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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8/12 11:38
테저전 밸런스는 맵으로도 못 맞춘다는 게 문제네요. 약 먹고 맞춘다면 사라지지 않는 점막이 있는 맵을 만들 수는
있겠지만 그러면 토스가 또 저그에게 죽어나겠죠.
13/08/12 11:44
최성훈 선수 경기를 보면 이선수는 정말 쓸데 없는 유닛을 전혀 안뽑죠. 가장 상황에 효율적인 유닛을 정말 부족하지 않을 정도로 잘뽑습니다.
13/08/12 11:45
암만봐도.. 마인너프 하나면 다 해결될거 같아요. 가격 미네랄 가스 25원씩 상승, 스플범위 하향, 천공발톱 삭제 정도...
13/08/12 11:46
그나저나 이제동 선수가 비록 0:3으로 일방적으로 밀리고는 있지만 테란전 상당히 잘하지 않나요?
김민철 선수 제외하면 최근에 테란전 이 정도 하는 선수도 거의 못 본 것 같은데 말이죠.
13/08/12 11:48
김민철 선수 말고 테란전 잘하는 선수여봐야 김정우 선수 정도죠. 예전부터 이제동 선수 테란전은
그래도 상위권에 가깝게는 되었습니다.
13/08/12 11:52
최성훈 선수는 우승 축하하고 테저전은 조금 변경이 필요해 보입니다. 근데 왜 한국 출신인 폴트 선수인데 usa가 연호되고 채팅창에는 미국기가 자주 나오는 건가요??
13/08/12 11:54
텍사스의 대학에서 학업과 프로 활동을 병행해서 미국에서 거주 중인데다가 영어가 유창하기 때문에, 예전에 관중들이 응원할 미국 선수가 없자 USA를 최성훈 선수에게 하기 시작했는데 이게 유행해서, 지금은 거의 반쯤 미국 선수 취급합니다.
13/08/12 11:55
wcs 지역 분할 하기전에 미국으로 가서 USA라고 하는것 같네요. 그리고 영어도 잘하고 mlg 우승했을대 이벤트로 성조기도 흔들었죠.
13/08/12 11:53
자날 무감타에 맞서는 테란보다 저그가 더 힘들어보이니 패치가 되긴 되겠네요. 저는 요즘에는 저그가 분전해서
스코어 비슷하게 맞추는 것보다 테란에게 지려면 그냥 화끈하게 스윕이 낫더군요. 어차피 패치 없으면 안 되요.
13/08/12 11:54
밸런스 조정이 필요하다고 보지만, 적어도 시즌파이널까지는 지켜봤으면 좋겠네요.
개인적으로는 테란 너프보다는 저그 버프가 더 적절하다고 봅니다.
13/08/12 11:57
자날에서 뮤링링을 씹어먹던 해불이 주춤했던게 감링링이 발달한 이후였거든요. 확실히 감염충이 버프되면 탱크없는 테란이 사거리 싸움에서 밀릴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밸런스는 둘째치고 쉽게 버티고 째는 저그의 운영이 재미없어서 진균이 미사일로 너프먹어버렸죠. 자날 후반이 딱 그랬고요.
13/08/12 11:56
탱크보다 마인이 안 좋은게 공격 쿨이 길다는건데, 실제 전투에서는 아무 의미가 없죠. 싸니까 그냥 새로 뽑아서 박으면 끝. 어차피 탱크도 한타싸움 벌어지면 몇대 못때리고 죽는건 똑같거든요. 마인을 17개씩 뽑고도 테란이 그걸 또 뽑는데 아무런 자원 압박을 안느끼는게 가장 큰 이유입니다.
하다 못해 가스라도 오르면 테란이 3/3업 찍는데 부담을 느낄 거거든요. 지금 상황으로는 마인을 무한으로 뽑으면서도 3/3업 올릴 가스가 전혀 부족하다는게 핵심입니다.
13/08/12 12:00
지뢰의 가스 요구량을 늘리는 건 충분히 고려해 볼만 하다고 보지만, 토스전에서의 지뢰 상향이 동시에 이루어져야 할 겁니다.
토스전에서는 지금도 지뢰가 거의 안 쓰이니까요. 스플래시에 쉴드 추가 데미지를 주는 방안이 괜찮아 보이더군요.
13/08/12 12:03
제 생각에는 정말 안 쓸 수 없을 정도로 상향되는 것이 아니면 지금 프로토스 상대로는 초중반 견제용 말고는 쓰기 힘들 것 같아요. 거신, 고위기사 같이 범위 화력이 좋고, 탐지 수단도 안정적인 프로토스 상대로 지뢰가 방어선 유지를 못 할거라고 봐요. 그렇다고 화염기갑병 대신 쓸 것 같지도 않고요.
13/08/12 11:59
지뢰 까는 분위기에 편승해보자면, 어그로 수치만 좀 조정해도 싸우는데 좀 더 숨통이 트일것 같네요.
링링으로 달려들때 지뢰 강제공격 안하면 지뢰가 맨 앞에 있어도 그냥 뒤로 빠지는 해불 따라가다가 뻥.
13/08/12 12:07
우직하게 정면 힘싸움만 하는 최폴트선수가 정말 스타일있네요!
그래도 시즌파이널까지는 패치가 필요하네요. 해병지뢰의 효율을 저그가 따라가기 너무 힘들어 보입니다
13/08/12 12:07
어쨌든 USA 폴트의 우승 축하합니다.
타지역으로 이동이 결정된 뒤 이젠 도태되는게 아닌가 하는 우려를 자아내었지만 오히려 자날때보다 더욱 활발한 활약을 보여주는 선수들이 둘 있죠. 고석현, 최성훈. 이제동 선수도 이번에는 뼈저린 셧아웃패배를 당하긴 했지만, 자날때와는 비교도 안될만큼의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구요.
13/08/12 12:10
테프전이 그나마 엄대엄인 걸 고려하면 지뢰를 수정하는게 가장 현실적인 안이긴 하겠네요 그외에 다른 죽은 유닛들을 살려야하는데 그건 언제쯤 되련지 싶구요
13/08/12 12:12
부족한 손스타지만 제 생각에는 가촉 비용을 25원 정도 올리더라도 사거리1을 버프시키면 어떨까 싶습니다.
이러면 저그의 마이오닉 대비 라인전도 숨통이 약간이나마 트일테고, 부료선에도 어느정도 내성이 생기겠죠. 사실 지뢰를 너프시키면 정말 편하긴 하겠지만.. 이 지뢰란 유닛이 참 묘하다보니 막상 너프하고 해탱 시절로 돌아가면 저그가 다시 우위를 가져가리라 봐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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