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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4/01 18:10
어제 나겜 장인어른에서 보니까 바드가 정말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가진 챔프더군요. 버프 좀 받고나면 대회에서 필밴급 지위를 갖지 않을까 싶습니다.
15/04/01 18:35
상대가 다른거 가져가길 기대했던 것같아요.
칼리스타를 쓰고 싶었던 느낌. 제라스 같은것도 열려 있었고... 그러나 GE는 쿨하게 칼리스타 칼픽 -_- 크크
15/04/01 18:31
뭔가 꼬인 느낌이 물씬 드네요. 스왑을 걸었어야 했던것 같은데...
봇 선 2렙으로 상황을 좋게 만들고자 했던것 같은데 상대도 똑같이 했고...
15/04/01 18:44
결국 오뀨 캐리에 너무 많은걸 기대고 있단 얘기에요. 그냥 그브 같은거 가져가는게 무난했을텐데.
상대가 칼리스타 풀어주길 기대하고 제라스도 풀어놨던것 같은데 픽밴은 확실히 따라가질 못하네요
15/04/01 18:51
아직까지 제라스가 충분히 좋은 픽이긴 하지만... 요즘 트렌드에서는 한번 속도전에 말리면 일방적으로 두드려맞는거밖에 안보이는듯..
15/04/01 18:52
칼리 주면 세주아니 잡는게 나진 전략이었는데 니달리로 카운터 정글 가고 시야 다 먹으니 라인전 안그래도 약한데 그냥 다 터지죠.
이블린 밴도 이블린이지만 제발 한국은 제라스를 왜저리 고집하는지..
15/04/01 19:02
국내에서는 제라스를 사용하는 방법이 너무 소극적입니다.
Lpl에서 스네이크의 바카선수처럼 제라스를 공격적인 포킹을 통한 압박,이니시에이팅에 사용할수도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15/04/01 18:53
나진은 저 선수 섞는것좀 그만하면 안되나요? 베스트멤버를 정해놓고 계속 경기를 해도 성적이 나올까 말깐데 왜 자꾸 선수를 섞는건질 모르겠네요
15/04/01 18:55
저도 그게 이해가 안되서 저번에 나진보고 명장놀이좀 그만했으면 좋겠다고 했었네요..-_-;
일단 확실하게 꿍&와치 / 탱크&피넛 이런식으로 나눠서 꿍와치가 이날 경기를 치뤘으면 다음번에 탱크피넛이 경기를 끝까지 치루고 이런식으로 해야하는 데 지금 하는 방법은 이미 1라운드떄 SKT가 그거 별로 안좋아라고 몸소 보여줬는데도 안좋은 걸 똑같이 따라하고 있으니 진짜 답답합니다.
15/04/01 18:53
GE는 진짜 빠른 속도로 상대에게 지속적으로 잽을 날리다 한방을 제대로 날렸다면
나진은 너무 느렸죠. 아니 일단 챔프픽부터가 라인전이 약하거나 수동적이거나 너무 안일했어요. 요즘처럼 빠르게 빠르게가 대세인 시점에 중반 이후로나 변수를 만들고 포킹이 가능한 미드 원딜을 같이 뽑는 건 좀 아니었던 거 같아요
15/04/01 18:58
근데 그런 밴픽자체가 진짜 안일한거였죠
칼리스타는 누구나 선픽으로 가져가는 픽인데요 세주아니가 뻇긴다고해도 렉사이가 살아있었고 방금처럼 니달리를 기용할 수도 있었고요.
15/04/01 19:02
본인들이 칼리스타 상대로 라인전 좋은 우르곳 밴해놓고 상대가 칼리선픽 안하길 바란거 부터 망한경기입니다.
트위치가 안쓰이는게 라인전에서 못버티는게 큰데 라인스왑도 안하고 맞라인 섰죠. 여기서부터 준비된 운영이 하나도 안됬습니다. 이경기는 밴픽이 망친 경기가 맞아요.
