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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3/06 02:34
정성룡 진짜 골대 두번 맞추는동안
발이 땅바닥에서 뜨질 않는듯 하네요 가만히 서서 손만 여기 저기 뻗으면 그곳의 골대가 막아주는듯
14/03/06 02:36
수원은 올 시즌 홈 구장 골대와 악연이 많다. 3월 17일 열린 포항 스틸러스와의 3라운드 홈 경기에서 4차례나 골대를 맞힌 끝에 0-2로 졌다. 라돈치치와 조동건의 슛이 각각 3차례, 1차례씩 골대로 향했다. 포항 조찬호도 이날 두 차례나 골대를 맞혔다. 한 경기에서 6차례나 골대를 맞힌 건 프로축구 역사상 처음 있는 기록이다. 스페인 스포츠 전문지 '마르카'까지 "한국에서 진기명기가 연출됐다"고 보도했다.
이골대가 그리스로 수출됬나보네요 크크크
14/03/06 02:40
이럴때 유상철이 있어야 중앙이 좀 든든한데...한국영의 선택은 좀 아닌거 같습니다.
하대성을 투입해보면 좋을거 같습니다....
14/03/06 02:48
전반을 오사쯔+우유와 함께 본 감상은...
박주영은 생각 외로 나쁘지 않네요. 특히 골 장면은 말할 것도 없고... 미드필더진은 청량리를 제외하곤 괜찮은 듯. 보는 맛이 있음. 수비진은 좀 아쉽...키퍼는 다른 선수 없나요..ㅠㅠ 마지막으로 흥민이 참 맘에 듦. 골 하나 넣어보자 크크
14/03/06 02:48
수비진이 불안하긴 하지만 그래도 답답하지가 않은게 공격이 괜찮아요
중원에서 탈압박도 좋고 연계플레이가 되니까 항동안 봤던 국대경기중에 가장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솔직히 미들과 공격진에서는 해외파 기량이 압도적인 수준이라고 봐요 1년 정도 쉬고 계신 주멘도 득점뿐만 아니라 연계플레이를 비롯한 전체적인 움직임이 좋은 수준입니다
14/03/06 02:50
홍명보가 그 욕을 먹으면서도 주멘을 뽑은 이유가 있나 봅니다.
사실 전문가가 보는 축구랑 일반인들이 보는 축구랑은 많이 다른게 사실이니.. 홍명보정도면 얘가 월드컵가서 통하겠다는 몰라도 안통하겠다 정도는 알거 같습니다.
14/03/06 02:53
뭐 일본도 벤치지키는 카가와 주전으로 쓰는 판인데요..
어느정도 감독을 이해해 줄 필요도 있을거 같습니다. 나중에 결과가 안좋으면 까도 늦지 않을듯..
14/03/06 02:49
박주영까는분들 이제 잠복하나요..? 지금가지 박주영 경기력 아주심각한건아니네요. 세트피스에서 계속 위기남발하는 수비도 약간 문제있어보이고
14/03/06 02:49
초반 10분까지는 공수간격도 좋고 압박도 좋았는데 심판 판정이후로 흐름한번 끊기더니 피지컬로 밀리는 전형적인 한국팀 대유럽전을 펼치고있네요.
홍감독이 멘탈 잘챙겨야겠고, 이쳥용선수만 제외하면 유럽파는 클라스 인증하네요. 박주영선수는 확실히 순발력이 조금 걱정되긴하는데, 결정력이라던가 센스, 침착함은 어디안갔네요. 참...
14/03/06 02:50
박주영 선수가 친구라면 안깔겁니다.
돈 좋아하고, 군면제도 그야말로 회피자지만 친구가 회사하고 계약하고 들어갔는데 그 돈 받는데 나오라곤 못 할것 같고 실제로 친구한테 선택가능하면 공익을 가라고 했으니까요. 박주영 선수가 국대에서 한게 있어도 실력 유지나 그런것 때문에 국가 대표 축구 선수로의 선발엔 반대 입장이었는데 오늘 경기 때문에 월드컵 경기까지 유보할 수 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진심 생각이상으로 잘하네요. 박주영 선수가 국가 대표인건 좀 짜증납니다. 국회의원들이 군대 안가는것도 짜증나는데 군대 회피 스킬은 짜증나구 기도 세레모니는 별로라서말입니다. 홍명보 감독이 언플하는건 짜증납니다. 박지성 선수 만나러 가서 무릎 박살났다고 소문낸것과 과정이 전 이해가 안가니까요. 다만 감독이니만큼 제가 반대하든 말든 선수 선발권은 인정합니다. 자기 마음대로 선수 선발도 못하고 월드컵 출전 한다는건 그건 진짜 이상하니 말입니다. 여튼 전반전만 끝나긴 했지만 오늘 경기 덕분에 박주영 선수 월드컵 갈것 같고 간 만큼 결과로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14/03/06 02:52
진지하게 정성룡 키퍼 장점이 뭔가요..?
