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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8/24 00:48
지금 경기를 봐야 알겠지만, 화염기갑병을 다시 살짝 버프해야 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번 너프 이후에 테프전이 자날처럼 다시 똑같아졌어요;; 화염기갑병이 거의 안나오고, 감시공장이 부활했죠. 너프전만큼은 아니더라도 살짝은 (기본 데미지를 5나 8정도 올려준다든지) 버프를 해줘야 테란과 토스전의 양상이 좀 더 다양해질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13/08/24 00:53
저는 반대합니다.
토스전에서는 아직 연구가 덜 된 거라고 보고, 테란전에서 메카닉이 지나치게 강해질 우려가 있습니다. 조만간 메카닉 공업 통합 패치가 이뤄질 가능성이 꽤 있느니 아직은 기다려 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13/08/24 00:51
저는 처음에는 우주정거장과 나로스테이션이 헷갈렸는데...(맵 이름도 더 비슷한 느낌이 드니까요;;) 외로운 파수꾼을 보니 나로스테이션-우주정거장보다 더 헷갈리는;
13/08/24 01:01
사실 사령부 훼이크는 하던 안하던 못막았을것 같습니다 강현우의 선수가 초반에 빌드도 꼬이고 암기도 힘을 못쓴상황이라 농민봉기하면 답없죠
13/08/24 01:02
참 강현우 선수 스탯 밸런스로는 최지성은 완전 재앙이네요.
균형 잡힌 선수인데 같이 맞싸움 할 정도로 공격력도 아니고 방어력도 아닌 결과 이건 거의 인간 상성급.
13/08/24 01:02
김정민 박태민 해설은 개인 관람차 간 것이 아닌것 같습니다. 옆에서는 온게임넷의 김진환 PD가 있고 앞에 카메라가 있는걸로 봐서는 온게임넷에서 관련 프로그램이 뭔가 진행되는 것 같군요.
13/08/24 01:05
와아... 제가 스타를 보면서 선수들만의 필살빌드 중 소름돋았던 빌드가
3가지가 있는데 스타1에서 임요환선수의 동시 3방향 드랍쉽 빌드와 이영호선수의 안티캐리어 빌드 그리고 스타2에서 처음으로 최지성의 농민봉기 빌드는 진짜 소름이 돋을정도로 포스가 있네요...!!!
13/08/24 01:08
농민봉기 빌드는 따라하기 힘들다는게 대단한거죠. 강현우 선수만 해도 최지성 선수 아니면 막는데 최지성 선수 상대로 이건 한번도 재대로 막은 적이 없죠.
13/08/24 01:11
자날 막바지 원이삭의 대저그전 혼멸자러쉬처럼.. 지금 최지성의 농민봉기는 그 선수만의 시그니처 무브같은 느낌이에요.
진짜 타이밍 잡는게 남다른게 있는건지..;;
13/08/24 01:20
심지어 이 농민봉기는 자날때부터 있었습니다. 최지성 선수가 한 말 중 가장 인상 깊은 것이..
"저는 토스전 따로 연습하지 않습니다." 였습니다.
13/08/24 01:07
안준영해설도 박성준선수가 우승했던 질레트시기를 스 1 세대교체가 가장 많이 됬던 시기로 꼽네요. 근데 저는 06->07 속칭 곰TV 세대가 가장 세대교체가 많이 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그때쯤에 프로리그 주 5일제도 그렇고 팀 시스템도 완전히 갖춰지면서 신예들이나 데뷔는 1~2년차인데 뒤늦게 빛을 본 선수들이 많이 나온;;
06때만해도 이윤열선수가 골든마우스 타기도 했고 강민해설도 MSL 4강 꾸준히 찍어주면서 결승도 한번 더 찍고.... 홍진호선수도 마지막 4강 찍어줬고 조용호선수도 준우승 했던... 올드들의 마지막 불꽃이 대부분 06~07이었죠.
13/08/24 01:16
0607이 제일 많이 된 시기가 맞죠. 07년때 현역 게이머들은 아직 꽤나 남아있고 특히 택리쌍이 다 07년 전후로 떴는데 질레트때 게이머들은 거의 다 은퇴했거든요.
13/08/24 01:11
테란 전멸인 유럽에서 테사기를 전파하시는 최지성 선수... c조 이신형인데 경기끝나고 해외 커뮤니티 주제는 테사기로 대동단결 될듯...
13/08/24 01:15
한국리그를 챙겨보지 않았던 외국팬들은 정말 맨붕하겠네요.
