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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07 20:58
오늘도 명품 조연이 될 가능성이 점점 올라갑니다
kt와 락스는 하위권팀 아무리 때려잡아봐야 의미없어요 sk 못 이기면 결국 우승은 꿈도 못 꿈
16/07/07 20:58
진짜 페블랑은 3년 내내 살아돌아가는거 같네요.
페이커 이 친구가 국내 롤판에서 워크에씩은 진짜 알아주는 친구지만 락스랑 붙을 때마다 이런 모습 보여주는거 보면, 큰 경기 때 하루만 사라져줬으면 좋겠습니다ㅜㅜ
16/07/07 20:58
날카롭게 파고들고 날카롭게 받아칩니다. 다만 르블랑이 계속 실피로 살아나가니까 그게 계속 누적되는 느낌이라..... 그래도 르블랑은 들어갔다 터질 수 있으니까요.
16/07/07 20:58
락스도 솔직히 피넛이 간간히 실수했다 정도지 아까 킨드 궁으로 슈퍼 세이브도 있었고 아주 엉망인 수준은 아닌데.. 르블랑이 눈을 너무 현혹시키네요.
16/07/07 20:59
에스케이는 확실히 강팀한테는 말도 안되게 강해요. 선수들 의욕이 아예 다른경기랑 차원이 다른 느낌이라. 에스케이 못 잡으면 절대 우승 못해요 lck는 그런 의미에서 락스랑 케이티가 매 번 물먹는거고요.
16/07/07 21:00
이퀄 사용이 은근히 아쉬워요. 지금 제일 중요한 스킬인데 탑에서 에라 모르겠다 하고 써버리다니...
락스가 조합적으로 좋다고 하는데 이퀄 없는 타이밍이면 조합으로 전혀 무서울게 없어요.
16/07/07 21:01
쨌든 SKT는 실수가 거의 없던 반면
락스는 자잘한 실수가 있었죠 SKT 컨디션만 제대로라면 실수 하나라도해서는 못 이깁니다 이팀...하..
16/07/07 21:05
락스가 반항했다고하지만 치명적인 타격을 준것도 아니고
그냥 단순히 조합의 힘으로 살짝 좀 더 맞아준것일뿐 그냥 무난히 스노우볼 굴러가서 원딜 미드 격차 벌어지고 겜 터졋죠 이게 일방적인게 아니면 뭐가 일방적이죠 ? 꼭 퍼펙트 게임이 나와야 일방적인게 아닌데요
16/07/07 21:15
중반까지는 별로 일방적이라고 할 만한 경기는 아니었던 거 같은데요. 페이커 한 두번만 죽었어도 몰랐죠. 이걸 무리한 가정이라고 하기에는 계산할 수 있는 피 상태가 아니었고요.
16/07/07 21:03
제가 지금까지 본 페이커 르블랑 중에서.. 가장 최강의 르블랑이라곤 못 하겠는데 가장 화려했던 르블랑이 아니었나 싶네요.
16/07/07 21:03
용 앞에서 크라이 돌진에 모래병사 하나만 더 있어서 페이커 잡았으면 이정도는 안됐겠죠?
진짜 왜 락스랑 할때마다 페이커는 미쳐날뛰는지 야속합니다 --; 인드라 말대로 설사약이라도 보내야하나...
16/07/07 21:03
르블랑이 한번이라도 죽었으면 아지르가 저렇게 무력하지 않았을껍니다.
애쉬 궁, 그라가스 궁때문에 무빙을 신경써야하는데 르블랑 때문에 암살의 위험까지 신경써야하니 진짜 뭘 할수가 없었죠
16/07/07 21:03
르블랑이 그 많은 생존중에 딱 두번만 당해줬어도 경기 이렇게 안됐을텐데.. 진짜 개인기가 왜 중요한지 보여주는 견본이 아닌가 싶어요
16/07/07 21:06
원래 페이커가 르블랑으로 포킹도 잘 하죠. 포킹챔이 딜 잘 나오는 건 당연한 거죠. 르블랑을 포킹챔으로 쓰는 게 어려운 거지. 크크크.
16/07/07 21:05
경기 내용만 보면 SKT가 압도적으로 패긴 했는데 그게 너무 아슬아슬하긴 했죠. 보통 많이 유리하다 라는 게 던져도 유리함이 안 없어진다 라는 건데 솔직히 방금 경기는 SKT가 내내 유리했던 것은 맞지만 한 번만 던져도 유리함이 다 날아갈 수 있는 경기였거든요. 근데 그 한 번을 안 던짐..
16/07/07 21:05
르블랑 외줄타기 한건 적어도 5번은 본것 같은데... 진짜...
