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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6/13 20:10
프로팀이 아마팀이랑 진게 좀 충격이긴했는데
사실상 KT A라는 이름으로 연습한게 이주정도 되었을테니 충분히 있을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은 드네요. 스프링시즌이랑 섬머시즌이랑 간격이 너무 짧기 때문에 충분히 발생할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윈터시즌과 스프링시즌은 상당히 많은 간격이있었거든요 롤드컵이라던가 온게임넷 공사로 충분히 연습할 시간이 있었고 프로팀들이 꺼리는지는 모르겠지만 나이스게임TV에서 진행된 배틀로얄을 통해서 갈고닦을 시간을 충분히 가지고있었구요. 이번 섬머 시즌은 전혀 그런게 없죠. 팀을 급하게 만들었다 싶은 팀들은 하나같이 떨어질수 있어서 그럴수도 있긴합니다. KT A는뭐.... 지금이 6월이니까... 해외 대회 참가없으면 그리고 중간에 이벤트전없으면 약 6개월은 신나게 연습할수 있겠네요 윈터시즌을 기대하겠습니다. ps. 이래서 프로팀들이 기를쓰고 시드 유지할려고 했는지도 모르겠네요. 단판이라 말리면 어찌 될지 모르니..
13/06/13 20:14
제가 보았을때 절대 있을 수 없는 일 같은데요.
사실 바텀 라인 선수들은 제가 잘 모르지만 저 아마추어팀이 그동안 아마추어들이랑 싸온 실력들이 저 선수들이 그동안 롤을 하고 또 말씀하신 2주 동안 하루에 스크림 다섯겜씩만 돌려도 70판이라.. 있을 수 있는일이라고 간단하게 생각하고 넘어가기엔 너무 충격적인일이 아닌가 싶네요
13/06/13 20:21
음.... 제가 있을수도 있다고 한것은 결국 팀게임이라는 점입니다. 최상위권 선수들이라면 충분히 뭐 2주안에도 손발 맞추고 오프예선쯤이야 후훗 하며 뚫을수도 있겠죠.
KT A는 막눈이랑 제로 제외하면 아마추어 3명입니다. 물론 실력자들을 데려 왔다는것은 알고있습니다. 2주안에 선수자신들의 성향을 완전히 팀안에 녹아 내기 어려울 수도 있는 부분이 있죠. 상대팀은 그래도 발표는 늦게 났지만 상당히 오랜동안(1개월가까이) 연습이 된팀인것으로 알고있고 그렇다면 팀으로서의 완성도는 KT A보다는 높을수 있습니다. 라인전에서 박살이 나는 수준에서 KT A가 진것같은데 충격적인 일이지만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제껏 우리가 보아오던 1:1 이 주가 되던 경기가 아니죠. 오랜동안 보아온 카오스시절에도 개인기의 최정점을 달리던 선수들을 모아 나온적이 많이 있지만 광탈을 한적이 아주 많았다는걸 상기해보면 대기업팀이라고 하더라도 팀안에 5명의 선수 모두 녹아들지 못했다면 가능할수 있는 일이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13/06/13 20:11
허허 -_-; 대기업팀이 온라인 예선 탈락이라니요... 숙식제공에 스크림할 팀까지 있는데...
아무리 단판제에 변수가 많다지만... 충격이네요.
13/06/13 20:14
한 자리 남아 있으니 거기에 한 명 넣고, 월드 챔피언쉽 때 대비해서 또 바꾸지 않을까 싶네요. 찾아보니까 로스터 변경이 예선 때부터 고정인가 보네요.
13/06/13 20:23
이지훈감독이 인터뷰에서 KT A는 긴시간동안 두고두고 키워볼거라고 이야기했으니 당장에 바꿀것같지는 않은데 섬머시즌 KT B의 성적따라서
KT A의 운명도 결정될수 있을것같긴합니다.
13/06/13 21:28
하부 리그 팀이 상위 리그 팀을 잡는 건 꼭 이스포츠만이 아니라 다른 스포츠의 컵대회에서도 나오는 모습입니다.
특히 단판제일 경우에 말이죠. 그게 컵 대회의 묘미기도 하고.. 음..그런데 이건 리그 예선이니 좀 애매하네요.
13/06/13 21:44
그러면 FA컵에서 아마추어한테 진 프로 축구팀들은 다 해체해야 하나요.
칼레의 기적을 만들어준 프로팀들은 다 쎄느강에 뛰어들어야겠네요. 뭐 일어나지 않으니까 기적이라고 한다면 조금은 생각의 여지가 있긴 합니다.
13/06/13 20:23
KT가 오프라인 예선 뜷은 팀을 흡수한후에 그팀을 KT-C라고 만든후에 막눈을 KT-C로 보내는거죠.
그리고 현재 KT-A는 섬머동안은 KT-B,C에 예비엔트리로 넣어서 가끔 경기감각 유지하게 놓은후에 숙소에서는 스크림연습 파트너로 활동하면 될듯 합니다. 물론 KT가 그럴 경제적 여유가 있다면요. 여튼 이렇게 대대적으로 돈을 부은 대기업 프로팀이 막눈이라는 스타를 놀리지는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13/06/13 20:24
개인적으로는 코칭스태프가 책임을 질 부분이라고 봅니다. 막눈, 제로 선수가 고참급 선수이긴 한데, 남은 세 선수는 완전히 미지수였죠. 물론 여기서 예선 통과에 성공했으면 별 문제야 없겠지만, 결과적으로는 팀 개편 자체가 최악이었다고 봅니다. 아무리 장기적으로 바라본다고 쳐도 최소한 예선 탈락을 감수할 생각은 아니었겠죠.
