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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2/25 18:33
베이가 서폿이 나온 이상 피까부랑 벵기가 같이 로밍을 굉장히 많이 다닐 텐데요. 카인과 피넛이 그것을 얼마나 억제하느냐가 관건이 되겠군요.
15/02/25 18:37
이거 렝가 궁 타이밍에 이득보고 스노우볼 안 굴리면 나진이 힘들것 같습니다.
물론 SK쪽에서 문도같은 하드탱커를 가져가지는 않았지만 딜이 좀 부족해보입니다.
15/02/25 18:40
베이가가 로밍을 많이 다니는 챔프다보니 나진쪽이 와딩을 굉장히 꼼꼼하게 하고 있네요.
다만 너프된 나르라 그런지 마린 리산드라라 그런지 나르가 좀 cs 많이 밀리네요.
15/02/25 19:01
근데 원래 탑 리산드라 저렇게 신발부터 가나요?
이전에도 유독 마린 선수만 선 신발가는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민병대텔 플레이를 좋아해서 그런지 몰라도...
15/02/25 19:04
오뀨의 안정감 크크크 와 레인 피넛 두 선수 모두 정말 잘해주고 있네요 이대로 나진이 이기면 mvp는 피넛 선수가 받게 되지 않을까 싶을 정도입니다
15/02/25 19:10
뱅기선수 - 시야석 가면서 초반부터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베이가와 함께 시야에서 승리
피넛선수 - 킬을 바탕으로 템을 좀 더 올리고 시야석을 안감 , 카인이 주로 시야먹음 - 끊김 이 차이가 스노우볼 굴리네요
15/02/25 19:14
왜 베이가가 1티어 서폿인지 알 수 있는 게임이네요.
후반에 쿨감맞추고 e 막 쓰니까 접근도 도주도 안 되는 현상이.. 그래도 나진이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인 것 같아서 기대됩니다.
15/02/25 19:15
시야장악+베이가로 중반부에 재미를 너무 잘봤네요. 카인이 계속 짤려나가면서 나진은 계속 턴이 짤려나갔구요.
벵기의 아이템 선택이 너무 좋았습니다.
15/02/25 19:15
운영과 경험의 차이가 확실히 있네요.
나진은 킬을 내도 그 다음게 그렇게 많이 없으나 sk는 킬을 먹고 중요한 오브젝트나 타워를 무조건 가져갔죠.
15/02/25 19:15
이 경기의 교훈은 결국 프로씬에서는 정글러가 시야석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걸 보여주는 듯합니다. 와딩은 필수적으로 해야하는 지역이 있는데 그 지역까지 와딩하러가는 것조차 위험할 정도로 시야확보가 안되기 때문에 레오나가 무리하게 와딩하러 가다 끊기고. 레오나가 죽어있으면 더더욱 시야싸움에서 쭉 밀렸네요.
15/02/25 19:15
지난번 ge전에서 피카부선수 인생경기 인줄 알았는데 폼이 좋네요. 이선수 예전부터 이름은 올라왔던거 같은데 계속 skt서브로 있었나요?
15/02/25 19:15
허허 나진 신입선수들 아쉽겠네요 블루 못 먹고도 잘 버틴 레인선수와 날카로운 갱킹 보여준 피넛 선수 둘 다 데뷔전치고 긴장하는 모습 없이 잘해줬는데요...
15/02/25 19:15
뱅기가 용스틸하면서 전사하면서 갑자기 게임이 뒤집어진 느낌.
더불어서 베이가는 진짜 좋긴 좋네요. 마린이 멘탈 안터진 것도 다행. 크크 대놓고 탑만 파던데..
15/02/25 19:18
베이가는 이번에 새로 바뀌죠.
사건의 지평선이 이제 즉발이 아니라 0.75초의 사전지연시간과 함께 표시가 뜨기 때문에 피하기는 쉬워졌죠. 대신 q가 사정거리 850의 논타겟스킬로 변해서 견제용으로는 쓸만해졌고요.
