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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8/24 18:35
선데파못간걸로 말렸다는건 알겠는데
지적했을때 템 차이는 몰왕/몽둥이/곡갱이 똥신 vs 존야/마관신발/2도란으로 코어1개이상 벌어지진 않았습니다
13/08/24 18:33
진짜 팬이지만... 이렇게 가면 그냥 차라리 롤드컵 안나갔으면 좋겠어요
아무리 lg가 물이 올라서 잘할수도 있다지만 이렇게 털려버리면 답이 없는데요
13/08/24 18:33
이런 중요한 경기에 와치를 안 내보내다니 진짜 오늘 지면 진짜 코치들 때문에 나진까로 변할 겁니다.
엌 그렇습니까? 갑자기 밖에서 일보다가 경기 어떻게 되어가나 싶어서 잠깐 문자 봤는데 죄송합니다.
13/08/24 18:36
근데 이게 도박인데 그정도로 지금 이결승무대를 급하게 내보내서 경험을 쌓게 하려하는 무리를 해서라도 나그네를 미드로 빨리키워야겠다는 판단인데.
나진소드 코치진이 이런 판단을 하게 한것이 쏭의 스크림이나 연습 때 보여준실력때문이라고 생각되네요. 정말 못했으니까 이런 결정을 했겠지요.
13/08/24 18:39
아마도 그랬겠지요 skt하고 스크림많이 했다던데 요즘 쏭의 대회때 모습이나 연습때 모습이 얼마나 부족했으면 정글이였던 나그네를
미드로 연습시켜서 출전시킬 만큼 이였는지를 생각해야됩니다.
13/08/24 18:39
프레이가 짱짱맨무빙을 보여주긴 했는데, 아리가 딜을 너무 못넣습니다. 들어가는 딜이 w밖에 없어요. 나그네선수 평소 하는거보면 이렇게못하진 않는데, 솔킬이후 첫 경험으로서의 무대가 많이 부담되는거 같습니다.
13/08/24 18:40
이쯤에서 정리해보면
땅땅땅빵도 좋지만 극후반은 평뎀ad의 무대인데 케잇이 성장하고있다는점 잭스가 제드의 스플릿푸시를 1:1로 상대가능할 정도는 된다는점 근데 아리가..........
13/08/24 18:44
전 박정석감독이 승부수를 던졌다고 봅니다 지금 쏭의 컨디션이랑 챔프운용이 거의 최하점에 가까워보기 때문에 월챔을 위해서라도 여기에서 경험치를 쌓을 필요가 있긴합니다..
13/08/24 18:46
lgim 진짜 아깝네요. 아까 기세잡았을때 무리해서 미드타워 다이브만 안했어도...
거기서 프레이 템 나오자마자 이게 뭔가요;;
13/08/24 18:47
진짜 LG는 블레이즈전때도 그렇고 타워체력깍고싶어서 미니언없는데도 맞아가면서 딜하다가 망한거 기억도 못하나요..왜자꾸 무리하는지 모르겠네요
13/08/24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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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8/24 18:48
나참.. 억제기 타워를 미니언 없이 때리면서 어이없이 피 빼고 싸우고 그러고도 유리하게 끝내놓고도 무리하게 타워에 맞으면서 싸우는 짓하다가 킬주면서
역전 무드를 만드네요. 오더가 누군지 모르겠습니다. 좀 잘된다고 흥분하면서 그 뒤로는 완전 아마추어같이 하네요.
13/08/24 18:48
나진팬이긴 한데 LG좀 실망스럽네요 이게임을 지다뇨..-_-;
결국 엑페와 프레이가 하드캐리해버리네요. 이 게임을 나진이 이길 정도면 다음 경기에도 영향이 클 것 같습니다
13/08/24 18:49
1경기 소감.. 역시 DTD는 과학입니다.
엑페는 리얼... 그런데 쉴드에 있을때보다 엑페의 캐리에 더 많이 기대는 느낌? 쉴드보다 소드가 센거 아니었나...
