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실시간으로 정보를 교환하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04/04 19:10
진짜 어제 유튜브로 프라임이랑 위너스 하는걸 봤는데...
위너스 선수들이 만만찮아 보이더군요. 뭐랄까, 재기발랄하고 패기만만하다? 지금처럼 맥빠진 경기 하다간 딱 잡아먹힐 느낌이랄까...
15/04/04 19:16
그래도 프로즌이 있는 IM은 모르겠습니다만 위너스 미드 달이지는밤 선수 하는거 보니까 지금 삼성미드로는 오히려 잡아먹힐것같다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안보신분들은 프라임이랑 위너스 3경기 다시보기 추천드립니다. 미드이즈로 미친 판단력 보여주고 게임 터뜨렸죠.
15/04/04 19:28
진에어의 마오카이-렉사이-트페 보니까 럼블이 터질지도 모르겠는데 말이죠.
노틸러스가 잘 로밍 다녀주길 기대합니다. 두 팀 다 응원하는 팀이라 어떻게 봐야할지 모르겠네요.
15/04/04 19:35
엠비션 가차없죠. 탑 보이자마자 바로 용 챙깁니다. 이래서 누누가 아래로 달렸던거죠.
봇으로 오면 리드하고 있는 봇과 함께 역갱치고 그게 아니면 용 먹으면 되는거고
15/04/04 19:44
글로벌 골드가 비슷한데 cj가 더 유리한 거 같습니다. 용도 두 번 먹었고, 두 번 죽은 럼블이 망한 것도 아니고 바텀은 주도권 주고 있고
15/04/04 19:45
진에어가 필요한 식스맨은 원딜이 아니라 미드였던것 같네요. 좀 잘하나 싶더니 요샌 다시 불안불안해요.
물론 작년엔 잭패가 그랬습니다만.. 플라이가 너무 아쉽네요. 중국 리그를 안봐서 요즘 폼은 모르지만요.
15/04/04 19:46
다 사정거리가 짧아서 저 초가스 뚫고 들어가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초가스 누누 상대로 스틸은 대화가 불가능한 얘기고...오브젝트는 그냥 다줘야 한다는 얘기에요
15/04/04 19:47
일단 진에어는 초가스 사거리 밖에서 싸워야됩니다. 지금 초가스가 나쁘지 않게 컷기 때문에
사거리 안에 들어가면 트페 루시안이 무섭습니다......
15/04/04 19:52
CJ가 굉장히 세련하게 변했네요
IEM전후로는 좀 뭐랄까요 투박한것도 있었고 IEM 후로는 일정상의 문제도 있고 해서 피곤한게 눈에 보였고 후반 집중 못하는 게 보였는데 저번부터 이번까지 보면 진짜 세련되게 변한거 같아요
15/04/04 19:53
기적의 바론 오더였네요. 이거 가져갈 수가 없는 상황이었는데 흐흐.
근데 지금 트페 합류도 위험했죠. 궁켜는 바람에 CJ가 상황 눈치채고 올라갔거든요. 바론 피 많이 빼놓은 상황이라 무사히 빠져나갔지...
15/04/04 19:54
진에어는 부분부분으로 보면 확실히 돋보이는 장점이 있는 팀입니다. 하지만 종합적으로 볼 때는 강팀이라는 생각은 잘 안들더군요. 장단점이 너무 뚜렷한 팀이라고 생각해요. 장점이 단점을 압도한다기보다, 그 두가지가 엇비슷한 스타일....그리고 가장 큰 약점은 한타가 너무 약하다는 점을 꼽고 싶네요.
15/04/04 19:55
1경기 진에어가 트페-루시안이라는 요즘 매타와 좀 다른 픽을 가져갔는데
결과적으로 셀프 카운터가 된게 아닌가 싶을 정도네요..
15/04/04 19:57
지금처럼 노틸이 루시안이나 트페한테 궁만 꽂으면 그순간 한타는 끝이에요.
