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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9/29 14:12
지금 어쩌다가 무게감있는 선수가 몰려서, 이 조의 4선수는 모두 진출만 가능하다면야 1위보다도 2위진출을 더욱 바랄것같아요.
특히 원이삭이라면 1등하고 팀킬 앤 저그밭으로 가느리, 2위로 진출하면 정지훈에 소울토스로 이어지는 구성상 결승까지도 가능해보이니까요.
13/09/29 14:23
생각보다 유령추가 타이밍이 느려서 테란이 밀타이밍이 없어졌고, 유령이 뜰타이밍과 거신이 준비되는 타이밍을 보니 원이삭선수가 괜찮아 보이네요.
13/09/29 14:33
아 불곰을 제거했으나 사신때문에 마린을 제거하러 따라가지 못하는 원이삭선수. 조성주 선수는 불곰한마리와 사신을 내주고 파수기를 잡음과 동시에 체제 파악도 다 했네요.
13/09/29 14:44
암흑기사는 잘 들어갔는데 한방병력은 조성주가 센터에 힘을 집중시켰네요.... 근데 멀티가 하나 날아간 조성주 그렇다면 여기서 승부를 봐야하는데
13/09/29 14:49
투가스를 다 파는것과 모선핵과 추적자가 이른타이밍에 찍히지 않는 것을 확인한 이상 어느정도의 날빌을 준비해왔다는 것을 눈치챌 수 있겠는데요.
13/09/29 14:59
따라나가서 진거죠. 대비가 너무 잘되있어 원이삭 회군하는데
그냥 이겼네 판단하고 들이대다가 망한.. 한순간에 판단이 경기를 내준거죠.
13/09/29 14:57
애초에 3관문 모점추는 운영을 충분히 염두에 둔 빌드라서 앞마당을 포기하고 3벙커이상씩지으면서 막으면 불리하거든요. 원이삭 선수는 모든 경우의 수를 염두에 두고 플레이한 거 같네요.
13/09/29 14:58
솔직히 컨트롤 잘하는 프로토스가 모점추를 하면 진짜 말도 안 되는 경기가 많이 나와요
전 더블한 테란 상대로는 빌드 자체는 단점이 전혀 없다고 생각합니다.
13/09/29 15:01
이영호는 승자전으로 가든,패자전으로 가든 누구와 만나더라도 힘들어 보이네요. 그래도 승자전으로 가서 한번의 기회를 더 얻는 것이 괜찮아 보이네요.
13/09/29 15:01
네 맞습니다. 모점추가 더블 상대로는 단점이 없죠. 다만 잘막는 테란한텐 장점도 없습니다. 운영인지 올인인지 확실히 파악하고 커맨드를 띄우냐 마냐 벙커를 더 짓냐 마냐 움직임을 수비적으로 하냐 자신있게 나가냐 이런쪽에서 갈리는 빌드지. 그렇게 빌드자체에서의 승률이 결정되는 빌드는 아니죠. 좀 공격적으로 변수를 이끌어나가는 빌드죠.
13/09/29 15:03
원이삭선수가 승자전을 이긴다면 아래쪽 블록은 T1이 3명이군요. 사실 상황상보면 원이삭선수는 2위로 가는게 더 나아보이지만 그걸 맘대로 정할수도 없고 일단 무조건 올라가고봐야하니.....
13/09/29 15:03
최선은 황강호만 두번패고 올라가는거죠. 괜히 패자전에서 시작했다간 원이삭이 승자전에서 져버리는수가 있을수도있어서.
16강에서 황강호 두번패고올라가서 8강서 정지훈 다시잡으면 일단 4강까지는 갈테니.. 물론 이거야 일단 올라가고 올라간다는 가정이니, 떨어지면 죽도 밥도 안되지요.
13/09/29 15:12
최근에는 테저전에서 테란이 딱히 유리한 것 같지도 않고, 한 선수만 두 번 패는 것도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냥 상대 안 가리고 무조건 이기는 것만 생각해야죠.
