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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5/12 13:27
지금 시청자가 많은 축이긴 한데 생각해보면 프로리그 네이버 시청자가 보통 3000명은 꾸준히 넘더군요.
의외로 인기 컨텐츠라는 느낌도 듭니다.
13/05/12 13:32
아마 빌드를 전혀 준비해 오지 않을 거 같습니다.
그래서 순간적으로 올인을 선택한거 같은데...그냥 본인의 실력을 믿고 운영을 한 번 가보는 것도 좋았을 거 같습니다. 김택용선수가 가만 보면 참 소심한 구석이 있는거 같아요..
13/05/12 13:32
프로리그에서는 동족전을 잘해야하고 개인리그에서도 자신있으면 좋은 순간이 오죠. 예전 스타1 김택용 선수의 프프전을 보면
실력 차이 좀 난다 싶으면 압살하는 수준이었으니 계속 노력한다면 극복하리라 봅니다.
13/05/12 13:34
김택용이 진짜 프프전 기계였죠...
예전 포스트 시즌에서 4위에서 결승까지 올라갈때 프프전으로 CJ 선수들을 압살하던게 기억납니다..
13/05/12 13:33
택동은 나이가 비슷해서 그런지 싸이클이 진짜 비슷하네요..
택동시대도 그렇고...스2로 전환되면서 정상에서 좀 멀어져 보이느 것도 그렇고..
13/05/12 13:34
김택용 선수가 올시즌 보여준게 없는거에 비하면 사실 skt 입장에선 엔트리에 안 나오는 신인 한명이 2킬이나 해준거나 비슷하다는 입장이라서..
13/05/12 13:37
그렇죠....
빨리 멀티따라가면서 거신으로 가는게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근데 이미 초반에 많이 갈리긴 했어요.. 초반 점추 찌르기 막힌 후에는 거의 답이 없더군요.. 허영무 선수가 참 잘했습니다.
13/05/12 13:35
근데 삼성은 참 막막하군요;; 2라운드 위너스리그는 분위기 반전의 계기였는데 이번 5라운드는 자칫잘못하면 포시 물건너가게 되는 라운드가 될수도....
13/05/12 13:35
T1은 그냥 정윤종-정경두-원이삭 이렇게 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삼성은 송병구 선수로 맞불 놓는 게 그나마 낫지 않나 싶고요.
13/05/12 13:36
삼성도 오늘 지면 포스트시즌이 어려워지는 것이 득실이 안 좋아서 남은 경기에서 거의 전승을 해야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13/05/12 13:36
제가 보기에 김택용 선수는 프프전 운영이 더 나아보이거든요. 자날처럼 올인싸움이 자주 나오는 것도 아니고 광자충전믿고 올인말고 운영가도 그렇게 딸릴 것이라고 생각 안 하는데.. 김택용 선수 예전부터 프프전 지는 것 보면 거의 빌드에서 말려서 올인 애매하게 하다 지는 경우가 많아서..
13/05/12 13:38
동족전은 흔히들 자신감이라고 하쟈나요..
아마 팀내에서 정윤종이나 원이삭 등에게 많이 지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들을 팀내에서 이기는게 먼저겠죠...
13/05/12 13:39
동족전을 꺼리는 선수들이 있으니까요. 이승현 선수도 저그 유닛들을 특화시켜서 정말 잘 쓰는데 동족전은
연습부터 잘 안 한다고 하죠. T1에는 정윤종 선수에 원이삭 선수까지 있으니 연습할 때도 자신감이 높아지기가 힘들 것 같고요.
13/05/12 13:46
그래서 정명훈선수가 프로리그에서 토스선수를 견제로 잡으면 인터뷰에서 보통 이렇게 말하지요.
"연습할때는 안통하는데 경기에서 견제가 잘통했다고" 이뜻은 분명 연습때 정윤종,원이삭선수에게 승률이 상당히 안좋을꺼같네요.
13/05/12 13:42
sk가 토스 최강팀이라 그럴수도 있겠지만..애초에 정윤종 원이삭보다 잘하는 토스 선수 김유진 선수 말고 없는데 스스로 위안 가지면서 자신감 갖길..
13/05/12 13:38
택신이 갔으니 삼성 쪽으로 돌아가야 겠군요. 아무튼 신노열 선수가 1판에 무너지니 정말 횅하네요.