럼블이나 초가스 연계에 딜러 하나는 전투불능이고 그럼 초가스 누누 방어 뚫을 딜이 안나옵니다 뭐 둘다 딜해도 뚫을지는 의문이지만 -_-;
15/04/04 19:57
메타가 변하면서 갱맘이 무장점 미드가 된것 같습니다.
사실 진에어가 잘나갈때 SKT잡을때 모습을 봤을때 갱맘이 잘해서 뭘 했다기 보다는 SKT에서 스스로 무너진 경향이 굉장히 컷었고 경기 양상을 좀 보더라도 파밍을 도모해서 상대가 달려들기만을 기다리는 경기가 많았었거든요. 메타가 약간 틀어지면서 뭔가 주도하는 형태의 경기가 되니까 갱맘이 정신을 못차린다는 느낌이 큽니다.
15/04/04 19:58
와 진짜 공감가는 댓글입니다.
IEM 이전 5.5패치 이전엔 최대한 아무것도 하지 않고 싸우지 않고 이기려고 들었고 그떄는 그게 먹혔는데 IEM 이후 그리고 5.5패치 이후엔 아무것도 하지 않고서는 그 어떤 이득도 보지 못하는 상황이 되면서 갱맘의 힘이 정말 빠진 거 같아요.
15/04/04 19:57
또 맨날 하던 얘기지만
다시 또 10분은 더 봐야죠(..) 트페가 더 성장을 해서 리치베인 효과가 극대화되게 해야죠.....그래서 루시안도 지키고 탱커 잡을때도 도움을 주고..근데 되려나
15/04/04 19:59
갱맘 너무 안좋네요. 캡틴잭도 영별로고...
씨제이는 샤이 매라가 돋보이네요. 노틸 서폿뜰때 매라한테 어울릴거같던데 확실히 괜찮네요.
15/04/04 20:02
한참 기세가 좋을때도 한타는 의식적으로 피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생각해요. 아주 확실하게 유리한 경우가 아니면 먼저 싸움 거는 경우가 거의 없던걸로.... 그리고 한타에서 은근히 체이서가 존재감이 없어요.
15/04/04 20:09
진에어는 지나치게 안싸우고 이기려 들었죠
운영이란 미명하에 안싸우는 걸 너무 큰 미덕으로 삼았어요 당연히 안싸우고도 이길 수 있으면 좋겠지만 LOL이란 게임을 보면 결국엔 싸우지 않고선 이길 수가 없거든요. 그 싸움의 횟수가 많아야한다가 아니라 적절할떄 자신들이 원하는 (유리한 곳에서) 싸우는 법을 알아야하는 데 진에어는 자신들 스스로가 억지로 싸움을 안하려고만 했으니.... 이 게임에서 안싸우고 이긴다는 건 초반부터 굴린 이득으로 자신들이 유리한 위치에서 싸워서 더 크게 앞서나간 뒤 그 앞서나가는 걸 바탕으로 시야를 장악해서 상대가 감히 싸울 생각을 못하게 하는 건데....진에어는 그게 아니었죠
15/04/04 20:01
갱맘이 이 상황이면 플옵도 힙든데요.... 흠...
그냥 체이서가 자르반 리신해서 초반에 라인 다 터트리고 그 다음 볼수밖에 없을듯..
15/04/04 20:06
근데 요즘 경기 보면 과연 파밍메타를 다시 한다고 상대팀들이 시간을 줄지 생각해봐야해요
CJ처럼 아에 대놓고 제라스부터 밴할 게 뻔해서.... (요새 제라스가 픽은 되도 밴은 잘 안되는 데 진에어전에선 그냥 바로 밴해버리니깐 갱맘의 힘이 확 줄어버리는 느낌이네요..-_-;)
15/04/04 20:09
솔직히 파밍메타가 통할지도 의문이에요. 상위권팀들이 특히 IEM을 기점으로 속도감을 올렸거든요.