15/02/25 19:16
마린이 탑에서 두번 끊기지 않았다면 더 쉽게 갔을 게임이었죠. 너무 이른 타이밍부터 나진이 블루쪽 시야장악 당하고 오브젝트 다 뺏겨서
얼핏 보기엔 피넛이 화려해 보였지만 첫판은 벵기의 완승이었습니다
15/02/25 19:24
벵기가 페이커랑 꾸준히 나오면서 호홉도 좀 맞는거 같네요
이렇게 되면 벵기-페이커-피카부 탐-이지훈-울프 이런식으로 짝짓는게 나을지도...
15/02/25 19:26
이상하게 페이커가 MVP를 받을때마다 살짝 고개가 갸우뚱하네요. 이번시즌만 해도 두세번정도는 다른 선수들이 더 잘해줬는데 페이커의 이름값으로 받는 느낌이랄까요.. 물론 못 받을걸 받았다는 느낌은 아니지만..
15/02/25 19:26
게임 캐리한건 뜯어보면 벵기긴 한데 그렇다고 므브프 감이라고 하기엔
진짜 너무 묵묵하게 할일을 해서...특별히 튀거나 돋보이는게 없었죠
15/02/25 19:30
딱히 초반에 머리채까지 끈 느낌은 아니었죠. 봇 유리하게 이끈 건 페이커의 궁도 큰 역할을 했고요.
벵기가 블루쪽 먹으면서 봇은 시종일관 게임하기 편했고요. 용 먹고 나서 사려도 될걸 렝가 궁타이밍에 퍼블 내준건 봇듀오의 미스였죠
15/02/25 19:35
이게 보이는장면만 보면 그렇다고 느낄수는 있겠네요.
근데 1렙부터 봇듀오가 딜교환을 이기고 라인을 쭉 밀어놔서 첫 블루도 카정이 가능했고 (첫 블루때 피카부가 뒤를 봐줍니다.) 그 이후 지속적인 딜교 우위로 블루쪽 시야 장악을 해서 초반에 봇쪽에서 흐름을 잡을 수 있게 해줬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핑와를 가로지르는 봇갱으로 퍼블을 먹은 피넛이 그땐 슈퍼플레이를 한거죠.
15/02/25 19:45
1라운드 마지막 GE vs SK 전에서도 고릴라선수의 베이가를 2~3세트 내내 밴했었죠. 지금 서포터 챔 중 그야말로 사기급이라고 하더라구요.
15/02/25 19:47
그렇군요. 이 전경기를 못본지라..
시즌2때나 좀 해보다가 그 뒤론 픽하면 아군이 싫어하는 이미지가 강했는데 저 옛스러운 챔프가 이제와서 재조명 받는 것을 보니 참 감회가 새롭습니다.
15/02/25 19:34
저 궁금한게 있는데 텔포 점화 헤카림이 요즘 왜 유행을 갑자기 타는건가요?
헤카림도 많이 나오기 시작하는데 갑자기 다들 텔포에 점화... 거기에 템도 선트포가 아니라 탐식의 망치 이후에 얼심 그다음에 트포 완성 이런식으로 많이들 하던데.. 누가 이걸 유행시킨건지...
15/02/25 19:35
헤카림이 초반에 킬 한두개 먹고 누누 룰루 서폿 받고 썰기 시작하면 답이 없어지긴한데 성장세 꺽이면
망하는것도 있어서.. 어찌 될지...
15/02/25 19:45
이건 sk의 큰 문제인데요.
결국 이런 조합에서 딜은 코르키가 절반 이상을 해줘야하는데 성장세가 몹시 안좋습니다. 그렇다고 헤카림이 잘 크는 것도 아니고.. 룰루는 후반딜이 좋은 편이 아닌지라..
15/02/25 19:47
그래도 코르키가 삼위일체 뽑으면 다른 원딜 2코어급 효과가 나서 그때 한번 용타이밍 벌 수 있긴 합니다.
그 다음부턴 마린의 텔포 민병대 이니시에 운명이 달렸네요
15/02/25 19:47
다른 라인 지원되는 미드 이즈를 페이커가 선호한 이유가 이거였나요..
2경기를 보니 왜 페이커를 mvp줬는지 알 것 같은 기분이 드는 건 왜죠.