르블랑이 정말 잘 어울리는 선수입니다. 속임수죠라는 르블랑의 대사와 페이커 닉네임의 혼연일체 덜덜
16/07/07 21:06
저는 슼팬이지만 락스 상대로 한번이라도 쉽게갈거라고 생각한 적은 없었고 오늘도 엄청 조마조마했는데 이겨서 다행이다라는 생각만 드네요. 딸피 줄타기보면서 얼마나 맘졸였는지 크크
16/07/07 21:06
저는 다른 거 하러 갑니다. 관객도 많이와서 현장 반응도 좋고 경기 수준도 높기는 한데 sk가 락스랑 kt만나면 나오는 양상 늘 그대로 나와서 별로 볼 의미가 없네요. 경기 내내 락스가 이길거 같다는 느낌을 한 번도 못 받았어요. 늘 익숙한 픽으로 익숙한 양상으로 게임 하면 sk 이길 팀 전세계에 없어요.
16/07/07 21:06
그리고 방금 경기는 다른 의미로 고무적인 게 블랭크가 이렇게 안정적이고 깔끔하게 하는 경기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16/07/07 21:07
저게 사네. 라는게 참 함정같아요. 처음에는 저게 사네 허허... 정도인데 결국 스노우볼 한번 굴러가면 다음에는 저게 사네가 아니라 그냥 터져버리니까요;;
16/07/07 21:08
결국 그 치열한 프로씬에서도 전세계에서 페이커 페이커를 외치는 이유를 보여준 경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뭔가 자세히 안보면 운으로 다 살아간거 같은느낌인데 항상 페이커는 이랬죠 무섭습니다 무서워요
16/07/07 21:09
스로잉과 슈퍼플레이는 종이 한장 차이라는데
락스랑 킅만 만나면 그냥 무조건 되는 날이 되니.... 우리 팀 상대로 느그혁은 절대 안 나옴ㅠ
16/07/07 21:11
일정이 너무 안좋았던 느낌이...
오늘 초반 운영만 보더라도 대략 2만골정도까지 글골 거의 같으면서 용도 두번 챙길 정도로 빡빡하게 잘 운영했는데, 쉬고 나온 페이커와 실수 없는 블랭크가 동시에 터져서...
16/07/07 21:09
운 좋아서 살았다고 할 만한건 미드 위쪽 강가에서 진 함정 안밟은거 정도고(그것도 르블랑 본인이 벽에 일부러 바짝 붙어가서 그랬지만) 나머진 다 보고 들어간 거 같은데요.
페이커 참 대단합니다. 정말로.
16/07/07 21:14
전 페이커가 저렇게 딸피까지 계산해서 살아가는 플레이어라 생각하면 도저히 락스를 응원할 엄두가 안나서 차라리 운좋게 살아간다고 얘기하겠습니다
16/07/07 21:10
전 이게 왜 명경기인지 모르겠네요
그냥 솔직히 말해서 락스가 조합에서 우위가 있어 게임 길게 버틴거지 계속 일방적으로 두들겨 맞고 끝난 경기입니다 페이커는 kt 락스전에 있어서는 자신감이 남다른거 같은 느낌만 받았네요
16/07/07 21:13
기준이 높으신것같네요. 지금 성적도 skt가 더 하위권이고 락스도 충분히 잘한 경기같은데 이게 일방적으로 두들겨맞은거라니 공감은 안가네요.
16/07/07 21:14
뭔가 원하는 대답이 있으신 것 같은데 현재 SK는 경기력이 상위권 팀에서 가장 안 좋다고 평가를 받고 있고 락스는 가장 두터운 폼이라고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런 두 팀이 이런 경기력을 보여줬으면 충분히 명경기같네요.
16/07/07 21:12
보통 페이커를 보고 피지컬이 좋은 플레이어라고 인식하지만 사실 프로씬에서 이선수만큼 심리전, 지능전에 능한 선수도 드물거예요. 컨디션 정점일 때 보면 사실상 무력 100 / 지력 99 / 판단력 99 이런 느낌...
16/07/07 21:13
페이커는 저번에 르블랑으로 똥싼 이후 솔랭에서 르블랑만 죽어라 파던게 도움이 되긴 했나 보네요 크크크
개인방송에서 르블랑 인장도 달던데.. 조만간 오피쥐쥐 장인 랭킹에도 오를듯한 크크
16/07/07 21:14
한두번은 운이라 쳐도 이렇게 여러번 딸피로 사는거는 그냥 잘 하는거죠.
물론 그 한두번의 운이 승리에 엄청나게 영향을 끼쳤지만. 한 두번 운으로 살아도 한 순간에 경기 던져버리는 르블랑 숱하게 많죠 크크
16/07/07 21:14
어우슼 싫어하시는 분 많겠지만 락스 입장에서는 그저 공포의 대상일 뿐입니다. ㅠ 이번 시즌도 어우슼일거 같은데요 ㅠㅠ
2경기 화이팅 락스 ㅠ
16/07/07 21:14
프레이 폼은 좋아보이는데 피넛 폼이 푹 꺼져보여서 스크팬으로서는 꽤 안심이 되긴 합니다.
