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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04 09:07
예전에 불판에 대해 몇번 언급하다 그냥 덮었습니다. 현 상황에서 어떻게 할 방법이 없었죠. 다수의 의견을 종합하면 문제가 있는건
확실한데 과연 뭐부터 바꿔야 하는지 알기가 힘들었습니다. 아니 어디부터 개선을 해나가야 할지 총체적 난국이죠. 최근 점점 더 조회수나 참여댓글이 줄고 있습니다. 시장 상황때문에 이런건 절대 아니죠. 여기 들어오실때 피로감 같은 걸 느끼는 회원분들이 더 많은거 압니다. 딱히 할 얘긴 없고, 뭔가 주제를 던져도 예전만큼 관심도가 높아지는것도 아니구요. 지금은 누군가 나서서 불판 분위기 조성을 크게 할려고 해도 쉽지 않은 형국입니다. 그 조성자가 몇달동안 계속 할 수도 없는거구요. 이 불판이 활성화 될려면 아니 최소한의 유지라도 할려면 많은 분들이 보유종목에 대한 큰 관심과 그에 따른 얘기가 오고가고 보유종목이 없다 하더라도 시장에 대한 궁금증이나 의견을 내야 하는데, 어느순간 그런 테크트리가 사라졌습니다. 초반엔 전일 장 국내외 정리로 시작해서 리플이 이어지고 중간 여러 화두가 나오면서 좋은 이야기들 또는 잡담이 아우러졌는데, 지금은 뭐랄까 하락 초입단계죠. 여기서 안살리면 몇년 홀딩해도 그자리인 그런 종목처럼 흘러갈 거 확신합니다. 그래서 어제 마바라님께 제 의견을 잠시 냈는데요. 간단하게 얘기하면 잠깐 쉬어가자는 겁니다. Alt+s 하자는거죠. 과연 그게 도움이 될까...제가 생각하는 그나마 가장 괜찮은 궁여지책이라고 보입니다. 아침에 데일리를 나눠주고 그걸로 어느정도 준비를 하고 중간중간 시장상황을 전하고 장마치고 괜찮은 레포트 정리해서 보조게시판 에 올리고 회원들 그 자료 참고하고, 야간선물시장부터 다우 시초까지 어느정도 보고하는게 제 역할인데, 저부터 도저히 그렇게 못하겠네요. 1주년 기념으로 그동안 불판에서 나왔던 모든걸 다 정리하고, 불판용어도 좀 더 새로 쓰고 해야되는데 그게 안됩니다. 나름 여기서 가장 까불던 저부터 맘이 이런데, 다른 분들 오죽하실까..이불판의 특성상 한계점을 알고 다들 개인생활 하는거 이미 다 논의되었습니다. 그걸 안고 가도 되지만 잠시 쉬면서 모든 분들이 생각을 좀 정리하고 리프레쉬하는 기간이 있으면 어떨까 하는게 제 생각입니다. 물론 이게 저만의 아주 큰 오지랖일지도 모르죠. 회원분들 와서 소소한 얘기 할때도 있고, 그 누구도 불판을 중지할 권리는 없거든 요. 더군다나 첨에 불판 만들려고 할때 가장 크게 동의했던 저이기 때문에요. 그럼에도 이런 의견을 내는 이유나 심정이 뭔지는 아주 잘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눈팅하시는 분들까지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마바라님께도 말씀드렸는데 1주년 정모는 커녕 이대로 가면 서로 지쳐서 쓰러집니다. 리플수나 조회수의 문제도 있지만 글을 읽어보면 느낌이 예전과 너무 다르죠. 피로가 쌓이는데 그걸 보이지 않는 손이 작용하겠지 라고 놔두다보면 의도치않은 장투로 돈이 묶이는 경험을 다른 방식으로 할지도 모른다고 봐요.
12/05/04 09:13
얼마전 제가 언급하다 결국 스탑했는데, 아무리 봐도 나몰라라 하는건 무책임한 처사인거 같아 다시 한번 이야기를 꺼냅니다.
