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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6/24 20:45
제가 이 번 시즌 몇 가지 이해가 안 가는 게 롱주는 왜 초반에 엠퍼러를 기용했나와 삼성은 왜 간간히 코어장전을 기용하는가.. 입니다.
16/06/24 20:51
SKT 경기 때마다 SKT 가 지면 항상 SKT 경기력에 대해서만.. 얘기하고
이긴 상대팀에 대해선 한마디도 하지 않던데.. SKT 팬들이 많다 하더라도.. 이긴 상대팀의 경기력이나 전략 이런거도 말했으면 좋겠습니다.
16/06/24 21:13
오늘 SKT의 컨셉은 각자 상성에서 앞서는 챔프 들고 라인전에서 찍어누르자 같은데. 이러면 블랭크는 역갱만 봐주면 되죠.
16/06/24 21:19
skt가 계속 죽었지만 미드 탑 원딜의 기초체력이 좋아서 해볼만하고.... 롱주도 킬포인트 따내서 해볼만하고 아직 모르겠네요.
16/06/24 21:27
이번 한타로 결정났죠 듀크가 슈퍼플레이를 한건 맞지만 애초에 애니비아가 너무 잘하니까 무리하다보니 그런 그림이 나온거란걸... 사실 SKT가 이길지 조차 이제 불확실해보이긴 하는데 이긴다면 MVP는 페이커일듯
16/06/24 21:35
롱두는 강등권은 피할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하위권 팀을 상대로는 체이서 선수의 초반이 빛나겠지만, 상위권 팀을 상대로는 재앙인 것 같습니다. 예전에도 그랬지만 오브젝트에 대한 관리력이 정말 안 좋습니다.
16/06/24 21:36
SKT 상대로 블라디 쓰고 싶으면 애니비아를 밴해야겠네요. 첫블루 안줘도 CS 크게 안밀리니 이건 뭐 답이 없어요. 성장을 막을 수가 없습니다.
16/06/24 21:36
마지막까지 킬은 페이커가 먹네요.
페이커는 7/0/1 뱅은 1/0/6 듀크 0/1/7 뱅은 어시만 먹어서 후보 탈락 듀크는 데스 때문에 후보 탈락 노데스에 킬 다 먹은 페이커가 빼박 mvp받겠네요 크크크크
16/06/24 21:37
역대급 미드캐리 ... 카르마 같은 챔프로 정글 서폿 시팅 받으면서 템빨로 강화 Q 쓰면서 역시 페이커!! 소리 듣던 게임보다 (물론 그 게임들도 잘했지만) 이번 게임이 진짜 페이커다운 슈퍼캐리 아니었나 싶네요.
16/06/24 21:37
1세트 끝나고 울프부터 SKT 선수들 클로즈업 해서 보여주는데 무슨 표정이 나라 잃은 표정이네요크크 누가 이긴지 구분이 안가는...
16/06/24 21:38
이건 빙닭 MVP 줘야할거 같은데... 봇에서 일망타진 당할뻔할걸 빙닭이 너무 잘했어요.벽도 계속 좋았구요.근데 뱅갓도 너무 잘하고...듀크는 죽지만 않았어도....
16/06/24 21:40
일단 슼이 연패하면서 보여줬던, 조합의 의미를 찾는 픽은 다소 버린 것 같고 라인전에서부터 이기자는 식의 픽은 상대가 롱주인 걸 감안해도 참 단단하긴 하네요. 스무스하게 전라인 이기면서 오브젝트 먹방이라니.
16/06/24 21:40
일단 듀크도 지난 경기가 마음에 걸렸는지 오늘은 확실하게 제대로 갈고 닦아서 나온 모습을 보여줬고 페뱅의 폼도 괜찮습니다.
울프가 약간 끊기긴 했지만 블랭크는 아직도 지난 경기에서 나왔던 모습 '상대 정글 들어갔다가 죽기'가 나오고 있는데 이것을 어떻게든 고쳐야한다고 생각되네요. 라인전 다 잘 풀리고 있었는데 그때 죽은 것때문에 롱주가 풀렸죠.