어차피 지금 혼자서 다 쓸어버리는 챔프가 원딜에 없는 메타기도 하고, 프레이는 올해만큼 작년에도 잘했어요. 근데 작년에는 굉장히 무섭진 않았던 락스가 올해 만날 때마다 조마조마하면서 봐야하는 팀이 된 거엔 역시 피넛의 합류가 가장 컸다고 보거든요.
16/07/07 21:14
레드 진형으로 미드 먼저 픽하니까 르블랑 꺼내들죠... 누가봐도 미드가 제일 실력차나는데
그럼 미드를 숨기고 카운터 칠 생각을 해야지 탑 럼블을 막픽으로 가져가는건 대체 뭔 생각인지.?
16/07/07 21:15
락스가 힘을 좀 많이 냈으면 좋겠는데요
중요 경기에서 이렇게 무너지면 우승은 힘듭니다 물론 상대가 역대급 소리 듣는 팀이고 엄청난 팀이지만.. 락스가 그렇다고 sk이길 가능성이 적은 약체냐하면? 그건 말도 안되는 소리죠 마치 락스와 sk는 예전 스타로치면 강민과 박용욱같아요 아무리 박용욱선수 당시 폼이 부진해도 중요 경기에서 강민선수는 때려잡았듯이.. 천적 관계라는게 형성되면 이겨내기가 많이 힘든게 이 스포츠인거같아요 스타보단 롤이 더 그래보입니다 그래서 락스가 좀 오늘같은 경기는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승리를 쟁취해서 좀 더 라이벌 경기 느낌이 들었으면하는게 솔직한 바람입니다
16/07/07 21:16
똑같은 소리 계속하시는것같아서 조금 자제해주셨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누가들으면 락스가 2만골드차 25분컷 경기 당한것처럼 묘사하시니 공감이안가네요. 오늘은 블랭크가 적 정글에 안 밀리고 아슬아슬한 줄타기 성공어떻게든 해내면서 스노우볼 조금씩 모아서 이긴경기 같은데 이렇게 과한 반응이 나올 경기 인가싶네요
16/07/07 21:23
블라디가 초창기는 승률이 정말 안 좋을정도였는데 계속 나온 이유가 있듯
최근 블라디가 연승중이고 선수들 숙련도가 계속 증가해서가 아닐까 합니다
16/07/07 21:23
페이커 말자하를 연습 많이했다던데 혹시 하지 않을까 기대되네요
레드사이드라 5픽미드 숨길수있으니 혹시 나올수있지 않을까 기대되는데
16/07/07 21:24
2경기도 치고 받다가 락스가 이겨서 3경기 갔으면(..)
락스가 슼 이길려면 역시 2텔포를 이용해 빠른 합류전을 잘하는 팀컬러를 살려야 할지도
16/07/07 21:27
일단 중요한 건 탈리야가 아지르를 제대로 마크를 해서 뚫어내느냐가 중요합니다.
그게 아니면 아지르가 훨씬 판 만들기 쉬워질 겁니다.
16/07/07 21:27
쉔이 보호구 씌워주면서 헤카림-탈리아가 달릴것인가 그라-알리가 틀어 막으면서 갱플-아지르-이즈가 카이팅할 것인가의 싸움이네요. 이번에는 선공권을 쥐어야하는건 타이거즈입니다.
16/07/07 21:27
락스 조합이 참신하기도 하고 노리는 부분도 확실하긴 하네요. 아지르 카운터라는 탈리야도 집어 넣었고.
쉔카림에 애쉬, 탈리야까지 있으면 주도권 잡았을 때 막 들어가는 이니시가 정말 파괴적인데. 반면 SKT는 무난하게 후반 보고 가면 우리가 무조건 유리해라는 유행이 좀 지나간 것 같은 정석 조합.
16/07/07 21:28
탈리야가 과연 확실한 아지르의 카운터로 자리 잡을것인지..
아니면 페이커 아지르는 뭔가 다르다는걸 보여줄지.. 라인전이 기대되네요 페이커마저 아지르로 탈리아한테 고생한다면 아지르 선픽은 고민이 되는 벤픽이 되지 않을까합니다
16/07/07 21:29
아 근데 이거 락스가 초반에 조금이라도 이득보기 시작하면 경기가 좀 터질수도 있는 벤픽이 아닌가합니다
일단 이즈 자체는 1인분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고.. 갱플 아지르도 비슷한 느낌이라.. 쉔 탈리아 헤카림 로밍에 휩쓸릴 가능성도 있어보이네요
16/07/07 21:33
갱킹이 날카롭게 오면 죽을 수는 있는데 왜 두크 선수 1 2경기에서 계속 점멸을 낭비하면서 죽는지 모르겠네요. 도발 맞은 순간 그냥 마음 비우면 되는 상황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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