불판 만들때 광적으로 좋아했는데, 이왕이면 살리고 싶고 좋은 방향으로 갔으면 하는 심정입니다. 기분 나쁘실 분들이 계실지도 모르지만 많은 분들께서 의견을 내주십시요.
12/05/04 09:25
그래서 결론은.. 불판이 지쳐있는것 같다. 잠시 쉬어가는게 어떻냐.. 이런 의견입니다.
5월은 쉬고 6월부터 다시 시작한다던지.. 요즘 이런저런 개인 사정으로 불판이 많이 죽어있는게 사실이죠. 그래서 불판에 참여하시는 회원분들은 불판을 잠시 쉬어가는 것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신지 여쭙고 싶습니다~
12/05/04 10:02
뭐 저도 주로 눈팅하는 회원이지만 불판 회원분들간에 대한 정보나 친밀도가 높아지지 않는 상황하에서는 불판 활성화가 쉽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래서 불판 회원들분끼리 오프라인 정모라도 한번 가지고 얘기를 한번 나눠보면 좀 더 불판 활성화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12/05/04 10:09
음.. 저는 그냥 계속 불판을 열었으면 좋겠습니다.
정치적 이슈, 경제적 이슈, 군사적 이슈, 어떤것이든 불판이 필요해지고 흥하게 되는 날은 올테니까요. 그리고 서로간에 종목에 대한 추천은 아니더라도 종목이 어떻다 어떤거 같으냐? 매수 이정도에 했는데 여러분들의 매도 타이밍이나 이런건 어떻게 생각하느냐? 이런 아주 간단한 의미가 없더라도 서로 소통하고 공유할 수 있는 이런 일 부터 다시 시작하면 좋을 것 같고.. 맥쿼리님과 마바라님 혼님.. 많은 분들이 항상 애쓰시는 것 같아 감사하면서도 마음이 조금?? 그런거있잖아요 왜~ 하하 참여가 있으면 있는대로.. 없으면 없는대로 그냥 냅두는건 맥쿼리님에게 조금 실례가되거나.. 부담이 되시는지요..?
12/05/04 10:14
그리고 한 가지 의견더.. 예전에도 선데이님과 어떤 회원분이랑 설전? 아닌 설전이 있었던 것 같은데요
저도 그 분 의견을 보면서 어느정도 공감했거든요. 선데이님에 대한 저의 관점이랑 비슷해서.. 하지만 얼마 있다 선데이님이 다시 돌아오면서 많은 분석과 일반인들이 알기 힘든 그런 정보들. 대놓고 정보를 주는 건 아니지만 충분히 눈팅하는 사람이나 주식하는 사람들이 흥미를 이끌 수 있는 그런 정보를 주시기에. 아 선데이님은 없어서는 안될 존재이구나 생각한 적 이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생각은 그냥 이래요.. 선데이님이 나타나면 그건 그냥 모든사람들의 소통보단.. 선데이님이 관심있어하는 특정인물과의 개인적인 대화나 또는 색이 있는 그런 말들이 있다고 제가.. 느끼기에. 소통하는데 조금은 방해가 됬던 것 같아요. 선데이님이 그런 정보를 주도적으로 또는 자기의 분위기로 몰아가는게 있다고 생각하여 선데이님이 나오는날과 안나오는날 불판 참여가 충분히 다른것도 느낄 수 있고요. 그냥 선데이님 문제라기 보다는 유재석 같은 분위기 메이커가 아닌 호불호가 있는 강호동 같은 스타일..? 그런 것 같다는 제 생각입니다.. 선데이님 태클은아니에요 .. ㅜ.ㅜ 쓰다보니 태클이됐지만..모두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12/05/04 11:19
오히려 그게 웃기는 상황입니다. 불판이 한두사람이 나서는 것만으로 그날의 불판 분위기가 바뀐다면 그건 말그대로 불판이 그거밖에 안되는겁니다.
