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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6/23 02:55
어휴 브라질 사람들은 잠도 없나 왜 축구를 새벽에 하는지 원...
이제 드디어 H조 최고의 꿀과 꿀의 만남이군요. 과연 어느꿀이 이길지...
14/06/23 02:56
우리나라는 기성용, 구자철, 손흥민 공격진의 슈퍼슈퍼 핵심 자원들이 카드 트러블이 있어서 이번 경기 무엇보다도 경고를 안받는게 중요합니다.
생각해보니 이 경기 경고 안받아도 3차전에 받으면 16강에 못나오는구나 ㅜ
14/06/23 02:57
한팀이 3승, 나머지 세 팀이 물고 물리면 전체 골득실과 다득점에서 따지는데 여기서까지 같으면 상대전적간에 골득실, 다득점까지 따지기 때문에 진짜 엥간하면 여기서 갈리게 되있습니다. 2팀이 아니라 3팀이라..
14/06/23 03:00
아 진짜 대한민국 연습과정 보고 싶다.. 연습때는 충분히 박주영 원톱 쓸만하니까 계속 쓰는 거겠죠..? 박주영씨 인생 굴곡을 돌이켜보면 지금쯤 골 하나 넣을 때 되긴 했어요. 그거 하나 믿고 갑니다.
14/06/23 03:02
근데 확실히 이번 국대는 운이 좋긴 좋은 듯...
러시아전에서 아킨피브가 삽질을 하고, 조도 역대 최고의 꿀대진이고...;;;
14/06/23 03:05
솔직히 이근호 슈팅이 좋은 슈팅은 아니었죠... 막기 좋은 코스 막기좋은 위력으로 가서 사실 골킵이 잡아도 되는 수준이었는데요...
14/06/23 03:14
슈팅 자체는 괜찮았지요. 코스야 막기 좋은 코스였지만 골리가 아주 쉽게 잡을만한 속도와 회전은 아니었어요. 엄청난 운이 따른거지만 그노가 잘 찬 면도 있지요.
14/06/23 03:06
흐흐 신기하네요...
전 조도 꿀조고 골은 이근호 선수도 잘 찼지만....운이 참 좋았다고 생각했는데...;;;제가 이 국대에 별로 애정이 없어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만..;;
14/06/23 03:09
꿀조는 질게에 한분이 얻어맞다시피 했고
https://www.ppt21.com/?b=26&n=35806 슈팅은 뭐 그날 내내 졸전만하다 천운뽀록 난것도 아니고 충분히 좋은슈팅이었다 봐요 러시아 득점도 운좋다고 할수있으니 쌤쌤인거로
14/06/23 03:14
꿀조는 뭐 이름값만 보면 그럴 수도 있는데, 개막 이후 지금 현실의 실력적으로 볼 때 꿀조임은 명백하죠.
벨기에가 최강이어야 하는데, 벨기에는 안습한 조직력을 선보이고 있고, 러시아 역시 공격이 느슨하니까요...알제리는 개막 이후 3팀이 모두 1승 상대로 생각하고 있다는 점에서 개막 이후로 보여진 본 전력도 별로라는 뜻이죠.
14/06/23 03:21
제가 하고픈말은 월드컵 전에는 할만하다 하면 뭇매를 맞을정도로 저 팀들을 강팀으로 평가하고 한국을 깎아내리던 것 생각하면
꿀조여서 운좋다기보다는 그냥 우리나라가 잘하고있는거지 싶습니다
14/06/23 03:30
기존의 국대 성적이 워낙 형편없으니 저 팀들이 더 강해보인거죠. 그러니 꿀조라는 말이 욕먹은 거고요. 가령 벨, 러, 알을 8.6.5. 정도라고(이름값과 예측) 한다면, 그 때 우리 국대는 5도 될까말까했으니까요. 뭐 저 셋은 이름값에 비해 못 하고, 우리는 그 때보다 잘 하니 잘 하고 있는거라고 할 수도 있지만, 애초에 다른 조의 구성과 비교해볼 때 우리에게 꿀조인 건 맞지 않나 이겁니다.
국대가 평가전보다는 잘 하고 있다는 거야 뭐 토달 수 없는 사실이고, 그 부분 선수들이 칭찬받을 부분도 있지만요. 뭐 제 생각은 그렇다는 겁니다
14/06/23 03:03
솔직히 벨기에가 이기면 우리가 가능성이 조금 올라간다는거지 올라간건 아니죠 크크
사실 냉정하게 봐서 알제리한테 승리 거둘 확률은 당연하게도 50 미만이기때문에..... 사실 고만고만한 것 같은데 둘이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14/06/23 03:03
1. 홍정호의 컨디션은 과연 돌아왔는가? 부상정도는? 체력은?
