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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9/24 18:28
해설은 스토리 텔링이나 분위기를 띄우고 재밌게 살리는것도 중요한것 같은데,
그런 의미에서 지금의 코드 S 해설진은 약간 아쉬운게 사실인것 같아요 ㅠㅠ 32강이나 16강보다, 8강이나 4강이 오히려 더 가라앉은 느낌도 드네요.
14/09/24 19:04
어윤수 선수가 아무것도 못하고 4:0 셧아웃 당할 수도 있겠네요
그렇다고 3세트에서 초반 전략을 쓰면 그냥 자멸할 것 같기도 한데...
14/09/24 19:40
생각해보면 군심이 참 잘못되었어요. 저그 입장에서요. 특히 모선핵이 정말...
저테전이야 원래 테란에게 빌드 우선권이 있었지만 토스전은 달랐거든요. 충분히 저그가 찔러볼 수단이 많았는데 모선핵 때문에 다 차단당하니... 저그는 테란이나 토스가 뭘 할까 계속 고민만 해야하는 입장 ㅠㅜ 토스 올인 너무 많아요ㅠㅜ
14/09/24 20:11
자원 이득은 확실히 어윤수가 가지고 있습니다. 주성욱은 자기가 불리하다고 생각하고 있고
덧붙여서 발업했으니 테크는 자기가 확실히 빠른걸 확신하고 있을겁니다.
14/09/24 20:36
WCS 시스템 때문에 GSL 이 과거처럼 전 세계 게이머가 전부 도전하는 무대는 아니게 됐지만..
선수도 대놓고 국내리그는 수준이 너무 높다고 말하는 이 시기에, 3연속 준우승을 하며 정신적으로 힘들어 은퇴 얘기까지 나왔던 선수가 다시 한 번 결승을 가네요... GSL이 예전처럼 많은 대회를 치르는게 아니라 1년에 세 번 열리는데, 4연속 결승은 정말 1년내내 결승무대를 밟았다는 건데... 이런 선수가 나오긴 나오네요! 어윤수는 이제 왕이 되야 합니다! 정말 그것만 남았어요!
14/09/24 20:38
1년전부터 어윤수는 '그슬 체고의 저그'였는데, 이번 시즌 결승과 그파에서 좋은 결과 만들어서 '세체저'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테란 유저인데도 어윤수는 참 정이 가는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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