그런 불판이라면 불판으로의 가치가 없는거죠. 양구소년재범님을 겨냥한 말은 아닙니다만 주식투자로 돈을 잃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공부를 안합니다. 정보가 들어오는 양부터가 전문투자자와 다르지만 정보를 찾으려는 노력조차 잘 하지 않습니다. 어제 집에 왔다가 뒤늦게 어제자 불판을 봤습니다. 탄소배출권 관련 얘기를 하셨던데 질문하신 내용은 보조게시판에 있는 자료로도 충분히 설명이 가능한 부분이었습니다. 탄소배출권 분명히 미래의 먹거리고 그로 인해 관련주들이 향후 오를 가능성 또한 충분합니다. 하지만 관련주들이 못간다면 분명히 그 이유가 존재할겁니다. 북미 셰일가스, 일본, 중국, 독일의 반응, 원전의 태양광 전환, 태양광 발전으로 발생하는 탄소량, 프랑스 대선, 외국도 안하는데 국내에서 먼저 해야할 이유, 이제 겨우 법사위 통과 등등 따져봐야할 분야가 엄청나게 많습니다. 어제 불판에서 다뤄져야 할 내용도 분명 그러한 내용들이었을겁니다. 그러한 부분에 대한 담론이 이뤄질려면 질문자도 어느정도는 해당 변수를 숙지하고 계셔야 합니다. 전 재범님이 그 최소한의 노력도 안하셨다고 느꼈습니다. 다른분들도 같습니다. 소통을 원하신다면 상대방과 눈높이를 맞추려는 노력이 먼저 아닐까요? 상대방이 얻어갈게 없으면 굳이 할 얘기도 없습니다.
12/05/04 13:44
님의견도 맞는의견이고 제생각도 맞는거라고 생각해요
왜 최소한의 공부 또는 노력을 하고나서 그런걸 물어봐야 한다고 생각하죠? 어린아이가 자기스스로 독학을 한 후에 선생님께 물어봐야하나요? 저희가 성인이고 투자함에 있어서 당연한 공부는 해야한다고 생각하지만 님은 주식하는 사람은 최소한의 이정도는 해야한다라는 요구조건을 걸고 계신거세요.. 그럴 필요는 없죠. 제가 만약 주식을 안다고 하면 그냥 간단하게 답해주고 상대방에게 재미를 느끼게해주며 도움되는건 아무이유없이 줄 수 있을 것 같은데 아닌가요? 물론 저에게 그런 능력이 없지만서도^^; 타픽님은 불판에 어느정도 수준자들을 원하시는데요 세상 살이 모두 다르면서 같으며 사람들도 모두 각자 다른 사람들입니다 자신의 기준을 들이밀 필요는 없어요. 또한 한 두사람 소수에 의해서 좌지우지 되는건 그 한 두사람의 만들어낸 부산물이지 노력안한 사람들의 게으름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12/05/04 10:17
한가지 생각을 얘기해보자면 2주이상의 휴식은 독이 될것같네요.
아직까지 불판에 들어오고 하는분들은 앞으로도 들어오실테고 500정도의 조회수니 중복을 감안해도 200명이상은 되겠죠 이분들이 양지로 나오게하는게 좋다고봅니다. 갠적으로 불판에서 좋았던건 실력자분들의 대화속에서 볼수있는 수준높은 정보와 자료들이었는데 이게 좀 아쉽네오.
12/05/04 10:23
아.. 그리고 주식에서 절대의 비법이 있을까요?? 최근 발견한것 같아서요... 이론상으로요;;이건 단 돈이 많아야 가능하다는것..
주식.. 절대기법은 과연 없는가!!?? 이것처럼 그날그날 간단한 테마나주제를 정하는것도 괜찮지않을까요 ??
12/05/04 11:36
돈이 많아야 가능한 절대의 비법이라..
무한 분할매수(물타기)를 생각하시는 거 같은데 시뮬레이션 하지 마시고 소액(현금)으로 검증해보세요.. 개인적으론 손절 없는 매매를 싫어합니다만..
