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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6/18 11:57
구위가 급락한 대신 짜증나리만치 다양한 레퍼토리와 구속 조절로 삼진을 집요하게 노리는 스타일이 된 터라...투구수가 늘어나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그 스타일을 류뚱에게도 전수한 것 같아 살짝 걱정되긴 하지만요 크크
14/06/18 12:02
윤석민의 오프 시즌 선택은 정말 남자의 로망이 물씬 풍겨져 나와 크보에서는 별로 응원하던 선수가 아니었지만 이번 시즌부터는 응원하고 있는데 말이죠...성적이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는 것과 K/BB 는 좋다는 게 나름대로 희망을 가져볼만 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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