13/09/29 15:09
요즘 저그들이 테란전에 대해 깨달음을 얻고 있는 와중에 바뀐 맵들도 저그들에게 웃어주고 있어서 테저전에서 테란우위는 상위레벨에선 더이상 없다고 봅니다. 마치 자날시절 저그의 실력이 올라옴과 동시에 퀸패치와 감충활용이 저그사기를 만들어준 그런 느낌이랄까요.
13/09/29 15:22
그래요 어떻게 보면 이거야말로 이영호 선수다울지도 몰라요
대체 이 선수가 메카닉을 몇 년을 썼습니까! 스타2 나오기도 전부터 메카닉은 지긋지긋할 정도로 많이 써본 선수거든요!
13/09/29 15:24
테저전에서 감군패치는 사실 마인의 역활을 축소하는게 전부였기에, 마인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그 이전과 달라질게 없죠.
이렇게된다면 탱크공속상승 패치가 오히려 테란에게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물론 지뢰 범위하락이 같이되니 맵에 따라 재앙이될수도있겠지만.
13/09/29 15:26
제가 그래서 메카닉이 대세가 될 것 같다고 예상하는 겁니다.
뭣보다 살모사의 카운터인 바이킹이 공업이 공유된다는 점이 엄청나게 크죠. 저그전엔 메카닉, 프로토스전엔 바이오닉이라는 스1과는 반대 체계가 확립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13/09/29 15:27
그러고 보니 이영호 선수가 16강에서 속한조에서 시즌 파이널 우승이 나왔군요. 그것이 이어진다면 시즌 3 시즌파이널은 D조에서 우승자가 나오게 되는 것인가요
13/09/29 15:41
제 생각에 아마 11시나 5시쪽 바위로 막힌 멀티쪽에 공성전차 드랍을 하면서 저그의 트리플을 공략하는 빌드를 준비하지 않았을까 싶은데요?
그렇지 않으면 사신이 들어가는 쪽의 언덕에 공성전차가 내려지는데, 이걸 활용하는 찌르기가 아닐까 싶어요.
13/09/29 15:41
이영호선수가 16강에서 탈락할때 항상 지적받았던 점이 다양한 빌드의 부재였는데요. 이번에 메카닉으로써 변화를 주려고 합니다만 과연 3경기는?
13/09/29 15:52
원이삭선수는 여러가지로 고민되겠네요. 본인이 도발한것도 있고 16강에서 가장 우세를 점할 상대로 예상되는게 이영호선수인데 이기면 어윤수를 8강에서 만나고 반대쪽에 정윤종과 김민철이 있는..... 근데 2위로 올라가고 싶다고 해서 올라가지는것도 아니고 당장 승자전도 그렇고요
13/09/29 15:56
그래도 평소의 원이삭을 본다면 그 1위로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8강에서 져서 탈락한다고 해도 시즌파이널 출전 가능성이 있으니까요.
13/09/29 15:53
채정원 해설이 한 번 잘못 짚은 것 같습니다. 첫 교전에서 저그가 잘 싸웠다고 해설했는데, 오히려 나눠져 있는 소수의 해병에 맹독충을 너무 많이 소모했죠.
13/09/29 15:56
이렇게되면 조성주선수도 안심못할상황이네요;;; 어쨌든 이영호선수에게 가장 최악의 상황은 패자전이나 최종전에서 원이삭선수를 만나는것이라 생각했는데 그 구도는 일단 피했군요
13/09/29 15:59
이전경기 처럼 황강호 선수가 배팍팍 째는걸 안나올것처럼 행동하다가 지뢰가 막 찍히는 시점에서 반박자 빠르게 찔러들어간 판단이 유효했죠
승자전 기대가 됩니다
13/09/29 16:01
벨시르 잔재에서 1세트 시작합니다. 조성주도 잡고 두려울게 전혀 없는 원이삭인데 과연 이영호선수가 얼마나 토스전을 향상시켜가지고 왔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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