13/06/13 20:27
전 시즌간 간격이 짧다면 리빌딩은 힘들다고 봅니다. 선수들이 자신과 함께하고있는 선수의 특성도 알고있어야 하는데 단기간내에 녹여낼수 있는 능력자도 있는 반면 아닌선수들도 있거든요. 스프링과 섬머 시즌간의 리빌딩할 시간이 너무 촉박했어요. 뭐 이왕 떨어진 마당에 연습이나 열심히....
막눈도 지금 여러가지 문제가 많은것같던데 (인터뷰를보니) 잘 추스리고 몸관리 잘하고 연습잘해서 윈터시즌에 다시한번 날아 오르길 바랍니다.
13/06/13 20:29
개인적으로는 리빌딩을 하려면 해외처럼 아카데미 격의 3~4팀을 만들어야 한다고 봅니다. 검증도 되지 않은 선수들로 시즌을 꾸리는 것 자체가 너무 불안하죠.
13/06/13 20:32
그런의미에서 지지난주 롤러와에서 김동수감독이 말한 부분을 LOL게임단을 꾸려가는 팀들이라면 좀 귀담아 들을 필요가 있을것같습니다.
이제 아마선수들 당장 데려다가 데뷔 시키기엔 위험부담이 너무 큽니다. 선수들을 팀안으로 끌여와서 코칭하고 가다듬어야 할 시기가 아닌가 생각이 들어요.(닭장 시스템을 싫어합니다 하지만 닭장 시스템을 해라가 아닌 팀이라는 체제 안으로 들어가서 솔랭이랑 다른 어떤점을 익혀야 한다고 생각해요).
13/06/13 20:36
사실 지금도 어느정도는 그러고들 있죠
몇몇 천상계 아마추어 랭커중에 무소속이지만 벌써부터 몇몇팀 숙소에서 먹잠겜하는 유저가 좀 있습니다 일단은 연습생 신분으로
13/06/13 20:38
솔직히 2군격팀을 따로 만들어서 숙소 생활을 시킬 것도 없이, 프로에 대한 의지가 있는 아마추어 팀을 섭외해서 후원해주고, 코치가 관리하면서 운영해도 충분하다고 생각해서, 지금처럼 검증도 안 된 아마추어 출신 선수들로 후다닥 리빌딩이랍시고 개편하는건 성공할 수도 있겠지만, 이번 KT A처럼 재앙이 될 가능성이 더 높아보입니다. 앞으로는 더더욱 그럴 듯하고요.
13/06/13 20:25
아 ... 막눈 그냥 소드에서 롤드컵 나가지... 정말 이해할수 없는 행보네요. kt a 팀도 선수 교체 그렇게 하더니 이게 멉니까... 카카오라도 남겼어야지...
13/06/13 20:28
제로는 그대로 있어서 막눈 제로+ 갓데뷔 3명이에요. 상대가 에일리언웨어 김동수감독 팀이라는 소리가있는데 이게 맞다면 마냥 아마팀이라고 할수도없구요.
13/06/13 20:28
저도 저퀴님 말씀처럼 KT 코칭스탭의 잘못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거슬러 올라가서 멀록 건에서부터 카카오에 대한 취급이라든가 여러 가지를 생각해 봤을 때 일 벌이기만 좋아하고 실속은 하나도 못 챙기는 것 같아요.
13/06/13 20:40
인벤 인터뷰 보면 서포터인 올레선수가 롤을 시작한지 4달 됐다는 인터뷰를 했더라구요..
이거 보면서.. 역시 게임은 타고 나야 하는것인가..라는 생각과.. 4달밖에 안한 친구를.. 이런 생각이 공존하면서 혼란스러워서 기억이나거든요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744&l=1787
13/06/13 20:34
이리 저리 눈팅하다보니 상대팀이 김동수 감독이이끄는 에일리언웨어팀이라는 말이있네요. 이러면 마냥 아마추어팀한테 졌다고 까기도 애매합니다잉...
뭐 어쩌겟네요 그냥 져서 떨어진게 잘못이죠 ㅜ.ㅜ
13/06/13 20:37
KT-A가 선수들을 어떻게 대할지 짐작이 안가네요... 긴 호흡으로 가꾸가져가기엔 서머-롤드컵까지 반년을 완전히 쉬어야 할 상황인데
NLB도 못나오는건 아예 방송 노출조차 안된다는 얘기라서...
13/06/13 20:39
에일리언웨어라고 해도, KT A에는 당장 몇 시즌을 뛴 고참급 선수가 두 명이나 있는 중견 팀이었는데 프로 경험조차 없는 팀에게 졌다는 것도 그것대로 문제겠죠.
13/06/13 20:40
뭐...변명의 여지는 없겠네요. 팀연습이 안됐다는 걸로 위안을 삼기엔 캬하핫같은 팀도 있어서
(급조된게 분명하고 연습도 거의 안했을것 같은...어제도 팀연습은 커녕 헤르메스와 듀오하고 있었던 포짱...-_-;) 챔프 보니 어떻게든 개인기로 압도해보려고 했던것 같은데...망한거죠 뭐;;; 카카오, 제로에 한명만 예비멤버로 잡아놨어도 될것을....
13/06/13 20:44
근데 포짱은 헤르메스에게 엄청 배우던데요..헤르메스가 계속 계속 갈구면서 이렇게 해야한데 저렇게 해야한다..
나미 스킬 트리도 낀시한테 물어봐 주며서 가르치더라구요.. 헤르메스 선수가 그렇게 말많은 선수인지 어제 알았네요..크크 계속 나미 하던데 연습시켜준 거라고 생각해요.
