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실시간으로 정보를 교환하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3/03/01 18:19
최후의 테란, 윤영서. 과연 모든(?)이들의 바람, 테저전 결승을 만들어 낼 수 있을지?! 아니면 신노열 선수가 협회 최초로 GSL 결승 진출을 할 수 있을지.
13/03/01 18:26
채정원해설이 약간 윤영서선수 위주로만 중계하는거같네요
그때마다 안준영해설이 신노열선수 얘기 틈틈히 해주면서 균형을 맞춰주고있는거같구요
13/03/01 18:32
와 둘다 진짜 잘하네요. 그냥 보고만 있어서는 신노열이 진짜 너무 단단하게 운영해서 테란이 너무 답답하게 지는 그림이었는데, 그런 그림을 정말 쉽게 그린 신노열도 대단하고, 이걸 그냥 전투로 밀어버리는 윤영서도 대단하고... 역시 스투는 테저전이죠.
13/03/01 18:33
압도적이네요. 정말 세세하고 깔끔하진 않아도 운영의 큰 줄기를 잡으면서 중요한 플레이만 툭툭 던지니 신노열이 녹다운 되었습니다. 윤영서 1승!
13/03/01 18:33
아까 양방치기가 최악이었네요. 저글링 다 죽고 진균 들어가봤자죠. 그 때 방어타워 더 건설하면서 병력으로 바꿔서 밀었으면 됐을텐데 그게 꼬이고부터ㅠㅠ
13/03/01 18:36
해설 말대로 윤영서의 타이밍을 좀더 늦게 생각하고, 군락테크 완성된후에 일벌레 촉수로 바꾸고 유닛 충원할 생각이었던것 같아요. 윤영서가 빈집으로 약간 이득보고나서 그 틈을 잘 찔렀던것 같구요.
13/03/01 18:39
1경기 신노열의 패인을 일벌레 과다로 지적하는 안준영 해설, 그래서 이번 경기는 공격적인 플레이를 하겠다는 의미의 저글링 발업이라는 설명입니다.
13/03/01 18:52
윤영서가 조금 느리네요. 확실히 손목부상 때문에 운영 능력은 올라간 대신 스피드는 떨어져서 산개컨이 정교하지 못하네요.
13/03/01 18:53
결국 치명적인 피해없이 시간 잘번 신노열이 병력한번 잘 싸먹었네요.
저그가 조금 마음놓을수 있는데.. 그와중에 윤영서가 자기 사령부 점사..;;;;;;
13/03/01 18:59
근데 중반에 불리한 상황에서 윤영서 선수의 환상적인 병력 움직임에 입이 떡 벌어지네요.. 한번 잘 싸우면 이길 상황까지 만들었으니까요..
13/03/01 19:02
윤영서 선수가 스피드가 느렸던 것이 뮤링링이 빈집을 들어갈 것처럼 계속 액션을 보일 때 채정원 해설 말처럼 의료선 한기가 앞마당에 떨어지고 또 한기가 제2멀티에 떨어지면 저그가 당황해서 어버버 하거든요. 이 부분이 조금 아쉽네요.
13/03/01 19:06
채정원 해설 멘트가 기억이 나네요. "코드에스는 32강, 16강을 통해 기본기가 출중한 선수들을 선발하고, 8강 이후부터는 판짜기 능력을 봅니다." 패자 선택은 전략적인 승부도 가능하게 하지만, 기본기 싸움을 유도하는 측면도 있습니다.
13/03/01 19:06
방금은 2멀 깨지고 나서 윤영서 선수의 병력운영도 환상이었지만 신노열 선수가 방심하지않고 6시 확장을 편게 주효했던것 같습니다. 물론 윤영서 선수가 의료선 한기 분량을 더 돌렸다면 모르겠지만 주력 병력을 2부대로 나눠 운영하는것도 (멀티태스킹 측면에서) 벅찬 상황이었죠.