12/05/04 10:24
한달 정도의 휴식이 아니구요. 제가 생각하는건 8월정도에 다시 의미를 가지면서 재시작하는게 어떨까입니다.아님 그이상..
지금 상태로 몇주 쉰다고 나아질 건 없죠. 부담되거나 그런건 없고, 단지 안타깝다는거죠. 암튼 의견 잘 보고 있습니다.
12/05/04 10:28
제가 생각하기에도 휴식이 어떤 의미가 있을까..
맥쿼리님이 휴식하고 다시 충전하여 불판을 더 꾸미는 것에 대한 휴식은 좋은 휴식이 될 수 있겠지만 일반 주주들과 눈팅으로 소통하는 그런 분들은 그 휴식이 과연 의미가 있을지 궁금합니다. 여름방학때 방학숙제가 있다고 하더라도 모두들 방학숙제를 하는것이 아니듯이. 그냥 있으면 있는대로 없으면 없는대로 소통하는 것은 힘든 것인지요...
12/05/04 10:49
불판이 죽어가는건 맥쿼리님이 찌라시를 안뿌리셔서..... 는 훼이크고 딱히 얻어갈게 없으니 안오는게 아닐까요?
거래량이 안나오니 장전체가 죽어가는 모습처럼 불판도 그런 모습인데 거래량이 안나오는건 요새 장이 삼전관련주, 차, 경기소비재를 제외하고는 오르는게 없다보니 시장이나 종목에 관련된 내용도 별로 할게 없습니다. 얘기할만한 파이 자체가 줄어들었어요. 또 누군가가 관심있는 얘기를 해줘야는데 그 누군가가 없습니다. 맥쿼리님이 이걸 잘해주시지만 이게 맥쿼리님 한명으로는 안됩니다. 저도 사정상 매일 아침 한시간정도밖에 장을 못봐서 무슨 얘기할 시간도 없구요. 사령이님 같은분이 얘기를 해주시면 좋은데 사령이님도 자주 못오시는것 같아요. 결국 주기적으로 불판에 올 여력이 있는 현직에 계시는분들이나 전업하시는분들이 역할을 해주셔야는데 이게 어느정도는 희생을 강요하는지라.. 아무쪼록 좋은 결론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하고 싶은 얘기가 있어도 지금 제 코가 석자라 나설수가 없네요 ㅠㅠ
12/05/04 11:07
Toppick 님// 불판이 죽어가는건 맥쿼리님이 찌라시를 안뿌리셔서..... (2) 훼이큽니다!
Toppick 님 의견에 동의 합니다. 저 역시 신문을 보지 않는 불판 애청자로써 여기 정보가 많은 도움이 됩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pgr을 열면 제일먼저 들어 오는곳이 불판입니다만..
12/05/04 11:27
저역시 pgr와서 매일 아침 점심 최소 3번 이상 들어와서 봅니다. 여러가지 정보 및 생각들을 알수 있어서 정말 감사하게 눈팅중입니다만..
제가 아는게 없어서..^^;; 매번 이 종목 어떤가요? 저 종목은 어떤가요 물어보는것도 좀 그렇고..;; 지금은 장 전체가 딱히 이슈가 될께 없어서 더 조용한것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12/05/04 11:39
일단 여기서 정보를 얻거나 생각할거리를 얻는 분들이 대다수일겁니다.