13/06/13 20:56
근데 듣고있으면 방송 듣는 시청자들도 진짜 도움되긴 합니다. 잔소리가 시어머니 뺨다구 후려칠 수준이라 당사자가 멘붕올뿐 크크
가르치는거 자체는 세세하게 정말 잘 가르쳐주더군요. 얼마 전 강퀴가 즐겜유저이던 때도 강퀴가 케이틀린 할때 옆에서 하나부터 열까지 쉬지않고 코치해주는데 대단하긴 했어요. 은교에 최적화된 타입이랄까요. 혼자서 다 설명해주는... 그리고 헤르메스가 약간 콧소리 섞인 목소리라 폰니~ 라고 부르는데 귀엽더라구요. 말투도 사근사근하고~_~
13/06/13 21:07
포짱 멘붕와서 채팅창에 " 내가 그걸 하고있음 프로하지, 여기서 이러고있겠냐"라고 썻던게 기억나네요
차마 스카이프로 말은 못하고 채팅창에만..크크
13/06/13 20:41
NLB나올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챔스가 16강이 된다는 이야기가 많은데 알기로는 지금 본선 시드가 8장인걸로 알고있고
오프예선 시드가 5-6장쯤 될것같은데 지금 예선으로 결정되는팀이 10팀이더군요 그럼 오프예선으로 8팀 하고나도 안되네요... NLB나올라 했으면 온라인 결승까진 갔어야 했네요... 4강에서 떨어져서 숫자가 안되네... 미안하다 막눈아 계산실수했네...
13/06/13 20:41
썸머탈락은 타격이 정말 크죠...
썸머에 탈락하면 '가을' 시즌도 없는거라서.. 반년이 날아갑니다. KT A는 정말 존폐가 위기인거 같은데요..
13/06/13 20:49
LOL팀이 있으면 대회에 나와야되는데 지금 대회도 제대로 런칭안된 DOTA2팀은 있다고 인터뷰하고
LOL팀도 있다고했는데 대회에 이름달고 나와있지않으니 폭파 됬다고 예상을 했는데 아직은 아닌가 보네요?
13/06/13 20:53
http://www.thisisgame.com/board/view.php?category=13439&id=1573212
이 기사를 보면 LOL 팀을 보유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는데, 이 기사가 오늘 나왔습니다. 인터뷰하고 바로 기사 올린건 아닐테니, 기사가 나가기 전에 해체한 걸수도 있긴 하겠습니다만.
13/06/13 20:56
이상한게 LOL팀을 보유하고있다고 할정도면 적어도 예선에 FXO이름을 달고 나와야되는데 팀이없으니...
국내에 메이저 LOL대회라고는 챔스랑 2부리그격인 NLB뿐인데 여기 안나오면 팀운영할 이유가 전혀 없는데 모르겠네요 그냥 이름달고 나가지말고 그냥 예선 뚫으면 이름 붙이자 라고 했을려나.... 예선탈락하면 지금 KT마냥 융단폭격맞을테니..
13/06/13 23:08
전에 pgr채널에서 fxo 코치님이랑 얘기 했었는데, 어디 고등학교 프로게이머과? 학생들을 데려와서 창단했었는데, 몇명이 숙소생활이 하기 어려운 환경이라서 보류됐다고 했었습니다. 도타2에 일단 집중한다고 들었어요.
13/06/13 20:45
kt는 누가 롤 관리하는지 ...감독이 하는건지 프런트가 따로 있는건지 모르겠는데 관리하는 사람이 너무 무능하네요. 개편도 너무 허접하게 하고...
막눈은 롤드컵도 못 나가고...망했고요. 소드에서 왜 나온건지...
13/06/13 20:48
VTG도 프로게임단이란 곳이 선수 인적 사항도 제대로 관리 못해서 예선을 포기하는건 KT A보다 더 심하네요. 그 정도도 못하면 프로가 아니죠.
13/06/13 20:51
프로팀으로 롤 챔스 결승무대까지간 MVP가, 엠블의 원딜 데프트 선수가 자기 아이디가 아니라서 NLB못나왔었죠..크크
이판의 프로는 그다지 프로같지 않네요..ㅠㅠ
13/06/13 20:50
초창기의 KT A는 IEM 예선에서 얼주부를 2:1로 잡고 불주부한테 아쉽게 2:1로 지고 용쟁호투에서 로망(지금의 엠블)과 IM을 압살하는 경기력과
그래도 8강 내전에서 지긴 했지만 다음 시즌을 기대할만한 가능성을 보여줬는데 선수들이 자의로 나간건지 타의로 나간건지는 모르겠지만 선수 생명이 파리 목숨이면 경기력에 영향을 준다는걸 보여준듯합니다
13/06/13 20:53
http://nicegame.tv/bbs/view.php?id=ngtv_lol_league_report&no=4260
건웅갓은 카서스 미드를 갔네요. 킬뎃 보아하니 미드갱이 별로 많았던것 같진 않은데 제이스 상대로 되게 잘한듯...클라스가 다른건가... 미드이즈나 미드케넨 같은거 쓰지 않을까 기대했는데 흐흐.
13/06/13 20:55
그런데 이대로 본선 올라가면 역사상 최초로 세 포지션으로 뛰는거 아닌가요? 아 라일락 선수가 있으니 처음은 아니네요. 잠시 서포터 시절을 망각하고 있었네요..
13/06/13 20:56
본선 갈때까진 그 문제(?) 있다던 선수의 일이 해결되지 않을까...마 그리 생각합니다만 크크
솔직히 선수로 뛰는거 좀 보고 싶긴 하네요. 답답하니 내가 뛴다...막 이러면서 크크
13/06/13 20:59
아 진짜 대진운도 드럽게 없네 프로팀없는 조도 많은데 하필 저조 걸려가지고... 아니 그조에걸렸어도 윗블럭만 갔어도 결승은 갔을것같은데 아놔....
멘붕이 심하다....
13/06/13 21:03
4강 간 멤버를 바로 2명이나 다른팀으로 보내버린게 KT라서 그렇죠.. (카카오는 A로, 라간은 썸데이로.)
2명만 한 이유도 최소 3명 유지 때문에 했단 말이 많을만큼..
13/06/13 21:01
KT A의 선수들이나 막눈을 못보는건 아쉽지만..