허영무 선수가 점차 나아진다고 해도 3킬 이상 책임져줄 선수가 이 경기에서는 아니죠. 문제는 허영무 선수까지 무너지면 김기현과 송병구가 마지막 카드라는게 더 큰 문제구요.
13/05/12 13:48
여담이지만 데일리e스포츠 예전에 케스파에 대한 실망 기사 썻는데 아예 요즘은 프로리그 기사를 쓰지를 않네요.. 세상이 참 많이 변해감을 느낍니다.
13/05/12 13:52
그때 삐져서 "이제 우리는 케스파 니네가 뭘하건 관여하지 않겠다" 선포했죠. 그냥 말장난인줄 알았더니 진짜로 기사를 안쓰나보네요;;
13/05/12 14:04
뭐 사실 답이 없죠. 송병구 선수는 요즘 기량이 좋지 않고, 정윤종 선수에게 프프전 맞불 놓기도 꺼려지고요.
고병재 선수처럼 잘 짜여진 압박 후 승리를 거두는 시나리오 밖에는 답이 없어보입니다.
13/05/12 14:08
송병구 선수로는 정윤종 선수 잡기 어렵죠.
김기현 선수도 정윤종 선수 잡기 어려운 건 맞지만, 요즘 경기력을 보면 송병구 선수보다는 확실히 낫기에 당연한 선택이라고 봅니다.
13/05/12 14:10
김기현으로 토스3명잡기 vs 송병구로 토스3명잡기
둘다 불가능이죠. 사실 무조건 저그가 나와야하는데 남은 저그가 없는 삼칸...
13/05/12 14:10
삼성은 이번시즌 포시는 못가겠네요. 이거 신인을 대거쓰든지 아님 연맹측과 계약이 끝난 선수들을 영입하던지 이대로면 팀 전력이 너무 약해보입니다.
정말 말 그대로 기적의 8연승덕에 어찌어찌 왔는데 사실상 팀전력은 1승8패하던 시절의 모습이라고 보여요.
13/05/12 14:18
뭐 당장이야 위너스리그지만 결국 높은데 올라가면 그저 1승짜리 카드라는게 문제라는 얘기입니다.
그리고 최근 프로리그 안에서의 신노열 선수의 경기력은 물론 신노열이기 때문에 다들 준비해온거지만 막기보단 당하는 모습을 많이 보이는것도 불안요소구요.
13/05/12 14:19
1라운드와 2라운드 초반에 큰 점수 차이로 연패를 하는 바람에 득실 관리를 못한게 컸고 8연승 할때도 대부분 에이스 결정전을 가서 득실을 많이 얻지는 못한 것이 컸습니다.
13/05/12 14:15
현재 삼성의 문제는 정말 엔트리가 습자지라는거 같습니다. 프로리그 식도 아니고 승자 연전 필요 인원인 4명 수준에서도 에이스 빼곤 너무 약해요.
13/05/12 14:34
김기현 선수 초반에는 꽤 유리했는데..
유리하다 싶었을 때 고병갓이나 이신형 선수처럼 건설로봇 죄다 끌고 와서 끝냈어야 하는 게 아니었나 싶습니다.
13/05/12 14:36
오늘 정윤종의 플레이는 프프전과 테프전의 교과서로 불러야 할거 같습니다..
진짜 중급자라면 저 운영을 좀 따라서 해봐야 할 거 같습니다. 손빠르기에 차이가 나니 똑같이는 못하겠지만..비슷하게 따라할 만한거 같습니다.
13/05/12 14:37
만약에 통신사 더비를 포시에서 본다면 이번엔 플옵이나 준플옵에서봤으면 좋겠네요
한번쯤은 3전제로 붙어보는거 보고싶은데... 결승직행은 그렇게되면 웅진이 했으면 좋겠고요
13/05/12 14:47
김기현 선수 오늘 그래도 수고했습니다.
막판 12시 거의 밀때까지 김기현 선수가 조금은 더 유리했다고 봐요.. 최지성 선수나 고병갓의 공격 타이밍을 한번 참고해보면 좋을거 같습니다. 운영은 정말 잘했는데...약간 용기가 부족했던거 같습니다... 김기현 선수 항상 기대가 큽니다. 예전에 글도 남겼었는데 저는 김기현 선수를 테란 선수들중 제일 재능이 있는 선수로 봤거든요..지금도 그 생각은 변함없습니다. 그러나 최고가 되려면 좀 더 과감성도 필요한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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