다만 그분들의 입장에서 무엇인가를 의견제시하기엔 자게에 글쓰기보다도 더 어려울 듯 싶긴 합니다. 우선 저부터도 그러니까요. 그러나 여기에 댓글로 생각할거리를 던져주시는 모든 분들께 늘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매일 감사인사라도 한다면 게시판 활성화에 도움이 될까요? 그거라도 도움이 된다면 매일 감사 인사라도 올릴 의향이 있습니다. ^^
12/05/04 11:39
불판에서 눈팅은 하지만 입은 다물어지는 게, 구성원이나 커뮤니티의 문제가 아닌 주식의 본질적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돈이 오가는 문제이다 보니까, 조그만 부분에 있어서도 살벌하게 일이 커질 확률이 있어서.. 저만해도 시장에 대한 전반적인 시야가 좁다보니까 가진건 종목자체에 대한 스킬이라 도움이 될 수 있는 코멘트를 할 능력도 안 되고, 종목이야기를 하게 되면 추천유도인 것 같아서 찜찜하고, 자기 책임이긴 하지만 괜히 홀려서 샀다가 대응 안 되서 손실보는 분 있을까 겁나고 그렇다고 수익난 것만 이야기하면 자랑이 되는 거 같아 손실본 분께도 미안하고 그래서 결국 눈팅만 하게 되는 거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몇몇분들의 양질의 코멘트는 감사하게 받으면서도 한편으로는 미안하고, 참여하고는 싶은데 이런저런 제약이 걸리게 만드는 상황이 좀 야속하긴 하네요. 도움이 못되어서 송구스럽습니다. ㅜ.ㅜ
12/05/04 11:40
쉬는 것은 저도 반대입니다. 인테리어공사하느라 쉬는 거면 모를까 단순 분위기 제고차원에서 쉬는건 크게 의미가 없는것 같애요. 오늘 회사 행사땜에 미사리에 왔는데, 길게 쓰긴 힘들고...크 탑픽님 말씀도 일리있지만 방향을 몰라서 공부못하는 것일수도 있거든요. 그런 방향을 댓글로 달아주고 피드백도 하고 그러면 좋을것같네요. 많이 공부하면 할수록 이야기하고 교환할게 많은 것은 맞습니다
12/05/04 11:46
오늘 밥은 맛이 없었네요.. 같은 실없는 덧글을 남겨도 괜찮을까요?
활성화 자체가 목적이라면 주식불판이라고 해서 주식이야기만 하는 것보다 스펙트럼을 넓히는 것이 나을지도 모르겠는데, 그렇게 되면 일관되게 있어왔던 친목에 대한 지적이 있을지도 모르겠군요. 아니면 본질이 흐려저서 주식 이야기를 안 하게 된다던가-_- 하여간 정치는 어렵습니다..^^;;
12/05/04 11:47
아침에 일어나서 pgr을 열면 제일먼저 들어 오는곳이 불판입니다만.. (2)
어떤 결정이 내려지든 눈팅 유저로써 겸허히 받아들이겠습니다. ^^
12/05/04 12:01
예전에 회사다닐때 점심시간에 쉬는 시간 짬짬이 스마트폰 물조로 눈팅만 했었는데 없어진다면 되게 아쉬울거 같아요 나름 보면서 개안을 한다는 생각도 많이 했었는데...
저도 어떤 결정이 내려지든 눈팅 유저로써 겸허히 받아들이겠습니다. ^^ (2)
12/05/04 12:04
제가 이런 생각을 한건, 의미가 있고 없고를 떠나 지금 답이 없기 때문입니다. 스타를 하는데 매일 집니다. 이젠 겜시작해서 일꾼나누
는거 부터 피곤합니다. 근데 좀 쉬었다가 하다보면 겜을 받아드리는 맘이 다르죠. 좀 더 상쾌한 상태에서 하면 어떨까.. 손절이 아니라 잠시 HTS를 끄고 나중을 돌아보자는 건데요. 만약 나중에 다시 시작했는데 또 상황이 안좋으면 어떻게 할거냐.. 지금 이대로 가면 분명 점점 더 안좋아집니다. 다만 충전의 시간을 가진다면 일말의 확률이라도 있다고 봐요. 정보를 주던가 재미를 주던가 아님 지식을 얻고 가던가..이렇게 3박자가 맞아 떨어져야 하는데, 한때 3할을 쳤던 이승화를 계속 기용하는데 요즘 1할대다. 그래도 언젠가는 살아나지 않을까..계속 가보자. 한때 랜디영식으로 불렸던 강영식이 요즘 억삼이형 이라 불리는데 그래도 기다려보면 잘 해주지 않을까..로테이션을 바꾸는게 현재 불판 휴재이지 않나 싶네요.