벌써 KT에서 멤버 교체가 몇번이 있었는지;; 그렇게 선수들을 소모품취급 하던걸 생각해보면 솔직히 쌤통이네요.
13/06/13 21:07
KT a의 처참한 실패, b팀의 윈터시즌 부진을 보면....
KT는 롤 잘 아는 코치 없지 않나요??? 다른 프로팀에 비해... 그게 실패의 한 원인이 아닐지...
13/06/13 21:21
뭐...불판으로 쓰는것도 나쁘진 않겠네요 ㅡ,.ㅡ
진짜 선수들의 운명은 어찌 되려나요...3위해도 멤버 바꾸던 회사의 팀이 예선의 예선에서 떨어졌으니;;;
13/06/13 21:22
막눈선수 팬이었고 잘되길 바랐는데 참... 지금은 소드라는 팀 자체를 좋아하긴 하지만요.
첫째로... 선수를 그냥 소모품처럼 갈아치우다가 결국 대 참사 한번 벌어지는 KT A팀.. 솔직히 KT 프런트 샘통입니다. 성적이 안나오니 지켜봐달라, 그렇죠 어려운 일이죠 프로세계에서.. 하지만 전세계 어느팀을 봐도 한국 (특히 KT A)처럼 선수를 갈아치우는 팀은 없습니다. 프로스트/블레이즈처럼도 안바랍니다. 최소 2시즌정도는 봐야되는거 아닌가요? 무슨 갈아치우다치우다 게임 4개월한 친구영입해서 프로2+아마3 조합으로 2주맞춰보고 예선 통과. 너무 만만하게 생각한거 아닌가요? 두번째로.. 막눈선수의 선택은 나갈때도 그렇지만 지금 땅을 치고 있겠네요. 사실상 소드는 서킷포인트가 직행을 노릴수 있음은물론 최종진출전은 확정인 상태에 이번에 시드가 3장으로 늘어나서 너무나 유리한 상황입니다. 막눈선수 폼이 떨어지긴 많이 떨어졌네요. 하다못해 진판 결과창 보니 2:1 스왑을 못버티고 푸짐하게 쌌는데.. 폼이 좀 떨어졌다면 팀원을 믿고 팀파이트에 희생하는 식으로 플레이를 좀 하면서 맞춰봤더라면 어떨까 싶어요. 새로 맞춘팀으로 올라가봐야 얼마나 올라갔겠습니까... 오히려 엑페가 가담된 소드팀이 더더욱 기대가 됩니다. 롤드컵 우승합시다.
13/06/13 21:26
이게 2:1 스왑으로 싼건지... 아니면 그냥 봇 2:2 했는데 봇듀오가 푸짐하게 싼건지 모르겠어요.. 상대 봇듀오가 21킬중에 킬관여율이 20킬인데
막눈이 그냥 푸짐하게 싼거면 템이 저렇게 까지 안나올것같거든요...
13/06/13 21:27
사실 둘다 문제에요. 2:1로 케넨으로 이즈상대로 못버틴것도 문제고 (케틀을 KT가 가져왔더라고요)
1:1로 싼거면 좀 심각한거고요. 보니까 KT 정글러가 좀 많이 못한거 같긴한데... 그렇다고 해도 이런식이면 와치가 그동안 얼마나 막눈에게 묻혀서 제기량 못발휘한건지 하는 생각까지 들 정도에요. 실제로 탑이 촙으로 바뀌고 와치는 날아다니고 있고요. 특유의 육식성이 다시 발휘되는데.. 보니까 카직스 다음으로 cs가 높던데 cs를 좀 몰아먹던가 하지 않았을까 싶기도합니다.
13/06/13 21:35
결국 GOL팀은 오프예선 가네요.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했습니다.
http://nicegame.tv/bbs/view.php?id=ngtv_lol_league_report&no=4287
13/06/13 21:35
http://nicegame.tv/bbs/view.php?id=ngtv_lol_league_report&no=4289
C.ruru팀도 에일리언웨어 산하팀이라는것같은데 오프예선 갑니다
13/06/13 21:39
팀원이 완전히 안바뀌는 팀은 소드가 유일했는데 막눈이 나가면서 이번에 변경이 됬고...
CJ도 뭐 선수 한명씩은 계속 바꿔와서(블레이즈도 래퍼트-골텍으로 바꼇으니) 완전히 맞춰온팀은 거의 없죠.
13/06/13 21:44
냉정하게 말씀드리자면 막눈+소드 팬이지만 이번에 롤챔스 본선 진출을 못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지금 전원 다이아1로 구성된 아마팀이 한, 두팀이 아닐 뿐더러 아마대회까지 포함시켰을 때 kt a에서 막눈, 제로를 제외한 나머지 3명은 다이아1 이상 아마추어 내에서도 팀게임 경험이 부족한 편입니다. 팀게임 경험이 부족한 선수들을 데리고 호흡을 맞추는 것은 생각외로 오래걸리는 작업이죠. 막눈의 경우 작년에 완전 초짜팀인 소드를 데리고 쉽게 본선 진출을 해서 조금 예선을 만만하게 봤을 것 같은데 같은 신인이더라도 카오스 정석 정점 중 하나였던 카인과 ccb 레전드인 쏭은 이미 aos 장르에 대한 경험 및 이해도가 뛰어난 선수들이었고 멀록 또한 당시에는 아마추어 최상위 정글러였으며 프레이는 뭐 당시에도 트롤킴 하면 알아주는 아마 원딜이였죠. 개인 기량으로 찍어누르는 게 가능했던 팀이었기 때문에 본선에 쉽게 진출한 것인데(그때는 상대적으로 경쟁률도 덜 치열했구요) 완전 초짜팀으로 쉽게 예선 통과를 할 것이라고 kt에서 착각을 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kt에서 하는 짓 보면 스타1 시절에는 응원하던 팀이었지만 롤 판에서는 정나미 떨어집니다. 개인적으로 인섹보다도 카카오를 잠재력 면에서 높게 치는데, 스프링 시즌 희생시킨 것은 그렇다 치더라도 서머시즌에 식스맨으로 쓴다는 것을 보고 뭐하는 짓이냐는 생각이 절로 들더군요. 그렇다고 지금 kt a팀 정글러가 카카오보다 잘하는 것도 아니고 말이죠. 팀 관리가 엉망이라고 밖에 생각이 안드네요.
