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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4/03 18:02
문득 드는 궁금증... 객석의 외국인분들은 원래 한국에 거주하고 계시던 롤 팬들일까요 아니면 특별히 외국에서 롤챔스 관람을 위해 온걸까요.
15/04/03 18:06
블리스는 뭔가 전략적인 카드로 활용하기로 했는지...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요새 미드 온갖게 다 튀어나오거든요. 워낙 할게 없어서. 뭘 해도 다 그게그거라.
15/04/03 18:10
이질적인 두명의 최상위 미드라는 점에서 분명 불안요소가 크긴 하지만 코칭스탭의 역량에 따라서 엄청난 장점이 될 수도 있겠죠. 원투펀치 느낌이니...
15/04/03 18:09
원래 블리스같은 장인 출신이 잘 적응만 한다면 가지는 메리트는 확실히 있죠
일반적인 밴픽구도에서는 잘 신경쓰지 않는 챔프도 상대가 머릿속에 집어넣고 가야 하니까요 ...문제는 지금까지는 전혀 그게 되지 않았다는 거지만 -_-;;
15/04/03 18:12
나머지 챔프도 1인분을 하면서 장인챔프를 아주 잘 해야 상대방의 밴카드를 낭비하면서 op를 많이 풀고 그렇게 전체 픽밴에서 심리적 우위를 가져가야 하는데 블리스는 나머지 챔프가 1인분이 안 된다는 게 문제죠.. -.-
15/04/03 18:13
사실 폼 회복이라는 말이 어울릴까 싶은게...이 선수와 전혀 관련없는 단어다 싶었던 '안정감'이 생겼죠
회복보단 발전이라는 말이 어울리지 않나 싶습니다
15/04/03 18:15
저같은 경우는 1세트 이지훈, 승패 결과에 관계없이 2세트 페이커일 확률도 있다고 생각해요. 어차피 오늘 이기면 GE 승패는 별 영향이 없으니 차후 포석 차원에서도.
15/04/03 18:14
이지훈의 챔프로 예상되는 건 역시 카시오페아, 제라스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데 오늘은 어떤 챔프가 나올지. 역시 말하자마자 둘다 밴 크크크크
15/04/03 18:17
요즘 진짜 픽이 엄청나게 다채롭다고 생각이 드는게 특정 챔프가 나와도 아직도 어느 라인이라고 확정이 안되는 경우가 참많아요. 크크크크
15/04/03 18:19
근데 궁금해지는게 이지훈 상대로 미드 3밴(제라스, 카시, 룰루) 하고 상대가 먼저 라이즈까지 가져가면 이지훈은 어떤 챔프를 할지 궁금하네요.
15/04/03 18:19
저번 베이가 서폿도 팀원(뱅)이 안믿어줘서 울프가 미리 선점하지 못했었는데 ..
이번에는 확실히 믿어주는 모양세네요. 솔랭에선 케넨 서폿이 나쁘진 않아 보이긴 했어요..
15/04/03 18:28
아니 붙을라면 확실히 붙어가지고 세주아니를 쫓아야되는데 죽도 밥도 안되니 당연히 이렇게 돼죠...
3:1 로 붙어서 3이 쫓겨나는게 무슨...
15/04/03 18:38
세주아니가 초반 압박에 좀 약한 측면이 있으니 서폿과 적극적으로 정글압박을 넣어 보려고 했던 건지도...
근데 애초에 미드 스왑 전략이 잘 연습된거 같지도 않은 느낌이라 -_-;
15/04/03 18:35
블라디 한것까진 괜찮은데 스왑은 오버였죠 -_-; 원래 케넨한테 진짜 압박 잘당하던게 블라디였는데
정글서폿이 적극적으로 세주아니한테 압박 넣을줄 알았더니 그것도 못했고...;;;
15/04/03 18:40
이건 막말로 쫄았다고밖에 표현할 방법이 없네요.
상대 바텀 둘, 미드에 룰루, 탑에 나르 1:2 인게 뻔히 보이는데 저걸 무서워서 못먹는게 참.... 팀의 기량차이가 너무 나니까 공포에 질려있네요. 13 SKT 상대하는 팀들이 대부분 저랬는데...