15/04/01 18:55
나진 바텀정글이 상대에게 심하게 말린상태인데
생각없는 무모한 용 트라이 한방으로 게임 끝낫네요 아무리 의미없는 게임이라지만 선수들이 너무 대충하는게 아닌가 초반에 꼬이니까 겜하기 싫었나? 라는 생각도 들고 짜증나고 귀찮아도 해줘야할껀 해야하는데 말이죠
15/04/01 18:56
나진이 갖고 있는 픽의 단점이 초반에 상대에게 주도권을 쉽게 내준다는 거라면
갖고 있는 장점은 긴 사거리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포킹 이후 트위치같은 은신챔프가 기습이니시를 걸고 럼블이 그 위에 이퀄을 깔아줄 수 있다는 건데 먼저 용 친 그 순간 그 장점 하나도 살릴 수 없었죠
15/04/01 18:59
위에도 몇번 댓글달긴 했는데, 칼리스타 가져가고 싶었던것 같아요. 원랜 딱 칼리스타 밴 자리였죠
상대가 제라스나 세주아니 가져가주길 기대했던 것같은데...칼리스타 뺏기고 부랴부랴 봇 캐리력 맞추겠다고 뜬금 트위치 가져갔다 서폿 노틸에 탈탈 털리고...
15/04/01 19:02
근본적인 원인은 제가 볼떄 자기들이 하고 싶은 거만 생각하고 남이 뭘 할 지는 생각 안하는 거떄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과거 나진소드시절부터 생각해보면 이런 거 있잖아요 우리가 이거 했으니깐 다음엔 안한다고 생각하겠지 우리가 이거 했다 졌으니깐 다음엔 안한다고 생각하겠지 우리가 이걸로 이겼으니깐 또 한다고 생각하진 않겠지 이러고나서 똑같은 픽해서 꼭 패배하기(..) 가만보면 나진은 자기 할거만 생각하지 상대팀이 뭘 할지는 밴픽에서 전혀 고려하지 않는 거 같아요. 그냥 자기네들이 이거 가져가면 이김 어?니네가 그거 가져가면 안되는데?이러고 두들겨 맞는 게 한두번이 아닌 걸 보면(..)
15/04/01 19:00
해설진 말로는 여러선수끼리 서로 친하고 시너지 잘나고 좋다고 하는데
게임하는거 보면 여름에 선수 대폭교체예정에 선수 몇명은 계약종료상태 느낌
15/04/01 19:09
나진팬질 접는 각이죠. 계속 뭐만하면 선수만 짤라대는데 혹여나 이번에도 누가 짤린다면 그 대상은 선수가 아니라 철밥통들이어야 할 것 같네요.
15/04/01 19:18
더 당황스러운건..
5.5 패치로 어느 원딜이 나와도 된다지만 트위치는 라인전 최약체에 어렵다 라는건 여전한제 말이죠.. 깜짝 픽 한다고 다 솔깃한 카드가 아닌데 말이죠.
15/04/01 19:23
소화능력이 대단한것같습니다... 주구장창 안전지향 메타의 제왕의 오명의 그늘을 못벗을 수도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시원스런 경기력이라니..
15/04/01 19:25
정글 리정도 제외하면 챔프폭도 워낙 넓고 경험도 많은 선수들인지라...맘만 먹으면 메타를 따라가지 못할 리가 없으니까요
안전지향 메타가 가장 좋다고 생각해서 그렇게 했던거지, 생각이 고쳐지면 속도감있게 안할리가 없어요
15/04/01 19:25
아 진짜 .....ㅎㅎ 웃음밖에 안나오네요
선수들도 지는 입장에서 웃는 거 보면 그냥 맘 다 비우고 하는 게 보이네요 강등전도 면했겠다 일단 해볼 거 다 해보고 선수들 그동안 별로 못나왔떤 선수들 최대한 나와보고 하는 거 같기도하고 음음...
15/04/01 19:30
지난번 IM에 버금가는 경기력이네요.
이런게 리그제의 단점이기도 하죠. 어떻게든 죽은 경기가 나올 수밖에 없어요. 이런경기 할거면 좀 재밌는 컨셉픽이라도 하던가...;;;
15/04/01 19:41
물론 아니죠. 자극 좀 받았으면 해서 한 말입니다.