13/06/13 21:50
예선은 멀록으로 했습니다.
그리고 실력면으로 봤을 때 서머 초중반까진 멀록이 와치보다 조금은 나았다고 봅니다. 지금은 와치가 많이 낫겠지만요.
13/06/13 21:48
굳이 바꿀꺼면 바텀듀오, 카카오, 제로는 그대로두고 비타민->막눈정도의 교체였다면 모를까 이건뭐..
아마시절에 날리는 솔랭전사인 친구들도 아니고 그냥저냥 다이아1애들 데리고 예선을 뚫는다는게 지금 같은 상향평준화에서 쉽다고 생각했을까요. 더군다나 현재 메타에 막눈은 엄청난 약점을 가지고 있는데..
13/06/13 21:50
그냥 졸렬하다 욕먹어도 7명으로 엔트리 늘리고 시드 확보하고 있는게... 나아보였는데 통째로 6개월 날라갔으니 감독 코치진 까야죠 뭐...
결정은 그쪽이 했을테니..
13/06/13 21:56
막눈이 메타상에 그리 문제가 있다고 생각지는 않습니다. 컨디션이 그냥 쭉 안좋았죠.
그리고 예선 결과를 다시 봤는데 cs 수급을 봤을때는 막눈이 망해서 졌다기 보다는 정글러가 망하면서 맵컨트롤에 실패하고 한타에서 지속적으로 손해를 보다가 진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cs는 전체적으로 양 팀다 비슷하게 잘 먹은 것을 봐선 라인전에서 망했다고 보긴 힘든 것 같네요.
13/06/13 21:45
KT는.. 정말 SK에서 꼬치 영입한 것처럼 코치 한명 영입해야합니다.
일단 박정석 감독처럼 멘탈 잡아줄 사람은 이지훈 감독님(지금은 고의패배 등의 이슈로 의문이 들긴 합니다만)이 있으니 괜찮을 것 같고, 운영이나 밴픽, 국내 및 해외 팀들 경기력 및 스타일, 트렌드 분석을 해줄만한 사람을 코치로 영입해야할 것 같습니다 정말.. 쓰고보니 김동준 해설을 영입하라는 말처럼 되버리네요 -_-;; 콘샐러드가 선수는 하지 않는다고 했지만 코치를 한다면 해줄는지... 하기만 하면 꽤나 괜찮은 능력을 보여줄 것 같은데 말이죠.
13/06/13 21:48
두팀중에 선수 정보미비로 출전하지 못한 선수가 있었는데 거기 건웅코치가 예비로 들어가서 경기를했지만 최종적으로 떨어졌네요
2팀중에 한팀만 올라갔습니다.
13/06/13 21:47
막눈은 안타깝지만 크트는 꼬시네요 아주.
잘하고있는 카카오를 a로이적시키고 이젠 식스맨으로 쓰질않나 A 멤버교체는 아주 파란만장하죠. 선수를 소모품 취급하는건지원.
13/06/13 21:52
현재까지
A조 MIG Blitz팀 C조 트리애니룰루 팀 (MIG Wicked팀 탈락) D조 C.RuRu팀 (나겜?) E조 Brand New팀 F조 Xenics Blast팀 H조 GOL팀 (나겜?) J조 Global Feeding팀 진출 확정이네요.
13/06/13 21:53
다만, 조별 결승 진출팀은 기존 NLB처럼 한다면, NLB진출은 가능성 높을거 같아서.. (전까지는 거의 준우승팀까지 올리지 않았나요?)
불행중 다행일듯 싶네요
13/06/13 21:55
스타시절부터 예선 뚫기는 진짜 헬이었죠. 괜히 서황이니 뭐니 하는 말이 나왔던게 아니니까요.
롤도 인기를 얻고 많은 팀들이 참가하면서 예선이 더욱 힘들어질거라 예상했기에 크게 충격으로 다가오진 않습니다만, 그래도 예전부터 응원해오던 막눈의 팀이 탈락하니까 좀 많이 아쉽긴 합니다. 그리고 다른 커뮤니티에서 막눈은 지금 극딜당하는 중인데, 정말 왜 그러는지 모르겠습니다. 막눈이 예전에는 그런 커뮤니티에 댓글도 달고 나름 재미있게 잘 지냈는데 어느순간부터 극딜받더니 아예 모습을 드러내지를 않네요. 따지고보면 그런 유저들의 무차별적인 악성 댓글이 막눈을 슬럼프에 빠뜨린 요인 중 하나일텐데...
13/06/13 22:01
롤갤에서 싫어하던 edg 출신+인벤에 국내 대회부터 보기 시작한 신규팬들 대거 유입+cj와 나진 편가르기로 인한 cj팬들의 막눈 극딜 등등
요인이 한 두개가 아니라 아주 많죠. 말도 안되는 도수=막눈 드립부터 시작해서 막눈을 악질적으로 까는 분위기가 팽배하면서 그냥 지금 막눈은 스타1 시절 홍진호 선수 느낌입니다. 잘하든 못하든 까이고 보는거죠.
13/06/13 22:14
그럼 이제 오늘 막눈선수가 피씨방에서
"오늘 저는 윈터 우승자가 아니었습니다. 그냥 탑라이너였습니다... 그냥 탑라이너" 글 쓰면 되겠군요. 홍진호, 문희준 이런 케이스를 보면 익명성 뒤에 숨은 집단의 광기가 얼머나 무서운지 알것 같습니다. 지금이야 그 사람들이 덜 까이지만 그 당시 받았던 상처는 누가 책임져주나요. 원사운드의 인터넷 만화가 다시금 생각납니다.
