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실시간으로 정보를 교환하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3/08/16 20:12
6강중에서도 지금 오존은.. 최 정점에 있다고 평가받는 팀이죠.
CTU가 잘 버티긴 하는데 그냥 스무스하게 계속 실점하다 밀리네요.
13/08/16 20:12
하지만 가장 결정타는 정글러가..
녹턴 뻘궁이 몇번 나온건지.... 댄디랑 라쿤의 클래스 차이가 진짜 넘을수 없는 벽을 가지고 있네요.
13/08/16 20:12
드러나지는 않지만 마타도 정말 대단합니다.
서포터가 저렇게 맵 컨트롤 하면 정말 상대팀 숨 턱턱 막히죠. 그렇다고 끊기도 뭐하고
13/08/16 20:18
쉔 자크 둘 다 밴하면 요릭이나 케넨같은 챔프를 쓸 것 같은데요.
옴므가 챔프폭이 좁다 좁다 하지만 3밴 먹는다고 해도 하나는 쓸 수 있는 챔프를 가진 선수 아니겠습니까..
13/08/16 20:20
오존 밴픽이 좀 여유있는 느낌이네요.
자크가 OP라고? 자크 줘~ 아리가 OP라고? 아리도 줘~ 우린 어차피 이기니깐 느낌 아니깐~
13/08/16 20:20
확실히 이번주는 챔스보단 NLB가 재밌네요.. 덕분에 챔스 4강은 박터지겠지만 으으
내일은 정오부터 LG 경기가 두 경기나 있으니 즐기면서 볼 수 있겠네요 크크
13/08/16 20:21
어제 NLB 보면서 아리가 세상에 무서울거 없는 절대적 챔피언 같이 느껴졌는데
오늘은 극히 무력하네요. 역시 롤은 굉장히 힘든 게임인게 틀림없어요
13/08/16 20:21
첫 시작에 마타가 핑와를 배제하고 최대한 많은 와드로 시야를 장악하고, 이후 댄디도 기본적인 마체테->정령석에서 계속 와드+핑와로 적 동선을 체크할수 있는 와드 설치를 하면서 시야 자체를 계속 넓게 가져가니 녹턴이 아무것도 할수가 없었습니다.
거기다가 잠시 상대가 귀환하는 타이밍을 노려서 용을 가져가고 봇을 밀면서 가져온 돈으로 마타는 상대 서포터보다 훨씬 빠른 시야석이 나왔고, 그 이후에는 그냥 무난한 스노우볼링을 당한거 같네요.
13/08/16 20:21
그리고 사실 바텀은 원딜+서포터를 합쳐서 봐야되는것처럼
탑은 탑+정글을 합쳐서 봐야되긴 하죠... 댄디랑 라쿤의 클래스 차이가 사실 엄청났으니까요.. 미마는 예상대로 무난하게 다데에게 밀렸고..
13/08/16 20:22
그리고 아리가 쫄아서 선 방템을 가면.. 그때부터 아리는 존재감이 사라지는거죠.
제드/아리같은 암살자들은 초반에 딜템으로 상대를 녹이면서 킬을 못가져오면 자연스럽게 유통기한 옵니다.
13/08/16 20:27
그러면서 유통기한이 확 당겨진거죠..
르블랑이 상대 챔프 아프다고 720원짜리 껍대기 먼저가면 그거대로 유통기한 오는것처럼 아리도 사실 방템 먼저가면 유통기한이 빨리 오죠.. 중간중간에 매혹으로 자르반 맞추고 했는데도 그냥 자르반이 걸어서 살아갔으니..
13/08/16 20:27
아마 녹턴이 있으니 딜 부족은 녹턴으로 메꾸고 생존력을 더 높인것 같은데.. 녹턴이 완전 에러였던 판이라 팔목보호대 간게 완전 어정쩡해진거죠..
13/08/16 20:26
혹시 다음팟에서 샤리얼 방송으로 보시는분 계신가요?
와 방금 미마 아리보다가 PAW라는 아이디 쓰는 high elo 아리 플레이 보는데 입이 떡 벌어지네요.,
13/08/16 20:28
저도 그 장면이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보통 어지간하면 빨장이나 신발 혹은 정령석 같은걸 살텐데 그런거 안사고 바로 와드3개 사서 녹턴을 완전히 봉쇄해버리더군요-_-;;;
13/08/16 20:28
결국 제드 밴을 할수밖에 없게 됫고. 그럼 또 다른 라인이 풀리죠.
블레이즈도 3플레임 밴을 푸는 가장 빠른 방법은 '다른 라인에서 밴 할수밖에 없는' 카드를 그냥 만들면 플레임이 풀린다는걸 알았으면 싶은..
13/08/16 20:32
이번 경기 댄디는 적극적인 갱킹보다는 커버위주의 플레이를 했는데 그렇게 똑같은 커버위주의 플레이를 해도 헬리오스보다도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여주네요-_-;
똑같이 적절하게 커버위주의 플레이를 해도 댄디는 공격적인 와딩을 통해 맵장악을 착실하게 하면서 상대 정글을 말렸다면 헬리오스는 와드고 나발이고 상대 정글이 어딨고 그냥 일단 커버가고 상대방보다 반박자이상 늦는 갱킹등등 차이가 확 나네요
13/08/16 20:33
사실 1경기도 CTU가 밴픽에서 불리하진 않았죠.
CTU는 결국 녹턴+트위치가 비중이 엄청 높은데 1경기처럼 무존재감으로 가면 망합니다.