12/05/04 12:13
개인적인 기술적 특징주(?)로 태광, 포스코캠텍, CJ오쇼핑, 호남석유를 꼽고 있습니다.
피팅주인 태광은 엊그제 분명 갈 타이밍이었는데 오히려 장대음봉 나왔습니다. 제품불량이 원인이고 그로인한 영영이익 감소폭이 상당할거라합니다. 하지만 사유가 1회성이라 피팅주의 성장성이 엿보인다면 오히려 매수관점으로 봐야하지 않을까 합니다만 거래량과 방향성을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포스코캠텍은 제가 종목 자체를 연구를 안해서 어떤 하락모멘텀이 발생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구간의 매물대가 상당하다는점과 하락폭에 비해 거래량이 없는걸보면 매수시기로는 적당치 않아 보이는데 조금만 더 건드려주면 뭔가가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CJ오쇼핑은 일봉, 주봉이 모두 바닥권입니다. 바닥을 다져주는 모습이 희망이 있어 보입니다. 호남석유 역시 최근 하락폭이 커서 트레이딩 관점에서는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이런거라도 할까요??? 별로 쓰잘데기 있는 내용은 아닌것 같은데..... 종목에 대해 잘 아신다면 얘기 좀 해주세염~
12/05/04 12:17
이게.. 정모라던지 활성화가 되어있고, 불판 유저들끼리 웃으면서 잡담 할수 있는 여건이 되어야 하는데..
아아.. 옥돌님, 선데이님 답변을 주시와요~~ 불판의 소중함이 이제서야 몸으로 느껴지는군요..
12/05/04 13:08
전 딱히 할말이 없는데요....ㅠㅠ
오랬동안 주식을 해왔지만 주식이라는게 정말 미래를 알수가 없는데다 요즘과 같은 장세에서는 확신도 서지 않아서 섣불리 말하다가 바보가 될수도 있고....^^ 바보만 되면 다행인데 자칫 다른 사람들의 돈을 날리게 되는 상황이 벌어지게 되는지라~~~ 대형주야 언급할수 있겠지만 저는 주로 소외된 종목을 하는지라 기다림도 많고 또 거래량이 안습이어서 자칫 언급을 잘못하면 공멸할 수도 있기에 종목언급은 쉽지 않네요.... 비록 글은 적지 않지만 하루에도 10번정도는 둘러 보고 갑니다.... 제가 아는것도 부족하고 치열하게 매매하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적정한 조언하기도 힘들기도 하고ㅠㅠ 다만 이곳이 활성화 될려면 이곳에서 뭔가 얻어갈수 있는것이 있어야 될거 같아요.... 그게 사람마다 틀릴수 있겠지만.... 어떤 사람은 그것이 정보가 될수도 있고, 어떤 사람은 사랑방 같은 친밀감이 될수도 있겠죠.... 오고가는 다양한 리플속에서 친밀감을 돈독해지면 새로운 의견도 볼수 있고 나와 다른 생각도 다시 한번 재고할수 있게 되겠죠 제 생각엔 힘들더라도 불판이 열리는것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곳은 항상 불씨가 있기에 때때로 바람만 잘타면 활활타오르는날도 있을듯 하네요... 그나저나 소규모 번개 한번 다시 해 볼까요....^^ 참! 선데이님 4월에 서울한번 오신다더니...벌써 5월이네요 언제 오시나요?
12/05/04 14:00
불판 휴재에 반대합니다.