15/04/03 18:36
케넨이 갱 억제력이 나쁜 챔피언이라 정상 라인가고 리신이 봇 자주 찔러주면 킬각도 많이 나오고 라인전도 쉬웠을텐데 의아하네요. 삼성의 강한 라인이 바텀이기도 하구요. 그것을 왜 라인스왑하면 망하는 블라디랑 스왑한건지도 의아한데 말이죠.
15/04/03 18:39
블라디는 원래 라인 팍팍 밀면서 상대 챔프들 끌어들이곤 유유히 살아나가고 그 사이에 다른 라인에서 재미보게 하는게 제 맛인데 이즈 상대로도 밀리고 있으니 이거 뭐...
15/04/03 18:44
뭐 삼성이야...원래 한가닥 하던 팀도 아니니 -_-;
두바퀴 돌 동안 저렇게 발전이 없는건 경험없는 코치진만 남은 탓도 크다고 봐서. 노하우 전수해 줄 선수도 사람도 없죠 나진과 IM만큼 실망스러운건 아니라고 봅니다
15/04/03 18:50
리그제의 단점이죠. 뒤로 갈수록 죽은 게임들이 생길 수밖에 없어요
기왕 죽은경기인거 참신한 픽같은거 뽑으면서 맘편하게 난투극 벌이면 보는사람 입장에서도 재밌을텐데... 픽은 진지하게 하고 경기력은 손을 놓은 듯한 느낌이니 -_-;;
15/04/03 18:54
리그제+세트제의 단점이 극명하게 드러나는 시즌 막판이 아닌가 싶어요...
리그제는 시즌막판에 순위가 결정된 팀들끼리 하면 경기에대한 동기부여가 극명하게 떨어지는데 거기에다 세트제라는 안정감까지 줘버리는 바람에 뭔가 반짝하는 그런 경기를 만들기가 쉽지가 않으니..
15/04/03 18:50
사실 삼성 삼성해도 이 팀은 그냥 삼성 네임을 단 신규팀이나 다름없죠. 막말로 챔피언스 코리아 팀이랑 차이가 없는 팀인데요. 코치진도 선수진도 이전의 삼성과 교점이 거의 없는 팀이니까요.
15/04/03 18:52
세트제를 하지말고 그냥 단판하는게 더 좋아 보입니다...
변수문제도 변수 문제기는 한데.. 이건 경기력 차이가 더커서 단판제 lcs형태해도 전패팀 나올기세라....
15/04/03 18:52
이지훈이 카타리나 하는거 보고싶네요. 이지훈의 단점을 하나만 꼽으라면 저는 어느 정도 예상이 되는 성향의 픽이랄까. 근데 그걸 좀더 꼴 수 있는게 카타리나 픽이라고 생각합니다.
15/04/03 18:52
미드, 봇 스왑하던 시절 생각해보면 상대 미드챔프의 캐리력을 깎던가, 상대 미드타워를 빨리 밀어서 시야장악과 오브젝트 컨트롤에 이점을 보겠다 하는게 큰 이유였던게 많았던거 같은데요.
코그모가 케이틀린보다 타워를 잘 밀지도 않을거고, 상대 룰루가 캐리력으로 뽑는 챔프도 아니고, 봇듀오와 마주쳤을때 cs를 못먹는 챔프도 아니고, 마지막으로 자신팀의 미드가 봇으로 갔을때 하드 디나이 당하는 블라디미르인데 왜 바꾼거죠? 조합도 요즘 코그모하면 원딜 키우기 조합이외에는 잘 쓰지도 않는데 룰루 먼저 뺏기고도 후픽으로 가져올 이유도 없고 그렇다고 거기에 시너지 나는 챔프가 많이 조합된것도 아닌거 같고 참..
15/04/03 18:57
LPL도 같이 보고있는데, 삼성이 완벽하게 지고 있는데 동시에 VG에 가있는 구 삼성선수들이나 밴픽 뒤에서 지시하는 옴므코치 모습 보고있으니 기분이 오묘하네요.
15/04/03 18:58
요새 챌린저스 코리아 시간날때마다 다시보기로 쭉 보고 있는데요, 이상하게 결과들이 좀 일방적이긴 하지만 생각보다 수준높은 경기들 많이 나옵니다.
현재 4강구성도 프로2 전프로1 아마1인데 라인전이나 맵 컨트롤 수준, 한타 교전능력을 봐도 롤챔스 하위팀들한테 크게 밀린다는 생각은 안드네요. 롤은 상대적이라지만 글쎄요... 덕분에 승강전을 꽤 재미있게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15/04/03 19:05
솔랭점수로만 따지면 삼성은 프로구단중에서도 상위권이라는게 함정..