13/06/13 22:01
인터뷰를 오늘 봤는데 윈터 우승이후에 클럽마스터즈에서 그냥 폭망한게 선수 멘탈에 금이 간것같더군요.
막눈이 아마때 지금 이름 오르내리는 선수들 이상으로 악행이 많은 선수라 올라갈떄랑 내려올떄랑 반응이 극과 극이었죠 작년에 쉴드에있을때 스프링에서 패기싸움에서 지고 극딜맞고 그냥 거의 망했죠. 선수자신도 멘탈을 부여잡는게 잘안되는것같고 기본적으로 틱장애나 다른 문제도 있는선수이니 멘탈 크랙온거 수습하는게 쉽지 않아보입니다.
13/06/13 22:06
돌이켜보면 이 나비효과가 막눈의 트위터(였나 페이스북이었나)에서 샤이에가 탑솔빵하자는 별거아닌 멘트로부터 시작된건지도 모르겠네요.
막눈은 나름 쇼마인딩으로 시전했는데 갑자기 정색하며 받는 CJ팬+샤이팬+평소막눈안티팬 연합으로, 해외에서도 별 문제 없이 진행됐던 탑솔빵이 무산되고, 그 역풍으로 롤스타전 떨어지고, 롤스타전 투표 근소하기 밀리자마자 플레임에게 멀리갔죠. 그리고 샤이는 승승장구하는데 막눈은 멘탈 나간상태로 2위팀에서 또 탑에서 엄청 발리고요.
13/06/13 22:09
클럽마스터즈 나진 폭망때부터 막눈 거품론이 솔솔 터지면서 챔스 조별리그때 신통치 않아서 과거이야기나오고 극딜맞고 똥싸면 극딜맞고
반복이었거든요. 막눈의 경기력이 좋았다고 할수있는 경기는 12강 조별리그중에 블레이즈전 단 한경기정도로 보여서... 나머지는 클럽마스터즈이후 전부 막눈의 명성이나 예전경기력에 한참 미치지 못했어요. 거기다가 올스타전겹치고... 그냥 멘탈날라간듯싶습니다. 이제 KT A에서 기다려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6개월이라는 긴 시간이 있으니 치료도좀 받고 이것저것 하면서 멘탈 강화 수련좀 했으면 좋겠네요. 하.... ㅜ.ㅜ
13/06/13 22:23
12강 조별리그에서 vs skt t1 2팀과 kt a, 그리고 mvp 오존과의 경기에선 막눈이 1인분 이상은 했습니다.
이 6경기중 졌던 2경기는 쏭의 똥이 너무 거대해서 팀원이 휩쓸려간 케이스였죠.
13/06/13 22:29
사람들이 기대하는건 막눈이 1인분하는게 아니니까 그런거겠죠.
막눈이라는 슈퍼스타가 1인분 하면 본인이 할일은 다했다고 할수있는데 팬들이 원하는건 그게 아니니까요 ㅜ.ㅜ 근데 왜 저 막눈 까가 되는것같죠... SBA때부터 막는 빠돌이였는데 ㅜ.ㅜ
13/06/13 23:36
CJ팬+샤이팬이 뒤집어썼다고 했어야 하나요?
근데 일단 막눈 도발에 부정적인 사람은 곧 CJ팬, 샤이팬 이런 부류들이라는 자의적 한정부터가 함정이라서 그 표현 그대로 옮겨쓰기도 싫고요. 아무런 사전 조율도 없이 샤이는 하지도 않는 트위터인지 페북인지에 "쫄리면 뒈지시던가" 하며 통보한 탑솔빵을 두 선수가 먼저 상의한 해외 탑솔빵과 동일시하며 '무산'되었다는 표현을 쓰시는 걸 보면 탑솔빵을 받아주지 않은 샤이에게 책임 전가하는 마음이 정말 없으신 건지도 의문이네요. 무산이란 단어는 원래대로라면 문제 없이 진행되었어야 할 일이 잘못되었다는 뜻으로 쓰는 것 아닌가요.
13/06/14 01:25
아니 그러니까 뒤집어쓰긴 누가 뭘 뒤집어써요.
막눈이 트위터질 한거부터가 꼬이기시작한게 문제라고 썼는데 (시작도 막눈탓, 결과도 막눈탓) 뭘 어떻게 읽으시면 이게 샤이+프로스트팬탓입니까? 누가봐도 막눈이 자초한 일에 막눈이 꼬이기 시작했다는 뉘앙스인데, 중간에 본인이 이상하게 독해한것만 똑 떼가지고 살붙여가면서 억울하다는 스탠스 취하면 글쓰는 사람 벙찌는거 아닙니까? 지금 님빼고 다들 제대로 이해하고계신데 혼자 뭘 뒤집어썼다고 하는데 뭔 피해의식있으신가요. '쫄리면 뒈시지던가'는 타짜에 나오는 대사를 인용한 관용어구지 설마 진짜로 '야 너 쫄리면 뒈져라' 하고 썼겠습니까? 두선수가 친분이 없던 사이도 아니고 무슨.. 별걸로 다 꼬투리네요. 그리고 저 막눈만큼 샤이도 좋아하는데요. 잘 모르시나본데, 무산이라는 단어에 '원래 문제없이 진행되어야 할 일이 잘못되었다는 뜻'으로 쓰이는 단어 아닙니다. 무산(無産): 안개가 걷히듯 흩어져 없어짐. 또는 그렇게 흐지부지 취소됨 - 일반적으로 흐지부지 취소된일에 충분히 쓰이는 용어에요. 없을무에 낳을산이라는 단어가 어떻게 그렇게 자의적으로 해석되는지 참.. 다시생각해봐도 어이없네요. 막눈 본인 스스로 무너진걸 왜 샤이탓을 하는지도 모르겠고
13/06/14 02:25
'막눈은 나름 쇼마인딩으로 시전했는데 갑자기 정색하며 받는 CJ팬+샤이팬+평소막눈안티팬 연합으로'가 막눈탓이고 샤이+프로스트팬탓은 안 한 거라니... '나름 쇼마인딩으로 시전'이 탓이고 '갑자기 정색하며 받는'은 탓이 아니란 거군요. 저는 전자가 변호이고 후자가 탓인 걸로 보이는데요. 쓰는 단어 하나하나가 서로 뜻이 다른 것 같으니 계속 얘기하면 끝이 없을 것 같네요.