저도 불판에 자주 참여하지는 않지만, 매일 한 두번은 불판을 둘러 보면서 오늘 피지알 식구들은 과연 무슨 생각을 했을까에 대해서 생각해 보곤 합니다. 가끔은 좋은 투자아이디어를 얻어가기도 합니다. 최근 불판에서 종목이야기나 생산적인 토론이 잘 이루어 지지 않는 이유는 <할 이야기가 없다>라는 부분이 제일 큽니다. 삼성전자 주도장세에서 테마주 말고는 대응할 방법이 없으니 무슨 메신저니 루머니 이런 이야기에 더 귀를 기울이게 되는 것이고, 정치불판화 되는 것도 정치인테마주들이 너무 강세기 때문일 겁니다. 본론으로 들어가면 주제넘을 지 모르지만, 주식 불판의 시작은 마바라님과 맥쿼리님이 하셨을지 몰라도 끝은 피지알 불판 참여자 모두가 정하는 거라면 겁니다. 정말 최악의 상황이 되어서 아무도 불판에 참여하지 않는다면 그것이 끝이 되는 것이고, 또 불판이 사라졌다가 언젠가 다시 등장할 수 있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지적하는 문제점이 쉽게 의견을 낼 수 없는 분위기 조성이라고 봅니다. 주식투자는 답이 없습니다. 애초에 답이 있는 곳이 아닌데, 일부 고수라 불리고 싶어하는 사람들은 많은 초보자의 의견을 무시하고 깔아뭉개는 많은 모습이 다른 참여자들로 하여금 더이상 불판에 발길을 끊게 만들었다고 봅니다. 초보자가 비단 10만원이라도 수익을 내면 자랑을 할 수도 있는 것이고, 누구에게는 어리석어 보일지 라도 상폐 직전의 종목에 뛰어들 수도 있는 것인데 무조건 다그치고 가르치려는 문화는 좋지 않다고 봅니다. 불판참여자가 조금만 배려를 한다면 언제든 불판은 다시 타오를 수 있지 않을까요? 결론으로 가자면, 불판 휴재에 반대합니다. 물론 저 본인도 제대로 활동하지 않지만, 정말 없어질 불판이라면 알아서 없어질 거라고 봅니다.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서 그렇게 되겠지요(?). 시장의 수요와 공급에 맡겨 보자구요. // 행여나 모를 1%의 가능성 때문에 노파심에 말씀드리면 맥쿼리님 마바라님 선데이님 감사합니다.
12/05/04 14:01
아니 어케하면 될까 다들 얘기중인데, 이게 선데이님 그만두는데 명분을 만들었나요?
왜 뜬금없이 이 타이밍에 불판은퇴라는 단어를 사용하시나요? 그게 얼마나 사람 힘빠지게 하는지 아시면서 그러십니까.. 한동안 억지로 참여하신거 압니다. 그래도 불판에서 가장 많은 활동하셨고 좋은 리플들 고마웠는데.. 제 혼자 악 쓰는건가요? 그냥 저도 그만 할랍니다. 내 공부하고 매매하기도 바쁜데, 무책임한 처사라고 욕먹어도 상관없이 저도 이제 하고 싶은 맘이 전혀 없네요.
12/05/04 14:11
흠.. 이상한 방향으로 과열 되는 느낌이네요. 선데님 은퇴에 맥쿼리님 은퇴설까지 .. 유일하게 공휴일 빼고 매일 열리는 불판인데..
휴.......... 어찌 하면 좋을런지요..
12/05/04 14:12
이불판을 진정으로 끌고온 사람은 마바라님입니다.
별 불만도 없으시고 본인은 기계라고 하시지만 묵묵히 올리시잖아요.. 그냥 물 흐르듯이.. 사령이님 의견에 100% 동의합니다. 가장 정답인것 같습니다. 좀 심할 정도로 마바라님 혈압올리고 혼님 공격한거 죄송합니다. 두분은 인격적으로 된 분들입니다. 마바라님은 제발 지점에서 잘 버티셔서 오래오래 근무하시고 ^^ 혼님은 전세자금 꼭 마련하세요~~~
12/05/04 15:11
어쨌든 오늘 시장은 끝났는데.. 휴재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의견들이 더 많군요. ㅠ_ㅠ
그름 모두 주말 편히 쉬시고~ 월요일날 뵙죠. 월요일부터는 저도 열심히 참여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2/05/04 15:16
다 큰 어른 분들이 왜들 이러시는지 모르겠네요.