경기 보면서 가장 화날때가 이런경우죠. 패기도 없고, 재미마저 핵노잼급이고... 저 모양으로 경기해도 다음시즌 1군무대 잔류라서 인지. 참.... 서폿한테 레드털려도 실실쪼개고 있고 솔직히 요즘 나진보면 이게 무슨 팀인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15/04/01 19:34
지난번 IM이랑 뭐가 다른 가 싶네요
정말 댓글 말마따라 재계약건과 관련이 있는건가 그냥 선수들이 서로에게 믿음이 없는 건가 그냥 다 포기해버린건가 ..
15/04/01 19:36
억측일 수 있겠지만 나진은 구단주의 입김이 강하게 작용하는 건 아닌가 싶습니다.
쿠로 프레이 같은 선수들 잘 추스려서 폼이 올라오면 충분히 훌륭한 선수들인거 싶은데 그걸 기다려 주지조 못하고 성급하게 리빌딩을 거듭한게 지금의 나진인 거를 보면 혼란스러운 시기의 첼시를 보는 것 같아요.
15/04/01 19:47
지금도 저 많은 선수 끌어안고 있는거 보면 그건 아니라고 생각...
오히려 반대가 아닐까 하네요. 선수들이랑 친하고 관심이 많다보니 오히려 칼같질 못한거 같아요
15/04/01 19:55
나진은 신인선수는 잘영입하는데,
기존에 있는 선수들 중에 잡고 내칠때 잘 못하는것 같아요 프레이 선수 오래지켜본건 이해합니다 그정도로 프레이 선수가 재능파라고 생각해서인데요 전 꿍 선수가 여태 남은게 제일 신기해요 미드라이너 중에서 이렇게 오랜시간동안 챔프폭으로 고생하는 선수도 흔치 않거든요
15/04/01 21:06
제가 예를 너무 좁은 범위에서 들었었네요.
선수 기용과 관리 면에서 얘기를 꺼낸것이였습니다. 제가 느끼기엔 코치진 말고도 다른이의 입김이 크게 작용한다고 느껴길 정도로 큰그림 없이 일관성 없는 선수 운영이였다고 할까요.
15/04/02 00:11
그동안 쌓인 나진코치진에 대한 불신을 깔아두고 쓰는 댓글이란걸 미리 밝히고 의견 남겨보자면
당시 프레이 선수가 이런 저런 문제가 있다는 걸 인식하고 있다고 해도 그걸 고쳐줄려고 제대로 조치는 했을까 하는 의문이 드네요.
15/04/01 19:41
리선수 부캐가 뭐죠? 본계정은 마지막 매치가 24일전인데.. 스맵도 박봉춘아이디 닉변한것같고..ㅜㅜ 프레이도 본계정은 안돌리는것 같은데..
15/04/01 20:05
개인적으론 GE의 경기력에 더 주목하고 싶네요. 2경기 같은 경우는 노틸 레드 카정할 때 스맵이 탑에서 텔포로 내려온 다음 바텀 다이브로 게임이 거의 터지는 수준까지 갔는데 만약 다이브에 실패했으면 역으로 터질 수도 있는 그림이었죠. 어떻게보면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의 플레인데 이게 중국 메타의 핵심이라고 봅니다. 만약 다이브 성공하고 이득볼 확률이 70%라고 하면 프로 수준의 정제된 팀워크에서는 그 확률을 더 높게 끌어올 수 있고 손해를 최소화할 수 있거든요. 그래서 순간적으로 각이 보이면 리스크가 있더라도 기대값이 더 크면 감수하고 들어가는 플레이가 더 주효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안전지향적인 팀이 갑자기 이렇게 팀 스타일을 바꾼다는게 고무적이라고 봅니다.
반대로 나진은 몬테의 평에 따르면 선수들 개개인의 퍼포먼스가 최상일 때를 가정하면 롤챔에서 2,3위 정도에 랭크될 팀이라고 언급한적이 있는데 이런 성적이면 선수들 보다는 코칭스태프를 보완해야할 필요성이 보입니다. 벤픽은 정말 언제부터 문제되던건데 아직도 비판받고 있고 일관성 없는 선수 기용에... 특히GE하고 SKT의 퍼포먼스를 보면 좋은 롤 팀이 되려면 일단 좋은 코칭스태프부터 있어야 한다는게 확실시 되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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