13/06/14 02:43
막눈이 자기는 쇼마인딩으로 생각하며 시전했더라도 받는 당사자 지지자들은 충분히 정색하며 받을 수 있는 문장을 사용한 것 때문에 막눈탓이라고 하신거 같은데요.
13/06/14 03:27
"""""갑자기""""" 정색하며 받는이라는 표현을 충분히 그럴 만 해서 정색하며 받았다는 의미로는 잘 안 쓰죠. 여기 성향 잘 알고 있고 여럿이서 하나 바보 만들기는 쉽지만 아닌 건 아닌 겁니다. 만약 엘데님 친구가 엘데님한테 "나는 그런 의도가 아니었는데 걔가 갑자기 화를 내는 거야."라고 하면 엘데님은 그걸 "걔가 충분히 화낼 만 해서 나한테 화냈어."로 해석하시나요.
13/06/14 03:47
이 댓글주제에 사이트성향 어쩌고는 필요없는 것 같으니 일단 때려치고요, 후자 건은 너는 그런 의도가 아니었더라도 걔가 오해할만한 표현을 사용했다면 너의 잘못이다라고 말을 해주겠지요
13/06/14 03:58
친구의 말에 어떻게 대답할 것인지를 묻는게 아니라 친구가 어떤 의도로 말했는가를 묻는 거예요. 우리가 엘데님이 韓信님의 말에 어떻게 대답할 것인지에 대해 얘기하고 있던게 아니잖아요. 韓信님이 어떤 의도로 말했는가에 대해 얘기하고 있었죠.
"걔가 갑자기 화를 내는 거야."에서 갑자기에 담긴 뜻은? 1) 걔가 화를 내는게 난 이해가 안 됐어. 2) 난 걔가 충분히 화낼 상황이었다고 생각했어. 답은 1번이죠. 2번은 아닙니다. '갑자기'라는 단어의 사전적 의미에는 1)도 2)도 없지만 우리는 평소에 '갑자기'라는 단어를 1)과 같은 의미로 쓰죠. 제가 韓信님이 '무산'의 사전적 의미를 얘기하시는게 적절하지 않다고 보는 이유도 비슷하고요.
13/06/14 10:19
isil님은 1번으로 생각하고 이렇게 댓글 남겨주시지만
한신님의 전체 댓글 문맥상 2번으로 생각할 수도 있기에 저 말고도 다른 분들이 댓글로 ???를 달아주시는것아닐까요?
13/06/14 10:56
지금 님말고 아무도 곡해하고 있는분이 없습니다. 누가 잘못읽고있는지는 본인이 더 잘아시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그냥 막눈이 못하는거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뜬금없이 '와 cj탓하네' 하고 받는게 정상적인 흐름입니까? 누가 먼저 이상하게 받아들이셨는지를 생각하셔야죠. 하물며 이 불판에는 아무도 cj는 언급도 안하고 있는데 어디서 피해의식받은걸 왜 여기와서 화를 푸시는지 참. 빠가 까를 만든다는 말 오늘도 확인하고갑니다.
13/06/13 22:09
막눈이 아마때 악행이 많았다뇨...잊계나 도수 취급당할 정도의 패드립퍼는 아니었는데요?
제가 롤을 한지 2년이 다되어 가는데 막눈은 상대편에서 시비를 걸면 욕으로 받아치는 타입이었고(mp3 드립같은..) 스타일상 망했을 때 트롤러 취급 받기 좋아서 욕을 먹은 것이지 딱히 북미 선수들과 사이가 안좋은 것도 아니었고 문제가 크진 않았습니다. 롤갤이나 인벤에서 막눈=도수의 근거로 사용하는 세이보 계정 정지 사건의 경우 사과를 안한건 막눈이 백번 천번 잘못한 행동이지만 도수처럼 계정 영구 정지를 당하지 않았죠. (영구 정지를 당했다가 세이보가 이메일 보내서 풀었다는 이야기도 있고, 처음부터 영구 정지가 아니라는 말도 있어서 뭐가 맞는지 모르지만 분명한 것은 영구 정지를 당할 정도로 과중한 잘못을 저지르지는 않았다는 겁니다) 하지만 도수가 활동하던 롤갤에서 도수가 프로 못한다고 하니까 억지로 막눈을 걸고 넘어진 것이 와전되면서 문제가 커진 케이스죠.
13/06/13 22:13
세이보건은 아직도 해결이 제대로 안났을겁니다. 막눈이 사과를 안해서 세이보 계정 본주인이 정말 싫어한다는 이야기도 많습니다.
막눈선수가 북미에 있을때 트롤러였다는건 북미에서 좀 상위권에서 놀아보신분들이면 모르시는분들이 거의 없습니다. 제가 막눈팬이지만 까일껀 까여야죠. 만약 그게 북미가아니고 한국섭이었으면 예전에 골텍이 까였던 만큼이나 아마까일겁니다. 애시당초 막눈이 까일만한 소스꺼리를 너무 많이 만들어 놨어요.(영구정지 건은 레지날드가빡쳐서 정지했다가 세이보 계정주가 풀었다는설이 유력합니다) 막눈도 세탁이 잘된편이에요. 막 패드립치고 이런건 아니지만 분명히 그만큼의 업보는 막눈도 지고있는 부분이있습니다.