13/08/24 18:50
LG 좀 다잡고 침착하게 할 필요가 있어요. 미드에서 미니언만 기다리면서 대치만 잘했으면 시간은 좀 더 걸렸어도 억제기 충분히 깰 기세였는데요.
13/08/24 18:50
중반까지 lg도 엄청 잘했고, 블루버프 컨트롤에 용 거의 독식하다시피 하더니 엑페의 란두인이 나오고, 프레이가 템이 하나하나 갖춰지기 시작하면서부터 게임이 확 기울었네요.
13/08/24 18:50
미드 억제기 앞에서 프레이에게 트리플 킬을 내준 것.
그리고 미드에서 케넨이 플래쉬 실수를 한 것. 마지막으로 라샤가 끊긴 것. 3연 던지기로 망했네요.
13/08/24 18:50
미드 2차 타워 깰때, lg가 실수를 좀 했다고 봅니다. 거기서 프레이에게 하나하나 끊기면서(트리플킬인가 한거같은데 맞나요?) 프레이가 킬을 먹었고 템이 나와버렸어요.
13/08/24 18:53
LG가 마음이 급한게 눈에 보이는게 자꾸 타워체력 빨리 깍고싶어서 미니언없는데도 무리하게 들이대는게 그냥 원인이죠. 블레이즈전때도 타워깨고싶어서 이즈 들어갔다가 패패패찍은거 생각못하나봐요
13/08/24 18:51
삼위일체 고작인 잭스+중반 딜로스인 케이틀린, 이 두 명이 중반 타이밍에 딜이 없어서 완전 고생했는데, 잭스가 란두인 테크타면서 제드를 1:1이기고, 케이틀린이 템나오고 캐리하는 모습이 나오네요.
그브는 중반타이밍까지 스킬딜이 어마어마한데, 후반가면 짧은 사정거리와 잭스 때문에 딜을 제대로 못했네요.
13/08/24 18:52
등짝감독이 신의한수를 쓰고있다곱 봅니다. 어차피 월챔은 저것보대 몇십배 많은 관중앞에서 싸워야되요.
판단을 어떻게 내린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나그네를 월챔에서 쏭과 번갈아 쓸생각이라면 지금이 충분히 좋은 타이밍이라고 봅니다. 경기를 이기는것이 중요합니다. 실수가 많이 보이긴했지만 결국 이겨냈거든요. 앞으로가 기대됩니다. 너무 주눅이 들지만않는다면 충분히 성장할수있다고도 보구요
13/08/24 18:57
미드 억제키 타워에서 딜 잘했죠. 그게 역전의 출발이였구요
거기서 너무 사리거나 컨실수로 그브랑 같이 죽거나했으면 무난히 졌을거같아요. 원딜 캐리는 아니고 프레이라면 할만한 플레이를 했다. 정도인 느낌이네요
13/08/24 18:52
LG는 작년 롤챔스 윈터 8강 vs 블레이즈전 재림이네요.
라인전 중반 맵컨트롤 다 이겨놓고 미드타워 밀다가 역전내주기. 벳쿄선수는 지나친 패기는 독이 된다는걸 배우는 좋은 계기가 되었길
13/08/24 18:52
IM은 신생팀이 보여주는 전형적인 잘 나가다 삐끗하는 운영의 한계를 보여줬네요.
소드는 그걸 잘 받아서 역전하긴 했는데, 신생팀에게 초중반을 압도 당하면 롤드컵 나가더라도 긴장 바짝 해야합니다.
13/08/24 18:59
3:0은 안되길...... 승기를 잡았었음에도 그냥 놓아줘버리네요...
종반 미드 한타에서 케넨 합류가 너무 너무 아쉽네요 그 한타에서 반반 싸움만 됬어도 괜찮았을 텐데... 확실히 최상급 팀과 중급 팀의 차이가 보이네요. 사냥 기회를 포착하니 바로 목숨을 끊어버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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