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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9/30 01:04
나니 동료와 주먹다짐 했다던데 나오네요? 근데 나니 말고도 쓸 자원 많이 있지 않나요...;; 애가 맨유에 대한 충성심이 바닥에 떨어진거 같던데...
12/09/30 01:29
거 참.. 그놈의 긱스콜스는 또 선발 허이구.. 으허허허
그나마 믿어볼게 토트넘 킬러 반 페르시밖에 없네요.. 대체 루니, 반페 투톱 선발은 언제쯤이나 볼 수 있을지.. 다음 경기에는 봤으면;
12/09/30 01:45
잉글랜드 관중 문화가 원래 그렇다고 하네요. 예외도 있긴 하지만..
퍼거슨이 대놓고 디스하는대도.. 개선될 여지가 안보이니 그러려니 해야죠 뭐~
12/09/30 01:49
전반 2분에 자책골성 골이 들어갔죠.
슛이 수비 맞고 방향이 틀어져서 린더가르트가 막을 수가 없었어요. 그 전에 수비가 많이 뚫린 문제도 있긴 합니다만...
12/09/30 02:04
흠.. 홈에서 이래 못한건 지난 칼링컵때 크리스탈 펠리스한테 졌을 때 이후로 처음 보네요.
그땐 2군이라는 변명이라도 있었지 지금은 뭐 1군들이 이 모냥이니..
12/09/30 02:30
그래도 다른 해설이면 카가와만 신나게 깠을텐데,
장지현위원은 카가와 특성 얘기하면서 주변 동료들도 잘 서포트를 해줘야 한다고 짚어 주시네요. 역시 스브스 해설 중엔 제일 나은듯.
12/09/30 03:24
말이 씨가 될까봐 안 적었습니다만...
제가 다시 보기 시작하니까 또 골이 안 나오네요. ~_~;; 화를 삭이면서 후반전 하이라이트나 감상을...
12/09/30 03:24
선발 라인업부터 패착이었네요.
보면서 질거 같다고 생각했는데.. 제 아무리 토트넘이라도 긱스-캐릭-스콜스를 동시에 선발 투입한건 진짜 뭔생각이었는지 모르겠네요.
12/09/30 03:27
선발 라인업은 전반은 버리고(?) 후반을 노린 것 같은데 전반에 2골이나 허용한 게 컸죠....
자책골성인 첫번째 것만 막았어도 비겼을텐데 아쉽네요.
12/09/30 03:33
전형적으로 홈에서 점유하는 게임을 하겠다는 포메이션이었죠. 그런데 보아스 다운 강한 압박에 무너지고 점유위주로 플레이 하는 선수들이 죄다 느린 선수들이니 젊은 토트넘 선수들의 주력에 아주 속수무책으로 당했습니다. 후반에 긱스를 빼면서 효과를 봤지만 세번째골은 두고두고 아쉽지 않을까 싶네요. 분위기가 넘어오기 시작한 시점에서 먹히는 바람에... 그이후에는 먹힐 시간조차 주지 않았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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