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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5/14 18:16
오늘 7시부터 진행되었던 WCS 아메리카 챌린지 40강에서는 이제동,우경철 선수가 충격의 탈락을 했습니다. 상대는 각각 마이클 맥클랜드(theognis,테),댄 슈어롱(ViBE,저) 선수 입니다.다만 8게임단의 후안 로페즈(Major,테) 선수,LGIM의 지안 모레이라 선수(Fenix,테)는 창 리보(Xenocider,테),베일리 토마스(Bails,P)선수를 꺾고 24강에 진출햇습니다
13/05/14 18:21
뜬금없지만 원이삭선수가 저번에 말한 '관계자 몇분만 아는 이야기'가 걸리네요..... 스타테일선수들과 사이가 정말 틀어진것같은데 잘 풀었으면;;
13/05/14 18:23
8강 고질병은 아무래도 김명운에게 옮은거 아닌가 싶은데...
이번에 고칠 기회가 생길련지.. 상대가 원이삭이라 쉽진 않겠지만...
13/05/14 18:25
원이삭 선수 보면 박현우 선수도 리바운딩 좀 했으면 해요.
둘 다 작년 이시기 부터 확 튀기 시작했는데 지금 둘의 간격은 꽤 크죠.
13/05/14 18:35
그런데 악스홀 결승은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이번시즌 부터 WCS 채제로 바뀌면서 개인리그 결승은 의미가 없어졌지요. 그 다음주에 열리는 시즌 파이널이 진짜 결승이지요
13/05/14 18:31
원이삭선수가 2경기마저 진다면 저번시즌의 악몽이 생각나겠는데요
그때도 16강에서 이승현을 힘겹게 잡고 올라왔는데 8강에서 저그 이원표선수에게 허무하게 셧아웃당했었는데....
13/05/14 18:57
조금은 압도적인데요..
원이삭은 16강 뚫을때는 정말 강한데....8강만 올라오면... 오늘도 머 하나 해보지 못하고 3:0의 가능성이 보입니다. 그나저나 정말 잘하네요..김민철.. 프징징으로 끝나지 않으려면 갓유진이 제대로 뭔가 해줘야 할 거 같네요..
13/05/14 19:02
저 운영은 왠만한 저그는 도저히 못할거 같습니다..
저그 유닛이 손이 정말 많이 가는데..라바도 잘 계산해야하고... 정말 대단합니다.. 김민철...
13/05/14 19:38
거참 토스한데 200가까운 병력을 주고
레어단계의 유닛으로 상대하는데 한방이 당연히 있는거 아닌가요? 뭐하러 저렇게 시간을 많이 줍니까? 거 참..
13/05/14 19:41
바드라를 소모하지 못한게 잘못이라고 봅니다. 찔끔찔끔 소모하면서 조합을 완성시켜야 했는데 바드라가 그대로 쌓이면서 어정쩡한 조합이 되고 말았죠. 살모사는 한 번에 납치해서 어그로 다 나눠지고요.
13/05/14 19:40
올멀티 해서 이기나 바드라 + 저글링으로 이기나 이기는건 똑같은데..왜 그렇게 시간을 줍니까?
넥서스 2개일때 저글링만 미친듯이 뽑았어도 이겼을거 같네요... 뭘 어덯게 이기려고 이렇게 어이없지 지는지 모르겠네요..
13/05/14 19:40
마스터 아무나 잡아다가 그 상황 가면 필승인 게임을 3부화장 짓고 질질끌다가 깨지네요. 토스가 앞마당 없을때 저그가 앞먹고 히드라 섞인 러쉬가면
필승인건 고대부터 진리인데 참...
13/05/14 19:41
김민철 선수가 시간좀 많이 준감이 있지만 안전빵으로 완벽하게 하려고 한게 유일한 죄인데 촉수 이십개뚫리고 밀리다니 채팀장 말대로 게임 고장났어요 --;
13/05/14 19:43
전 저글링 다수가 난입했을떄 왜 홀드컨으로 탐사정을 잡는지 모르겠더라구요. 저글링 컨트롤 해가면서 연결체 어택했으면 막는 탐사정공격할 저글링 떄로 뺴고도 연결체 깼을거같던데요.