50위권안에 탑정글원딜서폿이 다 있는데 이런 경기력 나오는게 미스테리네요 솔랭전사팀으로 나오는게 더 세보일 지경이니
15/04/03 19:03
kt는 전력이 살아나서 별 문제가 없지만, IM이랑 삼성이 관건이죠.
당장 어제 4강에서 떨어진 프로잍 프라임팀만 하더라도 라인전 안정적이고 한타력 준수하거든요. 판짜기가 전혀 안돼서 그렇지... IM 같은 경우 탑, 정글 강한팀에게 휘둘릴 가능성이 큰데, 딱 위너스죠. 사실 이번 위너스는 작년 위너스보다도 전력이 좋지도 않죠.
15/04/03 19:01
선수들이 딱히 못했다기 보단, 대체 어떤 의도로 이런 판짜기를 한 것인지 궁금합니다.
블라디를 선픽 박은것도 이해가 안가는데, 연습한 주력픽을 가져왔다고 생각하면 괜찮다고 봅니다. 인게임에서 미드, 바텀 스왑을 했는데, 스왑에 익숙한 탑라이너 대신 미드가 바텀스왑을 셀프로 가져간것도 이상합니다. 뭐, 굳이 말하면 초반에 교전 호응이 불가능한 블라디를 바텀에 묶어두고 탑,미드에서 난전을 유도하여 초반이 약한 세주아니의 약점을 파겠다고 생각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서폿이 좀 더 로밍에 좋고 이동기가 없는 럼블의 호응을 유도하기 쉬운 쓰레쉬를 가져가야 하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게다가 나르는(미니나르라는 가정하에) 하드CC도 없잖아요? 모르가나 쉴드는 필요 없었어요. 미드 역시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무조건 쓰레쉬가 베스트였어요. 삼성이 짜온 판에서는요.
15/04/03 19:11
그나저나 내일 경기가 볼게 많은데.... 멕시카나 치킨 갠찬나요??
아이유 직소퍼블을 가지고싶어서 이러는건 맞습니다... 닭도 먹긴해야되용..
15/04/03 19:19
누누가 나쁜 건 아닌데 누누를 선택하면 라인전 갱킹이 안 좋기 때문에 최대한 시야를 확보하고 한편으로 상대 정글러의 성장을 억제해줘야 하는데 그게 하나도 안 됐죠. 세주아니는 느긋하게 cs 누누랑 똑같이 먹었고 그 와중에 두 번의 갱킹으로 탑 미드를 한 번씩 풀어줬죠.
15/04/03 19:22
이정도 차이면 피즈가 블라디 카운터라도 킬각 안나오니(애초에 AD피즈이기도 하고요) 블라디 유지력이 피즈의 킬각을 능가하면서 라인전 성립이 안되는 역상성 단계에 왔죠. 블라디가 무상성이 된다는 역상성 단계 진입했습니다.
15/04/03 19:22
아니 왜 지고있는팀인데 스킬을 아낄라고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사실 지고있는 쪽은 스킬 아끼는게 중요한게 아니고 빨리
죽이고 이득을 굴리는게 중요한데 우리나라 프로팀들 가끔보면 분명히 스킬을 아낄 타이밍이 아닌것같은데 아끼고 역으로 털리는 장면이 많이 나오니까 너무 답답하네요. 방금 같은경우는 미리 썻더라도 역으로 털렸을 가능성이 좀 높기는 한데 저렇게까지 손해는 안봤을것같은데..
15/04/03 19:37
지난 수요일 나진 VS GE 경기가 최소시간입니다. (50분 7초)
오늘 경기는 53분 57초 (29:30, 24:23) 걸렸습니다.
15/04/03 19:34
상위권 순위는 결정 되었고 내일 빅매치는 IM VS KT 경기이네요. IM은 내일 2:0으로 이겨도 다음주 경기까지 지켜봐야 하는 상황입니다.
15/04/03 19:35
LPL에서 VG가 2경기 모두 30분내로 끝내면서 승리. 3위 스네이크랑 3점차로 좁히네요. 그리고 가장 기대되는 EDG랑 WE경기 남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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