SKT ge CJ모두 속도감을 확 주면서 파밍할 시간을 안주고 빠르게 점령을 해갑니다. 물론 상대적으로 라인전이 약하고 한타가 약한팀들이라 그럴수도 있겠습니다만 가만히 파밍할수있도록 내버려 두지 않을것같아서요. 일단 뭐 남은 카드라도 동원해서 붙어보고 준플옵까진 약 2주정도 시간이 있으니 다른 방법을 강구해 봐야죵
15/04/04 20:13
별다른 패치가 없는 한 한동안은 안될 가능성이 높아요.
무엇보다 이제 다들 내성이 생기면서 그걸 그냥 그렇게 하도록 내버려두지 않으니..
15/04/04 20:01
CJ 완승이네요. 진짜 완벽한 경기력이었습니다.
누누 어떻게 써야 하는지, 트페 어떻게 봉쇄해야 하는지의 정석을 본 느낌이었어요
15/04/04 20:02
여러캐릭 나와서 좋기도 한데 저는 개인적으로 이렇게 단단한 애들이 나오는 메타보다 암살자가 활약하는 메타가 확실히 더 재밌더라고요. 물론 원딜을 자주하는편이라 내가 게임할때는 피곤하지만...
15/04/04 20:03
CJ에 무색무취 무장점 원딜로 스페이스가 있다면 진에어에 무색무취 무장점 미드로는 갱맘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막 못하는건 아닌데, 변수가 없어요.
15/04/04 20:05
트페는 정말 자신이 주도해서 여기간다 저기간다 라는 동선을짜고 계획을 하는게 중요한데
이번판은 그냥 체이서 가는데 가서 골카 던지고 와카던지고 끝나는 그림이...
15/04/04 20:05
이번경기는 다 잘했지만 봇듀오가 사실상 캐리했네요.. 매라는 확실히 줄 달린 챔프를 잘하는거 같네요.. 스페이스도 시비르는 확실하고..
15/04/04 20:07
매라의 노틸이 한타 시작을 너무 잘해줬어요
탑 억제기앞 타워에서 노틸 궁 들어간거 너무 대박이었고요 흐 그 위에 깔리는 럼블 이퀄도 좋았고요 오늘 진짜 봇듀오가 간만에 서로 따로따로 잘하는 게 아니라 둘 다 잘한 판이었던거 같네요...항상 스페이스가 잘하면 매라가 좀 아니거나 매라가 잘하면 스페이스가 좀 아니거나 그랬는데
15/04/04 20:05
진에어는 저번 SKT전부터 약점이 확 드러났죠?아 그 이전 GE전부터였던가요
진에어의 최대 약점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상황을 파악을 너무 못하고 있다는 거에요 (대표적으로 체이서의 인터뷰만 봐도 중국의 메타를 그저 우루루 메타정도로만 생각하는 듯한 뉘앙스가 너무 강하게 나왔죠.) 두번째 약점은 한타 전투력이 약해요. 이게 누구때문인지 정확히는 모르겠는데 분명한 건 GE전도 그렇고 SKT전도 그렇고 전투에서 이겨야할 걸 못이겼죠 그리고 이번 CJ전을 통해 드러난 또 하나의 약점은 속도가 너무 느리다는 거에요 마치 차두리가 젊은 시절 공보다 빨리 튀어서 낭패였던 것처럼 체이서 혼자만 빨라요. 나머지 4명이 너무 느려요 특히 발 맞춰 보조해줘야할 미드라이너인 갱맘이 의외로 너무 느린 게 문제가 좀 심각하네요;; CJ의 얘기를 좀 해보자면 사실 KT전이나 GE전이나 새롭게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긴 했는데 투박한 느낌이 좀 컸다고 생각해요. 깔끔하진 못했죠. 그 깔끔한 게 완벽하게 하는 걸 말하는 게 아니라 일단 싸운다고 판단하면 다 같이 싸우는 판단을 하던가 아니라고 판단하면 다 같이 뺴는 판단이 나와야하는 데 이때는 좀 오더가 갈린 건지 후반에 집중을 못한건지 갈팡질팡하는 모습이 너무 많이 나왔어요 근데 삼성전부터 이번 진에어전에선 그런 모습은 없이 일사분란하게 움직여주고 있네요. 움직임이 굉장히 세련되게 변했어요. 아마 IEM을 기점으로 가장 많이 (좋은 부분으로) 변한팀이 누구냐?하면 전 그 IEM에 참가했던 GE랑 CJ를 꼽고 싶네요 반대의로 가장 나쁜 부분이 극대화되어 변한 팀은 그 상대팀인 진에어같고요.