안정감이라고들 일반적으로 이야기하는데 전 정성룡이 키퍼본 경기에서 한번도 안정감을 느껴본 적이 없어서요
14/03/06 02:56
공중볼 처리의 안정감과 막아야할 골은 확실히 막아줬던게 장점인데.. 이제 남은건 공중볼 처리만 남았다고 봐야죠 -_-
원래부터 먹을 골은 먹어왔던 선수입니다 ;;; 근래에 까였던건 막아줬던것도 못막는다는거.. 순발력이 떨어진건지..
14/03/06 02:59
새트피스애서 불안한 점도 정성룡 본인의 문제가 좀 많다고 생각이 드네요. 수비진간 콜플레이 같은 것도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순발력이나 판단력은 2010년 수아레즈한테 얼척없는 골 먹을 때랑 달라진 게 없는 거 같구요.
14/03/06 02:53
전반만 보면 일단 손흥민은 무조건 주전, 손흥민 중심으로 팀을 짜는게 맞는 것 같고
박주영도 솔직히 대체 불가... 이청용도 괜찮아보입니다. 기성용 역시 자기 몫 하고 있고 구자철이 좀 아쉽고 그나저나 골기퍼 포함한 수비진은 제가 월드컵 본 이래 가장 약한 듯
14/03/06 02:53
처음 십여분은 못봤지만
수비는 망에 가깝고 정성룡은 감정빼고 보면 딱히 아주 못한건 없는 것 같고 (물론 늘 그렇듯 잘한것도 없고 -_-; ) 물론 수비조율이란 면을 감안하면 좋은 점수는 못주겠죠 .. 판정은 좀 심하게 기울어 있고 박주영 골은 아주 즐겁습니다. 더 활활 타올랐으면 좋겠네요.
14/03/06 02:53
박주영은 패스도 좋았고 골도 넣었는데 그외의 돌파나 수비수 제치는 능력들은 좀 떨어져 보이네요
손흥민은 클래스를 과시한걸로 보이고 이청용은 오늘 영 안좋네요 구자철은.. 더지켜봐야 할거같고 정성룡은 .. 월드컵에선 그냥 안봤으면 합니다..
14/03/06 02:53
홍정호선수를 제외한 이용,김진수,김영권 선수는 비시즌이기 때문에 수비진 판단은 못하겠네요.
정성룡 선수는... 기성용 파트너로 한국영이 아직까진 불안하네요. 김남일 전성기 때처럼 청소기 역할을 할 선수가 없는 게 아쉽네요, 공격은 이근호만 오면 베스트가 될 것 같네요. 결론은 사실상 오늘 멤버가 월컵 베스트될듯...
14/03/06 02:55
박주영 골넣는 장면은 정말 좋았네요. 패스며 침투며 슈팅이며..
근데 바로 나오는 정성룡 골먹힐뻔하는 장면은 혈압이.. 거기서 왜 주저 앉지?? 왜 손을 내려 놓지?? 막을 생각이 아예 없어요.
14/03/06 02:55
양은냄비도 아니고 가스불 한번 트니까 아주 부글부글 끓네요. 이 기세를 몰아 김신욱 쫓아내고 부동의 원탑 세울 기세...역시 신께선 한골만 넣으면 모두 다 찬양을 금치 않으시죠. 저러다 다음 경기에서 삽질하면 십자가에 매달아버릴듯.
14/03/06 02:57
무슨말씀을? 애초에 박주영 시험삼아 뽑는것조차 반대하고 욕하던 사람들과
오늘 박주영 칭찬하는 사람들이 동일인물인가요? 테스트도 안하고 욕하던사람들이 잘못일까요? 지켜보자고 한사람들이 잘못일까요?
14/03/06 10:08
크크 박주영 잘하니깐 박주영 어떻게든 까고 싶어서 안달 나신 분들도 부글부글 끓나보네요.