16/06/24 21:46
정글러는 그야말로 경험이 최고의 자산이라고 생각합니다. 머릿속에서 일일이 계산하면서 상황을 다 타진한다는 것도 쉬운게 아니고 순간순간 체득된 해답에 따라 움직이면서 약간씩 변화를 주는 정도죠. 폼이 정상적일 때의 벵기의 경우 15시즌부터 보면 예상대로 풀리지 않았을 때 다음 단계에 무엇을 할까에 대한 대처를 이미 하고 있죠. 다만 블랭크는 초반 날카로운 설계는 벵기보다 더 파괴력이 있고 피지컬을 통한 변수도 더 기대할 수 있지만 초반에 자신의 의도대로 잘 안풀렸을 때는 동선이 꼬이거나 의미없이 카정을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강타는 아직 만족스럽진 않아도 나아졌다고 생각하는데 저 칼날부리 카정으로 짤려서 상대에게 기회를 넘겨주는 장면이 올시즌에 스프링, msi, 서머까지 여섯번은 나온거 같아요. 저곳은 확실한 시야장악이 되어있지 않다면 말그대로 적의 동선이 가장 유기적으로 맞물리는 지점이고, 그만큼 함정을 파기에 좋은 위치인데 너무 조심성이 없는 모습이 있습니다. 저런 상황에서는 굳이 정글몬스터 파먹기 보다는 와딩이나 상대 정글러의 동선을 파악 하는 쪽으로 개선이 되었으면 싶네요.
16/06/24 21:49
결코 블랭크보다 잘하는 선수들은 아니지만 같은 신인이지만 하루나 비욘드는 저런짓 안하는거 보면 그냥 버릇 같아요. 고치면 될거 같은데 생각보다 오래 못 고치네요. 팀 차원에서 피드백이 왔으면 진작 고쳤을텐데 팀 입장에선 할만한 플레이라고 생각하는건지
16/06/24 21:58
상대가 뭐할지도 내가 뭐할지도 모르겠는데 손은 쉴새없이 움직일때가 있어요. 대뇌를 사용하지 않아도 자연스레 커맨드는 계속 입력하죠.
한타도 안되고 시야도 없어서 끊어먹기도 안되고 시야확보하려면 무모함에 가까운 용기가 필요할때라면 그런 상태에 빠져드는 것도 이해할만 한데 블랭크는 유리할 때 마저도 그런 생각없는 움직임을 보여줄때가 많아요. 답답합니다.
16/06/24 21:54
슼이 탑 쉔을 가져갔네... 작년 서머 막바지에 탑 쉔 유행할적에 슼만 잘 안썼는데... 물론 나진전에서는 쉔-이블린으로 되게 잘하긴 했었지만... 그때 페이커 하아아아드 쓰로잉 빅토르로 졌던 크크
16/06/24 21:56
마린은 그냥 나는 나만의 길을 간다라는 선수였기 때문에... 크크
마린도 쉔을 제대로 쓰긴 하는 선수였는데 본인 스스로가 쉔을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더군요
16/06/24 21:56
다른 팀은 모르겠지만 슼팬 입장에서 슼의 탑 쉔은 나름대로 깜짝픽입니다. 작년 서머때 탑쉔 유행할 때도 서머 풀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쉔-이블린 조합으로 재미보려다가 페이커 저점역캐리로 망한 경기 말고는 쓴적이 없었죠
16/06/24 21:57
페이커 못하는 경기 보고 싶다는 사람한테 그 경기 추천하면 됩니다.
정말 제가 봐왔던 페이커 중에 그 날이 역대급으로 기억에서 잊혀지지 않는 빅토르....
16/06/24 21:57
미드 빼면 라인전에서 터질만한 조합이 아니라서 그냥 빅토르 고른 다음 후반만 가면 무난하게 롱주가 이기는 그림인 것 같았는데 르블랑으로 가네요. 코코에게 많은게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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