13/08/16 20:34
생각보다는 CTU가 선전해주는 모양새이긴 한데
딱히 승패에까지 영향을 줄 것 같은 포스는 아닌지라 긴장감이 없다는 게 문제....
13/08/16 20:37
밴픽을 짧게 평가하자면
기본적으로 리산드라가 한타때는 이즈한테 좋긴 합니다. 16강에서 엠비션이 보여주기도 했는데. '이즈리얼' 은 비전이동이라는 절정의 생존기쿨이 중반 넘어가면 거의 5~6초마다 돌아오기 때문에 생존률이 극강이 되죠. 하지만 리산드라는 '강력한 타게팅 스턴을' 가지고 폭딜을 넣을수 있기 때문에 이즈 상대로 상당히 괜찮습니다. 문제는 라인전에선 이즈가 리산보다 훨씬 우위인데.. 그리고 쉔+녹턴은 베인을 물겠죠. 대신 오존은 댄디랑 마타의 리신+소나가 들어오는걸 받아칠수 있습니다. 뭐 이런 상태고. 사실 CTU는 결국 녹턴이 불을 껐을때 리산드라+녹턴+쉔이 두 딜러를 정확하게 물어줘야 되고. 트위치가 확실하게 프리딜을 해야되죠. 결국 1경기랑 똑같이 녹턴+트위치에게 비중이 상당히 높습니다.
13/08/16 20:43
CTU 괜찮다고 했던 제가 재정신이 아녔나보네요..
실론즈에서도 안나올만한 녹턴 뻘궁이 지금 몇번째 나오는지.. 쉔 첫궁도 뻘궁으로 끝나고..
13/08/16 20:47
아니 쉔+녹턴 조합으로.. 쉔은 뻘 쉴드만 치고
녹턴은 불만끄고 날아가지도 않네요.. 아 진짜...... 크크크크크크크크크 저런 녹턴실력으로 녹턴을 키챔프라고 1,2경기에서 고르다니..
13/08/16 20:47
신생팀은 3위라는 KTB가 경험한 바 있는 징크스를 CTU가 경험하지 않을까 하는 시각이 있었는데
5전제에서 녹턴 연속 픽은 발싸로 이어진다는 KTB가 경험한 바 있는 징크스를 CTU가 경험하게 됐네요 흐흐
13/08/16 20:51
1경기때 약간 조심스럽게 운영해보고 양팀간 실력차이를 완전히 가늠한듯한 오존입니다.
2경기는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몰아치면서 주도권 완전히 가져가고 있어요.
13/08/16 20:51
이제 다음주부터는 한국 최고의 팀들간의 4강 꿀잼!
그 다음주에는 결승전! 그리고 그 다음주에는 한국 6강팀중 4개팀의 롤드컵 토너먼트!! 그 뒤 롤드컵까지.. 노잼 경기는 오늘이 마지막이겠네요.. 오늘만 버티면 꿀잼 경기 풀세트 예약입니다!
13/08/16 20:52
정말 화나는건 녹턴만 아니면 어느정도 합이 맞고 있다는 겁니다.
뭡니까 금요일 저녁에 시간내서 보는데 저런 성의없는 플레이 때문에.. 아우 정말..
13/08/16 20:55
옴므 이제 CS도 잘 먹는데요? 23분에 200개면 엄청.....
정말 옴므 이제는 서포팅형 탑솔 플레이어 이런 얘기도 못 하겠네요. 이제 상대 탑솔을 압도한느 수준까지 도달했어요
13/08/16 21:02
똥싸개소리 듣게됨-> 버티기만 해보자-> 버티는 챔프 연구 시작-> 버티는 챔프들이 생각보다 강함 + 버티는 챔프의 폭이 계속 증가 -> 무리 없이 버티면서 (+ 팀원들이 워낙 잘해주니.. )승률 상승 자신감 상승 -> 실력 상승 + 버티는 챔프류의 대세화..
13/08/16 21:04
요즘들어 가끔 경기만 보고 LOL을 손 뗸지가 오래되니까 선수들이 뭔 스킬을 쓰는지 어떻게 움직이는지 잘 보이지가 않네요. 도타 리그 보는 LOL 유저분들이 겪는 현상을 저도 겪기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저 자크라는 녀석 엄청 사기처럼 보이네요. 무슨 점프뛰는 사거리가 LOL이 아니라 도타 영웅을 보는 느낌이네요.
13/08/16 21:07
기본적으로 정글의 역량차이가 남-> 그 차이가 라이너 차이로 벌어짐 -> 경험의 차이가 그 스노우볼을 더더욱 굳힘 -> GG
13/08/16 21:08
문제는 옴므가 챔피언폭이 좁냐 하면 꼭 그렇진 않죠
자크 쉔 케넨 밴해도 옴므에겐 전통(?)의 레넥톤이 있고 요릭이 있고 문도(...)도 있고 탑 자르반으로도 굉장히 좋은 모습을 보여준적도 있었습니다... 후....
13/08/16 21:09
팬심 때문에 줄곧 불리한듯 보고 있었는데 픽벤에서 CTU가 괜찮게 했음에도
오존이 잘 받아친다는 생각이 듭니다. 미드 이즈는 상상도 못하던거구요. 롤드컵이 코앞이라 팬심보다 실력을 앞세우며 응원하는 중인데 기분 좋네요. 안정적이면서도 강력한 느낌을 줍니다.
13/08/16 21:09
바론 트라이가 패배를 불렀네요. 마지막 한타처럼 교전에서 템차가 이만큼이 아니었고 바론이 없었다면 ctu쪽에서도 가망이 있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