15/02/25 19:50
이거 헤카림이 크면 막을 수가 없을텐데... 봇이 너무 망한게 크긴하지만 헤카림이 리산드라를 상대로 너무 잘크고 있는 것은 괜찮네요.
15/02/25 19:51
skt는 다음 용까지 cs만 먹고 코르키, 헤카림 삼위일체 띄우면 한 타이밍 또 나오죠~ 나진은 자르반 리산드라로 아무나 한명 끊어야 좋은데요
15/02/25 19:51
칼리스타가 선루난갔으면 평타딜이 부족해서 헤카림 못잡는 장면이 나올지도 모르겠는데
어쩃든 피바라기가서 한번 저지만 해주면 방템없으면 녹는건 막을수는 없어요.
15/02/25 19:57
haste jax선수 솔랭에서 볼때마다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대회에서도 잘해주네요. 아이디에 잭스가 들어가서 잭스 장인인줄 알았는데 미드라서
한동안 헷갈렸었어요
15/02/25 20:00
저번 경기부터 느끼는건데 확실히 페이커는 이동기 없는 챔프는 못한다는 느낌이 듭니다.
이동기 없는 챔프를 할때는 존재감이 0%이네요
15/02/25 20:03
지금 룰루가 문제가 아니긴 합니다만
그냥 보는 입장에서 그렇게 보이네요. 뭔가 이즈를 잡으면 저걸 어떻게 잡아야하지 진짜 내가 플레이중이면 열뻗쳐 죽을듯이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15/02/25 20:05
사실 mvp는 카인을 줘야되지 않나 싶습니다만 온겜 특성상 오뀨줄 것 같네요.
카인 킬관여율 95%네요 덜덜. 방금 마린이 솔킬따인 걸 제외하면 모든 킬에 관여. 특히 칼리스타에게 다 떠먹여줬죠.
15/02/25 20:06
자르반이 2경기는 시야석을 감으로서 누누의 존재감을 제로로 만들어버리네요.
1경기에 시야장악 + 베이가 자르반으로 끊어먹기 조합을 완전히 픽밴과 시야석으로 카운터 치는 느낌이네요.
15/02/25 20:09
차라리 다른 챔프였으면 뭐 어떻게라도 풀어줄 생각을 할텐데
아까 누누 정글이 바텀 부쉬에 숨어서 2:3인데 아무것도 못하는걸 보니 누누의 한계가 아닐까 싶네요.
15/02/25 20:11
그나마 누누가 초반에 카정도 가고 자르반을 어느 정도 말려놓은 상태여서 자르반도 마찬가지로 어디 갱킹도 못가는 상황이었죠. 그리고 아까 뱅기가 거기서 다른 정글러여서 칼리스타를 끊었어도 경기 양상이 크게 다르지는 않았을 것 같네요. 그때면 이미 5킬인가 6킬먹었을 때라서..
15/02/25 20:10
뭐 거의 나진의 완승이네요. 칼리스타 픽의 승리와 실제 경기력에서도 승리고요.
반면 sk에서는 탑과 봇에서의 라인전 패배가 미드룰루의 의미를 완전히 지워버렸고 코르키의 완패는 치명적이었고요. 게다가 누누같은 경우 원딜과 시너지가 좋긴하지만 코르키랑은 그나마 좋은 편은 아니지요.
15/02/25 20:17
캬... 바텀 터뜨린 카인, 그걸 바탕으로 슈퍼캐리하는 오뀨, 데뷔전에 펜타킬하는 레인... 피넛도 1경기 날카로워서 기대되고 듀크는 말할것도 없구요. 진짜 네오나진 조금만 다듬으면 난리 나겠는데요.
15/02/25 20:17
스크 봇듀오가 방심한게 쓰레쉬 사형선고를 모르가나 쉴드로 막을 수 있지 생각했지만 카인은 상대를 못 움직이게 할 순 없지만 쉴드가 꺼지는 타이밍에 내가 따라가야지 해서 결국 바텀에서 킬이 계속 나오고 말았죠. 블츠야 당겨오는 거니 쉴드로 한 번 막지만, 사형선고는 쓰레쉬가 직접 가는 것 까지 생각해야하네요. 역시 사기 쓰레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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