15/04/04 20:07
매라가 좀 더 기여도가 컸다고 봐요. 용한타를 봐도 그렇고..
엠비션을 줬으면 하는데.. 누누 정말 잘해요... 절대영도 쓰는 타이밍하며..
15/04/04 20:08
엠비션 시야장악이 진짜 크긴 했지만 누누는 워낙 튀질 않는 챔프라서...흐흐
매라가 받지 않을까 하네요. 한타때마다 결정적인 장면을 잘 연출해냈죠
15/04/04 20:08
CJ의 경우는 IEM 이후에 너무 팀이 극적으로 바뀌어서 신기하긴 해요. 너무 수용이 극단적이랄까? 그래서 예전같은 노련한 면모보다 거칠고 도박적인 수도 과감하게 쓰는 면이 있습니다. 근데 이게 좀 슬픈게, 진에어라든가 그 밑의 팀들에게는 잘 먹히는데 GE나 SKT에게 먹힐지는 상상이 안된다는거에요.
15/04/04 20:10
거칠고 도박적인수 못해서 2라운드 ge전 졌죠. 그 무지막지하게 앞서가던 1경기 돌진조합들고 뒤로 빼기만하다 역전당했어요.(질래야질수없던경기라봅니다. 김택용이영한 패스파인더급 경기였어요)
15/04/04 20:11
갈수록 경기력이 좋아지고 있으니 플옵 기대됩니다 그래도.
코코 챔프폭도 나아지고 있고.. 샤이는 이제 약점도 없어요. 지금같은 시대에선 정글은 롤잘잘 엠비션이 있고 봇듀오가 좀 그렇지만요.
15/04/04 20:13
저도 CJ vs 진에어의 준플옵은 그냥 CJ가 3 대 0으로 이겨버릴 것 같습니다. 플옵부터는 CJ가 준비를 잘한다면 좀 보는 재미가 생길 수도 있겠지만 준플옵은 진짜.... 진에어가 대각성이라도 하지 않는 이상..
15/04/04 20:12
기본적으로 라인에서 대등 내지는 약세인지라...위 두팀 상대로는 뭔가를 하기가 여의치가 않죠 CJ는
라인전에서만 앞서면 엠비션의 시야장악이나 운영은 국내에서도 적수를 찾기 힘들 정도라 좋은 승부가 될테지만...
15/04/04 20:14
맞아요. SKT 팬 입장에서도 가장 경계되는건 역시 늙은생강(?)인 엠비션입니다. 롤을 이해하는 눈이랄까 그런게 확실히 남다르고 경험도 많은 선수다보니..... 근데 엠비션이 무너지면 CJ를 무너뜨리는건 그만큼 쉽다고 생각해요.
15/04/04 20:19
제 생각은 좀 다릅니다. 예전과는 다르게 초반엔 앵간치 딴팀과 우세거나 동등하게가는데 엠비션운영에 팀원들이 못따라가요 그게 정확히 나타난게 ge전이죠. 엠비션이 각잘열었는데 팀원호응이 없다보니 쓰로잉이된경기.