13/05/14 19:43
저그의 굉장한 한심한 플레이네요. 자날초반부터 한 게이머였으면 앞멀티 미는거 보고 2베이스 상태에서 테크 올렸을테고 그후 히링이든 바드라든
히드라 섞인 러쉬가면 무조건 이기는데..
13/05/14 19:46
한빛 저그들이 유난히 저렇게 방심을 많이 하더군요..
이렇게 이기나 저렇게 이기나 한경기입니다.. 목줄을 물었으면 제대로 끝을 내야 본좌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물었다 놨다 물었다 놨다 장난치지 맙시다...상대방은 나를 죽이려는데 무슨 여유가 필요한가요.. 원이삭이 잘 한 것도 있지만, 방금 경기는 김민철이 못한겁니다. 오늘 경기 지면 김민철 선수에게 크게 실망할거 같네요..
13/05/14 19:47
생각해보니 아까 살모사가 환류에 죽은 게 나비효과가 아닌게 생각합니다. 원래대로면 그 때 살모사로 납치하면서 바드라로 몰아붙이거나 소모시키려고 한 것 같은데 환류 보고 뒤로 뺐죠. 그 때 소모되었어야 할 바드라가 그대로 쌓였고 이후 원이삭 선수가 진출하면서 그 조합으로 싸우고 결국 지고 말았죠.
13/05/14 19:50
나참....토스가 2멀티 막 활성화 될 타이밍에 저그는 거의 8가스 가까이 먹고 있었는데 이걸 이렇게 어이없게 지다니 ..
너무 화가 날 정도네요..
13/05/14 19:51
불안하네요...김민철 선수...정신 차립시다...
이런 경기 지면 정말 선수 본인에게나 팬에게나 큰 충격입니다. 올인인거 같네요..
13/05/14 19:51
처음부터 복기해본다면 사실 가장 확실하게 이길려면 더블링으로 뒤보지말고 가는게 정답이었습니다.
그런데 안전하기 위해서 일벌레를 뽑았습니다. 그 다음 타이밍은 링바퀴 입니다만 역장 대박이 두려워서 확실히 이기기 위한 선택을 했죠. 하지만 히드라 동반 러쉬는 절대로 가서는 안되는 러쉬입니다. 읽힌 상태에서는 막을 확률 7-80% 이상일겁니다. 히드라 사업발업 둘다 된 상태에서 상대편 입구를 뚫어야 하는데 그러면 이미 프로토스는 방어 가능합니다. 업글 안된상태에서 일찍 들어갈려고 해도 힘들구요. 여기까지는 정확한 계산을 했습니다. 가장 큰 실수는 유리한 정도를 잘못 계산해서 막으면서 군락조합 완성하면 필승이라고 생각해버린 부분입니다. 사실 일반적인 프로토스였다면 그게 정답으로 봐도 무난하겠지만 3경기에서 보여준 컨트롤 생각하면 너무 낙관적으로 생각한거죠. 특히 한타교전에서 후방으로 병력돌린 김민철 선수의 센스도 상당히 좋았지만 그 병력을 정확하게 커트해주는 원이삭 선수의 교전 컨트롤은 정말 말이 안되는 수준이었죠. 거기서 확 기울어져 버린겁니다. 후방으로 돌아간 병력이 원이삭 선수를 감싸버렸으면 저그 압승이었습니다.
13/05/14 19:58
김민철 선수 축하합니다...근데 쉽게 이길 경기 아주 어렵게 이겼습니다...
아주 오래전부터 한빛 저그 항상 응원하고 있는데, 높은데만 올라가면 안일하고 용기없는 플레이에 너무 화가 났던거 같네요... 제발 마음 굳게 먹고 제대로 끝낼 때 끝내 주세요...김민철 선수 우승 기원 합니다.
13/05/14 20:01
저프전 가위바위보싸움 주도권은 확실히 저그한테 있는것 같네요. 불사조를 마지못해가는데 불사조가면 자동으로 불리해지는 양상으로 흐르는것 같습니다. 토스선수들이 파훼법을 빨리 찾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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