13/06/13 22:19
제가 언급했다시피 세이보건에 대해 막눈이 사과안한것은 막눈이 잘못한게 맞고 거기에 쉴드쳐줄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그리고 막눈이 트롤러 취급을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골텍과의 비교하기에는 애초에 사건의 경우가 다르죠. 골텍이 카오스에서 유명해진것은 패드립 때문이고 막눈은 특유의 망하기 시작하면 던지는 문제 때문이었습니다. 그리고 영정 사건은 밑의 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라이엇 직원의 월권 행위가 더 큰 문제였습니다. afk 한 방에 영정이라는게 말이 됩니까? 막말로 김태형 해설이 아프리카 방송키고 게임 중에 누가 afk 했다고 찔러서 영정 먹이면 그게 옹호가 될까요? 그리고 제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막눈이 잘못한게 없다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 막눈에게 행해지는 극딜이 막눈이 과거 잘못한 것보다 훨씬 과하다는 것이죠. 광기어린 몇몇 스타1팬들이 홍진호에게 가했던 비난처럼요.
13/06/13 22:28
뭐... 과하지 않다는게 아니고 막눈의 떡밥크기도 만만치 않다는거죠. 저는 개인적으로는 막눈선수를 아주아주 좋아하는편이지만
북미때부터 플레이한 유저라 트롤링도 다른 리폿사유와 크게 다르지않다고 생각하는지라.... 막눈이 별로 핑계 댈 부분이 없다고 생각해요. 결국은 프로라면 성적으로 대답해야되는거고 성적이 안나오니 까이는거니 어쩔수없는 측면도 있는것 같기도하고... 뭐 이렇게 까이는거보면 사람들이 그만큼 막눈에게 기대를 하고있는게 아닌가 생각이들기도하구요. 뭐 어느선수든 까이고 싶겠습니까.. 휴... 막눈아 잘하자 ㅜ.ㅜ
13/06/13 23:17
그 극딜에 2배 3배를 받은 선수들이 있습니다
건웅은 뭐 한짓이 있으니 그렇다치고 클템은 매경기 마다 은퇴하란 소리를 듣고 있습니다. 막눈선수도 한일에 비해서는 딜을 많이 당하고는 있지만 예전에는 한 일에 비해서 많은 칭송을 받았으니 그 반대급부라고 생각합니다.
13/06/14 00:19
클템이 더 극딜 당한다고 막눈이 극딜 당하는게 정당화 되는게 아니죠.
말도 안되는 이유로 극딜하는 인터넷 문화 자체가 문제이지 누가 더 당하니까 누구는 당해도 하는 수 없다 식의 논리는 사양합니다.
13/06/13 22:16
그렇죠 AFK한번에 영정먹은건 너무한데 그간에 막눈이랑 레지날드랑 이래저래 쌓인게 많았거든요.
막눈선수도 잘못한부분이있고 레지날드 이 병맛같은놈도 다를게 하나없어요. 막눈이 더 까이는건 문제 해결에서 나몰라라했다는점이 더 크고요.
13/06/13 22:02
http://nicegame.tv/bbs/view.php?id=ngtv_lol_league_report&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no=4299
캬하핫팀도 올라갔네요. 갓판다와 포짱을 보고 싶었는데 다행입니다 크크 거의 결과는 다 나온것 같네요
13/06/13 22:06
그렇긴하죠 못굴리면 단단하지않고 딜이 폭발적이거나 그런게아니라 궁쉴드로 버티고 qqqq로 딜해야되는데..
못굴리면 대표적으로 망하는게 이블린이니...
13/06/13 22:04
최종적으로
A조 MIG Blitz팀, B조 SuMa팀, C조 트리애니룰루 팀 (MIG Wicked팀 탈락) D조 C.RuRu팀 (나겜?), E조 Brand New팀, F조 Xenics Blast팀(영관), G조 Team Positive팀 H조 GOL팀 (나겜?), I조 캬하핫팀(롱판다, 포짱걸, 캬하하), J조 Global Feeding팀 진출 확정이네요.
13/06/13 22:20
윈터 우승 이후부터 멘탈이 좋지 않아보였는데
결국 예선도 못뚫었군요 등짝감독님도 케어가 힘들어서 내보낸건가 하는 생각도 들고 소드 다른 팀원들이 새삼 대단해 보이기도 하고 뭐 그렇네요 후암
13/06/13 22:46
SBS도 wicked팀이라 떨어졌네요 ㅠㅠ 스프링 때 정말 잘했어서 다시 잘하길 바랐는데 참 1년 사이에 이렇게 롤판이 바뀌나요.
13/06/13 22:49
나겜에 올라온 정보에 의하면 오프예선 시드를 가지고있는팀은
LG-IM 1,2 팀, 훈수좋은날, 엠블루, 제닉스 스톰, CTU 이 6팀인데.... 지금 올라온 10팀이랑 분명히 대진표 새로 짤텐데.... 16강에 못올라 갈지도...
13/06/13 22:50
예선 이야기는 아니지만 소문 자자하던 안산나그네는 나진으로 들어간거 같네요. 아이디가 나진 나그네로 바뀌었습니다.
카더라로 나오던 안산 CJ 설은 없던걸로...
13/06/14 10:27
뭐 오늘 탈락한 선수들은 주작질과는 아무 관련 없죠. 그때 연습상대로라도 KT에 있었던 건 제로 뿐이고 막눈은 나진소속에 나머지 3명은 아마추어였으니까요.
이번 일로 KT가 그동안의 근시안적 행보에 대해 반성할 계기를 얻는다면 다행인데 그럴 것 같지는 않고 탈락한 선수들만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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