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실시간으로 정보를 교환하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06/10 18:00
직관 와 있는데 공사판입니다 크크
경기장은 아니고 그 뒷편에 공사하는 사람도 왔다갔다하고 경기장 2층도 자재가 널부러져있고 크크 송병구 선수도 왔다갔다하고 김철민 캐스터, 고인규 해설도 왔다갔다하고 (저번 GSL과 오늘 느끼는건데 다들 화면발을 못받는듯 실물이 훨씬 낫네요 흐흐)
14/06/10 18:34
넥슨 아레나에서 피파 온라인 3 - 아디다스의 FIFA 월드컵 응원전 이벤트로 인해 현재 공사중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부득이하게 2층은 관객 진입을 할 수 없다고 하네요. https://www.ppt21.com/pb/pb.php?id=gamenews&no=7771
14/06/10 19:13
송병구는 진심으로 대단한 선수네요. 정말 대단한 인성과 대단한 노력가네요. 그의 스타 1 시절에는 딱히 팬이 아니었는데, 정말 보면 볼 수록 응원을 하게 만드는 선수인 것 같습니다. 스 1 에 딱히 애착이 없는 저조차도 '잘했으면' 하게 만드는 선수네요.
14/06/10 19:16
저도 염보성은 응원했는데 요즘 모습을 보면 화도 나지만 그저 안타깝더군요. 염보성도 안타깝고 그를 응원했던 저의 옛날도 안타깝고...
14/06/10 19:34
웬만한 선수였으면 사신 단계에서 게임 끝날 정도였을 텐데...못 끝내도 후속타에 끝났을 텐데 그걸 역전당하네요 이영호 선수...;;
14/06/10 19:49
그걸 몰라서 지금 저한테 묻는건지요?
만약 전진 사신이 통하는순간부터 테란과 저그 둘중에 누구한테 돈을 걸라고하신다면 모든사람이 테란을 선택할것 같은데요?
14/06/10 19:57
전진 사신이 통했다구요? 5사신이 막힌 시점에서 통한거라 볼수도 없을뿐더러 말씀하신 내기를 해도 오할이 정상인 상황이었는데요. 그럼 이영한이 5사신을 막은 시점에 테란이 질수가 없는 경기라 보신건지;;
14/06/10 19:40
새로운 의미의 이영호라면... 가끔 너무 어이없이 게임을 져버릴 때가 있어요... 군심 전환 이후
그런데 후속 운영도 그렇지만 이영호 선수 왜이렇게 컨트롤이 늘지를 않죠?ㅠ.. 1년전이나 지금이나 해병컨이나 소수유닛 컨트롤이 변함없는것 같아요. 스1시절에도 컨트롤에 강점을 보인 선수는 아니었지만,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14/06/10 20:09
군단숙주가 가진 낮은 기동성과 신노열 선수가 내세우는 거점 방어를 완벽하게 박살내버렸네요.
이건 주성욱 선수가 맞춤 운영을 들고 나왔다고 보입니다. 일종의 해결책이죠. 7시 방향에 이뤄졌던 차원분광기 견제, 3시 지역에 잔해를 두들기던 병력, 정면에서 치고 내려오던 병력. 신노열 선수는 프로토스가 아니라 테란을 상대하는 기분이었을 겁니다.
14/06/10 20:14
요즘 그마나 프로급의 플레이에서 분광기 견제가 어떻게 이루어지는 지 잘 모르지만 분광기 견제에 한 두기씩 섞어주던 집정관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절대 저글링만으로는 정리가 안 되게 하는 그 과감한 투자가 신노열 선수의 예상 밖이 아니었나 싶네요.
14/06/10 20:40
과연 김정우가 조성주를 한번더 잡으면서 정규시즌 연패마저 끊을수 있을지... 조성주선수가 이 경기를 이기면 케스파컵 직행권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는데요
14/06/10 21:02
대신 최근 저그의 조합에 바퀴(특히 북미의 이모 저그...당연하지만 바퀴만 뽑다 바이오닉에 탈탈..)가 자주 나오는걸 보면 의외로 막기 쉽지는 않은거같기도 합니다
14/06/10 21:16
근데 정작 상대인 김민철선수는 매우 부담스러워하더라고요.... 어제 인터뷰에서도 이번 8강전은 너무 많이 기대하지 말아달라고 하던데;; (솔직히 엄살로 보이긴 합니다만 크크)
14/06/10 21:19
솔직히 기갑병 패치가 래더에서도 슬슬 한계를 드러내고 있죠. 애초에 정석적인 싸움에서는 6.5:3.5 정도로 저그가 유리하고요. 메카닉이든 마이오닉이든 레이트 바이오닉이든 체제의 한계가 있는 상황에서 김민철이 질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영호 선수가 보여준 50분 메카닉도 일부 맵에서만 가능하고요.
14/06/10 21:41
근데 그 연맹 세팀도.. 지금 4라운드는 모릅니다..
연맹 세팀한테 3연패할수도 있습니다.. 특히 프라임한테 전승이 깨질수도.. 최강SKT1을 잡아서..
14/06/10 21:57
신동원 선수가 계속해서 병력 한 방에 밀어부치기를 못 했습니다. 가진 병력은 더 많은데 더 적은 병력 뭉탱이로
상대 다 모여 있는 뭉탱이에 들이대다가 추가 병력으로 반반 싸움 만드는 걸 너무 반복했죠.
14/06/10 22:12
과연 조성주가 팀의 승리와 동시에 다승 1위 김준호와의 격차를 1승으로 좁힐지 아니면 김준호가 서서히 다승왕 자리 굳히기에 들어갈지.... 이거 이기면 4경기 남았는데 2위권과 3승차라 서서히 유력해지거든요
14/06/10 22:14
김준호가 이기면 케스파컵 시드가 확정적이라고 봐도 되겠네요. 남은 경기가 4경기인데 다승이 3승 차이면 남은 경기에서 연패 하지 않은 이상 최소 2위는 확보라고 봅니다. 남은 한 자리를 두고 다승왕 싸움이 더 치열해 질 것 같습니다.
14/06/10 22:20
김준호는 여기서 멀티 하나 더먹어도 상관없습니다. 스카이 전환해도 되구요...
애초에 고병재가 메카닉으로 연습 좀 하지 않았을까 생각되네요
14/06/10 22:22
프프전에서 흔히 보이는 조합으로 조성주에게 러쉬를 갔습니다만 보급고 몇개 깨고 병력 날렸습니다
조성주가 이제 유령을 추가하는데 쉽지않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