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에 잉여 시간이 생겨서 평소에 생각하던 화두를 - 아직 정리가 다 안된 생각이지만- 집단 지성의 힘을 빌려서 더 improve 할 수 있을까 해서 한 번 던져보고 사라졌다, 나중에 다시 시간이 되면 나타나서 같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흐흐흐...
Pse(Post Survival Era)는 오는 가
Pse란
- 생산에 바탕을 한 생존을 위한 기본 조건이 다 만족된 상태
- 앞으로 수명연장, 질병 극복에 따라 1차 pse 2차 pse 등등이 있을 수 있음
- 현 시대가 1차 pse로 가는 천이 시기인지는 확실하지 않으나 약간 그런 느낌적인 느낌
- 개인, 집단, 문화가 생존을 위해 발버둥?치지 않아도 살아남아서 대를 이을 수 있음
- 이디오크러시의 위험도 있음
Se(Survial Era)와 뭐가 다른가
- 많은 것이 다르지만 그 중에서도 중요한 많은 것들은 살아남는 개인, 집단, 문화의 유전적특성이 달라짐으로써 발생하는 것들
Se는
- se에서는 생존을 최우선으로 하는 개인, 집단, 문화가 살아남았음
- 일부 잉여로 여겨졌던 속성들도 집단에 소위 "돌연변이적 특색"을 가져다 줌으로써 생존에 필요한 부분들이 있었음
Local pse
- 고대그리스 귀족 계층, 로마 귀족, 베네치아 등?
- pse로 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 외부에 se 세력들에 의해 주로 pse 세력들이 망함
- local pse는 오래 갈 수 없었다
- 지금은 "역사상 처음으로" global pse인가? : 그럴 가능성이 크지 않은가 싶은...
달라지는 유전적 특성
- 생존에 최우선을 둔 개인, 집단, 문화의 비중이 줄어들기 시작
- 생존을 위해서 그 동안 희생해오던 가치들이 최우선적으로 대접을 받기 시작
인간성의 회복
- se와는 달리 인간성의 가능한 최대한의 추구가 가능
- 이는 수 천년 전에 se 시대에 맹자, 예수 등에 의해 나온 가치관 중의 하나
- 인간성도 결국은 생존을 위한 하나의 속성으로서 살아남은 가치관이 아니었을까 하는 점에서 진정으로 se를 뛰어넘는 가치관은 아닐 수도
pse의 가치관
- 정확하게는 모름
- 현재로 봐서는 se에 잉여로 여겨졌으나 약간씩 필요해서 살아남았던 가치관이 주류가 될 듯
- 생존을 위해서 비생존적 가치관을 쳐내는 사고방식을 좋게 평가하지 않음
- 인간을 생산력으로 평가하는 시대가 저물 수도 있음
- 하지만 현대는 그런 가치관이 공존하는 시대
Se는 ptsd의 시대
- 비인간적이고 고통스럽고 비참하더라도 살아남아 대를 잇는 것이 결국 승리하던 시대
- 대다수의 구성원이 ptsd를 보유하고 있었음
- 현대에 추구하는 감수성, 인간성과 대치되는 가치관의 바탕이 되기도 함
만약 지금이 pse로 전환되는 시기라면 se 시대의 가치관과의 마찰을 잘 해결해야...
본 주제로 시장경제와 정치적 방법을 통한 공동체 경제와의 연결도 가능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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