그렇게 사기라고 생각했던 토스 2명이 폭격기에게 단 한번도 주먹 한번 뻗어보지 못하고 넉다운...
13/08/24 01:20
다음 경기 이신형 vs 윤영서입니다. 엄청난 빅매치입니다. 유럽 우승자 김경덕 선수의 경기를 서브로 돌려버리는 빅매치네요.
13/08/24 01:25
그런데 이번 시즌 파이널의 비한국인 4명중 벌써 2명이 탈락했습니다. 각조 4위가 모두 비한국인이라는 점이 엄청 안타깝네요. 나니와는 같은 조에 이신형, 윤영서가 있고, 스칼렛은 심지어 3테란조입니다..
13/08/24 01:34
드디어 나오네요!!!
포스는 약간 죽었지만 그래도 원탑 테란과 군심최강자 이미지는 못박혀있는 이신형선수!! 외국인들이 이신형선수의 플레이를 보고서 어떤 표정이 나올지가 궁금해지네요...
13/08/24 01:38
지금 게임스컴 행사장이다 보니 스타2 골수팬들만 있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안타깝게도 전체적으로 호응이 그렇게 대단하진 않은 것 같네요. 즉, 정말 수준높은 수준의 경기를 보여주더라도 얼마나 대단한 플레이를 하는지 모를 수 있다는 게..ㅠㅠ
13/08/24 01:42
jim 선수가 비자 문제로 시즌 파이널에 참가할 수 없게 되어 한이석 선수가 대신 출전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관해서는 얘기가 많았습니다. 포인트가 걸려 있으니 jim 선수에게 포인트를 주고 부전패를 주는 게 맞다는 의견이 다수였는데, 아무래도 리그 일정상 경기가 꼭 필요했을 것 같기는 합니다..
13/08/24 01:46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킄크
13/08/24 02:08
[지금 글 수정이 불가능한 문제가 생겨서 부득이하게 관련 정보는 http://wiki.teamliquid.net/starcraft2/2013_WCS_Season_2에서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13/08/24 02:23
개인적으로 가장 소름 돋았던 장면은 지뢰가 발동되는 그 순간 해병을 태운 윤영서 선수의 반응속도였습니다. 아니 어떻게 그 유닛이 타겟팅 된지 알고 태우죠?....
13/08/24 02:45
정상급 테란들의 바이오닉 vs 메카닉이라고 쓸려고 했는데 이신형 선수의 메카닉 전투가 망전투로... 여태까지 해온 운영이 병력손해로 무너지나요
13/08/24 03:02
한경기에 끊임없이 전투가 나면서 게임시간 50분 넘는경기 전 처음봤습니다.. 진짜 눈이 정화되네요!!
결국 이신형 gg!!!
13/08/24 03:02
하아.. 이신형이 지난 스타리그를 치르면서 흠집이 나긴 했다지만.. 그런 포스를 품던 선수인데.. 태자가 이런 경기 끝에 결국 잡아냅니다!
13/08/24 03:03
지금 제일 불쌍한 선수는 패자전에서 기다리고 있는 나니와.... 그리고 윤영서 선수는 프로리그에서 이신형 선수에게 꽤나 많이 졌던 것 같은데 제대로 만회하네요. 정말 미친 경기였습니다. 군심 허니잼~
13/08/24 03:04
올해의 테테전 명경기 열전
1. 정종현 vs 이신형 : 2013 WCS 시즌1 파이널 4강 2. 최지성 vs 이신형 : 2013 옥션 스타리그 16강 3. 윤영서 vs 이신형 : 2013 WCS 시즌2 파이널 16강 공통점은 뭐다...?
13/08/24 03:08
그래도 승자전의 두선수는 어떻게든 조 1위로 올라가고 싶은 마음이 가득할듯 하네요
D조는 볼지 모르겠지만 C조까지는 무조건 봐야할듯 크크
13/08/24 03:10
쵸브라씨는 영어로 매우 빠르고 급박하게 말하다 갑자기 한국어로 느긋하게 말하는 게 너무 재밌네요.
크라잉랩하다가 트로트 부르는 거 같아요.
13/08/24 03:14
스타불판 오늘 제대로 흥하네요ㅠㅠ
단순히 경기수만 많아서그런게아니라 제동신의부활 폭격기의 인간상성 올해의테테전까지 내용도 완전 좋네요 ㅠㅠ
13/08/24 03:16
저테전이 없으니 이렇게 마음편하게 볼수있다는게 한켠으로는 슬프네요. ㅠㅠ
그래도 진짜 재밌습니다. 첫날부터 이렇게 재밌으니 남은 일정이 더 기대되네요.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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