13/03/01 19:15
이번 경기는 초반 빌드부터 너무 갈렸어요. 발끈 러쉬를 하긴 했지만 중간에 보급고도 막히는 실수때문에 언덕으로 올라갈 타이밍을 놓쳐서 결국 바퀴 나오는 시간을 저그가 번게 패인이었어요.
13/03/01 19:23
저저전 결승이 눈앞이네요. 어렵습니다. 자유의 날개 마지막 6개월 정도는 저그가 다른 종족을 그야말로 압살해 버리는 역사를 이뤄낼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13/03/01 19:23
아..... 1경기에서 멋진 승리.. 2경기에서 불리하지만 상대에게 쉽게지지 않는다는걸 보여주면 아쉽게 패배.. 3,4경기 너무나 쉽게 패배...
저저전 결승이 나오나요... 이제 남은 경기 모두 이겨야 하는데요
13/03/01 19:27
2연속 저저전 결승 확률이 올라가네요... 애효;; 동족전 결승은 정말 재미가 없는데.. 작년 시즌3, 5의 악몽이 떠오르네요 ㅠㅠㅠ
13/03/01 19:29
근데 갤럭시 광고는 언제부터 없어진건가요?
경기 끝나면 인터넷으로 창 돌리고 들려오던 두 유 리멤버~ 가 없으니 뭔가 허전합니다.;;
13/03/01 19:29
이번에도 저저전 결승이면 3번째 GSL 저저전 결승이 되는건가요? 임재덕 선수 vs 황강호 선수 결승은 팀킬에 동족전이였는데도 재밌었는데.. ㅜㅜ
13/03/01 19:32
플래닛S야 프로리그 맵을 도입한 것이고 도입 할 때만 해도 저그 맵이 아니였는데, 이카루스는 정말 헬이죠. 이카루스는 정말 빠졌으면 좋겠어요.
13/03/01 19:31
역전하는 선수는 뭔가 다른 승부사적인 기질이 있는데, 윤영서 선수는 그 기질이 아직은 약간 무뎌보입니다.
이번에 역전해서 제 눈이 참 볼 줄 모른다고 말해줄 지 이번 경기 봐야겠네요.
13/03/01 19:34
신노열 선수는 배째기와 날빌을 섞어줘도 되기 때문에 빌드 선택에서 엄청난 유리함을 가지고 가겠네요.
윤영서 선수는 가뜩이나 맵도 안 좋은데 판짜기에서도 밀리니...
13/03/01 19:35
자날 마지막의 웃는 종족은 결국 저그가 되려나요?
자날의 시작과 끝을 저그로 마무리하는게 좋긴 하지만... 테저전 결승에서 저그가 이겼음 좋겠어요
13/03/01 19:39
만약에 오늘 저그전 결승이 나오면 2010년 오픈 시즌부터 이번시즌까지 정규리그 결승이 총 16번의 결승중에서 7번째 동족전 결승이 됩니다.
13/03/01 19:51
윤영선 선수 2번째 4경기 사령부 점사한 이후로 쭈욱 페이스가 말리네요 수고했고 신노열 선수 첫 결승 축하합니다!
그리고 여담이지만 채팀장님 2시즌 연속 저저전 결승 아...
13/03/01 19:51
[2013 HOT6 GSL 시즌1 결승전 대진 확정] - 자유의 날개 마지막 결승전!
- 강동현 (Azubu, Z) vs 신노열 (삼성전자, Z) - 일시 : 2013년 3월 9일 (토), 오후 5시 10분 ~ - 장소 : 유니클로 악스 (5호선 광나루역 하차)
13/03/01 19:52
승리의 울트라 댄스~
윤영서 GG 신노열 결승! 협회 최초 GSL 결승행을 해내면서 GSL 최초 협회 vs 연맹 결승이 나옵니다!
13/03/01 19:54
황강호 vs 임재덕과 바로 전시즌 권태훈 vs 고석현 이 있었습니다.
테테전은 정종현 vs 문성원과 프프전은 안상원 vs 장민철...