이 기세를 몰아 박주영 실수 딱 하나 하는것만 걸려라 하고 저주하고 계시겠죠. 저러다 다음 경기에서 실수 한번 하면 십자가에 매달아버릴듯.
14/03/06 02:55
왜 이렇게 정성룡을 까는 글이 많은지 모르겠네요...
골대 바로 앞에서 찬 슛들인데 어떻게 반응을 보이나요? 골대 바로 앞에서 그정도로 세게 찬 슛들이면 야신이와도 별차이 없을겁니다. 아직 큰 실수한것도 없으니 후반까지 지켜보고 평가해도 늦지 않을거 같습니다.
14/03/06 03:00
그 장면 저도 봣는데..
크로스 오는거 볼잡을려고 무릎꿇고 슬라이딩 하면서 몸이 앞으로 쏠려있는 상황이라 슛하는 쪽으로 가기 힘들었을거 같습니다. 너무 까이니까 좀 안쓰럽네요..
14/03/06 03:00
수비 조직의 일원이 아닌 수문장 역할로만 보면
저도 오늘은 대차게 까일만큼 잘못한 부분은 없는 것 같은데 .. 그간 벌어놓은게 좀 많나 봅니다 -_-;
14/03/06 03:04
그간 K리그에서 보여준게 좀 있어서 더 그런거 같습니다.
정성룡 선수 더 잘해야죠...그래도 대한민국 No.1 골리인데.. 정말 노력 많이 해야합니다.
14/03/06 03:03
제가 써 놓았듯이 장승처럼 있던 장면은 모두 거의 바로 앞에서 슈팅이 있었던 장면입니다.
그 가까운 거리에서 골대쪽으로 날라오는 슈팅에 어떻게 반응을 보입니까? 정성룡 선수 심기 일전했다는 얼마전 인터뷰를 본적이 있는데 명백한 실수가 있으면 당연히 까여야겠지만 그런게 아니라면 좀 여유를 갖고 지켜보는게 좋을 거 같습니다.
14/03/06 02:57
전반까지 보니 오늘 손흥민 컨디션이 하늘을 찌르네요. 이청용도 평소 혼자 캐리하던 모습은 아니지만 이름값은 충분히 보여주는 것 같구요.
수비진은 송종국해설이 말한 것 처럼 적극성이 좀 부족하네요. 수비 4명사이로 흐르는 땅볼크로스, 마크맨 충분한 상황에서 공간 열어주는 수비, 공중경합 적극성 부족 등 항상 보이던 문제가... 송종국 해설은 조금 더 표현이나 용어사용에 준비를 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세계레벨의 공격진과 이탈리아 이상의 수비력은 너무 띄워준 감도 있고.. 크크
14/03/06 02:59
확실히 사람들마다 보는눈이 조금씩 다르네요..
저는 오늘 이청용 몸놀림이 매우 가벼워 보였는데.. 박주영의 환상패스를 받아서 골 못넣은거 빼고는 전체적으로 매우 가볍지 않았나요?
14/03/06 03:02
매경기 베스트급 활약을 보인 청량리라 기대감이 너무 큰 것도 영향이 있지 않나 싶어요. 오늘 압박이나 키핑 부분에서는 정말 좋았다고 보는데...
사실 슛 할 땐 흥분했다가 청량리라서 바로 안정이 되더군요.. 웃픕니다 ㅠㅠ
14/03/06 03:04
손흥민빼고 다 아쉬웠습니다. 전반은 손흥민 하드캐리라고 봐도 무방.
주영신은 특유의 골감각으로 한골 넣으셨지만 기본적인 움직임이나 스피드가 너무 느려졌습니다. 이청용은 활발하게 움직이는건 좋지만 고질적인 소녀슛이... 한국영은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버티질 못하는거 같구요. 기성용은 묵직하네요. 수비진은 노답... 정성룡은 노코멘트.
14/03/06 03:07
박주영 좀 더 봤으면 좋겠는데 좀 아쉽네요..
전반만 봐서는 컨디션이 얼마나 올라왔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김신욱이 나왔으니 김신욱도 한골 넣어주면 좋겟네요..
14/03/06 03:16
제가 예전에 피파랭킨 선정법을 올린적이 있는데..
12위를 원정에서 잡아내면 아시아권팀 한테 대략 5번 정도 이겨야 딸 점수 정도 딸겁니다. 흐흐..
14/03/06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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