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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4/26 14:30
어윤수가 잘버틴다는 박대만 해설 말이 농담이 아니죠.. 저 위치에서 역장 계속 들어가며 싸웠는데
주성욱 이번경기 콤보 플레이가 정말 완벽했습니다
14/04/26 14:58
만약에 오늘도 skt선수들이 주성욱선수를 잡지 못하면 다음주 박령우선수에게 기대를 걸어봐야... 보통 이런건 의외의 선수가 잡는 경우가 많던데 크크
14/04/26 15:30
아닙니다 스1에서도 주성욱 선수는 토스 였고요.
스1에서 저그유저 였다가 스2에서 프로토스로 종족 전환한 선수는 김준호 선수입니다..
14/04/26 15:39
아이러니하게도 보통 같은팀간의 경기는 평소 연습경기 결과대로 흘러가는 경우가 많은걸로 알고있는데(그만큼 당하는쪽이 위축되기 쉬우니까) 원이삭선수는 연습때 어윤수선수에게 상당히 좋은 승률인데 오히려 대회때는 원이삭선수가 어윤수선수에게 이상하게 무기력한....
14/04/26 16:13
어제 KT Bullets를 응원하다 개 박살난 멘탈을 치유하러 주성욱을 응원하러 왔습니다.
근데 오늘 GSL A조도 있는 걸로 아는데 그럼 주성욱은 결승하고 막바로 또 스트레이트로 경기 하는 건가요?
14/04/26 16:19
음 역시 그 일정표가 이상한거였군요.
결승전 끝날 것 같지도 않은 시간에 6시부터 중계예정이라니.. 감사합니다. 주성욱 우승이나 해라
14/04/26 16:19
그래도 우정의 마지막 멘트 'gg 우승해' ...이렇게 다시 관으로 들어가는.... 진짜 강초원만큼 경기편차 큰 선수가 없어요....
14/04/26 17:21
주성욱선수 뭔가 오늘은 한창 플토전 씹어먹을 때와는 달리 조금은 빌드나 욕심을 많이 부리면서 지는 것 같네요...
예전에는 그냥 뭘하든 난 다 대처할 수 있고 널 이길 수 있어 였는데 아쉽네요.
14/04/26 18:19
3점 앞서고 있다가 따라잡혀도 우승 한 선수는 많은데... 경기 끝나고 원이삭 표정이 너무;;;
그래도 한세트는 단판제와 마찬가지니 어떻게 될지는 지켜봐야겠네요...
14/04/26 18:28
주성욱 우승은 참 쫄깃하네요.. 작년 백동준이 엄청난 포스로 때려잡은 느낌이라면 주성욱은 한 끗 차이로 우승을 차지하는 모양새입니다.
14/04/26 18:32
티어 3긴 하지만 국내대회라 많은 사람들이 더 챙겨보는 대회고 그만큼 많이 쳐주기도 하는 느낌이죠...
그리고 선수야 모든 대회에서 최선을 다할테고, 원이삭도 이번 대회 나름의 스토리가 있죠. 힘들게 예선부터 뚫고와서 본인이 자신감 넘치게 8강부터 했는데 조 2위로 올라와서 인터뷰에서도 분노 -> 친한 강초원을 꺾고 같은팀인 어윤수의 복수 까지 노렸고 한 경기만을 남겨두고 패배... 많이 아쉬울만은 합니다.
14/04/26 18:44
맨 마지막 세트만 보긴 했지만 주성욱 진짜 대단합니다. 그와중에 광전사 3기를 돌리다뇨..그나저나 주성욱 선수 별명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네요. 킹슬레이어에 기계에 지금 막생긴 스2디오까지..ㅠㅠ
이게 시즌파이널이 아니라는게 참 아쉽네요. 사실상 작년 시즌3 백동준선수와 같은 업적을 달성한건데 말이죠. 이렇게 3지역으로 나눠서 계속 WCS할거면 내년에는 다시 시즌파이널 만들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결국 팬들의 관심이 모여지는건 전세계 선수들 다 모였을때 최강자가 누구냐는 거든요. 이신형 선수가 작년 시즌1파이널 우승하고 절대포스를 잠깐 뿜어냈던것처럼(시즌3의 백동준도 그랬고) 시즌파이널 우승이 이러한 절대강자를 탄생시키는데 큰 공을 세웠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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