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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5/10/13 15:07:40
Name 개가좋아요
Subject [질문] 다 청산됬다고 하는데 뒤늦게 코인선물에 관심이 생겼어요 ㅠㅠ
말 그대로 이번에 관심이 생겼는데 코인선물은 신기하게 빚이 안생긴다더라구요.
사실 주식선물은 빚이 생긴다 그래서 안했거든요.
그래서 궁금한것이 코인선물은 선물투자를 증거금?과 상관없이 투자가 가능한가요?
예를들어 100만원있는 계좌에 100만원 50배를 선물거래 할수 있는건가요?
맞다면 순간 적인 변동을 어떻게 거래소에서 햇징을 할수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pgr은 고수분들이 많으시니 코인 선물거래에 대해 자세히 쫌 설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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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찌피치모찌피치
25/10/13 15:11
수정 아이콘
100만원 50배를 치면 100만원을 담보로 5천만원어치 포지션이 생기는거고, 해당 포지션의 증거금이 일정 수준 이하(레버리지 따라 차이나는 걸로 아는데, 대충 5만원 정도)가 되면 포지션을 자동청산하게 됩니다. 본문 대로 0원이 되었을때 청산하면, 청산하면서 나온 금액이 담보를 상회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좀 버퍼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50배라면 기초 자산이 한번이라도 -2%(-1.9%) 찍는 순간 날아가는거죠.
개가좋아요
25/10/13 15:16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그러면 계좌에 1000만원이 있어도 구입한 100만원만 날라가는거죠? 계좌전체에 영향을 끼치지는 않지요?
덴드로븀
25/10/13 15:21
수정 아이콘
대부분의 코인거래소 선물에선
1. Cross(교차) : 내 잔고 전체를 증거금으로 사용
2. Isolated(격리) : 내가 잡은 포지션 금액 만큼만 증거금으로 사용

이렇게 운용이 가능합니다.
개가좋아요
25/10/13 15:25
수정 아이콘
아 당장의 청산을 막기위해선 교차 안전을 위해선 격리가 가능하군요~~ 이건 계약시 결정하는건가요? 아님 바꿀수있는건가요?
덴드로븀
25/10/13 15:29
수정 아이콘
포지션 계약시에 결정해야하고, 중간에 유동적으로 변경은 불가능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개가좋아요
25/10/13 15:30
수정 아이콘
넵 감사합니다~~
모찌피치모찌피치
25/10/13 15:25
수정 아이콘
덴드로븀님 말씀처럼 Cross로 하면 싹 날아가고 (이번 청산 쇼가 Cross 잡은 사람들 연쇄청산이라는 얘기가 많습니다) Isolated로 하면 100만원만 날아갑니다.
개가좋아요
25/10/13 15:28
수정 아이콘
아 위에도 질문드렸는데 cross isolated는 언제나 정할수있는건가요?
블루트러플머시룸
25/10/13 16:22
수정 아이콘
포지션이 없는 상태에서 매수, 매도 하는 시점에 정할수 있습니다.
놀라운 본능
25/10/13 16:08
수정 아이콘
수수료가 생각보다 높고
깨작깨작 하다보면 좀 벌수 있기도 하고, 두배 만드는 것 일도 아니지만..
결국 오래하다보면 예기치 못한일에 청산 엔딩
디아블로 하드코어모드인데, 예기치 못하게 가끔 겁나 쎈 몬스터 나옴
개가좋아요
25/10/13 16:27
수정 아이콘
근대 바이낸스를 보니 수수료가 현물보다는 선물이 낮더라구요~~
놀라운 본능
25/10/13 17:01
수정 아이콘
레버리지 10배로 하면 수수료가 10배... 아닌가요?
개가좋아요
+ 25/10/13 17:49
수정 아이콘
힉 저도 몰라서 그냥 구글에 수수료 쳐보니 현물보다 낮던데 배율에 따라 달라지는군요~~
유료도로당
+ 25/10/13 18: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의지가 확고하셔서 말리는건 의미가 없을듯하니... 잃어도 인생에 지장없는 정도의 시드를 정하시고, 그 최초의 시드가 다 청산되면 (다른데서 더 끌어와서 메꿔봐야지 하지마시고) 깔끔하게 접어야지, 라는 마음가짐으로 시작하시길 권유드립니다. (+바이낸스에서 최대 150배까지 가능한걸로 알고있는데, 마진 배율의 최댓값은 5배까지만 있다고 생각하시는걸 권유드립니다..) 바이낸스도 좋은데 플립스터라는 플랫폼도 꽤 UI가 좋아서 접근하기 쉽습니다.

저 또한 경험이 있고, 주변에 아주 많은 사례를 봤습니다만 (그 중에는 내노라하는 금융회사에 다니던 준 전문가들도 많았지만) 단 하나의 예외 없이 그 끝은 청산 엔딩이었습니다. 털리는 양의 조절을 얼마나 잘 해냈냐의 이슈일 뿐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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