15/04/04 20:10
확실히 진에어가 메타에 뒤쳐져있다는 느낌을 많이 받아요
지금 모습보면 이번 포스트시즌은 기대가 안되네요 귀신같이 포스트시즌에서 다른 모습 보여줄수도 있지만 갱맘 모습보면 그건 힘들지 않을까...
15/04/04 20:11
요즘 솔랭에서 미드 극딜 초가스 꿀픽이고 포킹메타 시대가 지고 있어서 롤챔스에서도 나올 거라고 지난주에 다른 사이트에서 예상글을 썼었어요. 근데 그때 누가 초가스는 절대 안나온다고 겜알못이라는 투로 비웃어서 키배 벌였었죠...
지금쯤 이불킥 하고 있겠네요. 아이 씽난다. 이 세상에 '절대'가 어딨니?
15/04/04 20:15
진에어 2 경기 벤픽 머리아프겠네요. 노틸이라는 변수가 생겼으니. 캡잭이 있으니 칼리나 우르곳 하나는 풀어주고 cj가 벤 안하면 가져오는 전략을 쓰겠죠?
15/04/04 20:16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건지 모르겠는데, 현재까지 시즌 5는 대 정글시대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시즌4가 봇, 그중에서도 서폿의 존재감이 가장 강력하던 시즌이라면 시즌 5는 현재까지는 역대 그 어느 시즌보다 정글러의 존재감이 돋보이는게 아닌가 싶은.... 약간 과장하면 정글러의 클라스차이가 거의 팀의 수준으로 이어진다는 느낌마저 들어요.
15/04/04 20:16
갱맘의 트페를 위한 변명을 하자면...엠비션이 워낙 시야장악을 잘해놔서 어차피 잘했어도 재미보긴 힘들었을 겁니다.
갱맘이 시야에 안잡힌 적이 거의 없었죠 으 다시봐도 저 덩치들은 -_-
15/04/04 20:21
이건 아닌데...첫 경기 갱맘이 예전부터 못한다고 스스로 인정한 트페에 라인전 약한 서폿 알리스타 쥐어준 다음 지니까 바로 교체라...적어도 출전시켰으면 그 한 세트는 책임지게 하는 게 맞지 않나 싶은데...캡잭이 불만 장난 아닐 거 같은데요.
15/04/04 20:24
코코는 저번 블라디부터 새롭게 떠오르는픽 자주 픽하네요. 뭐 성적과는 상관없어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확실히 팬입장에서 안정적인것만 고집하는것 보단 저렇게 새로운 픽하는게 훨씬 좋긴하네요.
15/04/04 20:24
진짜 캡틴잭은 왜 저리 신뢰를 못 받는지 모르겠네요. 개인적으로 파일럿보다 더 좋은 원딜이라고 보는데... 뭐 진에어 내부에서만 알 수 있는 데이터 같은 게 있긴 하겠지만 오늘 1경기는 적어도 캡잭때문에 진 건 아닌데 말이죠.
15/04/04 20:26
전구간 승률 최강이라는 말은 종종 들려왔는데 결국 블리츠크랭크가 나오네요.
매라가 롤챔스에서 블리츠를 가장 최근에 썼을 때는 (구) 삼성 화이트에게 0:3으로 질 때 거의 빡픽으로 했던 때였는데.... 오늘은 다를 거 같습니다.
15/04/04 20:36
현재 제라스해서 진짜 괜찮겠다 싶은 선수는 이지훈 뿐이라고 생각해요. 전에도 몇번 말했지만 제라스는 할게 없을 때 하는 챔프가 되는 느낌입니다.
15/04/04 20:38
케넨이 너무 무난해요. 한타에서의 존재감이 진에어입장에서는 두려워질만한데요. 진에어의 한타력을 생각하면 까딱하면 1명 잡고 에이스 뜨는것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일듯....