2. 조커로서의 김신욱의 투입. 그리고, 윤석영이 진짜 박주호보다 현재 컨디션이 좋은것인가? 3. 박주영 진짜 쓸만하긴 한거임? 하는게 현재의 물음입니다. 크게 바라지도 않습니다 ;; 경기를 보여줘 경기를. 오늘 포인트는 기성용입니다. 기성용은 팀에서도 그렇지만 점유율과 패스성공율에 비해 경기 진행능력이 수미일때 좋은편은 아닙니다. 알제리의 경우 템포를 잃으면 내내 얻어맞을수도 있어서 말이죠..
14/06/23 03:04
피파에서 제공한 러시아전 박주영의 피지컬 데이터로는 뜬금골 빼고는 기대할수 있는 요소가 없습니다. 그거라도 터져주길 바랄뿐. 아니면 흥민이가 볼 몰고 갈때 정상적으로 수비수들 끌고가기라도 하길.
14/06/23 03:11
그래도 유럽팀에 좀더 약할겁니다. 사실 남미한테 더 약하긴 하지만 뭐 그건 전 아시아 공통인듯 하고(..)한국의 경우는 오히려 북미한테 약하죠
14/06/23 03:17
1. 벨기에 2승 (승점0) +3
2. 한국 1무 (승점1) 0 3. 러시아 1무1패 (승점1) 0 4. 알제리 1패 (승점0) -1 A. 승리의 경우 승점 4. 알제리 탈락. 최종전에서 러시아가 알제리를 이기고 벨기에게 지면 '탈락 가능성'이 있으므로 최대한 점수를 뽑는것이 중요. B. 무승부의 경우 승점 2. 알제리와 러시아가 승점1점이 되므로 이 두팀이 승부를 낼 경우에 벨기에를 이겨야하는 부담이 있음. 다만 벨기에만 이기면 무조건 진출하긴 함. 3자 동률이 나올 가능성이 존재. C. 패배의 경우 승점 1. 알제리가 가장 유리한 상태가 되며 알제리가 이길경우 자력으로 진출 가능해짐. 우리가 벨기에를 잡고 알제리-러시아가 비기거나 러시아가 한골차 정도로 이기야 되는 어려운 상황이 됨. 어떻게 되든 당장 탈락은 아닙니다만. 이겨야겠죠?
14/06/23 03:22
언제나 그렇지만 경기 시작 5분이 정말 중요합니다. 거기서 한골을 때려넣으면 대량득점도 노려볼수 있습니다.
알제리가 초반에 뭉개지면 대량실점할 가능성이 매우 높거든요. 초반에 이청용-박주영-손흥민에 압박 딱 해보고 안되면 러시아전 처럼 조율후에 역습으로 가는 방향이 될거라 봅니다.
14/06/23 03:25
의아하네요.
1차전과 동일한 선발명단이라면 수비적인 전략에서 역습을 노리겠다는 것인데 상대가 알제리라면 최소 전반은 공격적으로 포스트플레이에 강점이 있는 김신욱을 이용할 줄 알았는데 말이죠.
14/06/23 03:28
알제리를 약팀으로 보지 않는다는 생각이 보이는것 같습니다.
저는 오히려 괜히 다득점노리고 전술변화 주다가 털리는거보다 러시아전에 쏠쏠했던 수비조직력을 유지하는게 더 나은선택이라 봐요
14/06/23 03:36
관점의 차이기는 한데 알제리를 약팀으로 보서 공격적으로 한다기보단 이번 경기를 무조건 잡아야한다면 골이 필요할 것이고 그렇다면 후반에 역습을 노린다고 하더라도 전반에는 김신욱을 이용해서 크로스에 의한 헤딩을 노려보는게 어떨까해서요. 물론 후반전 때 1골싸움이라면 김신욱으로 교체해서 얼리크로스에 의한 헤딩을 노려볼만하지만 오히려 후반에 상대팀 체력이 고갈되어 있을 때 박주영이나 이근호의 스피드를 이용하는게 더 효과적이지 않을까해서요.
14/06/23 03:39
네 관점의 차이인데 체력이 있는 전반에 역습위주의 플레이를 전개하고
후반에 김신욱의 높이를 이용하는게 더 괜찮아보이네요 공교롭게도 생각이 딱 반대네요
14/06/23 03:27
알제리 평가전 하이라이트 보니까 단점이 명확해보이네요 공격은 꽤 강력해보이는데 수비가 공간패스에 약하네요 발이 느린게 보입니다. 손흥민이 털어주길 기대합니다
14/06/23 03:37
지금 오스트리아에서 보고 있는데.. 우리나라 소개영상에 우리나라보다 북한 모습이 더 많이 나오네요. 그나마 나오는 우리나라 모습도 최소 20년전 모습들... 괜히 씁쓸해집니다.
14/06/23 03:57
전혀 볼 생각 없었는데...
음... 잠이 안오네... 은근히 덥고... GS25에서 맥주 할인 한다는데 마침 시원한 맥주가 땡기니 사와볼까... 맛있네~ 한캔, 두캔, 세캔.... 그리고 지금까지 왔네요. 내일 출근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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