불판에 애정을 가지고 참여했던 분들은 이 상황이 싫고 힘드시겠지만, 스트레스가 된다면 안오시면 되는 것이고, 조금이나마 기분 좋은 하루가 되는데 불판이 도움이 된다면 오면 되는겁니다. 생각날 때 가끔 만나는 고향친구처럼요. 월요일에 뵙겠습니다.
12/05/04 17:24
불판 모니터를 못하다가 지금 양구소년재범님 댓글을 봤습니다. 길게 쓸 여건이 안되니 요점만 쓰겠습니다.
불판에 사람이 모이려면 뭔가가 재밌거나 정보가 넘쳐 얻어가야할게 많아야 됩니다. 그 정보제공자들은 자원봉사자가 아닙니다. 저도 올초까지만해도 보조게시판에 많은 자료를 올렸습니다만 그걸갖고 불판에서 다뤄지는 내용이 전혀 없었습니다. 제가 남들보다 뭘 더 알아서 잘난체하려는것도 아니고 단지 이걸로 누군가와 얘기를 해서 제 자신이 조금더 발전했으면하고 올렸는데 피드백이 전혀 없으니 저 또한 아쉬울수밖에 없었고 같은 반응이 계속오니 자연히 안올리게 됐습니다. 파이를 키우려면 다같이 노력해야 합니다. 전 이러저러하게 생각해요라고 얘기하려면 나름 근거가 있어야하고 그래서 공부가 필요합니다. 연구를 안하면 대화가 안됩니다. 내가 몰라도 남이 대신 얘기해주겠지 하는 마인드는 지극히 이기적인 생각입니다. 왜 불판댓글이 없냐고 아쉬워하기전에 내가 대화를 이끌어야지하는 적극적인 마인드가 불판흥행의 열쇠구요. 이런데 쓰이는 말은 아니지만 공짜 점심은 없습니다. 자기가 뭘 내놔야 상대방도 내놓는 법입니다. 처음 불판활성화 될 때 등장하셨던분 지금 상당수가 빠지셨습니다. 불판에서 먹을게 없어요. 아는거 하나없는 저도 마찬가집니다. 실제 자주 못오는 이유는 불판에서 놀 시간이 없어서 입니다만 불판에 먹을게 많으면 없는시간 만들어서라도 옵니다. 모두가 이익을 얻고자하는 방향으로 나갈려면 다같이 하나라도 더 알려는 노력과 하나라도 더 알려 주려는 배려가 필요합니다. 나부터 공부해서 이 얘기해봐야지라는 마음 갖기전에는 죽었다깨도 불판 오래 못갑니다. 선데이님의 본업에 충실한다는 얘기 되새겨볼 필요가 있습니다.
12/05/04 17:28
월요일에 뵙겠습니다.
나름 반도체 쪽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써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지만, 아직 능력이 부족해서.... ㅡㅡ;; 참고로 15년(?)간 적자였던 회사가 올해 처음으로 흑자를 낼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만 공장 가동율이 100%라도 별로 돈을 못 벌고 있는 것 같습니다. ~(.. ~)
12/05/05 01:08
타픽님 글 잘읽었어요.
님의 의견도 공감이가고요 하지만 이건 그냥 불판이지 전문적인 지식'만'을 나눠야 하는 곳은 아니에요 공짜로 먹을라는 사람은 공짜로 먹으려고 하면 되고 그게 싫으면 불판에 참여를 안하면 되는거고 그리고 아무리 그렇더라도 공짜로 먹고싶어하는거겠습니까(이용하는듯한).. 그냥 의견을 나누자는 것 뿐이지 정답이 없는거죠.. 각자 자기 판단인데요 헤헤 다음주에 더 흥하는 불판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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