13/03/01 19:53
결승이 흥할려나요...협회vs연맹 구도면 흥해야 정상인데 저저전이라...
강동현vs신노열 저저전이 저번 강철오징어 이승현vs박수호 만큼 대박 경기 나왔으면 합니다.
13/03/01 19:56
경기는 충분히 재밌을것 같습니다. 저저전이 생각보다 동족전에서 재밌거든요(프프전은;;)
문제는 저저전이라서 흥할지는.. 협회 vs 연맹 구도로 어필을 하면서 홍보를 했어야 했는데 오늘 해설은 윤영서 선수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서
13/03/01 19:55
윤영서 선수 2세트까지는 잘했는데, 3세트부터는 경기력이 너무 아쉬웠습니다.
손목 부상의 여파인지 예전만큼의 컨트롤이 안 나온 데다가 판짜기에서도 너무 무난한 후반 운영만 고집하며 한계를 벗어나지 못했네요. 개인적으로 두 선수 다 좋아하는 선수이고 특히 윤영서 선수를 더 좋아하지만, 결승에 갈 자격이 있는 선수는 신노열 선수입니다. 신노열 선수 결승 진출 축하합니다. 윤영서 선수도 수고 많이 하셨구요. 몸 관리 잘해서 군심에서는 못 다한 우승을 꼭 해냈으면 좋겠습니다.
13/03/01 19:55
지금 테란과 저그의 GSL 우승횟수가 동일한걸로 알고 있는데, 저그 우승 1회가 추가되면서 결국 자유의 날개 최후의 승자는 저그가 되네요.
13/03/01 19:57
걱정도 많이 되시겠지만 자날 저저전은 동족전중에서도 상당히 재밌는 편이고
임재덕vs황강호, 권태훈vs고석현, GSL은 아니어도 강철오징어때 이승현vs박수호.. 저저전 결승이라도 정말 재밌는 명경기가 펼쳐졌으니.. 이번에도 재밌는 경기 나오길 기대해봅니다. .. 뭐 좀 지겨운 감은 있지만요..;
13/03/01 19:57
손목부상의 문제라기 보단 너무 후반지향적으로 안이한 전략을 고집한 것 같습니다
이정훈같은 공격성이 좀 필요했다고 생각합니다... 좀 아쉽네요
13/03/01 19:58
솔직히 현재 살아남은 테란들 중에 공격성 강한 테란은 거의 없죠. 그나마 후반 운영 강한 테란들이 거의 살아남았죠. 그만큼 저그의 초반 수비에 테란의 빌드는 거의 제한적으로 바뀌었죠.
13/03/01 20:02
어쩔 수 없습니다ㅠㅠ
업링으로 화염차 더블 이후 해탱은 사장됐고 여왕 버프로 저그는 트리플하면서 테란의 찌르기를 다 막을 수 있게 됐죠. 테란이 저그를 상대하려면 무조건 트리플 하면서 중후반을 봐야 합니다ㅠㅠ
13/03/01 19:58
예전에 강동현 선수가 확실히 앞선 모습으로 신노열 선수를 잡아낸 적이 있었고 4강도 저저전으로 이기고 결승 올라왔습니다.
이미 높은 무대도 올라가 본 적 있는 선수지만 GSL에서는 처음이죠. 예전의 강동현이 아닙니다. 신노열 선수가 강동현 선수에게 졌을 당시에는 김정우 선수가 협회 저저전 최강자였습니다. 이제 김정우 선수는 저저전 최강자 내놓은 지는 꽤 되었고 신노열 선수가 최강자급에 속하죠. 달라진 신노열 선수의 복수전이 될 지 강동현 선수의 우승이 될 지 결승전 지켜봐야겠습니다.
13/03/01 20:04
윤영서 선수 마지막 남은 테란으로 분전해 줘서 고맙네요.. 손목 부상에도 불구하고 아주 선전해줬네요..
신노열 선수도 축하하고요... 강동현 선수와 멋진 저그전 기대하겠습니다..
|
||||||||||
윤영서 vs
신노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