15/04/04 20:39
다른건 모르겠는데 케넨이 무난하게 큰다는 말은 제라스의 생존가능성을 급격하게 낮춘다는 이야기입니다. 이즈리얼은
비전이동이라도잇지... 사거리 안에 들어오기만하면 제라스는 무조껀 죽는거에요..
15/04/04 20:42
제라스같은 챔프도 사실 상당히 제한적인 상황에서만 잘했다고 생각해요. 급박한 한타에서 빛을 발하는 챔프가 아니라 한타이밍 늦게 들어와서 정리 혹은 대치구도에서 선딜 넣는 챔프다보니 그런 진에어의 팀운영과 맞물려서 빛이 났던건데... 지금처럼 기어가 올라간 메타에서는 전혀 힘을 못쓰게 된거죠.
15/04/04 20:55
갱맘이 챔프폭이 좁은 선수는 아니죠. 챔프 픽 이라는게 자기 개인권한도 있지만 아무래도 팀차원에서 코치나 팀원들이 원하는픽을 주로 하기
때문에 맨날 하는 챔프만 하는거지 갱맘도 챔프폭은 넓은 선수입니다.
15/04/04 20:47
3:0으로 완벽하게 박살났을때죠. 저는 생생히 기억나고 워낙 유명한 경기였는데 정작 클템과 김동준해설은 잘 기억을 못하시나보네요
15/04/04 20:54
아까도 썻지만
CJ는 (GE SKT와 함께) 변화를 받아들인 대표적인 팀이고 진에어는 변화를 약간은 거부한 (챔프는 받아들이되 운영은 받아들이지 않은) 대표적인 팀인데 진에어는 GE SKT CJ전에서 싹 다 패배해버렸죠..-_-; 이건 진짜 크다고 봅니다. 확실히 이번시즌 파밍메타의 종결을 알리는 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이걸 마치 과거 삼성화이트가 했던 운영형이라고 착각하고 있던 수많은 팀들이 다시 예전처럼 공격적이고 빠른 속도로 변할 수 있는 기점이 될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고요.
15/04/04 20:57
주의보는 안떠요
왜냐면 블리츠는 원래 고승률이었거든요 아까 클템이 얘기한것처럼 블리츠가 트롤픽의 인식이 매우 강한데 실제로는 승률도 좋은데다 OP라고 너프를 많은 유저들이 외치고 있죠..
15/04/04 20:55
오늘 경기보니 클로저 이상용에 나온 대사가 생각나네요
상대는 어느 순간 진화한다. 먹히지 않으려면 함께 진화해야 해 보통 진화는 시련 끝에 이루어지지.
15/04/04 20:56
사실 탑노틸이 나쁜건 아닙니다.
라인전이 생각보다 굉장히 강력하고 탑정글서폿의 심리전도 걸 수 있고 한타기여도도 좋고 매라의 서폿노틸을 뺏어온다는 장점도 있었거든요. 근데 이번경기는 CJ가 블리츠라는 변수를 너무도 잘 이용했네요.
15/04/04 21:05
상대가 블리츠인데 라인스왑한것이 에러같습니다. 블츠가 라인전이 약한픽인데다 상대는 2대1가장 잘한다는 탑 케넨을 뽑았는데 스왑이라 이건 뭐 거의 자살 행위라봐도
15/04/04 20:58
어느정도 순위는 정해졌고 다음주 경기에 따라 5,6위가 바뀔 가능성이 있고 다음주는 GE VS SKT1 경기가 제일 빅 매치이네요.
15/04/04 20:58
요즘 매라가 노틸을 파고 있었기 때문에 노틸을 빼앗아 온 건 잘한 게 맞죠. 트레이스 솔랭 성적이 나쁜 것도 아니고. 근데 설마 했던 블리츠가 나올 줄은, 그리고 그 블리츠가 캐리할 줄은 몰랐던 거죠. 아마 본인도 모르지 않았을까 싶기도....
|