낌
16/06/16 23:36
잉글랜드 여기서 무를 캐면 좀 곤란한데요. 3위는 떨어질 가능성도 있으니 말입니다. 1무 1패한 러시아보다야 상황이 낫다지만...
16/06/16 23:45
그런 전투적 타입의 미드필더로 성장했으면 오히려 한번쯤은 공격수로 굴렸을 수도 있을거 같아요. 그런 미드필더들이 세컨톱까지 올라온 적들이 다 한번씩은 있어서..
16/06/16 23:45
현대 축구에서 대놓고 수비하고자 대형 짜놓은 팀을 뚫는 것은 어렵죠. 변방 약팀도 수비 전술을 받아들인지라... 아시아 변방에 있는 미얀마, 레바논 같은 급의 팀도 수비 전술만 놓고보면 90년대 한국보다 훨씬 나을걸요. 하물며 유로 본선에 올라온 웨일스급이 팀이 단단하게 대형을 짰는데 지공 상황에서 쉽게 뚫리는 것도 말이 안됩니다. 잉글랜드 입장에서는 최대한 이리 저리 흔들면서 틈을 유발할 수 밖에 없습니다.
16/06/16 23:51
와.. 웨일즈 수비가 대형 짜고 정말 잘 버티고 위험지역에 볼이 투입된 상황에서 수비 진형이 무너진 적이 없었는데 딱 한번 잉글랜드가 틈을 썰어들어간 상황에서 역전골이 터지네요크크
16/06/16 23:52
내내 듣는데 웨일스는 이기려는 생각을 하면 안 된다고 하질 않나.. 잉국에 베팅을 한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편파 해설하더군요.
16/06/16 23:53
경기 끝납니다. 웨일즈가 버스 세우고 잘 버티긴 했는데 경기 막판까지 잉글랜드가 그래도 흔들면 기회 한번은 잡을 수도 있었고, 그걸 날려 보내면 답이 없었을 텐데 딱 한번 서로간의 인내심 싸움에서 이겨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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